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이닉스를 다녀서 몇마디 드리면요, 하이닉스에서 뿜어내는 수증기는 스크러버를 통해서 나가게 되는 최종 결과물인데요, 유해가스나 공해물질을 스크러버에서 걸러내고 태운다음에 내보내서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물론 일부러 마셔서 좋을건 없겠지만도요, 반도체 공장이라 환경관련 감시(?)를 일반기업이나 건물보다 더 빡세게 하는걸로 압니다.. 하이닉스 노동조합에서도 유해물질이라면 사원들이 젤로 많이 마시게 됨으로 가만히 있을리 만무합니다.. 실제 환경안전부분은 조합/사측으로 구성된 관리단이 있어요..
네.. 한두해 전 이천이 수도권 상수도 보호구역이라 공장 증축이 안되는 문제로 시끄러웠는데요.. 이천사업장 인근의 논에 하이닉스 오폐수를 정화한 물을 가지고 벼농사를 짓습니다. 김문수 도지사도 한번 광을 팔러 왔었죠.. 모내기 할때요.. 청주 하이닉스 스크러버로 날리는 수증기야 어떨지 모르지만요.. 일부러 받아먹으려 하지 않는다면야 큰 문제가 없을거 같다는 이야기지요.. 21년째 하이닉스 다니며 그 수증기 떨어지는거 먹고 다녔는데요 큰 병은 없습니다. 뭐 하이닉스 다닌다고 대변자아닌 대변자가 되네요.. 여하튼 공해물질 못뿜어내게 해야겠죠..
제가 중금속분석을 해봤는데요... 아무리 잘 정화한 오폐수라고해도 일반 깨끗한 물을 따라올 수 없습니다. 설령 초기에는 깨끗한 물에 가깝다고 할지라도 일정시간(빠르면 며칠) 지나면 정화능력 떨어집니다. ICP메스로 찍으면 거의 완벽히 검출되지만, ICP로만 돌려도 왠만한것은 다 걸립니다.
쿨링타워는 냉동기의 고온 냉각수를 외부 공기를통하여 냉각수 온도를 떨어트리는 목적으로 설치된거이고 보통 스크루버는 산이나 유기용제등 공기를 정화시킬 목적으로설치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가지 모두 수질과 대기를 법적 기준에 맞게 방출해야겠지만 법적기준을 만족한다 해서 인체에 해가없다 할수없읍니다.
냉각수의경우 온도가 보통 30도이상으로 아주좋은 세균서식 환경을 갖게되므로 살균제 밎 청관제를 투입하게 됩니다. 보통 살균제나 청관제가 농약처럼 독성이 강하지는 않지만 흡입시 인체에 해가 전혀없다 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쿨링타워 냉각팬에 의해 강한 바람으로 열교환 시킬때 쿵링타워 충진제에 흡착된 이물질과 더불어 유리수분이 대기로 방출될 수 있습니다. 백화점이 지웰시티에 인접해있는 상황에서 옥상에 쿨링타워 설치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이해가 필요하겠고, 그런가운데도 비산 방지시설 강화, 주기적인 청소 및 충진물 교환등 철저한 관리와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하여 영향을 최소화 하는 노력이 필요 하겠읍니다
첫댓글 현재 멀리보이는 하이닉스 쿨링타워를 보시면 알수 있을듯 합니다.
20층 이상에서 가장큰 피해를 볼듯합니다.
수증증기가 깨끗하면 내손에 장을 지지겠습니다.(고추장 말구..) 쿨링타워에는 각종 세균들(레지오넬라균 등)이 득실거립니다.
대기층이 역전현상이 일어나는 시간대를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수증기가 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퍼집니다. 위 사진에서보면 연기가 위로 올라가지요! 하지만 특정시간대는 연기가 옆으로 퍼집니다.
향후 집값에 영향이 있을까요?
외부인은 모르지 않을까요?
제가 하이닉스를 다녀서 몇마디 드리면요, 하이닉스에서 뿜어내는 수증기는 스크러버를 통해서 나가게 되는 최종 결과물인데요, 유해가스나 공해물질을 스크러버에서 걸러내고 태운다음에 내보내서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물론 일부러 마셔서 좋을건 없겠지만도요, 반도체 공장이라 환경관련 감시(?)를 일반기업이나 건물보다 더 빡세게 하는걸로 압니다.. 하이닉스 노동조합에서도 유해물질이라면 사원들이 젤로 많이 마시게 됨으로 가만히 있을리 만무합니다.. 실제 환경안전부분은 조합/사측으로 구성된 관리단이 있어요..
