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은 전설적인 가수 에르네스토의 기타에 손을 댔다
‘죽은 자들의 세상’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의문의 사나이 헥터와 함께
상상조차 못했던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
과연 ‘죽은 자들의 세상’에 숨겨진 비밀은? 그리고 미구엘은 무사히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
[ ABOUT MOVIE ]
AWARDS
제 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상&주제가상 2개 부문 노미네이트!
전대미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12년 연속 노미네이트 대기록을 수립하다!
전세계의 찬사를 입은 디즈니•픽사의 야심작 <코코>가 1월 7일(현지시각)
미국 LA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제 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겨울왕국>과 <모아나>에 이어 장편애니메이션상 및 주제가상 등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기염을 토했다. 디즈니•픽사 <코코>는 장편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메인 테마곡 ‘Remember Me’로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무려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장편애니메이션상은 시상을 시작한 2007년
제 64회부터 디즈니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이 단 한 회도 빠짐없이 12년 연속 노미네이트 되어
놀라움을 더한다.
2016년 제 73회 <인사이드 아웃>, 2017년 제 74회 <주토피아>에 이어 디즈니와
디즈니•픽사 작품이 3년 연속 골든 글로브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여부
역시 전세계 언론이 주목하는 부분이다.
<코코>가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할 경우 디즈니와 디즈니•픽사의
역대 10번째 수상작에 등극하게 된다.
주제가상 노미네이트 역시 주목할 만하다. <겨울왕국> ‘Let It Go’, <모아나>
‘How Far I’ll Go’에 이어 골든 글로브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코코>의
메인 테마곡 ‘Remember me’는 ‘Let It Go’를 작곡한
로버트 로페즈&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 부부의 작품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억되고 싶은 마음을 노래한 이 곡은
<코코>의 전세계 흥행 돌풍으로 커버 열풍이 불기 시작한 데 이어
골든 글로브 주제가상까지 노미네이트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골든 글로브 노미네이트 이전부터 <코코>는 해외의 유수 영화제에서 놀라운 성과로 주목 받았다.
<코코>는 전미 비평가위원회상과 뉴욕 비평가협회상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고,
워싱턴 비평가협회상에서는 <코코>의 주인공인 12세 소년 미구엘을 연기한
안소니 곤잘레스가 최우수 목소리 연기상을 수상했다.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에서 올해의 애니메이션상을, 보스턴 온라인 비평가협회상에서는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전미 평론가들의 뜨거운 지지와 만족을 입증했다.
애니메이션계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애니상(Annie Awards)에서 총 13개 부문으로
최다 노미네이트 되며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이렇듯 <코코>는 눈부신 트로피를 다수 거머쥐며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의 청신호를 켰다.
디즈니•픽사 명불허전 제작진이 일구어낸 작품성을 확인할 날이
대한민국 관객들에게도 가까워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