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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일정
인천 → 타쉬켄트 → 사마르칸트 → 부하라 → 타쉬켄트 → 비쉬켁 → 송쿨호 → 촐팬아타 → 비쉬켁 → 알마티 → 인천
떠나자, 중앙아시아로~!
유목 민족은 싱싱한 풀을 찾아 이동 생활을 했기 때문에, 그들의 역사는 기록으로 남아 있는게 별로 없다.
그래서 유목 민족중에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건 칭기즈칸 정도쯤일 것이다. 유목 민족은 문명 세계를 침략한 야만인으로
생각해오던 때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인터넷, 핸드폰, 노트북을 가지고 자유롭게 이동하는
현대인들을 ‘디지털 노마드’라 부르며, 유목 민족의 생활 방식에 대해 높은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Uzbekistan)
세계적인 면화 생산국이며, 카레이스키라고 불리는 우리 동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이며, 부하라 역사 지구 사마르칸트는 실크로드의 무역 중심지였던 곳으로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키르기스스탄 (Kyrgyzstan)
산지가 92%의 산악국이라,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구)소련에 의해 국경선이 나뉘었기 때문에 이웃나라에 같은 민족이 살고 있어 영토 및 민족 분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카자흐스탄 (Kazakhstan)
세계에서 아홉번째로 면적이 넓은 나라로, 약 120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 민족인 카레이스키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
원유 매장량이 세계 17위에 이르는 중앙아시아 최대의 자원 대국이다.
DAY 1
[ 14:30 ] 인천 국제공항 1터미널 3층 C카운터 집결
[ 17:10 ] 인천 국제공항 출발 [아시아나항공 / OZ573]
[ 20:50 ] 타슈켄트 국제공항 도착 후 입국 수속
가이드 미팅
호텔 투숙 및 휴식
타슈켄트 (Tashkent)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는 우즈베크어(語)로는 토슈켄트(Toshkent)이다. 톈산 산맥에 있는 오아시스에 위치하고 시르다르야강(江)의 지류에 접한다. 아시하바드 철도·오렌부르그철도와 그 밖에 두 지선(支線) 철도가 집결되며 톈산 산맥으로 가는 자동차 도로의 기점이기도 하다. 또한 모스크바·트빌리시·바쿠·알마타·부하라·뉴델리 등지로 가는 공로(空路)가 있다. 중앙아시아 최대의 공업도시로서 시(市)의 남동쪽에 러시아 최대의 면직물 콤비나트와 ‘타슈켄트 농기(農機)’ 외에 볼베어링, 케이블, 컴프레서, 가스산업용 기계·약품·향료·과일·식육가공 등의 공장이 있다. 문화시설로는 공화국 과학아카데미·레닌대학(1920년 창설) 등 20개의 교육·연구기관과 알셸나보이 기념극장(민족극이나 민족무용 등을 상연)·하므자 극장·민족역사박물관이 있고, 교외에는 국민경제 박람회(상설)·지진관측소 등이 있다. 시가는 크게 나누어 서부의 구시가와 동부의 신시가(제정 말기의 러시아인 식민가)로 되어 있었으나, 1966년의 대지진으로 연와조 건물이 즐비했던 구시가가 파괴되었기 때문에 현재 대규모의 도시개조가 진행중이며 동시에 치란자르 등 2∼3개의 위성도시가 건설되었다. 시(市)의 역사는 불분명하지만 가장 오래된 기록은 BC 1∼2세기가 되며 7∼8세기에는 투르크계 문화와 이슬람교를 받아들였으며 10세기에는 사만왕조가 지배하였다. 뒤에 몽골의 지배로 바뀌어 차가타이 한과 티무르의 지배를 받았다. 16세기부터 남하하는 우즈베크인의 셰이바니왕조 치하에 들어갔다가 코칸트와 부하라의 양 한국에 귀속되었다. 1865년 러시아군이 점령하여 1867년부터 투르키스탄 총독부가 설치되었다. 그후 러시아의 중앙아시아 지배의 중심지가 되었다. 1917년 중앙아시아 최초의 혁명 소비에트 자치공화국의 건국이 선언 되었다. 유적(遺蹟)으로는 중세, 근세의 학교, 혁명지도자의 동상, 기념비 등이 있다. 교외에는 많은 과수원과 조림지가 많으며, 건조한 강풍을 막는 역할도 하고 있다. 타슈켄트주(州)의 주민 40%가 우즈베크인, 30%가 러시아인, 그 밖에 카자흐인·타타르인·티지크인이며 한국인도 3%를 차지한다.
