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 어느덧 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밤낮으로 바뀌는 요즘 같은 날씨에도 스타일리시한 일상을 즐기고 싶다면 체크 패턴 아이템은 어떨까.
하운드 투스, 깅엄, 타탄, 글렌 등 다양한 종류의 체크 패턴 아이템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패션계의 스테디셀러로, 어떻게 매치하냐에 따라 자유자재로 상반된 매력의 룩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번 시즌, 체크 패턴을 활용해 트렌디한 간절기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 체크 패턴 상의를 활용한 캐주얼룩 vs 오피스룩
|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1. SJSJ, 장 샤를 드 가스텔바작, 시스템, 스코노, 코인코즈 2. 잇미샤, 스틸 브라운 BY 시원 아이웨어, 팔라, 레이첼콕스, 자라 (사진= 각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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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패턴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체크 패턴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어떤 디자인의 상의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캐주얼룩과 오피스룩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체크 패턴을 기반으로 넥 라인에 리본 포인트가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사랑스럽고 캐얼한룩으로 연출 가능하고, 러플 장식의 체크 패턴 셔츠 아이템을 선택하면 유니크한 오피스룩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한층 더 트렌디한 스타일로 연출하고 싶다면 스커트나 팬츠를 매치해 스타일을 업 시켜보자. 또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체크 패턴 하의 활용한 오피스룩 vs 캐주얼룩
|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3. 페세리코, 앤아더스토리즈, 스와치, 아이그너, 무크래트 바이티 4. 랩, 겐조, 스코노, 시스템 (사진= 각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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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체크 패턴 아이템은 옷장 속 키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올가을 패션업계는 폭넓은 체크부터 잔 체크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상의에 포인트 주는 것이 지겹다면 하의에 체크 패턴 아이템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해 보자. 체크 미디스커트를 활용하면 페미닌한 오피스룩을 선보일 수 있으며, 체크 패턴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면 시크하면서 활동적인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슈즈, 백, 시계 등의 아이템과 함께 스타일링 해 자신만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