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자(兎絲子)는 "새삼"이라는 기생식물의 씨앗입니다. 시골 콩밭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기생식물이며, 뿌리가 없어 딴 식물에 기생하여 사는 식물입니다. 토사자는 9월에 채취하여 볕에 말려서 약으로 사용하는데 줄기도 약재로 사용합니다. 줄기는 아무때나 즙을 내어 먹으면 됩니다. 특히 토사자는 술에 담가 먹으면 좋습니다.
토사자(실새삼)의 효능-간장과 신장에 좋다 골수를 좋게한다 정력을 더해준다 성신경쇠약증을 다스린다 정액이 저절로 나오는 것을 고친다 지나친 자위에 도움이 된다 여성들의 냉증이 없어진다 여성들의 불임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야맹증에 좋다 입맛이 쓰고 갈증이 나는 것을 해결한다 덩굴을 즙내어 먹으면 당뇨에 좋다 오줌소태를 고친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설사를 멈추게 한다 무릅이 시리고 아픈것을 고친다. 토사자가 정력을 강하게 하는 작용은 '수지양배당체(樹脂樣配糖體)' 성분 때문에 하루에 5-10g을 달여서 먹고 달인 물을 피부에 발라도 땀띠, 여드름, 주근깨 등에 도움이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삼품약(상약, 중약, 하약) 중 토사자는 상약(上藥)에 속합니다. 술을 담글 때는 토사자(씨앗을 3일 정도 말린 것)100g+설탕 또는 꿀 200g+소주1리터에 2-3개월 저 장해 두었다가 하루에 1잔 마시면 됩니다.
강정효과를 높인다. 골수를 충실케 하며, 정액의 양을 늘린다. 음경 속이 차서 정액이 절로 흐르는 것과 발기부전. 몽정. 유정. 조루 등을 비롯해서 눈이 침침하고 허약해질 때, 다리에 힘이 없으면서 시큰거릴 때 좋다.
소변의 배설을 돕는다. 얼굴이 때가 낀 것처럼 검어지면서 거칠고, 귓바퀴가 검고 탁해지면서 초라해질 때, 소변에 실같은 것처럼 뿌옇게 되며, 소변이 잦거나 소변 줄기에 힘이 없으며, 소변 출혈 증세에 쓰면 효과적이다. 실새삼의 복용법
약으로 먹을 때는 끓여 마시거나, 소주로 쪄서 말린 것을 갈아서 떡이나 혹은 알약을 빚어 먹는다. 동의보감에는소주에 쪄셔 햇볕에 말린 다음 찜통에 찌기를 9번 한후 가루로 만들어 한 번에 4~6g 씩, 1일 2회 청주 200cc를 중탕으로 따뜻하게 데워 함께 공복에 복용한다고 했다. 전신 및 정력 쇠약에는 숙지황 300g, 토사자 300g을 배합하여 가루로 만들어 소주에 버무리고 쌀풀로 반죽하여 0.3g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회 30~50알씩, 1일 2회 공복에 먹는다. 남성 불임증. 몽정. 조루에는 구기자 320g, 토사자 320g, 오미자 40g, 복분자 160g, 차전자 80g을 배합해 가루내어 0.3g 크기의 알약을 꿀로 반죽해서 만들어 1회에 20~30알씩, 1일 2~3회 공복에 3%의 소금물로 복용한다.
이명증이 있고 소변이 붉으면서 음부가 헐때는 토사자 200g, 산약 80g을 가루내어, 마가루 30g을 넣고 쑨 풀에 반죽해서 1.5g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일 3회에 7~9알씩 청주나 3%의 소금물로 복용한다. 음경이 냉하고 조루가 심할 때는 오미자차에 달걀 노른자를 풀고 토사자를 함께 복용한다. 오미자 20g 정도를 하루 양으로 하여 물 500cc로 달여 반으로 줄면 식힌 다음 1회에 약 80cc씩, 1일 3회 공복에 마시는데, 달걀 노른자를 타도록 한다. 오미자 국에 달걀’ 이라는 속담까지 있을 정도로 오미자차에 달걀을 넣으면 녹아 버린다. 이때 토사자 가루 4g을 복용한다. 발기부전. 정액 양이 부족할 때는 육종용. 오미자를 각 2의 비율로, 사상자. 토사자. 지실을 각 4의 비율로 배합하여 가루낸 뒤 1일 2~3회, 복용한다. 혹은 육종용. 원지. 오미자. 토사자를 각 3의 비율로, 사상자를 4의 비율로 배합하여 가루낸 뒤 1일 2~3회, 1회 4g씩 60일 동안 복용한다. 이 처방을 ‘독계산’ 이라고 한다.