DAY 2
호텔 조식 후
[08:00] 타슈켄트 출발 ★고속철 이용★
[10:08] 동방의 진주 【 사마르칸트 】 도착 후
◐ 사마르칸트의 가장 대표적인 15C 【 레기스탄 】 관광
중식 ★Uzhouse★
◐ 고구려 사신 벽화를 소장한 【 아프로시압 박물관 】
◐ 아미르티무르 왕이 가장 사랑한 왕비의 묘 【 비비하님 모스크 】
◐ 【 울르그벡 천문대 】
석식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레기스탄 (Registan)
레기는 모래를 뜻하고, 스탄은 광장의 뜻하는 것으로, 레기스탄은 ‘모래 광장’을 뜻한다. 북쪽을 흐르는 운하 주변에 있는 모래땅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사마르칸트의 중심지로 이곳에서 알현식, 사열식, 각종 모임 둥이 열렸다. 티무르 때는 대규모 시장이 있었고 울루그 베그 때는 마드라사(Madrasa, 이슬람교 교육기관)가 세워졌다. 현재와 같은 모습은 샤이바니 왕조 때 갖춰졌다. 중앙에 티라카리 마드라사, 오른쪽에 셰르도르 마드라사, 왼쪽에 울루그 베그 마드라사가 세워져 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50숨짜리 지폐에 이곳 광장이 그려져 있으며, 국가적인 대규모 경축 행사나 명절, 기념일 행사가 열린다. 겨울을 제외하고 매주 목, 토, 일요일 밤이면 ‘소리와 빛의 제전’이 열리고 있다.
아프로시압 (Afrosiab) 박물관
아프로시압 언덕에서 발굴된 출토품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으로, 알렉산더 대왕 시대의 동전을 시작으로 조로아스터교의 제단과 우상 등 실크로드 중심지 답게 다양한 문화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물 중 최대의 볼거리는 7세기 영주의 궁전에서 발견된 사절도로, 7C 바흐만왕의 즉위식에 사마르칸트를 방문한 외국 사절단이 모습을 그린 벽화이다. 벽화에는 조우관(鳥羽冠)을 쓴 삼국시대 고구려 사신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있어 삼국시대 부터 우리나라와 우즈벡간 문화교류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비비하눔 모스크 (Bibi-Khanum Mosque)
비비하님 모스크(Bibi-Khanym Mosque)라고도 하며, 1398년 인도 원정에서 돌아온 티무르의 개선 기념으로 지어졌다. 가로 167m, 세로 109m의 사각형 회랑에 50m 높이의 거대한 미너렛과 푸른색 타일로 장식된 돔이 아름다운 모스크이다. 내부는 다각 모양 안에 대리석과 테라코타, 윤기 나는 모자이크, 푸른색과 금색으로 그려진 프레스코 등으로 장식되어 있다. 건축 기술에 한계가 있어 조금씩 수년에 걸쳐 부서지다가 1897년 지진으로 무너져 내렸다. 입구 맞은편에 비비하눔이 잠들어 있다는 푸른 돔의 아름다운 모스크가 있다. 3개의 여성 매장이 영묘의 8각형 방 지하실 아래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비비하눔(Bibi-Khanum)이란 티무르가 사랑한 중국인 왕비의 이름으로, 인도로 원정을 떠난 티무르를 깜짝 놀래켜 주기 위해 이 거대한 사원을 지었다고 한다. 티무르가 돌아오기 전까지 완공시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그때 왕비를 남 몰래 사랑하던 건축가가 왕비가 자신에게 입맞춤을 해준다면 완공시켜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건축가와 입맞춤을 하게 되었는데 왕비의 볼에 건축가의 입맞춤 자국이 남게 되었다. 돌아온 티무르는 거대한 모스크를 보고 기뻐했지만 왕비의 입맞춤 자국에 화가 나 건축가를 사형시켰고 왕비에게는 차도르를 쓰도록 했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그후 왕비는 완성된 미너렛에서 뛰어내려 죽었다고도, 실재하지 않은 이야기라고도 전해진다.
