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고양이가 굉장히 인기가 많아 지고 있죠? 외국에선, 고양이의 인기가 애견 못지 않게 높은데요. 봄이 오면서 이제 고양이새끼가 한창 나올 계절인데, 오늘은 고양이 임신에 관련한 관리방법에 대해 몇자 적었습니다.
고양이는 개와 비슷하게 약 2달간의 임신을 합니다. 좀더 정확하게 교배후 64-69일후에 새끼를 낳죠. 개는 보통 6개월에 한번씩 발정이 오는데, 고양이는 이와 달리 이른 봄부터 늦은 여름까지 2-3주마다 발정을 하고 임신을 해야 발정이 멈춤니다. 또 이 시기에는 분만후 곧 발정이 와서 새끼를 젖 먹일 때 임신을 해 있는 경우도 있죠. 고양이가 이때 발정이 오는 이유는, 해가 길고, 따뜻한 날씨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내에서만 지내는 고양이는 해 의 영향을 받지 않아, 겨울에도 발정이 올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임신중의 관리
고양이는 임신중 쓰셔야 하는 부분은 음식입니다. 일단 사료를 “새끼고양이 사료” 로 바꾸시고, 양도 늘려주세요. 이때는 어미를 먹인다는 생각보다 여러마리 새끼를 먹인다는 생각으로 새끼고양이사료를 넉넉히 주시면 됩니다. 특히 새끼를 낳기 바로 전과 새끼를 낳고 젓을 먹이는 기간에는 3배까지 소비량이 늘어 날수 있으니 더더욱 신경 쓰셔야 합니다.
예방접종은 임신 전에 미리 해 놓으셔야 하고, 임신중에는 예방접종을 하면 안됩니다. 임신중 예방접종을 하거나 예방접종하지 않은 고양이가 디스템퍼에 감염되면 신경증상이 있는 새끼가 태어날수 있고 이 고양이들에 대한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예방 접종은 임신 전에 미리 해 놓으셔야 합니다.
구충제는 보통 깨끗한 환경에 사는 어른 고양이는 3달에 한번씩 먹이길 권장하지만, 감염이 쉬운 곳에선 더 자주 먹여 주어야 합니다. 파모스와 안텔민 모두 임신기간중 먹여도 안전한 구충제입니다.
고양이는 보통 새끼를 낳기 일주일전부터 새끼낳을준비를 하고 장소를 찾게 됩니다. 분만 일주일 전이 되면, 사람과 다른 동물들에게서 떨어진 조용한곳에, 빈박스나 케이지를 사용해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시고 두꺼운 천 같은 부드러운 소재를 바닦에 깔아 주세요.
분만은 보통 6시간정도에 이루어 지며 매 30-60분마다 새끼를 낳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만을 멈춰 버릴수있으니, 고양이를 만지거나 분만한 시작한 고양이를 다를곳으로 옮기면 안됩니다. 한시간 넘게 힘들어 하고 강하게힘을 줘도 분만을 못 하면 수의사와 연락하세요. 대부분의 고양이는 누구의 도움없이 혼자서 새끼를 잘 낳는 편입니다.
새끼고양이는 태어나서 4 주째부터 사료를 먹을수있고, 8주가 되면 분양이 가능합니다.
회충약은, 어린고양이에게 안전하지 못한것도 있으니, 확인후 먹이셔야 합니다. 팜모스는 새끼고양이에게 안전하며 2-3 주가 되면 처음으로 먹이시고 매주 2주에 한번씩 3달이 될때까지 먹이시면 됩니다. 그 후론, 1달에 한번씩, 생후 6개월 이후론 3달에 한번씩 평생 먹이셔야 합니다.
분만후 3 주 까지는 어미고양이 질 에서 분여물이 나올수있는데 이건 크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단 임신중에 질에서 피가 나오면 유산일수있고, 분만중 한시간 이상 힘을 강하게 주고 힘들어 해도 새끼가 나오지 않으면 난산일수있고, 분만후 열이 있고, 밥을 안 먹고 새끼들을 안 돌보면 자궁감염이 됬을수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의사와 상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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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히야~~이좋은정보를 이제서야 보다니....ㅠㅠ..우리 냥이가 3주전에 아가들을 낳앗는데 이걸 그전에 봤어야 햇는데..
안타깝당....ㅠ.ㅠ...음~그래도 우리냥이는 네마리나 낳아서 아주아주 잘키우고 있답니당^^*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