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더위속에 본격적인 피서철이 왔군요. 빠른 것은 세월이요, 푸른 것은 산이라!
지난달에는 노트북 PC를 메고 험한 운악산을 다녀 왔습니다.
제 27차 산행결과 때:99.06.20 07:00~18:00(산행시간 08:30~13:40)
산행지:운악산(936M) 날씨: 덥고 맑음
등반자:김원탁,김재윤,김호경,서영준,송계충,신상기,이명인,최해관,한경록
전날 과음한 누가 술이 덜 깨 약속시간 보다 늦은 7시께 9명이 출발 (차량안내:김호경,최해관) 경춘가도-청평검문소 현리방향으로, 현등사쪽 운악산 주차장에 8:30착 곧이어 산행시작 09:10 A,B코스 갈림길 우리는 A코스로,S교수는 B코스에서 만나기로 하고 산행재촉,암벽과 밧줄과 철사다리를 타고 붉은 깃발이 꽂혀있는 정상에 오니 11:00 조금 내려와 요기를 하는데 B코스로 온 모씨가 벌써 오는 것이 아닌가? 배낭에 노트북을 지고. 이어 전철에서의 성폭행(실은 성북행)이야기, 대전 Project, 북한에서의 전구(불알,긴불알,씨불알,떼불알)이야기,고스톱과 쎅스의 공통점등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다 12:00 하산시작 B코스로 13:40 주차장에 도착하여 비호결사대에서 군복무를 하는 김재윤사장 아들 면회(누군 흐뭇하겠다?) 15:15 서울로 18:00성내역 식당중국집에서 식사를 하며 모씨가 애써 가져온 OO의 비디오를 기다리든 한택수의 설명 대신 모씨의 해설로 관람
제 28차 산행 안내
일시 : 99년 7월 18일(일) 아침 8시
만날 곳: 전철4호선 상계역 구내
산행지: 불암산(507M) 그후 힘이 남으면 수락산까지
이번 산행은 연휴기간을 고려한 흔적이 있으며 특히 대학시절 또한 반영한 것 같다.
전설에 의하면 삼각산(북한산)은 현재의 임금을 지키는 산이고 불암산은 돌아가신 임금을 지키는 산으로 남쪽에 태능과 강릉이 있고 주변에 동구능,광릉등 많은 왕릉이 있으며 예전에 천보산이라 불린 적도 있음.
1999. 07. 13
알리는 이: 최해관 김부익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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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8월 막바지 피서철이 아닌가 합니다. 산을 사랑하는 열성파 동문 덕에 매월 빠짐없이 산행이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 28차 산행결과
때:19999.07.18(일) 09:00~15:15(산행 9:00~14:40)
산행지:불암산 일기:흐린 안개비 후 맑음
참석자:김부익,김호경,박세훈,신상기,윤신한,윤한근,이대용,최해관,한경록(이상9명)
늦게 온 한경록이 다음달 산행안내 소식지에 실명으로 이름이 날가 걱정하다. S교수가 더 늦게 오는 바람에 한숨을 놓고.시간에 칼 같은 세훈이를 필두로 아파트옆으로 산행시작.짙은 연무속에 상기,경록,신한,한근이 선두조를 이루고 세훈,대용,부익이 후미를 이루다. 바위가 어찌 크고 많은지 다리가 길지 않은 누구는 애로가 많았지. 2명 빼고 정상 올라 evidence를 남기고 옆 전망 좋은 곳에 터 잡고 요기.이때가
10:40. 12시쯤 하산 시작.하산 도중 도저히 잃어 버릴 수 없는 코스에서 김,박,신을 분실.꺼진 불도 다시 보자 실감나는군.개운하게 목욕후 순대 해방시간.이때의 진한 농담.염라대왕이 죽은 3여인을 차례로 불러 죄상을 논하는데 문제가 몇 남자를 농락했는가에 이르러 첫번째 여자왈 자기는 남성 경험이 없노라 했더니 상으로 금 열쇠를 주는 기라 다음 여자는 남편 밖에 없다하니 이번에는 은 열쇠,끝에 온 여자는
남자를 셀 수 없다하니 염라대왕이 자기 방 열쇠를 내어 주더라나..다음은 도서실과 화장실의 같은 점 3가지-1. 0문을 넓힌다. 2 .0문에 힘쓴다. 3. 0문을 닦는다. 이유는 學文과 肛門의 발음이 같다
제 29 차 산행안내
일시;99년 8월 15일 (일) 오전 7시
만날곳:전철 2호선 성내역 주차장
산행지:주금산(813M)
차량대기:신상기(산행안내),최해관,한경록
99. 08. 09.
알리는 이 : 최 해관, 김 부익, 김 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