울루그벡 (Ulugbek) 천문대
아미르 티무르 손자인 사마르칸트 왕조의 황금기를 지배했던 위대한 왕이자 학자였던 울르그벡의 천문대이다. (무하마드 울르그벡왕은 1394년에 출생, 40년간 통지한 군주이자 유명한 천문학자이다. 시․역사․신학에 조예가 깊어 학문발전 번성기를 이룩했으나, 과학발전에 반발하여 종교를 우선시하는 이슬람 자객에 의해 피살되었다.) 1428~1429년에 걸쳐 건설되었으며 당시에는 거대한 대리석으로 높이 40m의 관측 돔(Dome)이 있었으며, 태양, 달, 행성의 고도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1,018개의 별의 궤적을 기록한 천문표가 작성되었다. 1908년 러시아 뱌트킨 고고학자에 의해 발견 되었으며, 현재 천문대는 기초와 6각형 천체관측기의 지하 부분만이 남아 있다.
DAY 3
호텔 조식 후
[09:43] 사마르칸트 출발 ★고속철 이용
[11:17]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부하라 】 도착 후
◐ 달과 별의 궁전이라는 뜻의 19세기 말~20세기초에 걸쳐 만들어진 여름별장 【 쉬토라이 모히하사 】
중식(Zargaron)
◐ 구약에 나오는 욥의 샘물 【 차슈마 아유브 】
◐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인 【 이스마일 샤마니 영묘 】
◐ 17세기 조성된 연못 【 라비 하우즈 】
◐ 【 마고키 아따리 】 사원
◐ 두개의 대형 신학교와 대상들의 숙소인 호나코로 17세기 구성된 【 나지르 반베기 】
◐ 샤 루흐 운하를 따라 펼쳐지는 【 굼바스 】
◐ 부하라의 상징인 사막 등대 【 칼랸미나레트】
◐ 18세기 부하라왕이 살던 성터 【 아르크성 】 방문
석식(Nodir Divanbeghi : 전통 패션쇼) 관람하며 석식 후
[20:40] 부하라 공항출발 [HY024 / 우즈베키스탄 항공]
[21:40] 호텔 도착 후 휴식
쉬토라이 모히호사 (Sitorai Mohi Hosa) 여름별장
달과 별의 궁전이라는 뜻으로 19세기말부터 20세기초에 걸쳐 만들어진 여름 별장이라 불리며, 러시아에 나라를 빼앗겨 속국이 되고 대리청정을 하던 왕은 러시아 건축가와 부하라 장인들로 하여금 화려한 별장을 짓게 하였다. 건축가 '우스토 쉬린 무라도프'는 러시아에서 유럽 스타일의 건축 기술을 배워 이 지역의 건축양식과 접목하여 여름 별장을 지었다.
차슈마 아유브 (Chasma Ayu)
차슈마 아유브의 차슈마는 '샘'이라는 뜻을 지니고, 아유브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욥'의 현지 발음이다. '욥의 샘'이라는 뜻을 지녔으며, 이곳은 성경에는 전혀 나오지 않는 이야기지만, 팔레스타인 지역의 의인인 욥이 이 지역을 지나다 물이 없음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보고 이 곳을 지팡이로 내려치자 샘물이 터져 나왔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이 샘에서 나는 물로 눈을 씻으면 눈병이 낫고, 마시면 몸에 좋다고 한다.
