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단석산 국립 공원 해발 827m
일시:2110년11월21일 8시
참석자:휘오님,영기님,갖 바위님,물방울,물망초,,
날씨: 맑고 쾌청
옛 신라의 수도의 수도 많은 유적이 남아있는 경주의 근교산인
건천의 단석산으로 의 출발을 위해 패밀리가 널널한 차에 탑승
상쾌한 기분으로 루~~루 랄~라
김해 대동에서 영기님을 모시고 아 ~~~날씨좋은 드라이브다....
들머리인 당 고개 예전에 휘오님이 지나 다니면서 누여겨 봐 두셨던 곳
팻말엔 국립공원 이란 낱말이 ~~~
3.6km 정상까지의 거리,,,,,
아~~으악새 슬피우는 가을 인가요,,,, 이라는 옛 노래가 생각나게하는
가벼운 마지막 단풍 산행을 느끼려 왓것만 깊어진 가을 산엔 앙상한 나무들만이
우리를 반기고 조금의 경사를 오르니 두런 두런 앞섯던 타 산우님들의
즐거워하는 말 소리가 들린다.
우리도 잠시 숨 돌리며 방울님의 매년 입을 즐겁게 해 주는 사과 쥬스와 간식으로
편안해지는 가슴을 느끼며 깊어진 가을, 초 겨울을 눈으로 멀리 내려다 보이는
산 너울들을 보며~~~
오르락 내리락 걷다보니 어느새 단석산 정상 양 사면의 시야가 확 트인 정상은
가슴이 답답하신분들이라면 확 풀릴듯한 정상엔 화랑의 호연지기를 길럿다는
경주 국립 공원내에 속해 있는 아직은 세속의 때가 덜 묻혀진 산으로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엔 아주 좋은산.
정상을 기점으로 여러곳의 등산로가 개발되어 있는 중심산 단석산,
정상 주변 곳곳엔 김 유신 장군이 시금술로 전해져 온다는 반으로 갈라진
바위들이~~~
기념물을 남기고 햇살 고운 눈이 시릴듯한 파란 하늘을 지붕삼아 너른 들에서
영기님이 가져 오신 맛난 족발과 정성스레 가지고온 온갖 반찬들과 맛있게 식사를 하고
여유로운 시간에 휘오님 잠깐의 오침과 자리에 누워 맑디 맑은 하늘을 올려다 보며
햇살을 온몸으로 받아 들였다....
이십여분 내려오니 신선사 석불 사원엔 ㄷ귿자 형태의 사원이 커다란 암반석에는
10여개나 되는 많은 부처님들의 형상이 새겨져 잠시 마음이 두손을 합장하게한다 .
신선사를 뒤로하고 잘 닦여진 산길을 내려선다.
당 고개 들머리로 가려하니 산 아래를 역으로 올라야 할듯 별장인지 노림 가옥인지
예쁘게 꾸며진 가옥엔 멋진 개들이 영역 침입을 완강히 반대하듯 짖어대고
달마시안인듯한 한 놈은 사람이 반가운듯 꼬리를 흔들며 반기는데 물 방울이는
무섭지도 않은지 그 큰 개를 덥석 덥석 잘도 만진다....
들 머리로 가기위해 개척 산행을 하다 만난 산소앞 마당 솟아내리는 햇살과 파란 하늘
흰 구름을 이불 삼아 누우니 세상 그 무엇도 부럽지가 않다 그 순간 만큼은 ~~~~
참 휘오님은 산길을 잘도 찾으신다.
미끌리고 가시에 긁히며 우리들의 사랑하는 애마가있는 곳에 도착,
하산후 고기 파티를 위해 조금 먹은 점심이 소화가 다 된듯ㅋㅋ
휘오님의 소고기 갈비살 음~~~구수함이 입안 가득이다....
기분좋게 한잔하신 갖 바위님 2차를 내신다는걸 정중히 사양하고
담주 산행을 위해 아껴 두십시오. 맘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첫댓글 ...다시금 단석산을 떠오리게 세세하니 잘 기록한 신데렐라의 글 솜씨역시 멋져**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