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랙 : 유봉02_합수점_san ai_170916.gpx
산행일시 : 2017.09.16. (토) 맑음 영상 27도, 맑음
산행코스 : 성동고개 - 대왕산 174.8 왕복 - 대왕산 166.1 - 월부령 - 봉화산 291.1 왕복 - 익산포항고속도로 - 사일관광온천 - 봉화산276.8 - 땀고개 - 유봉산 - 신령천 합수점
동 행 인 : 산악랜드 25인
오늘은 대왕산을 두번 오르고 봉화산을 세번 오른다. 이름은 같지만 각각 다른 위치에 있고 두번을 왕복한다고 한다. 요즘은 무엇인가에 집중하느라 산행준비를 많이 못하여 트랙에 의존하여 거미줄을 걷으며 진행하려고 한다. 지맥길은 점점 공장지대나 주거지대로 변하면서 산꾼들을 어지럽게 한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둘레길이나 산책길을 만들어 행복하게 만들기도 한다.
소똥냄새가 진동하는 성동고개에서 내려서 산행을 시작한다. 214.2 삼각점봉까지 계속 오른다. 땀을 흘려 올랐으나 삼각점은 보이지 않는다. 약 50m를 왕복하여 내려왔다가 대왕산을 왕복한다. 그리고 또 다른 대왕산을 지나가 월부령으로 내려온다. 그리고 둘레길같은 산책길을 걷는데 자동적으로 봉화산으로 왕복하게 된다. 봉화산(291.1)에는 삼각점이 두개나 있다. 익산포항고속도로에서 자동차들이 굉음을 내며 질주한다. 고속도로를 건너 진행방향을 가늠해보나 산세가 시원치 않다.
고속도로 암거를 통과하여 174.7봉과 128.5봉을 지나 월평고개를 지나 산길을 지나는데 거미줄이 이중삼중으로 쳐져있다. 거미줄마다 거미 온 가족이 동원해서 줄을 치며 먹잇감을 찾고 있다. 181.8봉을 지나 사일관광온천을 지나는데 목욕을 즐기는 사람들의 즐거운 소리가 등로옆으로 퍼져 나간다. 특징없는 길을 가다가 봉화산을 한번 더 지난다. 그리고 원제IC를 지나서 트랙을 따라서 레미콘 공장우측으로 오르고 보니 폐차장이 나오며 절개지이다. 어쩔 수 없이 내려가니 영천경찰서이다. 대부분 지맥꾼들은 여기로 오지 않고 큰 길따라 영천경찰서로 이동하는 것 같다.
영천경찰서에서 유봉산을 향하여 오르는데 거미줄이 다시금 전쟁을 걸어온다. 유봉산 정상을 지나 삼각점까지 다녀온 뒤에 전화해보니 남쪽은 시간이 안되니 북쪽으로 내려와 산행을 끝내라고 한다. 북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탄탄대로와 같은 산책길이다. 기룡지맥의 종점이 저 앞에 보이고 공장지대가 있다. 산악회버스가 보이지 않아 10분 이상 헤매다 버스를 찾아 산행을 종료한다.
<봉화산 291.1 에서 바라보는 환성산 방향>
<산행요약>
<산행지도>
<산행일정>
10:56 성동고개, 축사냄새로 가득찬 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초반부터 임도를 만나니 횡재한 것 같다.
11:13 214.2 삼각점봉, 삼각점은 찾을 수 없다.
11:26 대왕산 갈림길, 대왕산을 왕복하기로 한다.
11:31 대왕산 174.8
11:37 지맥 복귀, 대왕산 왕복을 하는데 11분이 소요되었다.
11:54 대왕산 166.1, 두번째 대왕산을 지나간다.
12:08 월부령, 봉화산 등산로가 시작되고 있다.
12:18 봉화산 갈림길, 본격적인 봉화산 오름길이 열려있다.
12:34 봉화산 291.1, 삼각점 2개가 있으며 환성산 조망이 아주 좋다. 지맥길에서 1.3km를 왕복하며 올랐다가 내려가서 지맥길로 붙는다. 송전탑을 지나며 고속도로 가까이 접근한다.
12:52 183.2봉
13:06 고속도로 암거 통과
13:15 174.7봉, 대추나무가 산 중턱에 심겨져 있다. 몇개는 익어서 맛을 보니 달달한 맛이 우러난다. 좋은 길이 이어진다. 다육식물이 무리를 지어 살아가고 있다.
13:34 128.5 삼각점, 128.5봉에서 내려오면 재활용품처리장을 만나서 정문으로 나오게 된다.