이스마일 사마니 영묘 (Ismail Samani Mausoleum)
하라가 자랑하는 수많은 유적들 가운데서도 첫번째로 손꼽히는 것은 이스마일 샤마니왕의 영묘이다. 이슬람 초기 건축양식의 영묘로 892년부터 943년에 걸쳐 지어진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건축물이다. 중앙아시아 건축물의 기념비적인 존재로까지 평가되는 이 영묘는 태양의 위치에 따라 흙벽돌의 무늬가 오묘한 변화를 일으키는 것처럼 보여 신비감을 더해 준다. 벽돌을 사용해 쌓아올린 기법만으로 변화를 주어 아름다운 문양을 만들어내고 있다. 구운 벽돌에 상감을 입혀서 만들었기 때문에 햇빛의 각도에 따라 색깔이 다르게 보인다. 여기에 사용된 진흙 벽돌은 수천년을 견딜 수 있도록 낙타 젖으로 반죽을 해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라비 하우즈 (Lyabi Hauz)
타직어로 Lab는 '주변',’Havz는 '연못 혹은 저수지'라는 뜻으로, '라비 하우즈'는 '연못 근처'라는 뜻이다. 옛 소련 초기만 하더라도 부하라에서는 100여개에 가까운 많은 연못이 있었고, 많은 주민들의 중요한 물 공급원으로 사용 되었다. 그러나 전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1920-30년대에 대부분이 메워졌고, 라비하우즈는 역사적 가치 때문에 현재까지 남아 있을 수 있었다고 한다. 부하라의 올드타운의 중심지에 위치한 이 연못은 1620년, 부하라의 통치자, 이맘 쿨리칸의 삼촌이자 재상이었던 나디르 디반 벡(Nadir Divan Begi)이 만들어 졌다.
마고키 아타리 모스크 (Magoki Attori Mosque)
부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모스크로서, 1936년 발굴 되었다고 한다. 'Magoki-Attori'는 "약초꾼의 동굴 (Pit of the Herbalists)"이라는 의미이며, 이곳은 처음에는 불교사원, 5세기에는 조로아스트교 사원으로 사용되다가 12세기에 모스크가 세워진 것으로 추정한다. 그 후 모스크는 유태교 회당으로 사용되다가 16세기에 재건축된 것이 1860년 지진으로 파묻힌 것으로 보고 있다.
나지르 반베기 (Nazirban Begi)
1622년 나지라 지반베기에 의해 건설된 신학교로 정면입구의 선명한 색타일의 그림이 눈에 뛴다. 두마리의 봉황이 힘차게 날개짓을 하며, 태양을 향해 날아가는 그림으로, 태양의 중심에는 사람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데, 사마르칸트의 쉬르도르 메드레세의 그림과 같은 것이라 흥미롭다. 무엇보다도 우상숭배를 부정하는 이슬람의 교리에 반대되는 예외적인 것이다. 정면입구로 들어서면, 지금은 안마당에 차이하나가 있고, 마당을 둘러싼 방은 선물가게와 공방이 되어 있다. 메드레세와 라비하우스 사이에 공원이 있고, 맞은편에는 같은 이름은 하나카가 있다. 하나카는 옛 순례자들이 묵었던 숙소로써 요즘으로 말하면, 경관 좋은 곳에 위치한 호텔인 셈이다. 북쪽에 있는 것이 쿠켈다쉬 메드레세로, 1568년에 지어진 160개의 승방이 있는 큰 메드레세이며, 중앙아시아의 각지에서 신학생들이 모여 들었다고 한다.
굼바스 (Gumbaz)
굼바스는 원래 복학접인 상가 건물을 구성하는 기다란 건물군을 뜻하며, 건물내에 통로가 있는 건물을 총칭해서 부르는 말이다. 하나의 굼바스를 중심으로 부속 건물들이 딸려 있고, 굼바스에는 다른 굼바스와 연결되는 통로들이 나 있으며, 굼바스의 천장은 낙타가 지나갈 수 있을 만큼 매우 높다. 부하라에는 총 5개의 굼바스가 있다고 하며, 모두 서로 연결되어 있어 비가 오거나 뜨거운 태양이 내리쳐도 활동할 수 있고, 동서 양측의 다양한 민족 사람들이 만나 다양한 화폐의 환전과 물건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슬람 양식의 둥근 돔들로 만들어진 낮은 건물로 안으로 들어가면 기념품, 악기, 실크, 양탄자를 파는 상점들이 모여 있다.
칼랸 미나레트 (Kalyan Minaret)
카라칸 왕조 이루스칸이 1127년에 건축하였다. 타직어로 칼란은 '크다', 미나레트는 '이슬람 예배당 모스크의 첨탑, 아럽어로 빛을 두는 곳, 등대'를 의미한다. 18세기 공개 처형장으로 정상에서 자루에 넣은 사형수를 던져 죽음의 탑이란 호칭도 있고, 1884년 마지막으로 처형했다고 한다. 파괴자 칭기즈칸이 이곳에서 파괴를 중단했다는 전설도 있다. 부하라를 점령한 칭기즈칸이 탑을 보기위해 위로 올라보는 순간 모자가 떨어져 허리 숙여 모자를 주었고, 이 탑이 나의 머리를 숙이게 한 멋진 탑이다.
