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제5차산행 장명이고개~철마산~철마산~백운역
일시 : 2007년 12월 8일
동행 : 두루홀로
산행코스 : 장명이고개~철마산~아나지고개~원적산~철마산~장고개~구루지고개~백운역
산행시간 : 11:10~17:00 5시간50분
산행거리 : 약 9.5km
야간근무를 마친후 아침에 퇴근을 합니다.
청량리에서 전철을 타고 용산에서 급행전철로 갈아탄다음 부평역에 도착합니다.
저번에 부평역까지 왔었기 때문에 부평역에서 1번버스를 타려고 합니다.
전철을 타고 부평역 12번출구로 나가면 1번버스를 탈수 있읍니다.
11:00분 장명이 고개에 도착합니다.
도로를 건너서 이종환의 셀부르를 뒤편으로 두고 바라보이는 왼쪽이 들머리입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하행으로 오시던 백곰님이 지나가셨읍니다.
산행기를 보니까 저번에 여기까지 하셨읍니다.
결국은 엇갈려서 만나지 못했읍니다.
중구봉에 도착합니다.
하늘은 푸르고 쌀쌀한 날씨지만 아주 기분은 좋읍니다.
중구봉에 있는 돌탑입니다.
무척이나 커다랐읍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제법 산책객(?)또는 등산객이 많이 있읍니다.
완전무장을 하고 지나가는 나를 조금은 이상한듯 쳐다 봅니다.
폐초소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갑니다.
철조망이 있고 군데 군데 문을 만들어서 갈수있도록 만들어 놓았읍니다.
어제밤에 눈이 왔는지 응달에는 조금씩 눈이 쌓여서 미끄럽습니다.
폐초소에서 바라보는 가야할 한남정맥 능선입니다.
헬기장을 지나갑니다.
철마산까지 3개나 되는 작은 헬기장이 있읍니다.
지나온 계양산입니다.
계속 철조망을 따라서 진행을 합니다.
쉼터도 만납니다.
행선표도 제법 정비를 해놓아 있읍니다.
숲속길이 아늑하고 좋읍니다.
힘들면 의자에 앉아서 한참씩 쉬어가도 좋읍니다.
정맥길을 동네 산책로로 잘 활용하고 있읍니다.
첫번째 철마산 정상입니다.
헬기장끝에 삼각점비슷하게 시멘트기둥이 있읍니다.
돌아 보는 한남 정맥 줄기들입니다.
폐초소가 조그만하게 보이고 뒤로 계양산이 보입니다.
철마산 기둥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셀카로 한장 찍읍니다.
기둥의 윗면이 약간 삐딱하여 사진도 조금 삐딱하게 나왔읍니다.
흠~~ 옆으로 기울인것 같구먼~
멀리 강화대교가 보이고 그옆에 한남정맥의 시작점인 문수산이 보입니다.
봉우리마다 있던 깃대의 용도를 알리는 경고문입니다.
흠 사격할때 빨간깃발 다는구먼~ 그런용도의 깃대들이었던거 같읍니다.
깃발이 없으므로 계속 능선으로 진행합니다. ㅎㅎㅎ
폐초소에 있는 행선표입니다.
폐초소입니다.
하나 아파트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폐초소를 지나서 돌무더기를 만납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편한길을 조금내려오면 좋은 능선길을 버리고 군사격훈련장으로 내려옵니다.
우측으로 꺽어서 내려오게 됩니다.
선답자의 산행기에 계속진행하면 경인고속도로때문에 길이 없다고 했읍니다.
지나온 군부대사격훈련장입니다.
우측으로 능선이지만 사격장을 거쳐서 하나아파트 조광아파트를 거쳐서 2차선포장도까지 나오면 됩니다.
아나지 고개에 도착합니다.
이차선 포장도로 옆이 경인고속도로입니다.
여기서 분식점에 들어가 떡만두국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도로에서 앞에 보이는 육교를 넘어서 가면 됩니다.
육교위에서 내려다 보는 경인 고속도로 입니다.
연립주택앞에서 좌측으로 보이는곳으로 진행을합니다.
그냥 어린이 놀이터을 가로질러서 넘어가면 되는데 조금 능선을 찾아본다고 놀이터에서 우측으로 아래와 같은길로
올라갑니다
계속가니 철조망으로 막혀있어서 결국 놀이터에서 넘어오는길과 만납니다.
헛걸음만 했읍니다.
다시 4차선 포장도로를 만납니다.
여기서 또 사진에 보이는 곳으로 그냥 올라 왔읍니다.
올라와서 보면 앞쪽으로 조아텔과 현진테크가 보입니다.
