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버그만200 abs 신차 출고

이손님은 R1200R과 오토바이만 타시는 고로 생활용으로 포르자300을 타셨는데.
어느날 버그만 200 내려달라고 하시더군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굳이 더 비싸고 출력좋은 차를 타다가 다운그레이드를 하는게 말이 안되죠.
게다가 이차저차 막 바꾸는 손님도 아니고요.
이유인즉슨 "포르자 정말 다좋은데 버그만같이 프레임이 단단 하지를 못해서 고속에서의 불안정한 상태가 자꾸거슬린다."
예, 단단한 프레임 하나보고 더 출력 작고 다운하면서 돈을 더 써야 하는 버그만 200을 사셨어요.
어찌보면 차의 재미나 호감이란게 단지 출력과 편안함 만은 아니긴 합니다.
어떤사람은 손해를 보더라도 단단한 프레임의 차를 사고싶은거겠죠.





버그만은 BMW C650GT같이 헬멧두개를 횡으로 수납할 수 있어서.
사실상 상당히 많은 종류의 짐을 수납 할 수있습니다. 어마어마한 저 사이즈 보세요.

게다가 ABS가 기본.
확실히 돈값 합니다.


차주님의 시승소감으론.
이차는 프레임 정말 단단해서 좋고.
순정 스크린도 쓸만하게 높아서 돈더 들어갈 일 없고.
서스펜션은 탄탄하고 추종성이 좋아서 뭐 더 돈들어갈일 없고.
브레이크나 ABS작동도 아주 만족하고.
고회전에서 토크가 나오는 엔진 특성도 달리는 맛이 나게 해주고.
정말딱히 흠잡을 데가 없다 하시더라고요.
출력이 조금 작아도 되려 더 즐겁다고 하시네요.
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첫댓글 저도 가지고 있는데, 배기량 대비 비싼감은 있으나 돈 값하는 명차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