아르크성 (Citadel Ark)
아르크 성은 타직어로 ‘커다란 궁궐’이란 뜻이며, 18세기 부하라 칸국시대부터 부하라 왕이 살던 사암으로 지어진 사막의 성이다. 아르크성은 부하라 칸국의 칸들이 1920년 러시아 군대에 의해 아프간으로 쫓겨 가기전까지 거주했던 곳으로, 성내에는 모스크, 감옥, 거실 등이 있다. 고대에 이곳은 부하라 지배자의 거주지로 내부에는 왕궁 뿐만 아니라 사원, 수용소 사무실 창고 공장 마구간 무기고 심지어 감옥까지 있었다고 하며, 현재 이곳 내부는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이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공예품과 거주지로 쓰였을 당시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기록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르크 성내에는 이슬람 성원, 박물관이 있고, 에미르가 앉았던 玉座(옥좌)이며, 집무실이 있다. 또 박물관은 역사 박물관과 자연 박물관으로 되어 있다.
DAY 4
호텔 조식 후
[07:00] 비쉬켁 출발 [HY777 / 우즈베키스탄 항공]
[09:15] 도착 후 해발 3000미터에 위치한 【 송쿨호 】로 이동
◐ 천산공원, 야생화, 천상비상
◐ 전통 유목민 가옥 유르타를 체험하는 【 은하수 】 관람
송쿨호 (Song kul)
아름답기로 소문난 '송쿨(Сон-Куль)호수'는 송쿨산(Сонкультау)과 몰도산(Молдотау) 사이의 해발 3016m에 달하는 거대한 분지내에 위치해 있다. 호수의 길이는 29km, 넓이는 18km, 수심은 약 22m로, 키르기즈스탄에서 가장 큰 산중호수들 중의 한곳이며, 수자원이 가장 풍부한 호수 중의 한 곳(호수 면적 278km²)이다. 송쿨호수는 지각변동으로 인해 생겨났으며, 주변의 산에서 흘러나오는 작은 천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송쿨 강은 호수에서 흘러 나오며, 물살이 거센 나릔(Нарын)강으로 흐른다.
천산공원 (Tian Shan)
아시아, 더 정확히는 중국 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나라에 걸쳐 위치한 산맥이다.
'톈샨'이라는 이름은 '하늘의 산'이라는 뜻으로, 주변 튀르크계 언어 명칭들도 같은 뜻이다. 중국에서는 톈샨이라는 이름 외에도 바이산(白山, 백산), 쉐산(雪山, 설산)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과거 당나라때는 '절라만산(折羅漫山)'이라고 불렸다고도 한다. 톈산 산맥은 동서주향의 산지로 산맥의 남쪽에는 타클라마칸 사막과 타림 분지가 위치해 있으며, 북쪽에는 준가르 분지가 위치해 있다. 파미르 고원과도 이어지고, 산맥의 만년설이 녹은물이 흘러 내려 시르다리야 강, 이리강, 추강 등의 하천의 발원지가 된다. 산맥의 길이는 2,000km에 달하며, 산맥의 규모가 커서 베이 톈산(北天山, 북천산), 중 톈산(中天山, 중천산), 난 톈산(南天山, 남천산) 으로 구분한다.
유르타 (Yurt)
유르트는 펠트 천으로 덮여 있는 원형의 나무 구조로 만든다. 펠트 천은 목축민들이 데리고 다니는 양들의 털로 만드는데 목재는 바로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서 계곡 아래에 있는 곳에서 찾아 온다거나 사서 만든다. 구조를 보면 하나 이상의 벽 부분으로 틀을 잡고,문 모양과 지붕 모양을 만든다. 그 모양은 왕관과 비슷 하기도 하다. 어떤 경우에는 맨 위 지붕을 지탱하기 위해서 하나 이상의 기둥이 드는데 지탱하고 있는 나무에 펠트 천을 덮어 놓기도 한다. 전통적으로 캔버스 천이나 차양을 이용하여 만들기도 하였는데, 나무로 기둥을 해서 함께 묶어야 하기 때문에 줄이나 리본을 해서 크게 엮는다. 그 구조안에 내부의 나무 기둥 따위가 묶여져 있으며 천의 무게를 견디도록 하기 위해서 지붕 중앙으로 엮는 것이 보통이다.
