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차 |
일시 |
구간 |
거리 |
시간 |
숙박 |
동행 |
1차산행 |
2007.11.02 |
피재~통리 |
7.4 |
4:05 |
당일 |
홀로 |
2차산행 |
2007.12.20~21 |
통리~석개재 |
17.1 |
9:50 |
비박 |
홀로 |
3차산행 |
2008.03.25~26 |
석개재~답운치 |
24 |
12:00 |
비박 |
홀로 |
4차산행 |
2008.04.07~08 |
답운치~검마산 |
48.1 |
21:15 |
비박 |
홀로 |
5차산행 |
2008.04.24~25 |
검마산~ok목장 |
36 |
18:20 |
비박 |
홀로 |
6차산행 |
08.04.30~5.1~2 |
ok목장~피나무재 |
50.3 |
25:05 |
비박 |
홀로 |
7차산행 |
2008.05.07 |
가사령~한티터널 |
19 |
07:20 |
사우나 |
홀로 |
8차산행 |
2008.05.13 |
피나무재~가사령 |
25.2 |
8:50 |
비박 |
홀로 |
9차산행 |
2008.05.31~6.1 |
한티터널~아화고개 |
51.5 |
25:20 |
비박 |
홀로 |
10차산행 |
2008.06.05~06 |
아화고개~운문령 |
49.2 |
21:05 |
비박 |
홀로 |
11차산행 |
2008.06.12 |
운문령~지경고개 |
25.5 |
11:20 |
당일 |
홀로 |
12차산행 |
2008.06.17 |
지경고개~안적고개 |
9.9 |
4:20 |
당일 |
홀로 |
13차산행 |
2008.06.23~24 |
만덕고개~안적고개 |
39 |
19:45 |
사우나 |
후배와같이 |
14차산행 |
2008,07,05~06 |
만덕고개~몰운대 |
35.7 |
18:10 |
사우나 |
황악바람님, 황악구름님 부부와 함께 |
계 |
6개월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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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9 (알바거리포함) |
206: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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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08년 7월5일 ~ 6일
동행 : 7월5일 두루홀로
7월6일 황악바람님,황악구름님 부부와 함께
산행코스 :
만덕고개-5.4-백양산-4.5-개금고개 9.9
개금고개-2.4-엄광산-1.6-구덕령-1-구덕산-2.1-대치고개-3.2-괴정고개-2-장림고개-3.5-아미산-4-몰운대...19.8
계 29.7km (실거리 35.7km)
산행소요시간 : 첫째날 6시간산행
둘째날 약 12시간10분 ( 휴식시간 4시간20분 = 산행시간은 별의미가 없음) 계 18시간10분산행
몰운대비 앞에서
지난주에 폭우로 인하여 졸업을 미루었읍니다.
마침 황악바람님 부부도 졸업을 미루었기 때문에 같이 산행을 하기로 하였읍니다.
두분은 개금고개까지 진행하였고 두루는 만덕고개까지 진행하였기 때문에 한구간 한후
합류하여 같이 하기로 합니다.
아침에 퇴근을 하고 서울에서 09:50분 KTX로 12:36분 구포역에 도착합니다.
구포역에 내리니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뙤약볕에 기온이 무지 높읍니다.
오늘 내일 졸업까지 무지 더울것 같읍니다.
12:41 구포국밥집에서 중식을하고 택시로 만덕고개까지 이동을 합니다.
13:11 만덕고개에 도착하고 산행준비를 한후
13:15 산행시작합니다.
토요일이라 등산객들이 무척이나 많읍니다.
만덕고개에서 좌측길,가운데길 두군데로 갈라진 길이 있읍니다.
옆으로 보니 자전거가 자주지나갑니다.
가운데 오름길로 진행을 하였는데 나중에보니 같이 만나는것 같았읍니다.
처음부터 땀이 비오듯합니다. 무지 덥습니다.
편안한 숲속길이 이어집니다.
숲속 좋은자리는 다 쉬는분들이 차지하였읍니다.
앞쪽에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분이 보입니다.
보호지역 안내문
13:42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갑니다. 산불감시초소가 이제까지본 간이건물이 아니고 시멘트
로 만들어진 건물입니다.
13:42 갈림길을 만나고 숲속엔 역시나 무척이나 많은사람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있읍니다.
