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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다인요가원에 2년하고도 4개월째 다니고 있네요~
벌써 다인요가원과 함께한 시간이 이렇게나 지났다니 믿을 수가 없네요~
저는 2007년부터 1년간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하면서 넘치는 식욕으로 10KG 이라는 체중과 함께 귀국을 하게 되었죵~
어학연수 이전에도 요가로 살을 빼본적이 있어서, 귀국하자 마자 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래서 찾은 곳이 보드람 치킨 5층에 있는 다인 나루 요가원이었습니다.
너무 저렴해서 의구심을 가지고 찾은 곳이었지만, 다인요가원과 평생을 함께 할듯..ㅋㅋㅋ
2008년그당시 저는 배에는 튜부를 하나 차고 있었고,
사진에는 잘 나와있지만, 팔뚝은 기성복이 안들어 가고, 한국에서 가져간 바지들은 겨우 들어갈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땐 몰랐죠 제 몸이 불은 건지,,, 그치만 귀국당시 부모님이 절보고 엄청나게 놀란 걸 보고 알 수 있었죠~ ^^
친구들도 못알아볼 정도였으니깐여~
암튼,
그렇게 2008년 6월부터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요가를 하면서 제니 선생님 수업을 들었을때는 복근이고 근육이고 뭐고 없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제니선생님 시간을 피해서 듣기도 했고,
맨 뒤에 앉아서 앞에 앉으신 분들같이 언젠간 날씬해지겠다는 마음으로
이를 악물고 했습니다. 지금은 수업이 너무 즐거울 뿐이죠~
전에 다녔던 요가원과 달리 다인요가원은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월요일에는 주말에 피곤했던 몸을 푸는 힐링요가.
화요일에는 이효리 같은 복근을 만들 수 있는 필라테스
수요일에는 다이어트 핫요가.(땀이 이빠이 삐질삐질..)
목요일에는 필라테스 2 (밴드를 이용해서 근력을 늘릴 수 있죠_)
금요일에는 덤벨요가와 같은 것을 했죠( 지금은 신나는 뉴욕스텝 요가- (유산소 운동) 를 하지만요)
토욜일은 서비스 타임 까지.
그래서 하루도 빠지지않고 했습니다. 매일매일을~
제니선생님과 다인 선생님은 처음의 제모습을 아실껍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1개월이 지났을까요.
많이 빠졌다는 말도 들었고, 하루하루 지나면서 달라지는 제몸을 보면서 놀랐습니다.
물론 나름대로 식이요법도 했습니다~
저는 체중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제 체중을 잘 모릅니다. 지레짐작만 할 뿐이죠.
근육이 늘면 체중은 변화가 없어도 몸매도 변하고, 젤중요한 사이즈가 줄기 때문이지요~
요가를 하기 전 허리사이즈 28, 9 에서 26으로 변했습니다.
물론 보시다 시피 복근도 생겨서 탄력있는 복부가 되었구여
(따로 헬스장에서 운동하거나 하는건 없었습니다. 그저 매일 요가를 했을 뿐이죠)
바지는 27사이즈를 입구요.
상체는 통통66 에서 55로 줄었네요~
요가는 중독입니다.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계속 하게 되니깐요.
그렇게 저는 2008년 12월부터 요가 지도자 자격증에 도전했고,
지금은 요가강사로도 활동 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전혀 상상 할 수도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얼마나 하면 살이 빠져요 라고 물어들 보시죠~
요가는 끈기가 필요해요
매체에서 옥주현을 비롯해서 요가를 통해서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이 늘면서 요가를 시작하려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요가는 매직이 아닙니다. 꾸준히 하면서 요가를 즐길 줄 아신다면 날씬한 몸매와 건강한 정신이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모두 편한 다인요가원에서 아름다운 몸과 자신감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
- 윤주 4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