DAY 5
◐ 유르타에서 조식후 절경을 보며 이동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 암각화 】
◐ 【 천산산맥 】 의 만년설
◐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곳에 위치한 【 이식쿨 호수 】 로 이동
◐ 촐팬아타 리조트 도착 후 투숙
리조트 투숙 및 휴식
암각화
만년설
이식쿨 호수 (Issyk Kul Lake)
이식쿨 호수는 투르크어로 '이식'은 '따뜻하다', '쿨'은 '자연 호수'를 뜻하는데, 산에서 호수로 유입 되는 빙하의 얼음물이 염분과 만나 증발하면서 염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화산작용으로 인하여 1년 내내 얼지 않는 특성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식쿨이 연중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며 여름에는 뜨겁지 않을 정도의 섭씨 26도를 유지해야 한다. 호수 바닥에서는 온천수가 솟아나고 미네랄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그래서 투르크계 민족과 몽골의 겨울 야영지로 인기를 끌었다. 남부 호숫가에는 특히 온천이 발달해 여름이면 염호에서 수영을 하거나 사우나를 즐기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DAY 6
호텔조식 후
◐ 백사장 해변 가까이 호수 유람
◐ 계곡 승마
리조트 투숙 및 휴식
촐팬아타 (Cholpon-Ata)
촐팬아타는 별의 마을이라고도 불리는데, 촐팬아타에서 '촐팬'은 '금성(별)', '아타'는 '연상의 남자'를 지칭하는 존칭어로,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접근성이 뛰어난 암각화 유적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도시 뒤편으로 올라가면 약 7천여개의 암각화 군락을 만날 수 있는데, 키르기즈 5대 암각화 유적지중 하나이다. 양날 도끼, 말, 낙타, 개, 산양, 늑대, 눈표범 등 주로 동물이 많으며, 고대 투르크 시대부터 비교적 최근인 19세기까지도 암각화가 만들어지고 있었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촐폰아타에 새겨진 고대부터 내려오는 이 지역 주민들의 의식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임에는 틀림없다.
계곡 승마
DAY 7
호텔 조식 후
비쉬케크로 이동
◐ 10세기경 소그드인이 세운 전망대 【 부라나탑 】
◐ 【 알라 아르차 】 계곡의 웅장한 자연 경관을 감상
중식 후 시내 관광
관광 후 알마티로 이동
호텔 투숙 및 휴식
부라나 탑 (Burana Tower)
부라나 타워는 수도 '비쉬켁(Bishkek)'에서 80km 떨어진 지역인 토크목(Tokmok)에 있는 탑이다. 무려 12-13세기 키르기스스탄의 소그드인(스키타이민족)이 지은 건축물로 천문대의 역할과 함께 전망대의 역할까지 겸한 건축물이라고 한다. 부라나 타워는 중앙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첨탑이라고 한다. 원래 탑의 높이는 45M 정도로 추정하지만, 키르기스스탄의 큰 지진으로 인해 아랫부분만 남아 복원한 25m가 현재 남아 있는 부라나 타워라고 한다. 부라나 타워는 전망대로 쓰인 만큼 사람들이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가서 풍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알라 아르차 (Ala Archa)
DAY 8
호텔 조식 후
◐ 차른 국립공원으로 이동
◐ 중앙아시아의 그랜드캐년 【 차른 】 협곡
◐ 트래킹 후 알마티로 이동
석식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차른 협곡 (Charyn Canyon)
카자흐스탄의 대표적인 관광지중 한곳인 '차른 계곡'은 미국의 그랜드캐년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어 동양의 그랜드캐년의 형제라고 불릴 정도다. 멕시코의 코퍼 케니언이나 나미비아의 피시리버 캐니언 등 차린 계곡보다 큰 규모의 협곡들은 몇 군데 있지만, 그랜드캐년에서나 볼 수 있는 광활한 붉은 협곡을 볼 수 있는 곳은, 전 세계에서 차른 계곡이 유일하다. 차른캐년은 러시아식 명칭이고, 카자흐스탄 사람들은 이곳을 샤린, 샤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차린 강을 따라 생성된 자연협곡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강물에 의해 침식되어 지금의 절경을 이루고 있다. 또한 생태학적 가치도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국립공원내에서 보존되고 있다.
