제 228차 신불산 정기산행 보고서
1.대 상 산 : 신불산(1,208.9M),영축산(1,059M)
2.소 재 지 :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상북면. 경남 양산시 하북면,원동면
3.일 시 : 2003년 3월 15일~16일(1박 2일)
4.출 발 지 : 산악회 사무실서 3월 15일 18시에 출발
5.교 통 : 회원 자가용 이용
6.회 비 : 인당 \10,000
7.등반대장 : 3조(변민석)
8.참가대원 : 송윤기 회장님외 2명(형수님과 친동생),최영진,곽창건,이강원 자문님,김경문,변민석,
박찬명,황보문해,이길영외 1명(원중호),이성희,김선미,박진옥,지용덕,박옥성 이상 17명
9.의 료 : 3조
10.기 록 : 김경문
11.준 비 물 : 공동장비:텐트,그라운드시트,가스등,버너,코펠외
개인장비:배낭,헤드랜턴,암벽장비 일체,개인간식 및 1박2일에 필요한 주부식,장갑,모자,
방풍의,방한복,기록구,물통,스카프,아미나이프,수저셋트,그외
12.산행목적 : 산악회 회원간의 친선도모와 더불어 릿지등반을 통한 기술습득및
강인한 산악인의 정신력을 배양하고자 함.
13.운행일정
3월 15일 19:25 산악회 사무실 출발.
(흐림) 찬명이와 통화를 한후 사무실서 만나서 공동 텐트와 자일한동과 후렌드를 챙겨
가지고서 언양으로 향함.
20:10 언양 마그넷에서 간단한 안주와 술을 구입후 가천으로 향함.
20:30 가천 저수지 도착. 서둘러서 텐트를 설치한후 저녁을 지어먹고 마그넷에서
구입한 비싼 막걸리 한잔에 알딸딸한게 맞이 영아니어서 앉아 있으니 민석이
형이들어오고 이어서 최영진 자문님이 들어옴. 이런저런 애기속에 문해와 성희,
선미가 들어오고 술이 몇잔 돌아가자 안주가 동이나고 하자 최자문님이 어디서
구입해 오시는지 감자탕에 술이 몇순배 돌고나자 컨디션 관계로 먼저 잠을 청함.
24:00 경문이 먼저 누워잠. 이어서 진옥이랑 용득이가 합류하면서 술자리와 대원들간의 분위기가 무르익다 보니 새벽 4시가 되어서야 술자리가 정리 되었다고 함.
3월 16일 07:30 기상. 아침에 일어나보니 못보던 술병이 몇 개 보이고 간밤의 분위기가 대충 파악 (흐리고 비 되고 아침을 지어 먹은후 송회장님과 형수 동생이 도착하고 곽자문에 이어
그리고 눈이 강원이형,길영이가 외1명과 옥성이가 도착하고 서둘러서 야영지를 철영하고
내렸슴) 산행 준비를 함.
08:40 가천 저수지 출발. 보슬비가 간간히 내리고 하는 가운데 송회장님 형수님이
비가오는 관계로 산행을 못하시고 진옥이와 용득이도 근무하는 관계로
아쉽지만 작별하고 문해도 돌아가고 작별을 하고서 산행을 시작함.
09:05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무덤에 도착하여 송회장님 동생분과 길영외1명을
간단히 소개하고 산행대장의 등반루트를 소개하여 듣고 산행시작.
09:10 이성희 대원이 산행중 고통을 호소하며 산행에 많은 어려움을 있다고 하길래
조금만 더 가보고 정 안되면 하산하라고 함.
10:00 첫샘터. 올라오기전 이성희 대원이 더 이상 산행에 무리가 뒤따라서 선미를 딸려
보내서 하산을 지시함. 간밤에 몸을 너무 무리한 것이 아닌가 생각됨.
10:40 릿지 초입에 도착. 간간이 내리는 빗방울과 자욱한 가스로 인하여 시야가 많이
흐리고 바람도 약간 부는 등반하기에는 괜찮은 날씨라고 생각되었다.
워킹팀과 등반팀으로 구분하여 등반을 시작함.
11:00 등반시작.김경문,이길영외 1명,박찬명,변민석
제1P. 코브라치 이중화를 찬명이와 신고서 훈련을 겸해서 등반을 해보지만
그래도 내심 걱정은 된다. 1피치를 등반할 때 바위와 이중화의 느낌을 알기
위해서 조심조심 등반을 하면서 조금씩 이중화에 닿는 바위의 감촉을 느끼며
등반을 시작한다.
11:30 2P등반. 변민석 대원이 아직 부드러운 바위의 테크닉이 나오지 않은 까닭에
시간이 많이 소모되며 비가 어느새 싸락눈으로 변하더니 정상부는 눈이
내리는 것 같다.
12:40 릿지의 중간까지 등반하면서 바위에 쌓인 눈과 비와 바람으로 인하여 릿지
옆으로 트래버스를 함. 릿지 등반을 다 마치고 워킹팀과 조인트를 할려고
하면 많은 시간이 소모되고 하여 각자 산행을 시작함.
(워킹팀) 12:05 영축산 정상에 도착.
