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4구간 금남기맥 종주기 (23번국도~거점재) 도상거리/ 20.9km (누적거리/ 85.5km)
□ 산행일시/ 2012년 3월 10일 일요일 맑음(09시 10분까지 짙은안개)
□ 참가인원/ 나 홀로
□ 산행진행상황
도착시간 지 명 고 도(m) 특 기 사 항 비 고 07시 50분 23번 국도 SK태광주유소/ 버스정류장/ 함열역 앞에서 버스로 이동 태양장여관에서 숙박 08시 22분 용신사거리 용신리 표지석/ 구멍가게/ 버스정류장/ 성내보건진료소 09시 06분 함라초교 30 711번 지방도로/ 버스정류장/ 이황중기/ 함라초교 뒤로 진행 10분 휴식 09시 42분 함라재 함라재 설명 표지목/ 통나무계단/ 둥근 아취형 나무다리 09시 54분 함라산 정상 표지대/ 삼각점(한산467-1980복구)/ 헬기장/ 이정목 10분 휴식 10시 25분 봉화산 211 4각 정자/ 산불감시카메라탑/ 봉화대 안내판/ 산불감시초소 10분 휴식 10시 54분 입점재 옛 고개/ 이정목(칠목재1.63km, 봉화산1.49km)/ 양호한 등로 11시 19분 칠목재 60 722번 지방도로/ 임마누엘기도원 간판/ 주차장/ 등산 안내도 11시 43분 삼각점봉 삼각점(한산25-1986재설)/ 잡목이 잘 정돈된 정상/ 점심식사 25분 휴식 12시 25분 x143 143 특징이 없는 평범한 봉우리/ 독도주의/ 직진하여 알바 30분 13시 40분 수례재 40 15번군도/ 2차포장도로/ 서수면 취동리와 나포면 옥곤리를 연결 14시 42분 망해산 동봉 팔각정자/ 산불감시초소/ 망해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조망 05분 휴식 14시 54분 망해산 정상표지목/ 삼각점(한산459-1984)/ 긴 의자 2 / 금강하류 조망 10분 휴식 15시 34분 취성산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카메라탑/ 가야할 산줄기의 조망 16시 10분 거점재(부곡재) 70 2차 포장도로/ 버스정류장(축성로)/ 온천하만민기도원
(산행시간/ 8시간 20분) (누적 산행시간/ 35시간 35분)
240.5
179
05분 휴식
228.6
219
□ 산행소요경비
아침+도시락/ 6,200원, 버스(함열역~23번 국도)/ 1,150원, 버스(거점재~임피)/ 1,150원, 버스(임피~군산)/ 1,150원,
택시(군산시내~군산역)/ 2,200원, 무궁화 열차(군산역~용산역)/ 14,600원, 지하철+버스(용산역~파주집)/ 2,200원
(합계경비/ 28,650원) (누적 합계경비/ 282,800원)
□ 산행지도
금남기맥 4구간(23번 국도~거점재) 도상거리/ 20.9km
<지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 산행사진
어제 누황재에서 금남기맥 3구간을 이곳 23번 국도에서 마치고 맞은편의 "후생2리"버스정류장에서
53번 시내버스로 함열역 건너편에서 하차하여 역 근처의 태양장여관에서 어제 저녁을 보내고
아침 6시 20분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세면과 산행준비를 마치고 아침식사를 하려고
버스정류장 근처의 24시 김밥집을 찾으니 이제서야 막 문을 열고 음식준비를 하고 있어서
근처의 24시훼미리마트에서 도시락 하나와 햇반하나를 사서 전자렌지로 덮여서 도시락은 아침식사를 하고
햇반은 점심용으로 보온도시락에 넣고 보온 물통에 온수를 가득 채워서 민생고 준비를 마치고
53번 시내버스로 10분만에 오늘산행의 출발지 함열읍 다송리 23번 국도상에 있는 "정착1구" 버스정류장에 내렸다.
예상외로 버스에서 내리니 함열에서는 날씨가 이렇지 않았는데 심한 안개로 가시거리가 50m 정도의 짙은안개가 끼어있다.
그러나 내심 안개가 끼어 있으니 오늘 날씨는 오후가 되면 맑은 날씨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기분좋게 4구간 산행을 출발하였다.
가시거리가 50여m의 짙은 안개가 낀 신성벌판의 평지같은 시멘트도로를 걷고...
호남선 철도 건널목을 건너서 우측 방향으로 진행하고...
도로건설중인 지하통로 지역을 통과하고...
이른 아침 상쾌한 기분으로 시골의 오솔길같은 비포장 신작로를 휘파람을 불며 걸었다.
23번 국도를 지나서 6km가량의 신성들판을 가로 지르는 도로구간을 걸어야 하는데
인공수로가 계속 마루금을 따라오며 때로는 마루금을 넘어가기도 한다.
하여간 오늘 구간은 해발240.5m의 함라산이 최고봉으로 낮은 지역을 통과하여야한다.
