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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한의사회, 난임사업 성과 보고 등 정기총회 성료임신성공률 43%…올해 사업 대상자 수 40%
한의신문 2020.02.07
양산시한의사회가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지난해 난임사업 성과 등을 공유했다.
지난 4일 베니키아 양산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해원 학술이사는 발제를 통해 “지난해 양산시 난임 한의치료에 참여한 지원자는 총 10명이었으며 임신성공률은 43%로 집계됐다”며 “치료기간은 최저 2일, 최고 158일로 평균 114일로 3~4개월은 치료해야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난임 원인은 간울 습담, 혈허, 간화상염 상열하한, 담습 혈허, 충임 허한 등으로 파악됐으며 처방도 환자별 증상에 맞게 다양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고됐다.
이외에도 치료에 참여했던 한의사 회원들은 “배우자도 함께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다”, “양방 난임 시술 등으로 인한 피로도 상승으로 지속적인 내원 유도가 어려운 점이 있었다”, “임신에 성공하지 못한 경우 적어도 생리통 등 환자의 기저질환을 호전시키는데는 공헌한 듯 보인다”, “2~3번의 배란기 때 임신을 성공시키기는 어려워 치료기간을 늘릴 필요가 있다”, “사업이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등의 의견을 냈다.
올해 양산시 난임사업 대상자 수는 14명으로 양산시 예산이 확보된 상태다.
한편 ‘추가 임원 임명의 건’에서 새롭게 선출된 임원은 △재무이사 김진우(가촌한의원) △부총무이사 이지윤(석산한의원) △전산홍보이사 조병진(경희아침한의원) △보험이사 박원형(바른한의원) △법제이사 류승진(보광한의원) △반장이사 서창반 손기영(성심한의원), 덕계반 추영철(대추한의원) △구도시1반 주재용(해산한의원) △구도시2반 류승진(보광한의원) △신도시반 박원형(바른한의원) △범어반 우경태(장춘한의원) △증산반 박석희(신침한의원) 등이다.
‘중앙대의원 및 예비대의원 선출의 건’에서 중앙대의원에는 주재용(해산한의원) 원장이, 예비대의원에는 손인석(버드나무(증산)한의원)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