DAY 9
호텔 조식 후
◐ 알마티 시내 관광
※ 판필로프 28인 전사 추모공원, 전통악기박물관, 젠코바성당, 알마티의 전통시장 질뇨늬 바자르 관광
중식 후 메데우 계곡으로 이동 (40분 소요)
◐ 가장 큰 스케이트장이 있는 해발 1700미터 위치한 【 메데우 】
◐ 천산, 텐산이라 불리는 거대한 산맥 【 침블락 】
◐ 3단계 곤돌라 탑승
석식 후 공항으로 이동
[23:15] 알마티 공항 출발 [OZ578 / 아시아나 항공]
차른판필로프 28일 전사 추모공원 (Panfilov Park)
1941년 스크바 인근에서 나치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알마티 보병단 병사 28명 ‘판필로프 영웅’들에게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공원이다. 공원 내부에는 과거 소련에 부속되어 있던 15개 공화국에서 모인 병사들의 모습을 조각 해 놓은 높은 기념비가 있다. 기념비 앞에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라는 추모당이 있는데, 1917년부터 1920년 사이에 발생한 러시아 내전과 1941년부터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전사자를 추모하고 있다. 이곳은 알마티 도심 중앙에 위치한 매력적인 공원이면서 동시에 추모의 공간이기도 하다.
젠코바 성당 (Zenkov Cathedral)
판필로프 공원 안에 있는 성당으로 1911년 리히터 규모 10의 알마티 대지진에도 견뎌낸 세계 8대 목조 건축물중 하나에 속해 있는 높이 54미터의 정식명칭은 ‘젠코브 러시아정교회 대성당(Zenkov Russian Orthodox Cathedral)’이다. 1904년 건립된 이곳은 성당은 높이가 50미터 정도인데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건축된 것으로 유명하며 무게중심을 안정하게 하기 위해서 무겁고도 낮게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탑을 세웠다. 1903년부터 1906년 사이에 지어진 목조성당으로 1911년의 대지진에도 무너지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젠코바 대성당 내부는 가톨릭 성당의 내부와는 조금 다른 형태를 띄고 있다.
질뇨늬 바자르 (Zelyony Bazaar)
질뇨늬 바자르는 알마티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이며, 트랄레이부스를 타면 30분에서 40분정도 소요된다. 질뇨늬 바자르는 ‘녹색시장’이라는 뜻을 지녔고, 이곳에서는 야채, 어류, 육류, 유제품 등 여러가지를 파는데 야채공급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녹색시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하지만 식품 이외에도 의류, 학용품, 기념품 외 각종 잡동사니를 많은 것들을 판매한다. 시장 규모는 매우 크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길을 잃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메데우 계곡 (Medeu Valley)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규모의 스케이트 링크가 있는 계곡이다. 알마티에서 15km 떨어진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마티의 젊은사람들이 주말을 즐기는 곳으로 인기 있는 곳이다. 해발 1,700미터(5,577피트)에 자리 잡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는 세계에 2개뿐인 고지대 스케이트 링크중 하나로, 70년대 구.소련시절 야외에 만들어졌으며, 구.소련의 자긍심이 스며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 위에 위치한 제방은 진흙 사태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고자 만들어졌다. 또한 제방을 둘러싸고 있는 산맥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등산을 즐길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계곡의 정상(2,200미터)에는 여러개의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는 스키리조트 '침블락'이 자리 잡고 있다.
침블락 (Shymbulak)
100% 천연설로 만들어진 천연 스키장으로, 안전하고 안락한 휴식처의 향상된 서비스와 자연, 뛰어난 기후를 만끽할 수 있다. 침블락에 오르기 위해서는 알마티에 물을 공급하는 댐에서부터 고산지에 위치한 침블락 역까지 약 4 km를 올라가야 한다. 침블락에는 스키어를 위한 호텔과 1,500미터의 케이블이 볼쇼이 탈가 스키장(해발 3,000미터에서 시작된 길이 3,200미터 활강 코스)까지 이어져 있다.
DAY 10
[07:55] 인천국제공항 도착 후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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