유정. 소변이 빈약할 때는 녹각. 백작인. 토사자. 사상자. 차전자. 원지. 오미자. 육종용을 같은 양으로 배합하여 가루낸 뒤 1일 2~3회, 1회 2g씩 복용한다. 임포텐츠에는 사상자. 토사자를 같은 양으로 배합하여 가루낸 뒤 1일 2~3회, 1회 4~6g씩 따뜻한 물로 복용한다.
※ 주의 할점 정력이 출중하거나 성욕이 이상 항진되는 경우, 발기가 때없이 되어 주체치 못할 경우에는 쓸 수 없다. 특히 열증을 띠고 있을 때는 쓰지 않는다.
부러진 토끼허리 고친 새삼 칡덩굴이나 콩밭에 많이 기생하는 식물로 잎이 없고 누런색이나 누런 밤색의 덩굴이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가며 자란다. 여름철에 줄기에서 희누른 색의 작은 꽃이 모여서 핀다. 열매는 들깨만하고 빛깔은 갈색이다. 열매는 보약으로 귀하게 쓴다. 새삼 씨는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다. 주로 간과 신장에 들어가 간과 신장을 보호하며 눈을 밝게 한다. 새삼 씨에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니켈, 라듐, 철, 아연, 망간, 구리 등 광물질과 당분, 알칼로이 드, 기름, 비타민 B1, B2 등이 들어 있다.
새삼 씨는 양기를 돕고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약재이다. 신장이 허약하여 생긴 음위증, 유정, 몽설 등에 효과가 좋다. 또 뼈를 튼튼하게 하고 허리 힘을 세게 하며 신장 기능이 허약하여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또 오줌소태와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것과 설사를 낫게 한다. 간을 보하여 눈을 밝게 하고 태아를 보호하는 작용도 있다. 새삼 덩굴과 씨는 당뇨병 치료에도 좋다. 새삼 덩굴을 즙을 내어 한잔씩 마시거나 씨앗을 달여 차처럼 자주 마시면 당뇨병에 효험이 있다. 또 밤눈이 어두울 때는 새삼 씨 120그램을 술에 3일 동안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 달걀 흰자 위에 개어 알약을 만들어 빈속에 따뜻한 술과 함께 먹으면 매우 좋다. 심신이 쇠약하여 정액이 저절로 새어 나오거나 허리와 무릎이 아프고 힘이 없을 때에는 새삼씨 40그램과 쇠무릎지기 80그램을 한데 넣고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과민성 장염에는 삽주 뿌리, 오미자 등을 섞어 가루 내어 알약을 만들어 먹으면 좋고, 오줌소태에
는 새삼 씨와 용골, 모려분, 감국, 구기자, 황백, 두충 등을 각각 같은 양으로 달여서 마신다. 새삼 씨를 술에 담가서 먹으면 효능이 더 좋다.
가을철에 새삼 씨를 따서 깨끗이 씻어 햇볕에 2~3일 말렸다가 항아리에 넣고 새삼 씨 분량의 2~3 배쯤 되 는 술을 붓고 뚜껑을 잘 덮은 다음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3~4개월 뒤에 조금씩 마신다. 새삼 술을 마시면 피로가 없어지고 양기가 좋아진다. 또 짝사랑으로 괴로워하다가 신경쇠약이 되어 헛것이 보이는데, 자위행위를 지나치게 해서
몸이 약해지고 정액이 새어나오는 데에도 효험이 크다. 오래 먹으면 몸이 따뜻하고 여성의 냉증이 없어진다. 얼굴에 여드름이 많을 때 새삼 술로 세수를 하면 얼굴이 깨끗해진다.
쑥의 줄기를 감고있는 새삼 입니다. 열매(토사자)의 크기는 들깨 크기정도 입니다. 새삼 위의 실새삼과는 모습이 다르지만 효능은 같습니다. 노박덩굴을 감고 흰 꽃을 피웠군요. 잡초와 칡 덩굴 사이에서도 지지않고 최 상위로 자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