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은 전라남도 광양시 봉강면, 옥룡면, 진상면, 다압면에 위치해있는 호남정맥 최고봉이다.
주봉인 상봉을 중심으로 따리봉과 도솔봉, 매봉, 억불봉 등 산세가 웅장하며,
백두대간의 영취산에서 분기되어 뻗어내려온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한다.
지질은 변성암과 화강암, 충적층이 주를 이루고 곳에 따라 화산암 등도 분포되어 있다.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으며, 1, 080여종이 넘는 식물이 분포하고 있는데,
들머리 출발지 논실마을
서울남부터미널에서 어제저녁 근무를 마치고 출발하여
광양읍으로 내려와 버스터미널에서 기본요금거리의 베스파사우나에서 숙박을 한 후
사우나 200미터앞 칠성아파트 정류장에서 06시 20분에 첫 버스(광양교통 21-3번)를 타고 오면서
광양시 옥룡면 일대의 산골마을의 모습을 구경하면서
오늘 호남정맥 20번째 산행의 들머리 출발지 논실마을에 도착하였다.
논실마을에 설치되어 도솔봉과 한재로 올라가는 산행길을 알려주는 이정표
이 지역 162㎡의 면적에 시험연구와 교육을하는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안내판
양쪽으로 시냇가의 맑은 물이 흐르는 시멘트임도를 걸으며...
길 양쪽으로 수십개가 설치되어있는 고로쇠 채취통
임도 양쪽으로 시원하게 흐르는 맑은 계곡물을 바라보며 한재를 향하면서
어린시절 일산에서 자라면서 농업용 개흙 수로에서 멱 감으며 놀던 추억을 잠시 생각하고...
어린 시절에는 이런 산골의 맑은 냇가가 무척이나 부러웠던 기억이 나는데...
40여분 들머리산행으로 올라온 한재
논실마을에서 지루하긴 하였지만 맑은 계곡물도 구경하면서 올라온 20구간 출발지 한재
산행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나타나기 시작하는 철계단
오늘 구간에는 따리봉까지 이런 철계단이 여러곳에 설치되어있다.
백운산 1.8km 전방의 이정표
희미한 운무속에 잠시 뒤 돌아본 지난구간때 지나온 따리봉과 도솔봉의 모습
또 다시 나타나는 철계단
언제부터 이 바위가 이렇게 갈라져 있었을까...
신선대
신선대 아래에 광양제철소에서 설치한 작은골정상 표지판이 보인다.
작은골 정상에서 나무가지 사이로 모습을 보이는 백운산 상봉
9부능선에서 바라본 호남정맥 제일봉 백운산 정상
백운산 상봉의 표지석
싸늘한 강풍이 휘몰아치는 백운산 상봉에서 북서쪽으로
희미한 안무상태속에 저 멀리 도솔봉에서부터 이어져온 백운산줄기
백운산 상봉에서 바라본 남쪽으로 꿈틀대며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억불봉으로 뻗어내려간 백운산줄기
백운산 정상에서 조금내려온 남쪽에 설치되어있는 이정표
넓은 양호한 길로 직진하면 억불봉 방향이고, 호남의 산줄기는 희미한 동쪽으로 진행한다.
매봉 가기전에있는 다섯 곳의 헬기장 가운데 묘 1기가 있는 첫 번째 나타나는 헬기장
아직 잔설이 보이는 매봉으로 이어지는 등로
매봉 올라서기 직전의 다섯번째의 헬기장
헬기장과 정상표지판 세개, 그리고 삼각점등이 설치되어있는 매봉
백운산 구간에는 곳곳에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있다.
헬기장과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는 512.3 봉우리
천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