부산사람들 멋진장소에서의 휴식 무척이나 부럽습니다.
근데 신기한 일이 있읍니다.
저숲속에 누워계시는 부산양반들은 괜잖은 모양인데 습기찬 숲속지나면서 두루는 모기에 벌써
두어방 물렸는데 이거 서울서 왔다고 모기까지 괄시하는 모양입니다.
계단길이 멋지게 보입니다.
숲속이 꼭 만남의 장소 같이 비슷하게 생겼읍니다.
13:42 만남의숲에 도착합니다.
조금전의 장소와 비슷하고 역시나 숲속엔 휴식하는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좌측아래에 약수터가 있읍니다.
백양산을 향한 가파른 오름이 시작됩니다.
나무도 없는 방화선비슷하게 진행되는 등로에 뜨거운 뙤약볕에 땀이 그냥 흘러내립니다.
수건을 몇번이나 짜서 닦기를 합니다.
가스가 끼어서 흐릿하지만 낙동강을 옆에두고 산행을 합니다.
돌아보는 낙동정맥길입니다.
금정산성이 희미하게 조망됩니다.
14:39 땀을 무척이나 흘리면서 돌탑이 있는 산불감시초소를 지나서
14:47 능선을 따라서 오르면 돌탑이 나옵니다.
산객이 많아서 사진한장 부탁드려서 찍었읍니다.
돌탑봉에서 우측으로 가면 금정봉이고 좌측으로 진행을 해야 정맥길입니다.
불웅령의 초원길이 멋지게 보입니다.
하늘도 알아주는지 안개가 끼면서 햇볕을 조금이나마 가려줍니다.
꽃이름은 배우면 뭐합니까 돌아서면 잊어버리는걸~
15:21 백양산에 도착합니다.
토요일이라 등산객이 제법 많이 있읍니다.
15:35 애진봉에 도착합니다.
그냥 봉우리 같지않은 곳에 세워진 정상석입니다.
뒷면에 정상석세운 이유가 잘설명되어 있읍니다.
운수사가는길 등산로를 모라3동주민들이 정비했다는 안내문도 있읍니다.
봉우리 마다 돌이 쌓여 있읍니다.
부산쪽내려오니까 거의 봉우리마다 돌을 쌓더군요
김해쪽이 개스속에 희미하게 보입니다.
16:17 삼각봉에 도착합니다.
바위가운데 정상석이 있읍니다.
멀리 가야할 갓봉과 개금동쪽입니다.
돌아본 삼각봉입니다.
바위들이 멋있읍니다.
16:29 암릉길을 조금 내려오면 주례1동과 주례2동갈림길표지를 만나고 주례2동쪽으로 진행합니다.
16:44 바위로 이루어진 갓봉에 도착하고
좌측의 가야할 정맥길입니다.
16:50 개림초등학교가는길 안내봉이 계속 따라 옵니다.
여기까지는 같이오던 개림초등학교쪽이 아닌곳으로 부산진구쪽으로 진행합니다.
17:02 곧이어 헬기장을 지나고
17:08 임도를 만납니다.
임도에서 우측으로 조금걸어서 좌측으로 들어 섭니다.
오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소나무 항공방제를 했다고 합니다.
숲길로 들어서면 또 돌탑이 있고 갈림길이 양쪽 가운데길로 표지기가 있읍니다.
가운데 길로 오다보니 어차피 다 만나는 길인것 같읍니다.
14번 철탑을 지나고 예비군 훈련장을 살짝 걸쳐서 지나갑니다.
앞쪽에 LG아파트가 보이고 또 철탑옆으로 내려갑니다.
텃밭사이의 길로 진행이되고 좌측으로 개화초등학교가 보입니다.
17:33 개화초등학교 옆 시멘트길로 내려갑니다.
아래쪽에 철문은 닫혀있고 우측에 돌을 밟고 올라서서 내려갑니다.
이길을 쭉따라 내려서면 도로를 만나고 우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17:44 육교를 건너가야 합니다
LG아파트쪽으로도 길이 이어져 있읍니다.
육교위에서 멀리 백병원이 보입니다.
그쪽 즉 육교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서 걸어 갑니다.
17:50 개금지하철역이 있는 개금고개에 도착합니다.
앞에 보이는 국민은행쪽 도로로 쭉올라가면 백병원이 나옵니다.
