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선교를 마치고
김화자권사
세계 방방 곳곳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새벽마다 기도드렸습니다. 저희 어른들이 이렇게 단기선교를 가야된다는 사실에 많은 부담을 느꼈습니다. 믿음교구에 총무로서 여러 가지 신경 쓸 일들이 많아서 조금은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무거운 마음으로 순종하면서 준비해 왔습니다. 순간순간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후쿠오카안디옥교회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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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애에 이처럼 부끄럽고 미안해하는 일은 처음이었습니다. 선교사님께서 일본 분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출발하시면서 “잃어버린 물건이 없느냐”고 몇 번이나 물으셨습니다. 도착해 보니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놓고 온 것입니다. 선교사님이 운전하시고 교회로 오는 도중에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분들을 만나게 해주시며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잘 끝나게 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를 드렸습니다. 몇 일 동안 순교지와 여러 곳을 다니게 하시며... 일본을 조금이라도 알게 되어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글로 다 표현을 못할지라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기도드리겠습니다. 선교사님과 교회와 가정이 늘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단기 선교를 마치고
김의란권사
일본 선교를 간다고 신청은 했으나 별 아무런 생각도 없었고 일본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견이 있었으므로... 그냥 교회에서 단기선교에 함께 하겠다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일본에 오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뜻이 계시리라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바쁜 일상 생활에서 ..... 중등부 총동원주일, 교구 새생명축제 등 또 가게 모든 일들을 미리 잘 준비해 놓고 오느라 몸도 마음도 너무 피곤했다. 또 걱정도 되었다. 몸이 피곤한 나머지 일본에 와서 잠자리 등 여러 가지 불편하고 아프기라도 한다면 하는 생각으로....
막상 도착해서 일본인과의 문화교류 준비로 음식 준비하느라 아플 겨를도 없이 하루를 보냈는데 다음날 일본인들의 너무나 기뻐하는 모습에서 피곤했던 것들이 한순간 날아가고 하나님께서 너무도 세밀하게 간섭하시고 인도하심을 잘 알 수 있었다.
특히, 만두와 순두부 요리 후 한복 입는 문화 교류에서 한복만 입는 줄 알았는데 생각지 않게 제가 유치원에서 어린아이들과 함께 예절 학교 다녀 온 것들을 생각을 더듬어 한복을 입고 절하는 법을 제가 가르치게 되었다. 한복을 입은 일본인들은 같은 동양인이라 너무나 잘 어울렸고 특히 화려한 한복을 입은 일본인들은 서로 서로 보면서 너무나 ‘예쁘다’고 환호하면서 절을 배우는 시간에는 너무나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잘 따라했다.
선교사님의 저녁마다 일본에 대한 선교강의를 통해 일본을 왠지 모르게 미워했던 마음들이 그들의 문화를 통해 이해하게 되었고 특히 일본이 기독교가 먼저 들어옴에도 불구하고 말씀과 일본문화와 사역자들이 일본일들을 바른 신앙인으로 세우지 못한 인구 1억5천만에 참된 그리스도인은 0.33% 약 30만 명밖에 안 되는 일본을 볼 때 우리나라는 얼마나 복된 나라인지 다시 한 번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나라에 와서 헌신하며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과 몸을 아끼지 않고 말씀을 전한 주의 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이후 한국에 돌아가서도 만났던 일본인들의 마음이 열려서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고 참된 주님의 제자가 되어 이 일본 땅을 변화시키는 주춧돌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들이 되도록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하겠으며 일본 열도를 향해 비전을 가지고 나가시는 선교사님과 사모님을 위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과 세밀한 간섭과 성령님의 도우심이 넘치실 줄 믿습니다. 우리를 위해 수고해주신 선교사님께 감사합니다.
단기 선교를 마치고
이정애집사
일본 단기 선교 오기 전에는 정치적으로 한일간의 나쁜 감정으로 일본에 오기를 조금 주저했는데 일본에 와서 은혜 가운데 단기선교 일정을 보내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이 우리나라 사람들만 압박하고 괴롭힌 것이 아니라 6인 비석을 통하여 안 사실은 일본인 자기 백성도 그렇게 압박하고 일본인 순교자가 많은 것을 보고 정치적 관점에서 생긴 나쁜 감감정만 가질 것이 아니라 일본인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애정과 박애 정신으로 일본을 품어야 할 것을 느꼈고 아소산 탐방은 일본이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녹색초원을 볼 때 너무 행복하고 일본 단기선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선교사님의 은혜로운 말씀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요나처럼 자기의 감정에 치우친 자신을 회개하며 니느웨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일본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생각하며 일본 선교를 위해 기도하려고 합니다.