13:39 919번 지방도로
14:18 181.8봉
14:26 사일온천
14:51 대미리고개, 영천시 금호읍 대미와 서산동을 이어주는 고개이다. 단조로운 산길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15:29 봉화산 정상, 삼각점과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칡덩굴이 산 정상부를 온통 덮고 있어 진행이 매우 어렵다. 쌍계동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지맥길로 접근하여 내려간다. 정상에서 유봉산을 바라보며 지나갈 방향을 가늠해본다. 남쪽으로 이어지는 기다란 능선은 오늘은 시간상 가지 못할 것 같다.
15:58 원제IC, 트랙은 고개마루로 가서 작은 봉우리를 올랐다 내려온다. 고개마루로 이동하니 레미콘공장이고 정문앞에 개가 몹시 짖어댄다. 정문 우측으로 오르지만 폐차장이고 산을 뚝 잘라서 절개지로 만들어놓아서 내려가기로 한다. 그러면 영천경찰서가 나오고 횡단보도로 도로를 건너 유봉산으로 오른다. 이곳역시 고개마루가 아니라 선답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길을 찾아 갈 수 밖에 없을 것 가다.
16:31 유봉산, 많은 거미줄을 헤치고 희미한 산길을 거슬러 올라왔다. 유봉산 삼각점, 유봉지맥의 종점은 유봉산의 남북으로 나뉜다. 오늘은 북쪽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16:53 유봉지맥 종점, 기룡지맥의 종점이 건너편에 있다.
<산행앨범>
10:56 성동고개, 축사냄새로 가득찬 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초반부터 임도를 만나니 횡재한 것 같다.
11:13 214.2 삼각점봉, 삼각점은 찾을 수 없다.
11:26 대왕산 갈림길, 대왕산을 왕복하기로 한다.
11:31 대왕산 174.8
11:37 지맥 복귀, 대왕산 왕복을 하는데 11분이 소요되었다.
11:54 대왕산 166.1, 두번째 대왕산을 지나간다.
12:08 월부령
봉화산 등산로가 시작되고 있다.
좌측으로 공장지대이다.
12:18 봉화산 갈림길
본격적인 봉화산 오름길이 열려있다.
12:34 봉화산 291.1, 삼각점 2개가 있으며 환성산 조망이 아주 좋다. 지맥길에서 1.3km를 왕복하며 올랐다가 내려가서 지맥길로 붙는다.
송전탑을 지나며 고속도로 가까이 접근한다.
12:52 183.2봉
13:06 고속도로 암거 통과
13:15 174.7봉
대추나무가 산 중턱에 심겨져 있다. 몇개는 익어서 맛을 보니 달달한 맛이 우러난다.
좋은 길이 이어진다.
다육식물이 무리를 지어 살아가고 있다.
13:34 128.5 삼각점
해박조가리가 주렁주렁 열려있다.
128.5봉에서 내려오면 재활용품처리장을 만나서 정문으로 나오게 된다.
13:39 919번 지방도로
한양조씨 묘지를 지나가고 있다.
14:18 181.8봉
14:26 사일온천
14:51 대미리고개, 영천시 금호읍 대미와 서산동을 이어주는 고개이다. 단조로운 산길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모싯대가 보랏빛 향기를 날리고 있다.
봉화산(쌍계) 방향으로진행한다. 사모산은 지도상의 삼모산인 것 같다.
봉화산 안부
15:29 봉화산 정상, 삼각점과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칡덩굴이 산 정상부를 온통 덮고 있어 진행이 매우 어렵다. 쌍계동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지맥길로 접근하여 내려간다. 정상에서 유봉산을 바라보며 지나갈 방향을 가늠해본다. 남쪽으로 이어지는 기다란 능선은 오늘은 시간상 가지 못할 것 같다.
환성산과 팔공산이 나란히 배후에 있다.
15:58 원제IC, 트랙은 고개마루로 가서 작은 봉우리를 올랐다 내려온다. 고개마루로 이동하니 레미콘공장이고 정문앞에 개가 몹시 짖어댄다. 정문 우측으로 오르지만 폐차장이고 산을 뚝 잘라서 절개지로 만들어놓아서 내려가기로 한다. 그러면 영천경찰서가 나오고 횡단보도로 도로를 건너 유봉산으로 오른다. 이곳역시 고개마루가 아니라 선답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길을 찾아 갈 수 밖에 없을 것 가다.
16:31 유봉산, 많은 거미줄을 헤치고 희미한 산길을 거슬러 올라왔다.
유봉산 삼각점, 유봉지맥의 종점은 유봉산의 남북으로 나뉜다. 오늘은 북쪽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16:53 유봉지맥 종점, 기룡지맥의 종점이 건너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