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2020년 04월 11일 / GPS 11km-5시간47분/(접속 2km-50분)
구간: 쌍태리정류장~밀재~분기봉~도마산~343봉/~중월리~월산초교
갈때: 담양터미널(쌍태발6:45,7:45~8회운행)→쌍태리정류장→도보(최단직선 2km)→밀재/담양~밀재8:30(확인필),1회
올때: 월산면정류장(담양발 14시../정류장 옆 월산택시 있음)→담양터미널
요즘 지맥을 너무 자주 한다만 하고 싶을 때 하여야 하는데 할 일이 없다 보니 산을 두달째 가고있다. 봄이 오고 두릅이 나올 때라 거리를 짧게 잡아 두릅이나 따자 작정을 하였는데 역시 적중하였다. 오후에 비 온다 하여 우산과 우의를 준비하여 가볍게 배냥을 꾸려 출발 하였지만 갈수록 무게감에 생각보다 많은 두릅을 수확하였다. 천체적인 구간은 남도의 특성답게 잡목과 굴곡이 심하였지만 두릅 보는 재미에 힘든 줄은 몰랐고 거리 또한 짧아 비 오기 전 마무리 하였다. 3구간 진행을 기준으로 육덕님 산행기를 참고 하였고 남은 구간도 따라서 마무리 하면 되겠다.
할미꽃...
병풍산 바라보다...
담양터미널
담양에서 밀재를 가장 싶게 접근하는 방법은
8:30분에 밀재를 넘어가는 버스가 하루 1회 있다는 검색을 하였으나
확인해 보지는 못했다. 차순으로 상태리로 가는 버스를 타고
상태리 정류장에 하차후 도로를 따라 이동하였다.
쌍태리 정류장 - 07시
하차후 밀재까지 도로 따라 이동하고...
쌍태리 정류장에서 밀재까지(3.6km)
도로는 우측으로 빙돌아 간다. 최단거리로 올랐다(2km)
추월산 방향...
07:24 - 도로에 붙다.
진행 방향..
멀리 병풍산이 조망된다..
밀재 - 07:55
두릅을 정리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시작도 안 했는데....
추월산...
저짝으로 올랐다..
추월산 다시 돌아보고...
가야할 줄기와 병풍산..
오랜만에 다시 오고...
병풍지맥 갈림봉 - 08:42
처음 부터 잡목지대가 시작되지만
오늘 산행은 두릅이 목적이라 싫지가 않다.
고약한 잡목지대..
엄나무순
오는 동안 두릅은 아직 손맛을 보지 못하고
쉬면서 아래를 바라보니 먼곳에서도 알아보겠다.
364봉 - 09:41
두릅대신 고사리...
참나무 인줄 알았는데 올려다 보니
엄나무다... 아직 이리 큰 엄나무는 보지 못하였은데~
도마산(445.9) - 11:34
목적달성을 한것같다. 바심재를
앞에 두고 343봉에서 탈출할 생각이다.
자꾸만 무거워 지는 배냥..
그만하자 스스로 중단하고 비 오기 전 탈출을 하여야 겠다.
우측 바심재로 가야 하지만
343봉에서 담양 접속이 수월한 좌측 월산면으로 탈출을
하였다. 다음에 넘을 병풍산 방향..
343봉 - 12:48
좌측으로 탈출하는데 지맥보다 길이 좋다.
월산면 방향..
마을회관 - 13:15
탈출한 방향..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하여
비닐하우스 안에서 옷 갈아 입고 준비한 접이 우산을
쓰고 정류장까지 진행한다.
월산면 정류장 - 13:42
정면으로 월산 초등학교가 있고 옆으로
월산택시도 있어 이용할까 하였지만 옆 아주머니께 담양가는
버스를 물어보니 14시에 있다하여 기다린다.
숙소에 가져와서..
정리하고 절반은 짱아찌 담아 부산집에 주고
나머지는 지인과 먹었다.
꼬막무침과 두릅엄나무순 무침..
담양터미널(최신판-2020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