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를 아시나요?
모든 식물체는 항균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일정한 살균
작용을 수행할 수 있다.
한여름 소나무 숲에 들어갔을 때 강렬한 송진 냄새를 맏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것을 피톤치드라 부른다.
그러면 피톤치드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리킬까?
러시아의 과학자 토킹 박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식물에는 각각 특유의 발산 물질이 있다.
식물은 끊임없이 병원균에게 공격을 받고 있으나 도망갈 수도 없으며
조금이라도 약해지면 금방 균의 공격을 받아 곰팡이가 생기든가 썩어 버린다.
식물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들 병원균에 대해 저항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식물이 병원균에 저항하기 위해 방출 또는 분비하는 물질을 피톤치드라 부른다.
피톤 (phyto)는 식물
치드(cide)는 죽인다 라는 뜻의 합성어이다.
숲 속에 들어가 보면 상쾌한 냄새가 숲 전체를 감싸고 있다.
이 방향 물질은 식물이 주위의 병원균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발산하고 있는 일종의 자기 방어 물질이다.
식물이 갖고 있는 이 자기 방어 기능의 수수께끼를 풀 수만 있다면
우리 인간도 유용하게 그것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옛 조상들은 이미 피톤치드의 효능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3,000년 전 고대 이집트에서는 시체를 석지 않게 보관하기 위해
식물의 향료를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방부제가 없는 시대였으므로 방부 효과가 있는 식물의 향료를 사용한 것이다.
식물은 식물의 종류, 병원균의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피톤치드를
내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숲 속에서 산림욕을 즐기는 것 바로 나무가 발산한
피톤치드를 마시는 건강법이다.
*산림욕의 효과로는 향에 의한 스트레스 해소,거담,강장,심폐 기능
강화 효과 이외에.살균 잙에 의해 맑아진 숲 속의 공기를 마시는 효과도 트다.
이와 같이 향기는 주로 인간의 감각기능을 자극하여 각종 작용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러한 작용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
*피톤치드 효과는 14세기 흑사병(페스트) 이 전 유럽을 강타했을
때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향료 원료인 꽁 재배 농민들과 향료 공장 작업자들은
신기하게도 페스트 감염엣 집단으로 안전하게 살아남았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지닌 피톤치드 효과를 과학적으로 밝히기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특히 요즘에는 도시 공간에서도
손쉽게 산림욕을 즐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피톤치드 성분을
추출하여 만든 각종 방향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또한 생성 횟집에서 가서 생선회를 주문하면 접시에 각종 채소가
담겨져 나온다.
또 솔잎을 넣고 찌는 송편이나 파전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요리에 식물의 잎을 활용하는 예가 많다.
이는 음식물에 식물의 고유한 향기를 배게 해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이용한 것이다.
인터넷사진입니다
피톤치드 는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내보내는
향균 기능을 하는 물질이다
특정 성분을 지창하는 말이 아니 식물이 내뿜는 향균성의
모든 물질을 통틀어서 일컫는다.
희랍어로 식물의 이라는 뜻을 가진 피톤 과 죽이다 를 의미하는 치드 합성어이다
♥엽록소란 무엇일까요?
식물들은 인간이나 다른 동물들과 같이 음식물을 섭취하여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지 않고 광합성이라는 작용을 통하여
생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다.
광합성 과정에는 여러 가지 색소가 관여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색소는 엽록소( 잎파랑치) 이다.
*엽록소은
엽록체 라는 작은 크기의 소기관에 들어 있는 색소로소,
지구상에서 가장 흔한 색소 가운데 하나이다.
*엽록소는 그 빛깔이 녹이기 때문에 엽록체가 녹으로 보이고
따라서 식물의 잎도 녹색으로 보인다.
*엽록체는 박테리아보다 약간 더 큰 크기로 지름이 약 5㎛ (1㎛ 는 1/1000mm)
두께는 약 2-3㎛이며 투과성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엽록체의 구조는 엽록소를 함유하고 있는 부분인 grana(그라나)와 엽록소가 없는
부분인 seroma(스트로마)로 구분되는데
각각 광반응과 암반응을 담당하고 있다.
*엽록체는 주로 녹색 잎의 엽육 세포에 들어 있으며,
어린 가지의 수피와 어린 과일에도 들어 잇다.
지금까지 알려진 엽록소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목본식물의 경우에는
엽록소 a(청록색)와 엽록소 b(황록색) 가 주종를 이루고 있다.
대개의 식물에서는 a와 b가 약 3:1의 비로 존재하고 있다.
다른 엽록소들은 극소량씩 함유되어 있거나
특징 식물에만 존재하고 있다.
