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섬 '길리 메노'에서 큰 섬 '롬복'으로 옮겼는데
인터넷 속도는 더 느려져서
오늘은 롬복&길리 메노를 잠깐 소개 할게요.
위키백과에 나오는 롬복은...
<롬복 섬(인도네시아어: Pulau Lombok)은
인도네시아 누사틍가라바랏 주의 섬이다.
소순다 열도의 일부로,
동쪽으로 롬복 해협을 끼고 발리 섬이,
서쪽으로 알라스 해협을 끼고 숨바와 섬이 위치한다.
면적 4,725 km², 인구 2,536,000명(2004년)이다.> 라고 합니다....
위에 파란 점 보이시죠?
저기가 롬복입니다.
지도 윗쪽의 코타키나발루가 있는 '사바'랑은 꽤 떨어져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롬복 옆 발리 가는데도 비행기로 2시간 날아가야 하니까요^^
그리고 지금 재가 있는 곳은
롬복섬의 '승기기'지역의 '쉐라톤 비치 리조트'입니다.
Senggigi를 '생기기'로 표시한 웹사이트가 많은데요.
'승기기'가 맞는 발음입니다.
[최불암 선생님 성함을 똑바로 불러 드려야 하듯이
Senggigi도 승기기로 똑바로 불러 줘야 합니다]
위 사진은 하늘에서 본
길리 트라왕안, 길리 메노, 길리 아이르
그리고 롬복섬과 해발 3,726m의 린자니산 모습입니다.
뽀딱갱스터 패밀리가 2박 숙박을 한 섬이 가운데 보이는 '길리 메노'
롬복을 가는 방법은
예전에는 발리에서 페리를 타고 가는 것 밖에 없었는데요.
지금은 싱가폴, 쿠알라룸푸르 또는 조호바루에서 가는 항공이 생겨서
예전 보다는 편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롬복과 길리... 어디가 더 좋으냐구요?
지금까지는 길리입니다.
롬복에서 스노클링 트립이나 다이빙 트립을 가는 곳이 길리이고
길리의 사람들이 더 친절하고 순수했고 조용했어요.
그리고
길리의 Les Villas Ottalia의 인터넷 속도가
Sheraton Senggigi의 속도보다 훨 빨라서요... ㅋㅋㅋ
그러나 하늘이는 레스토랑 선택의 폭이 넓은 롬복이 더 맘에 드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