18:15 백병원앞 삼거리에서 내일 들머리인 유림열쇠입구를 확인하고 오늘산행을 종료합니다.
시원하게 냉면으로 저녁을 해결한후 워터개슬 사우나 찜질방으로 갑니다.
두루의 형편에 사우나에 들어도 편하게 잠자기는 다틀린듯합니다.
또 모기에 두어방 물리고 또 시끄럽기는 얼마나 시끄러운지 ~
근데 부산사람들 잘만 잡니다.
어린아이가 뛰어다니면서 소리지르고 놀아도 잘만자는데 왜 나만 못자는건지~
잠을 잔건지 안잔건지 구분이 안갑니다.
3시반에 참다 참다 일어나서 사워하고 어제 너무 더웠기 때문에 오늘은 반바지에
반팔티로 입었읍니다.
나중에 후회를 무지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그렇게 갔읍니다.
준비하고 있으니 황악바람님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백병원앞 삼거리에서 만나기로 하고 준비하고 나섭니다.
어제 봐놓았던 24시 김밥집에서 김밥3줄 준비하고 황악바람님,황악구름님을 만납니다.
04:30 반갑게 인사하고 산행준비를 한후 어둠속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유림열쇠옆길로 올라가면 2차선 포장도로를 만나고 우틀하여 계속오르면
04:47 백병원 주차장 철계단을 만납니다.
철계단을 올라서 주차장까지 갔다오느라 잠시 시간을 보낸후 다시내려와 철계단 좌측 민가 사이
로 들어가서 엄광산가는 들머리를 찾아 숲길로 들어 섭니다.
5:02 서서히 오름이 시작되고 성벽무너진곳을 넘어갑니다.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가로질러 갑니다.
06:01 이정표를 지나서
조금 오르면 헬기장을 만나고 옆으로 조금가면
06:03 엄광산에 도착합니다.
엄광산 오름길이 처음부터 얼마나 가파른지 땀이 비오듯합니다.
그저께 비가와서 바닥에 물기가 있어 스틱으로 유지를 하지않으면 미끄러질듯 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도중에 자주 쉬어 갑니다.
그리고 중간에 서울 장수 막걸리로 한잔씩 목을 축입니다.
6:18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 내리막길이 자갈이 많아서 제법 험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이정표를 지나면서 철조망이 있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좌측길로 조금가다가 한국의산하 상록수님 일행을 만납니다.
일행이 4명이시고 오늘 낙동을 졸업하시는분 축하산행하시는분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서로 말을 나누다 아무래도 이길이 아닌것 같아서 되돌아 나와서 철망 우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구덕령 사거리 오기전에 좌측길이 합류하고 어차피 어느쪽으로 오던 만나게 되는것 같았읍니다.
06:26 꽃마을 사거리 즉 구덕령에 도착합니다.
구덕령에서는 산마루 식당을 기준으로 그쪽길로 쭉내려가면 되겠읍니다.
길가에는 벌써 각종 채소를 판매하기위하여 진열하는 할머니들이 자리를 잡고 있읍니다.
황악바람님 스틱을 손에서 놔도 잊어버리지 않도록 묶어놓은것이 눈에 띕니다.
오늘 같은 구간을 진행하는 네분입니다.
계속 서로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낙동졸업기념으로 장미한송이씩을 선물하고 가셨읍니다.
감사합니다.
산마루 식당에서 시락국으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이근처 식당들이 시락국이라는 이름으로 특화되어 있는것 같읍니다.
오늘 산마루란 이름의 식당을 또 만나게 됩니다.
가마솥에 끊인 시락국이 구수하니 입맛을 돋구어 줍니다.
도로 따라 쭉내려 갑니다.
황악바람님부부의 베낭에 장미한송이씩 선물받은것이 보입니다.
좀있다 수풀을 헤치다 그만 부러졌지만 아직까지는 멋집니다.
꽃마을 꽃장식 탑이 서있고 부산지방 기상청쪽으로 진행을합니다.
길옆에 수도가 있는데 물방울이 계속 떨어져서 보니 약수터입니다.
뒤는 집이고 집아래 약수터라 ~
부산조경개발옆 계단으로 올라서고
안내소를 지나서
올라온 계단을 돌아보니 꽃마을 가는길입니다.
