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측백 나무와 황금 측백 나무 사이에 심은 무우청 무우가 올해는 크고 실합니다.
원래 무우청을 목적으로 심어 놓은 무우인데 무우가 아이 머리 만한 놈들도 많답니다.
일찍 드물게 솎아 준 놈들이 땅이 부드럽고 좋다 보니 참 많이 컸답니다.
일찍 심어 놓은 놈들은 크기가 20cm 가 넘는 대형 무우도 있답니다.
무우 속이 단단하고 약간 매운맛이 나는 무우를 필요하신 님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무우청 작업을 한 무우는 그동안 신세진 분들에게 밤에 실어다 주었답니다.
내일 일요일 하루동안 입니다.
무우가 필요하신 분은 열락 주시고 오셔서 필요한 만큼 실어가시면 됩니다.
작업하는 곳 주소는 충북 청원군 옥산면 덕촌리 입니다.
청주에서 서청주 IC를 지나 청주역을 정면에 두고
우회전 하면 500m 쯔음 건널목이 있고
건널목에서 약1km를 지나면 미호천교가 있는데 다리를 건너지 말고 좌회전하여
제방둑 포장도로 계속 오시면 덕촌3리가 있는
제방 둑 아래길로 내려 오셔서
직진하면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500m 를 직진하다
한우 기르는 축사를 전방에 두고
다시 제방 둑으로 올라 시멘트 포장 도로를 약1km 정도 직진하다 오시면 시멘트 포장도로가
끝나는 곳에서 좌측 시멘트 도로로 내려 오시면 제가 거기서 무우청 작업을 할 것입니다.
올해는 김장 배추 값도 저렴합니다. 무우 값도 쌉니다.
저는 배추를 약 8천여 포기 심어 놓고 여차 즉 하면 로우터리를 칠 예정입니다.
무우 값이 아무리 싸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버리기는 너무 아까워서
필요하신 님들에게 드리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배추도 무료 나눔을 하고 싶지만 일부 손을 대면 장사하는 분들이 안가져가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반 포기 상태랍니다.
무우을 많이 필요로 하는 복지 단체나 무료 급식소 등
가까운 곳, 필요로 하는 곳에 가져다 드릴수 있답니다.
알선을 해 주시면 참 좋은일을 나무며 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자로라도 알선해 주시면 그리 할 예정입니다.
월요일에는 용암동에 아는 분에게 갖다 드리기로 했답니다.
퇴근하고 밤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차가 없어 못 오시는 님들 중 용암동 부근은 제가 가져다 드릴수 있답니다.
필요한 수량과 개략적인 주소와 열락처를....
생계유지 때문에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필요하신 님들에게
일일히 배달 못해 드리는 점 널리 이해하여 주시고요.
내일 아침에 또 한파 주의보가 내렸다고 합니다.
어느 글에선가 본 글귀처럼 " 김장은 추운 겨울을 지나야만 제맛이 난다"고 합니다.
또 그런 말도 기억이 납니다.
" 신은 인간이 감당할 만큼만의 시련을 주고 시험에 들게 한다" 합니다.
오늘 구름이 낀 날씨라면 물론 내일도 먹구름이 낄 수 잇겟지만
분명 밝은 햇살이 비추는 날이 있듯이 살다 보면 좋은날도 있겠지요.
제 연락처는 011-460=5335 입니다. <--이분에게 힘을주세요.
안녕하세요.
반가웁고 그저 감사한 마음입니다.
세상이 참 좋아진듯 싶습니다.
제주에 계신분하고 이렇게 안부 인사를 올리고 감사를 드릴수 있슴이 너무 고마운 일이지요.
오늘 시골에 무우를 가지러 오후에 교회 계신 분들이 오셔서 무우를 가져갈 만큼 가져 가시고
다른 분들은 안 오시네여.
세상 인심이 자꾸 각박해지다 보니
그냥 공짜로 드린다 해도 별로 신통치가 않은것인지 아님
미안해서 인지 ,.......
어머님과 큰누님 내외 제 아내 제 남동생 이렇게 김장을 하고 저는 무우청 작업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무우를 밭에서 버리면 좀더 시간도 덜 걸리고 쉬운데 무우가 아까워서
무우 뽑고 자르고 잎을 다듬어 하우스안에 매다는 작업을 하다 보니 많이 못했답니다.
작은 직장에서 생계유지를 하기에 주말에 시간 날때 마다 농사일을 하다 보니 마음대로 잘 안되는 것이 ,,,,
암튼 혹시나 하고 까페 회원님들 기다렸는데 안 오셔서 무우 한 접 가량은 임시 저장을 해 두었답니다.
차라리 날씨라도 갑자기 추워져서 무우가 얼면 무우피만 밭에서 잘라 처리하기가 더 용이한데,,,,,
암튼 제주 님에게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제가 목요일날 제주도를 갑니다.
직장에서 교육겸 연수가 제주도에 있어서요.
개인 시간이 허락하면 열락하고 찾아 뵙고 싶은데 민폐를 끼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귤 마음으로 풍성하게 잘 받겠습니다.
애쓰고 힘들여 키운 농사인데 한나라도 더 팔아서 땀의 댓가 보상 받으셔야죠.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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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처럼 진정한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계신분은 어려워 마시고 애써 키운 김장 무우 가지고 가세요..
추위가 닥치면 모두 버려야 합니다.
윗 글 장소를 알고 계시면 연락없이 가셔서 그냥 가져 가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