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70코스 시작점은 의항 출장소에서 종점 지점인 학암포 해변까지 19.2km거리다.
태안구간은 아름답고 고운 해변(해수욕장)이 많아 해안따라 이어져 추억을 만들어내는 여행에 제격인것 같다.
♣ 트래킹 일자 : 2024. 06. 12(수)
♣ 트래킹 코스 : 의향출장소~웅도~신두리해수욕장~구레포해수욕장~학암포해변(20Km / 5H 23')
의항출장소 앞 서해랑길 70코스 종합 안내판에서 인증을 하고 시작(12:37') 발걸음 을 옮긴다.
학암포 관광안내소 옆의 서해랑길 71코스 안내판 앞에서 70코스를 마무리(18:00)한다.
의항 항구
의향제방
서둘산 산책로
자염은 끓일 자(煮). 소금 염(鹽)이란 글자에서 보듯이 갯벌에서 염도를 높인
바닷물을 가마솥에 끓여 만든 서·남해안의 전통적인 소금이다.
태안지역은 넓은 갯벌과 풍부한 땔감 등 자연적인 조건이 좋아 충청지역 제일의 자염생산지였다고 한다.
소근진성은 태안군 소원면 소근리 해안에 위치한 외침 방어용 성으로
19세기 말엽까지 군대가 주둔했으나 임오군란(壬午軍亂) 이후 폐지되었다고 한다.
• 축조년도: 조선 중종 9년 (1514년), •둘레: 2165척(약 656m, 높이: 11척(약 3.3m)
신두리 해수욕장
마치 태평양을 연상시키듯 드넓게 펼쳐진 신두리해수욕장은 사계절 언제 찾아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경사가 완만하여 해수욕을 즐기기에 아주 좋을것 같다..
고운 모래로 된 넓은 백사장과 맑고 깨끗한 물로 가족과 함께 즐기로 찾아야겠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 泰安 薪斗里 海岸砂丘 (천연기념물 제431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해안사구이다.
해안사구란 바람에 날려 온 모래가 해안에 쌓여 만들어진 모래언덕을 의미한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단순히 규모가 큰 것뿐만 아니라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초승달 모양의
모래언덕과 습지 등으로 인해 마치 사막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해안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파도를 막아 사람들이 살고 있는 주거지와 경작지를 보호해 주고
바닷물이 육지로 스며들어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다양한 식물과 동물의 보금자리로서 해당화, 갯메꽃을 비롯해
도마뱀, 표범장지뱀, 고라니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신두리 해안사구는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친환경적 생태적 가치를 높게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모래 포집기는 바람에 의한 모래 이동시 저항체로 작용하여 주변에 모래퇴적을 유도하는 구조물로써
국립공원공단에서는 해안사구(海岸砂丘) 침식이 발생하는 지역의 복원을 위해 모래포집기를 설치
낙조 유명한 먼동해변
모래포집기 감시초소
학이 노니는 해변이란 뜻으로 넓고 고운 백사장, 기암괴석으로 단장된 해안 등이 어우러져 있다
학암포 방파제 ↑ 학암포 항↓(분점포구)
서해랑길 70코스는 여기서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