뒷편은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았읍니다.
지나온 엄광산을 찍으려 하는 황악바람님입니다.
올라가다보니 식수터라면서 두군데나 아래그림같은곳이 있읍니다.
아~~ 힘들다
오늘 황악바람님 켠디션이 영 엉망입니다.
무척힘들어 하는데 두루의 가슴이 아픕니다.
이제까지 밀었던 낙동길인데 마지막 밀어주는 마음이 더 아픕니다.
우리는 임도파~~
황악바람님 담아온 궤적,제 GPS도 마루금을 벗어났지만 꿋꿋하게 임도를 따릅니다.
옛날 낙동길했던 분들이 주로 걸었던 길입니다.
07:57 승학산,구덕산 갈림길을 만납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넓은공터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우리보다 먼저 올라와 있읍니다.
여기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 부산항공 무선표지소를 향하여 수풀을 헤치며 올라갑니다.
철축군락이 두루의 종아리와 팔을 잡습니다.
피부색이 발갛게 이쁘게 단장이 됩니다.
08:21 잡목을 뚫고 부산 항공 무선표지소 철망에 접근을 합니다.
무선표지소 건물을 빙둘러 갑니다.
배수로를 따라서 한참을 걸어갑니다.
주변은 안개로 하나도 보이지 않고 좌측은 절벽 같읍니다.
안개사이로 들여다본 부산 항공 무선표지소건물입니다.
08:27 구덕산정상에 섭니다.
오늘하루 반바지,반팔패션의 두루입니다.
다시 반바지에 반팔입고 산행 절대로 안할랍니다.ㅎㅎ
08:33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고 임도를 따라 쬐금 내려가다 돌아오고 구덕산 기상 레이더
관측소로 향합니다.
안개가 너무 자욱하여 앞이 잘보이지 않읍니다.
구덕산 기상레이더 관측소 정문에서 좌측으로 관측소를 빙둘러 갑니다.
안개속의 기상 레이더 관측소
08:41 안개속에 묻힌 관측소가 시약산정상입니다.
바깥에서 조금 높은곳을 정상으로 생각하고 황악바람님의 모습을 찍읍니다.
시약정이 근처에 있다는데 안개때문에 하나도 보이지 않읍니다.
안개가 조금 걷히고 아래에 영도와 송도를 잇는다리가 보입니다.
09:11 내려오면서 만나는 이정표
09:13 조금 넓은 공터에 있는 또다른 이정표
09:14 산불감시초소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무덤을 지나면서 좌측길로 접어듭니다.
요 아래가 대티고개입니다.
집옆으로 내려오게 되고
09:42 대티고개에 도착합니다.
저쪽에 보이는 혜인의원 옆길로 쭉내려가면 됩니다.
대티고개 도로에 내려서서 보면 탑훼밀리마트가 보이고 그앞이 혜인의원입니다.
산꾼의 즐거움입니다.
설레임 한봉지면 더위에 지친 산꾼에겐 이보다 더한 행복이 어디 있겠읍니까?
쿤타킨테에서 주택가 골목으로 가지않고 군자는 대로행이라 큰길로 쭉 갑니다.
갈림길에서 좌측길로 진행을 하면서 대로를 걸어 갑니다.
09:54 공영주차장이 있는 까치고개에 도착합니다.
주차장 담을 좌측에 두고 산길로 올라서면 조금있다 탱자나무울타리를 좌측에 두게 됩니다.
코스모스가 활짝피어 있읍니다.
멀리 돌아보는 시약산 정상입니다.
안개가 걷히면서 햇살이 뜨겁게 되니까 보이기 시작합니다.
곧이어 공동묘지를 만나고 갈대숲길같은 묘지사이를 뜨거운 뙤약볕을 받으면서 걸어갑니다.
선두 대장이 황악구름님이 되었다가 황악바람님이 되었다 합니다.ㅎㅎ
10:39 산악회에서 세워놓은 커다란 우정탑을 지나갑니다.
뚜렷한 등로를 따라서 내려 옵니다.
임도를 만나고 극락암 입구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10:46 극락암 입구에서 차량이 서있는곳으로 진행을 합니다.
극락암이 조금아래 보이고 불경소리가 엄청크게 들립니다.
감천항구
11:15 부영벽산아파트에 도착합니다.
