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벌초에 많은 친지들이 참여하여 벌초를 순조롭게 마쳤습니다.
이 모두가 서울 종길 종원(차량 위에 서 있는)이 서울서 각종 예초기와 기계톱, 낫과 갈퀴 및 장갑에다 음료수등을 준비하여 하루 전에 고향에 내려와 준 덕분입니다. 다시한번 종길 종원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들 드려야 할 것입니다.
벌초 전의 산소 모습(종화 부모)
벌초 전의 산소(진숙 부모)
벌초 전의 산소 모습(창운 부모)
벌초 전의 산소(창운 증조부)
가마구 산소 입구의 풀은 허리까지 닿는 수풀의 수준...... 벌초의 시작은 언제나 입구부터다.
기계톱의 위력...... 시야를 가리는 나무를 베어내는 종길 종원
진숙 부모 산소 주변을 벌초하는 종원들
안개낀 장개늪..... 우리 종중의 가마구 산소는 전망이 좋은 편이다.
22년째 예초기를 다루는 광원 종원은 이제 벌초의 달인이다.
올해 외손주를 본 창운 종원은 자칭 할아버지라며 예초기 대신 기계톱을 거머쥐고 열심히 나무를 베는 중...
기계톱은 고장도 잘 나지만 그 성능은 위력적이다.
진숙 조부 및 종선 부친 산소 앞을 가리는 몇 십년생 참나무도 기계톱을 잘라내었다.
가마산 진숙 조부(휘 용규), 조모.... 그리고 종선 부 산소를 재종들이 합심하여 벌초를 하고 있다.
가마산 산소를 종중의 친지들이 모여서 벌초하는 의미는 다 같은 조상의 묘를 함께 벌초하는 데 그 의의가 깊다.
신지원 회장이 증조부 산소를 벌초하는 모습을 종문 종원과 종훈(창녕) 종원이 지켜보고 있다.
점심 식사는 1시경 남지 아구아지매 식당에서 육개장으로 하였다. 모두들 배가고파 한 그릇 뚝딱!
종선 모(아까리 아지매)께서 벌에 쏘여(다리부분) 남지 병원에 모시고 온 김에 함께 식사를 하는 중..... 종길 종원이 각종 장비와 소모품에 쓰여진 경비를 합산해보고 있는 중....
첫댓글 신해영 총무는 벌초 참여 명단을 댓글로 올려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