현진테크앞에서 우회전하면 들머리입니다.
여기부터는 거의 철탑을 기준으로 따라간다고 보면 큰 무리가 없겠읍니다.
현진테크에서 진행하는 들머리입니다.
들머리에서 만나는 무심이님의 표지기 입니다.
능선을 파해쳐서 이렇게 담장을 둘러서 농사를 짓고 있읍니다.
조금 힘들게 지나갑니다.
좁다란 골목길을 지나가는것 같읍니다.
부평구에서 무단경작금지로 정비를 시작했읍니다.
돌탑 삼거리를 만납니다.
돌탑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철마정에 도착을 합니다.
등산객이 많이 있읍니다.
완전무장이 좀그렇기는 해도 꿋꿋하게 씩씩하게 걸어 갑니다.
철마정에서 조금 더가면 원적산에 도착합니다.
원적산 표지석은 바닥에 이렇게 되어있읍니다.
넓은 공터에 양쪽으로 표지석이 있읍니다.
이런시설물을 가끔씩 만납니다.
삼각점위에 이렇게 시설물을 만들어 놓았읍니다.
원적산 전망대를 지나서 내려가는 나무계단이 정겹습니다.
길넘어 철마산이 보입니다.
새사미 아파트앞으로 지나가는 버스노선입니다.
여기서 산행을 마치면 이런 버스를 타고 가면 되겠읍니다.
저앞에 횡단보도를 건너서 새사미 아파트앞으로 갑니다.
새사미 아파트 슈퍼에 들러서 간단하게 작은소주한병(1홉짜리)그리고 안주 하나를 삽니다.
완전무장한 나를 보고 주민들이 물어 봅니다.
장황하게 한10여분을 정맥에대하여 산행에 대하여 지나온 등산로에대하여 설명을 하여주고 나옵니다.
새사미아파트 정문옆에 철계단으로 들머리가 시작됩니다.
철마산오름길에 내려다보는 절개지 입니다.
앞에보이는 원적산 그뒤로 철마산 그뒤로 계양산까지 시내의 한남정맥능선이 보입니다.
두번째 철마산 정상에도 깃대가 있읍니다.
이곳은 위에 TV안테나가 있읍니다.
아까사온 소주와 안주로 한잔을 합니다.
가지고 다니는 컵에 딱한잔이 나옵니다.
산불감시초를 지나갑니다.
장고개에 도착합니다.
무단경작금지 안내문이 군부대 담장 철조망에 걸려 있읍니다.
이렇게 경작지에 나무를 심어 놓았읍니다.
쉼터에서 의자위에 카메라를 올리고 셀카를 찍어 봅니다.
등산객과 대간,정맥에대하여 한참이나 토론을 하다가 헤어집니다.
완전무장하고 산행을 하니까 궁금한지 가끔씩 물어 보는사람이 있읍니다.
가슴에달린 GPS,나침판,지도,스틱등등~
쉼터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구루지 고개를 만납니다.
좌우측으로 갈수있도록 길이 있읍니다.
나무계단으로 잘정비를 해놓아 있읍니다.
지나온 정맥길입니다.
철탑을 따라 왔읍니다.
마지막 산불감시초소를 만나 지나옵니다.
저밑으로 내려갑니다.
등산로아래 저렇게 나무를 쌓아 놓았읍니다.
아무래도 간벌을 한 나무 같읍니다.
절개지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
우측으로 백운공원이 보이고 앞으로 가야할구간이 보입니다.
절개지에서 철조망이 쳐있지않은 쪽으로 내려 왔읍니다.
날머리에는 안내판이 있는 사이 입니다.
4차선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서 백운공원을 우측에두고 도로를 따라 갑니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백운역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17:00 백운역에 도착했읍니다.
다음에 전철을 타고 백운역에 도착하여 시작을 하려고 여기서 오늘의 산행을 종료합니다.
이번산행구간은 큰도로로 정맥이 여러군데 잘려있지만
도로와 도로사이의 정맥은 잘정비되어 주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었읍니다.
계양산구간,철마산구간,또 철마산구간등은 가볍게 산책또는 산행을 하기에 등산로가 너무도
정비가 잘되어 있읍니다.
11:10 장명이고개
11:37 중구봉
11:50 폐초소
12:41 첫번째 철마산
13:11 군부대 사격장
13:16 아나지고개
13:17 ~13:47 중식
14:20 돌탑삼거리
14:30 철마정
14:35 원적산
14:56 새사미아파트
15:12 두번째 철마산
15:39 장고개
16:50 구루지고개
17:00 백운역 산행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