CCTV작동중이라는 철문으로 들어가서 쭉진행을 하고 어린이 놀이터에서 계단으로 내려 섭니다.
아파트 정문으로 진행을 하고 정문에서 오른쪽길로 가면 감천로라는 큰도로를 만나게 되고
거기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됩니다.
11:34 저앞에 보이는 육교있는곳이 괴정고개입니다.
저기까지 가지않고 도로를 가로지르고 정면에 있는 계단으로 진행을 하여 저쪽 주유소 뒷길로
오는길과 만나게 됩니다.
잔머리 굴려서 쬐금 덜 걸었읍니다.
12:02 편안한 길을 따르다 땀흘리며 올라서 예비군훈련장을 만나게 되고 살짝 발을 걸치자 마자
다시 오른쪽길로 내려가게 됩니다.
내려가니 아까 헤어진 길을 만나게 됩니다.
그냥 생략해도 되지 않았나 싶읍니다. 어차피 정상도 없는데~
구평체육시설 배구장을 지나서 앞쪽에 보이는 임도로 진행을 합니다.
12:15 53사단 예비군 훈련소인 군부대앞을 지나갑니다.
황악바람님 컨디션이 돌아온것 같읍니다.
앞에서 무지 빨리 달아 납니다.
군부대 철망을 우측에두고 진행을합니다.
따라가느라 땀을 뺍니다.
작은 물길인 아래 다리를 건너서 철망을 버리고 좌측길로 접어듭니다.
자유아파트쪽으로 진행을 하면서 어린이놀이터 및 작은운동장이 있는곳으로 내려옵니다.
놀이터에서 내려오면 대동분식이 앞에 보이고 도로에서 우틀하여 대동 중고등학교앞을 지나서
계속 내려옵니다.
12:30 SK주유소가 있는 장림고개에 도착합니다.
그늘도 없는 도로변을 걸으려니 땀이 비오듯 합니다.
12:33 태광기전앞에서 숲속으로 우틀합니다.
봉화산 오름길에 보는 절개지
정맥이 잘려나가는 모습에 가슴이 아픕니다.
간단하게 김밥3줄을 한줄씩 먹고 막걸리 한잔씩하면서 중식을 해결합니다.
산사랑님의 격려문이 걸려 있읍니다.
무덤2기가 나란히 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13:21 봉화산정상을 지나갑니다.
컨디션 회복됐나 했더니 더위에 지쳐버린 황악바람님
13:28 포장도로를 건너서 다시 우측숲속으로 들어서고
여기서 마지막으로 반바지의 설움을 또다시 당합니다.
으~~ 종아리 쓰려라~
13:33 147봉찍고
가구단지로 내려옵니다.
13:39 가구단지 삼거리에 도착하여 우측길로 진행해야 하는데 앞선 상록수 팀이 자리잡고
점심먹고 있읍니다.
우리가 가니 또 자리를 인계하고 먼저가게 됩니다.
시원한 팥빙수를 한그릇씩 먹읍니다.
황악구름님 맛나게 잘먹었읍니다.
여기도 산마루 식당입니다. 여기서 팥빙수 먹은거죠
14:16 바로크가구앞 삼거리에서 우회전하고
14:17 구평산마트,리바트,한샘인테리어 입구에서 좌회전하고
14:19 제세산업전기를 우측에두고 우회전하고
14:21 동서식당에서 약70미터쯤 진행하면
14:23 성경프로펠러 앞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서 크게 우회전하여 시멘트포장 내리막길로
내려섭니다.
주택가의 멍멍이가 형님 낙동졸업 축하해요 라고 하면서 쳐다보고 있읍니다.
자세가 멋집니다.
시멘트길따라 내려서니 국제그린아파트가 멀리서 보입니다.
14:29 좌측은 국제그린아파트, 우측은 삼환2차아파트가 있고 사이로 계단길을 내려서서
아파트앞 도로를따라서 직진합니다.
14:35 길건너에 갈보리교회가 있고 육교를 건넙니다.
앞서가는 두분 참 다정하게 앞서다 뒤서다 하면서 재미나게 갑니다.
14:38 육교를 건너 직진하면 한전 다대전력소가 나오고 우측계단길로 오릅니다.