낮은 신성들판이지만 이렇게 대나무숲을 지나기도 하며 도로를 걸어야한다.
용신사거리를 지나고...
구자마을을 지나고...
에바다교회도 지나고...
봉곡마을 표지석
이 지역에서는 마을마다 마을표지석을 서로 경쟁하듯 모두들 우람하고 멋지게 세워놓았다.
갈마사거리의 버스정류장
마루금을 넘나드는 인공수로
참숯마을 표지석
함라초교앞 사거리
23번 국도를 지나서 신성들판을 1시간이 넘도록 지루하게 도로로 걸어서
711번 지방도로가 마루금을 넘어가는 함라초교앞 사거리에 도착하니 아침부터 짙게 깔려있던
안개가 걷히며 햇살이 보이기 시작하여 오늘 산행이 순조롭게 즐산으로 이어질것을 예고하고있다.
함라초등학교
2008년도에 개교 100주년이였으면 1908년도에 설립이된 학교로 학교 연력이 대단히 오래된 초등학교다.
이 함라초교를 좌측에 끼고 소 도로로 진행하여 함라면사무소와 함라우체국을 지나서 우측 산자락으로 접어들어야 한다.
저 우체국 국기계양대 옆 골목으로 들어가서 산자락으로 진입하여야한다.
한 시간이 넘도록 안개낀 신성들녘의 도로를 지나서 이제 이곳에서부터 함라산을 향하여 산자락으로 접어들기 시작한다.
함라재
옛날에는 이 함라재가 금강변의 웅포(곰개)와 평야지대인 함라와 잇는 가장 짧은 고갯길었다는데...
이 함라재에서 우측으로 오늘 구간의 최고봉인 함라산은 왕복 20여분 거리의 위치하고 있다.
대부분의 산행인들이 이 함라재에서 좌측의 봉화산으로 바로 질러가는데...
금남기맥의 산줄기는 분명히 우측의 함라산으로 이어졌다가 함라재를 지나서 다시 봉화산으로 이어진다.
함라재에서 함라산으로 이어지는 양호한 산줄기
함라산 직전의 전위봉인데 어쩐일인지 이곳에다가 정상표지대를 설치해놓았다.
정상표지대가 설치되어있는 바로위의 오늘 구간의 최고봉 함라산 정상의 모습
함라산에서 함라재로 내려서는중에 만난 이 분들에게 내가 지팡이가 멋 있다고 하자
지팡이를 볼줄아는 분이라고 하면서 이 지팡이를 직접 만들었다며 지팡이의 자랑을 한껏 늘어놓는다.
함라산을 거쳐서 내려오면서 다시 만나는 함라재
벌써 6년도 더 지난 2006년도 1월달에 걸어논 새해 "설날" 안내 휘장이 아직도 건재하다.
봉화산
옛날에는 이 산에 봉화대가 있었던 모양인데 지금은 옛 봉화대를 알리는 안내판과 앉아서 쉴 수 있는 4각정자와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카메라탑등이 설치가 되어있는데 정상에는 이 지역에서 산책나온 사람들 여러명이 쉬고있었다.
10여분을 쉬면서 주변을 바라보니 서쪽으로는 방대한 넓이의 금강하구의 모습이 보이고
금강 물줄기를 따라 좌측으로 망해산으로 이어지는 가야할 금남기맥의 산줄기가 희미하게 조망되고있다.
봉화산에서 칠목재까지는 이런 양호한 산줄기가 한 시간 가까이 이어진다.
능선 좌측으로 금강의 모습이 간헐적으로 보이고있다.
옛 사람들이 마루금을 넘나들었던 옛 고개인 입점재
칠목재
722번 지방도로가 마루금을 넘어가면서 웅포면과 함라면 일대를 연결하는 고개로 고개마루에는
버스정류장과 함라산 등산안내도와 등산객을 위한 주차장과 식사와 물 보충이 가능한 칠목재휴게소가 있다.
삼각점봉
x179 정상에는 2등 삼각점이 설치되어있고 볼록한 정상 봉우리에는 잡목이 모두 제거되어있다.
이곳 삼각점봉에서 아침에 훼밀리마트에서 준비해온 점심식사를 하면서 25분 휴식을 취하고 출발하였다.
사진 촬영을 하지 못하였는데 x143에서 대부분의 산객들이 알바를 하고 지나간것 같은데...
무원마을도 산행을 준비하면서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보고 x143에서 좌측으로 가야한다고 알고 왔는데도
희미하게 이어지는 마루금을 이어가지 못하고 직진을 하는 바람에 30여분의 알바를 하였다.
그러니까 조금전에 지난 x179 삼각점봉에서 직진으로 40여분 진행하여 x143에서 반드시 직진하지 말고
약간 남동쪽으로 송전탑이 보이는 방향으로 희미하게 이어지는 마루금을 밟아야 하는데...