13:10 릿지 등반을 완료후 올라서면 만나는 능선에서 다행히 워킹팀과 조인트를 함.
대원들이 합류하기를 기다리면서 장비를 풀고서 기다리니 대원들이 올라옴.
13:20 신불산 대피소 도착. 송회장님 동생과 길영외 1명은 여기서 기다리고
나머지 회원들은 신불산으로 향함.
13:50 신불산 정상. 제 228차 정기산행 상봉식
쌓인 눈과 내리는 눈으로 인하여 정상일대는 가스가 차기는 했지만 오늘
산행한 대원들 모두가 좋아할만큼 좋은 산행이었던 것 같다.
14:30 신불산 대피소 도착. 산장지기가 먹다남은 백숙에다가 대피소의 큰 냄비로
무척 많은양의 라면을 고맙게도 끓여 주신다. 주위의 산행객들이 부러운
눈치와 시샘속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술도 거나하게 한잔하고 하산을
서두른다.
15:20 신불산 대피소 출발. 하산중에 엉덩방아를 찧으면 술과 안주를 사기로
곽자문님이 말을 끄내었나 정작 곽자문님은 스팻츠를 착용하고 단단히
단도리를 해서 넘어질 생각을 않는다.
17:10 가천둑 도착. 무척 오랜 시간을 산행을 해서인지 모두가 피곤한 모습이다
송회장님 동생은 부산으로 길영이 외 1명은 언양으로 최자문님은 울산으로
먼저 가신다.
18:00 무거 로타리 뼈다구 해장국집에 도착.
저녁을 먹으면서 강평회를 하고서 모두 헤어짐.
강평회 내용---
1.강평회 하기전 곽자문님이 4월에 있을 기초 암벽교육에 많은 관심과 신경을 쓰시면서 염려함.
2.곽창건-- 저녁 늦게까지 술자리가 이어지다 보니 다음날 산행에 지장을 주고 하는데 앞으로
자중하며 4월달에 있을 행사에 모든 회원이 다 바쁘더라도 훈련 날짜와 시간을
맞추어서 다는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회원간에 시간과 날짜를 정해서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박옥성-- 기대했던거와 같이 눈이 내려서 즐거운 산행이 되었습니다.
박찬명-- 기상 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아무 사고없이 산행을 하여서 수고 하셨습니다.
이길영-- 수고 하셨습니다.
이강원-- 산행은 정말 좋았는데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을 못하여서 아쉬웠고 어째 자문들만
온것같은 느낌이 드는데 다음 산행에는 많은 대원들이 참석을 하여서 산행을 하였
으면 좋겠다
변민석-- 이성희,김선미 대원이 도중에 내려가서 아쉬웠고 아리랑릿지 등반시 모두 등반을
하지 못한게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김경문-- 토요일 들어오는 회원들이 주,부식과 술과 안주를 구입하는데 많지는 않지만
적지않은 금전이 지출되고 그리고 따로 회비를 내다보니 금전적으로 조금의 부담이 간다.
--- 산행후기 --
비록 많은 대원들이 참석을 못하여서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었지만 나름대로 가스 사이로 간간이
모이는 신불산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산행을 하였고 전번주에 내린눈과 이날 내리는 눈을 맞으며
산행을 하다보니 그래도 약간의 산행 보상을 받았는것 같다.
도중에 이성희 대원이 속이 좋지 않아서 내려 갔지만 내심 걱정이 되곤 하였는데 그래도 낸중에
건강해 가지고서 등반을 하였으면 좋겠고, 내 자신 나름대로 이중화를 신고서 아리랑 릿지 등반
을 하면서 훈련같이 멎진 등반을 해보고 싶었는데 비와 싸락눈과 진짜배기 눈을 맞으면서 등반
을 하다보니 워킹팀과 조인트 할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아서 중간 피치에서 우회 하였지만 다시
한번더 이중화에 아이젠에 바일을 들고서 훈련다운 릿지 등반을 꼭 해보고 싶다.
같이 동행한 원중근(길영외 1명)씨는 현대인공 암장에서 나름대로 트레이닝을 해서인지 자연암벽
은 처음 이었지만 나름대로 고생과 보람이 있었으리라 생각되며 변민석 대원은 지금도 열심히
산악회 활동에 힘쓰시고 하지만 조금더 노력하여 기술 등반시 좀더 부드러운 테크닉으로 등반을
하였으면 좋겠고 많은 자문님과 같이 산행을 하여서 모두가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그리고 창건 자문님은 스팻츠를 까꾸로 신었다고 필히 기록을 해라 하였고 옥성 대원은 금요일
영화 한프로 땡기는걸 쏜다고 하니 이날 시간 되시는 회원 분들은 영화도 보고 술도 한잔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옥성 대원에게 연락을 하여 산에서나 일반 도심에서나 그저 좋은 분위기를 잘
이끌고 나가도록 하여 앞으로도 발전있는 산악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4월에 있을 기초 암벽 훈련행사에 다는 참석을 하지 못하더라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암벽 기초 훈련을 하오니 기술이나 총무 아님 기획한테라도 꼭 참석여부를 통보 하여 주시면
고맙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