인터넷사진입니다
엽록소
빛 에너지를 유기화합물 합성을 통해 화학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광합성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색소 중의 하나
엽록체는 식물에서 녹색으로 보이는 모든 부위의 세포에 들어 있으며
이곳에서 광합성이 일어난다.
엽록체가 녹색이기 때문에 식물의 잎이 녹색으로 보인다.
★엽록소,카로티노이드와 안토시안계열 색소
1 .개요
나뭇잎에는 녹색의 엽록소 외에도 빛을 흡수하는
색소로 70여종의 카로티노이드가 있다.
이들 색소는 잎이 왕성하게 일을 하는 여름에는 많은 양의
엽록소에 가려져 눈에 띄지 않는다.
차고 건조한 기후 때문에 잎에서 엽록소가 분해돼
사라짐으로써 이들 색소가 눈에 띠게 되는 것이다
이들 색소의 분포에 따라 노란색이나 붉은색 등 단색에서부터
혼합된 색의 단풍이 든 잎을 우리는 보게 된다.
-특히 단풍나무는 잎이 물드는 과정에서 독특한 현상을 보인다.
가을에는 줄기와 잎자루 사이에서 코르크층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코르크층은 잎엣 광합성으로 생성된 당류(설탕)가 줄기와 뿌리로
운반되는 것을 방해해 잎에 쌓이게 한다.
이 당류가 잎에서 분해되면서 빨간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만들어져
세포액에 저장됨으로써 타는 것 같은 붉은색을 띠는 것이다.
1.엽록소
녹색식물의 잎 속에 들어 있는 화합물로 엽록체의 그라나 속에 함유되어 있다.
*엽록소에는 a,b,c,d,e와 박테리오클로로필 a와b 등 여러 가지가
알려져 있다.
엽록소는 녹색식물의 엽록체 속엣 빛에너지를 흡수하여
이산화탄소를 유기화합물인 탄수화물로 동화시키는 데 쓰인다.
2.카로티노이드
카로틴과 유사한 색소군으로 동식물계에 널리 분포한다.
*신선한 조직에 아세톤 드으이 유기용제를 가해서 추출할 수 있는데
공기 속에서는 산화되기 쉬운 불안정한 물질이며
물에는 불용성으로 분자 내에 산소를 함유하지 않은
카로틴류와 산소를 함유하는 잔토필류로 대별된다.
3.안토시안
식물의 꽃,열매,잎 등에 나타나는 수용성 색소이다.
*색소배당체인 안토시아닌과 그 아글리콘인 안토시아니딘의
두 가지를 말한다.
붉은색,푸른색,보라색,꽃이나 봄의 새눈,가을의 단풍 등은 이 색소 때문이다.
♠엽록소와 카로니노이드와 안토시안
나뭇잎의 색을 결정하는 것은 엽록소와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이다.
이 두 가지 색소는 빛을 모으는 역할을 담당함과 동시에 강한 빛으로
부터의 세포파괴를 방지한다.
*빛을 모으는 과정에서 필요한 빛만 흡수하게 되는데
이때 흡수되지 않은 빛이 반사되면서 나뭇잎이나 어린가지는
반사되는 색으로 인식된다.
*엽록소가 모으는 색은 붉은 계열과 파란 계열이다
흡수되지 않은 녹색계열이 반사되면서 우리는 녹색나무잎을 볼 수 있다.
*엽록소가 빛을 모으는 이유는 태양에너지가 광자를 가졌기 때문이다.
광자는 광반응을 자극하여 광합성을 시작하게 한다.
그러나 환경이 좋지 못하면 (무기영양소,결핍,한발,저온) 엽록소는 쉽게 파괴된다.
*가을 일교차가 심해지고 수분흡수가 낮아지면서 광합성 효율이 떨어진다.
이 때 엽록소가 죽고 보조 역할 (빛 흡수,자외선으로부터 엽록소 파괴 방지)을
하던 카로티노이드는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남는다.
*카로티노이드는 초록계열과 파란계열을 흡수하여 일한다.
흡수되지 않은 붉은 계열이 반사되면서 우리는 단풍이라고
불리는 붉고 노란 잎들을 본다.
*단풍에 관련이 있는 색소로는 엽록소,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안 등이 있다.
*잎에서 광합성 작용을 하는 엽록체에서 초록색의 엽록소와 노란색을 띠는
카로티노이드가 함께 들어 있다.
*봄과 여름에는 광합성 작용이 활발하기 때문에 다른 색소는 초록색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엽록소와 카로티노이드와는 달리 붉은색을 내는 안토시안은
잎 속에 저장되어 있는 탄수화물 성분에 의해 가을철에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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