아래 사진은 알바에서 복귀하면서 알바선상에 누군가가 수집해놓은 알바를 한 선답자들의 표지기들이다.
옛 사람들이 넘나들던 볼록한 옛 고개도 지나고...
예쁜 이정목의 모습이 보이고...
2차 포장도로의 15번 군도가 마루금을 넘어가면서 나포면 옥곤리와 서수면 취동리를 연결하는 해발고도 40m의 수례재
망해산 가기전 2.1km 지점에 설치되어있는 이정목
공동묘지가 있는곳에서 바라본 가야할 우측의 망해산과 좌측의 취성산의 모습
망해산으로 오르는중에 뒤 돌아본 좌측 저 멀리 봉화산에서부터 지나온 산줄기의 모습
망해산 전위봉인 팔각정봉 직전의 나무계단 오름길
팔각정이 정상에 설치되어있는 망해산 동봉의 모습
앞쪽으로 가야할 망해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뒤 돌아 바라본 조금전에 지나온 팔각정이 있는 동봉의 모습
망해산 오름길에 능선 좌측으로 나포면 일대와 유유히 흐르는 금강의 모습
가야할 망해산으로 이어지는 확실한 마루금의 모습이 보인다.
망해산 오르기 직전에 예쁜 이정목 안내판의 모습
망해산 정상
정상표지목과 4등삼각점, 주변조감도, 긴 의자등이 설치되어있는 바다를 볼 수 있는 망해산 정상
망해산 정상에서 바라본 나포면 일대 뒤로 금강의 모습과 금강 건너 충청남도 서천군 일대의 산줄기의 모습이 보인다.
지나온 망해산 동봉에서 헬기장을 지나 망해산 정상으로 이어져온 산줄기
망해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할 취성산으로 이어지는 금남기맥의 시원한 산줄기 모습
뒤 돌아 바라본 방금 지나온 망해산의 모습
망해산과 취성산 중간지점의 임도에 설치되어있는 예쁜 모습의 이정목과 탐방로 안내도
망해산에서 취성산으로 이어지는 넓은 임도길
취성산 오름길에서 잠시 뒤 돌아 바라본 지나온 망해산의 장엄한 모습
비록 228.6m의 낮은 산이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느낌은 거의 600~700m대의 산과 맞먹는 조망 느낌이다.
취성산 정상
깔끔한 모습의 취성산 정상에는 예쁜 모습의 산불감시 초소와 초소위에 산불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있다.
거점재
2차포장도로의 지방도로가 마루금을 넘어가면서 임피면 읍내리와 군산시 성산면 부곡리를 연결하는
해발고도 70m의 거점재는 지도상에는 부곡재라고도 표기되어 있는데
고개마루 좌측으로 조금내려서면 온천하만민기도원 앞에 "축성로" 버스정류장이있다.
기도원에서 임피면으로 가는 버스편을 물어보니 16시 30분경에 임피면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스틱을 접고 상의를 갈아입고 잠시 기다리려니 정화하게 16시 30분경에 시골버스 한 대가 도착하여서
10여분만에 임피면에 도착하여 익산으로 갈까 군산으로 갈까 한동안 망설이다가 군산행 버스를 타고 군산으로 향하였다.
장항선 군산역
이곳 장항선의 군산역은 내 기억에 난생 처음 와보는 지역으로 생각되는데 앞으로 5구간과 6구간을 산행시에
한번은 더 내려와야 되는 지역으로 임피면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서울행 열차시간을 문의해 보니
이곳 장항역에서 17시 32분에 용산행 무궁화호가 있다고 하여서 마침 들어오는 장항행 버스에 승차하였다.
버스기사에게 문의를 해보니 아이고 이 버스가 이 장항역을 거치지 않고 장항시내로 들어간다고한다.
장항역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에 내려달라고 부탁을하여 정류장에서 내리니 17시 05분경이다.
버스기사말이 걸어가도 장항역까지 10분이면 간다고 하였지만 마음은 급하고 뛰다시피 도로를 걸어가다가
마침 지나가는 택시가 있어서 기본요금으로 장항역에 도착하니 17시 15분이 다 되었다.
급히 차표를 구매하고 장애인용 화장실안으로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양말을 벗고 발을 씻고 세면도 하고
바지와 상의를 갈아입고 시간을 보니 17시 28분이 되어가고 있어서
산뜻한 기분으로 화장실을 나오니 "서울행 열차를 탈 손님은 2번 열차홈으로 나가세요" 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이번 산행은 목요일 오후에 계룡시로 내려와서 어제는 금남기맥 3구간을 마치고 함열읍에서 숙박을 하였고
오늘 4구간의 산행은 알바는 조금하였지만 예상대로 16시 10분에 거점재에서 산행을 끝마치고
운좋게 거점재에서 임피면을 거쳐서 다시 장항으로 와서 용산행 17시 32분 열차에 몸을 싣고 편안하게 올라올 수 있었다.
무원마을
☞ http://blog.daum.net/cho24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