단기 선교를 마치고
김춘미집사
단기선교를 위하여 교회에서 발표된 후부터 카운트에 들어갔는데 어느새 당일이 되었다. 5월 20일 아침 5시에 고모부(이종헌집사)가 교회까지 차를 태워주었다.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김의란권사와 함께 가족이 단기선교에 동참하게 된 것을 감사하였습니다.
30분정도면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수속을 밟는 시간등으로 지체 후 김용민선교사님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께서도 많이 기다렸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대학부와 청년부만 단기선교를 보내다가 장년부가 open 된 것이 무척 감사하면서도 이때다 하고 선뜻 나서지 못하고 미적거리게 된 것이 부끄럽기도 합니다.
일본에 오는 것은 처음인데도 별로 호기심을 가지지도 않고 우리나라와 별 차이가 없으려니 하고 생각하였다. 첫날, 점심을 먹은 후 신사에 참배하는 곳에 가보았는데 수험생들이나 학생들은 신에게 기도한다는 것이고 여러 가지 신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곳에 근무하는 아가씨도 흰 옷을 입고 이상하게 보였다. 어떤 분들은 어떤 신에게 굽신거리는데 신이 졸고 있을까 하여 손뼉을 친다고 합니다. 일본사람들은 정말 안쓰럽게 보인다. 게다가 외국에서 또는 한국에서 고등학생들이 그것에 올 것이라 생각이 든다. 정말 불쌍한 것이 인간이다. 귀신과 친구하는 그 얼굴! 이지러진 그 얼굴! 정말 불쌍해요! 일본선교가 필요한 것입니다.
단기 선교를 마치고
김혜순집사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불가능하리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이 선교에 참여하지 못하리라 생각때문이지요. 하는 일과 집을 떠나보지 못한 생활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박목사님께서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기도하고 계신다는 말씀을 하실 때에 참으로 무거운 마음이었습니다. 한 달 동안 부담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주님께 기도할 때에 부족하지만 참여 해야겠다는 생각에 마음에 확신이 되었습니다.
옆에 나라 항상 감정이 앞서 예수님을 섬기는 나 부터도 나쁜감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와서 하루하루 보는 모든 것이 생활하는 모습 검소한 모습 정직한 모습들이 예수님을 섬기는 나보다 바른모습이었습니다. 이들이 마음 속에 예수님의 사랑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들의 마음속에 언젠가는 예수님의 씨앗이 자라기를 기도하는 문제부터 시작해야겠지요.
이렇게 선교사님과 사모님께서 하시는 문화사역을 보니 앞으로 일본이 복음화로 변화될 것을 기대합니다. 예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막연하게 선교문제는 우리가 아닌 적은 선교헌금과 가끔 기도하면서 생각나면 기도했을 뿐인데 이제 선교라는 현장에 와보니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나 염려와 또한 부담을 가지게 됩니다.
기도하다보면 하나님께서 어떤 모양이든 길을 보여주시겠지요. 선교사님께서도 황무지 같은 이땅에서 이렇게 비전을 세우시고 활동하고 계시잖아요. 아주 작은 일부터 하겠습니다. 부족한 종. 죄송합니다.
단기 선교를 마치고
원연자 집사
일본 단기 선교에 참석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떠나오기 전에 염려 걱정 하나님께 맡기고 박목사님 팀원들과 교회에서 만났을 때 나의 몫을 다해야 할텐데 언어도 부족하고 일본어주기도와 찬양이 무척 생소함과 동시에 어려웠습니다.
일본에 도착해 선교사님과 사모님 사역 하시는 모습에 내 마음이 뛰었습니다. 적대시 하던 일본을 사랑하며 기도해야 함을 알게 되었고 공민관에서 만난 일본 사람들 생각하며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기도해서 한 영혼 구원하시는 일에 동참하며 기도해야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핏값으로 사신 우리들과 일본 사람들이 함께 기도하며 생명 구원하는 일에 말씀과 기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짧은 일정 준비하는 모든 팀원들과 김용민선교사님 내외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친척집에 온 것 같이 평안히 잘 지냈고 순교하신 순교자들을 알게 하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름다운 일본 검소한 모습과 남을 배려하는 민족의 모습을 본 받고 싶습니다. 이곳에 말씀이 심기워져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후쿠오카 안디옥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교회가 되기 소원합니다. 선교사님과 사모님과 자녀들 평안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다시오고 싶습니다. 여기까지 기도와 말씀으로 안내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선교사님 내외와 교회 위해서 잊지않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선교사님 힘내세요!!
첫댓글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목사님의 수고가 이제야 꽃을 피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ㅠㅠ ㅠㅠ
솔지의 오랜 수고의 열매기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