실험실 공기는 합격점이지만 실험실에서 사용되는 최고성능의 청정기도 못거르는 물질이 많아서 전면형방독마스크 씁니다.
저는 다른기관 근무자입니다.
수증기에대한 유리창 오염이 더심각하지 않을까요.
창문에 자동 브러쉬를 달아야 할듯...
만약 하이닉스에서 님이 말씀한대로 오염물질을 완벽히 거른다면 그것(정화기술)으로 먹 고살아도 됩니다
네.. 한두해 전 이천이 수도권 상수도 보호구역이라 공장 증축이 안되는 문제로 시끄러웠는데요.. 이천사업장 인근의 논에 하이닉스 오폐수를 정화한 물을 가지고 벼농사를 짓습니다. 김문수 도지사도 한번 광을 팔러 왔었죠.. 모내기 할때요..
청주 하이닉스 스크러버로 날리는 수증기야 어떨지 모르지만요.. 일부러 받아먹으려 하지 않는다면야 큰 문제가 없을거 같다는 이야기지요.. 21년째 하이닉스 다니며 그 수증기 떨어지는거 먹고 다녔는데요 큰 병은 없습니다. 뭐 하이닉스 다닌다고 대변자아닌 대변자가 되네요.. 여하튼 공해물질 못뿜어내게 해야겠죠..
그 쌀! 대통령이나 김문수지사가 계속 평생 사먹을까요? (저도 한번쯤은 먹을 수 있습니다)
이천쌀 광고할때 하이닉스 오폐수를 정화한 물로 키운쌀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중금속분석을 해봤는데요... 아무리 잘 정화한 오폐수라고해도 일반 깨끗한 물을 따라올 수 없습니다. 설령 초기에는 깨끗한 물에 가깝다고 할지라도 일정시간(빠르면 며칠) 지나면 정화능력 떨어집니다. ICP메스로 찍으면 거의 완벽히 검출되지만, ICP로만 돌려도 왠만한것은 다 걸립니다.
현대백화점의 이야기에서 갑자기 하이닉스의 이야기로 나아갔네요.
두분의 토론을 보고, 앞으로 현대백화점 쿨링타워의 문제점을 어느정도 알 것 같습니다.
현대백화점 쿨링타워에 대한 문제점은 차기 입주자대표님들의 머리를 아프게 하겠는데요. ^^
수증기에 포함된 물질도 문제지만 소음도 문제라 생각이 드네요..
토양과 수질에 대한 중금속은 제가 직접 분석할 수 있지만, 대기는 전문분야가 아나라서.... 요기 대빵님이 한번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지도...
하나생기면 하나 근심이 생기는건가요? 백화점 짓는 모습보며 뿌듯했는데,~~~
하나씩 풀어나가야할 문제지요...단체행동이라든가 추가로 장치를 설치할수 있도록이요..
저는 수증기보다도
현대백화점주위로는 다닐곳이 없다보니
단지내가 외부사람들로 가득찰것같아 더 걱정입니다
이런... 107동 20층 이상인데... OTL
쿨링타워는 냉동기의 고온 냉각수를 외부 공기를통하여 냉각수 온도를 떨어트리는 목적으로 설치된거이고 보통
스크루버는 산이나 유기용제등 공기를 정화시킬 목적으로설치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가지 모두 수질과 대기를 법적 기준에 맞게
방출해야겠지만 법적기준을 만족한다 해서 인체에 해가없다 할수없읍니다.
냉각수의경우 온도가 보통 30도이상으로 아주좋은
세균서식 환경을 갖게되므로 살균제 밎 청관제를
투입하게 됩니다. 보통
살균제나 청관제가 농약처럼 독성이 강하지는 않지만
흡입시 인체에 해가 전혀없다 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쿨링타워 냉각팬에 의해 강한 바람으로 열교환 시킬때
쿵링타워 충진제에 흡착된 이물질과 더불어 유리수분이
대기로 방출될 수 있습니다.
백화점이 지웰시티에 인접해있는 상황에서 옥상에 쿨링타워 설치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이해가 필요하겠고,
그런가운데도 비산 방지시설 강화, 주기적인 청소 및 충진물 교환등 철저한 관리와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하여 영향을 최소화 하는 노력이 필요 하겠읍니다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