무서운 경고문입니다. 강력본드 사용한다고 하네요~
14:40 서림사앞에 도착하니 앞선 상록수 팀이 쉬고 있읍니다.
또 자리를 양보하는걸 우리는 더올라가서 쉰다고 조금더와서 아주 신발벗고 자리깔고 누워서
푹 쉬었읍니다.
쬐금 더 힘든정도가 아닌 무지 힘든 오른쪽길을 버리고 쉬운 왼쪽길로 오릅니다.
중간에 부산특유의 돌무더기 쌓아놓은곳이 보입니다.
어째 빈공간만 보이면 전부 돌을 쌓고 있읍니다.
마지막 봉우리라고 쉽게 정상을 허락하지 않읍니다.
234미터 오는데 무지 무지 힘이 듭니다.
15:24 낙동정맥의 마지막 봉우리 아미산 봉수대에 도착합니다.
황악바람님 증명사진남기는디 어딜 보는겁니까?
좌측으로 내려다 보이는 다대포항
안개가 다시 밀려오고 있읍니다.
헬기장 가기전 멋진 소나무 두그루
헬기장에서 보는 가야할 낙동정맥길 다대포 아파트단지
저래보여도 지나가는데 가도가도 끝이 안나옵니다.
헬기장에서 두분 폼한번 잡고
낙동강 하구언보려고 했는데 안개에 쌓여서 쬐끔 보았읍니다.
아까 볼땐 제법 높은 봉우리 같았지만 걸어오는데 그냥 내리막으로 진행이 됩니다.
15:46 낙동정맥의 마지막 고개인 홍티고개에 도착합니다.
아파트안의 포장길과 다르게 시멘트 포장길이 홍티고개입니다.
홍티고개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아파트 안으로 들어오고
아이스케키 하나씩 입에 물고 아파트사이 대로를 걸어 갑니다.
하여간 어떻게 가든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나가면 됩니다.
16:12 다대포 해수욕장 백사장을 밟읍니다.
그전에 왔던것과 다르게 감회가 새롭읍니다.
황악바람님
황악구름님.
백사장에서 놀다가도 되는데 몰운대 갔다가 다시오자 했읍니다.
결국은 다시 오지 않았지만~
16:18 몰운대비에서 증명을 남깁니다.
몰운대 안내도
몰운대객사를 지나서 전망대쪽으로 진행하면 되겠읍니다.
민간인 출입금지쪽이 더 길게 나간것 같고 낙동강에서 가까운데~
돌아보는 다대포 해수욕장입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개장을 했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패러글라이딩 연을 날리고 있읍니다.
몰운대
16:32 다대포객사를 지나고
16:40 바닷물에 손과 발을 담그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황악바람님,황악구름님 수고 하셨고 낙동정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작품사진 찍는 황악구름님
저사진기 두루가 대신찍어주는데 셔터도 제대로 못누르겠읍니다.
역시 두루는 그냥 똑딱이가 제일 편합니다.ㅎㅎ
황악구름님 발담근 증명사진
황악바람님도~
낙동정맥하면서 뒤에서 밀다 밀다 그만 바다까지 밀어 버렸읍니다.ㅎㅎ
두루도~
몰운대를 나와서 자갈치가서 양념꼼장어 먹기로 했읍니다.
택시를 타고 괴정역가는비용에다 전철비 포함하니 그냥 자갈치까지 택시비가 더싸게 듭니다.
택시로 자갈치 왔는데 그전에 부산사에서 같이 먹었던 꼼장어집 결국은 못찾았읍니다.
아마도 한잔 안먹어서 기억이 안나는 모양입니다.
좀 얼큰하게 먹으면 찾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그래서 그냥 산39든가 하는곳에서 꼼장어먹고 맥주먹고 폭탄주먹고 소주먹고
밥뽁아먹고~
택시타고 부산역으로 와서 커피한잔씩하고 남겨진 황악바람님,황악구름님 보면서 아쉽운맘을
정리하고 두루는 서울로 출발합니다.
이제 낙동정맥을 정리하였읍니다.
6개월하고도 4일이 더걸렸읍니다.
맥을잇는다는건 계속이라는 희망이 연속이라는 사명이 있어서 더 좋은것 같읍니다.
그동안 격려하여 주신 산님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선답자님들 산행기 도움 많이 받았읍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산님들 항상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는 일들만 계속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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