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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대화님께도 잠깐 언급했는데...
만일 아정포가 독서토론회(?)의 형식이든 뭐든 정기적인 오프라인 미팅이 된다면 "미래촌"과 같은 형태가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랑의대화님이 방배동에 산다길래 근처에 있는 오프라인미팅을 생각해본 것 뿐임.
저는 "미래촌"과 전혀 무관하고. 학창시절 학교도 맨날 빼묵던 놈이 가르늦게 이런데 꼬박 출석하는 게 찜찜한 사람임.
"미래촌"의 정치적 성향은 탈정치성이랄까?
거리에서 생에 쫒겨 시위하는 사람들 보고 시끄럽다고 생각하는 좀 웃기는 백이숙제들이겠죠.
뭐 꼴리는 대로 사는 거니까.
일종의 자기계발에만 충실한 사람들이지.
그렇게 해서 지식을 쌓고 도사가 되면 뭐해?
세상만사가 우습게 보이겠지.
솔직히 원래 이런게 50대 이후 지식인들이라오.
내 주위에도 80-90%는 이렇게 생각하지.
좋은 말로 관조적이고 나쁜 말로 냉소적이지.
그런데 카페가 너무 정치적이 되면... 중구난방이고 주목적이 쥐새끼 욕하고 스트레스 해소하는 장소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이거죠. 일리가 있는 말이죠.
뭔가 생산적이어야지. 개인을 위해서나 국가를 위해서나.
쥐새끼 제거에 대한 연구... 이처럼 구체적인 거라면 몰라도 말이죠.
그냥 스트레스 해소가 나쁘다는 게 아니고... 그러다 보면 맨날 같은 말만 되풀이된다 이거죠.
아무튼 미래촌의 운영방식을 좀 연구할 필요는 있습니다.
뉴또라이들은 잘 모르겠고... 더 조사해서 올리겠습니다.
여러분들 같이 고민해보자는 뜻에서 자료들만 올립니다.
미래촌(美來村) 사랑방 이야기
http://blog.daum.net/jjpitor/226
어느 독지가가 돈 봉사에 앞장서 사무실을 꾸리고 몸 봉사, 머리 봉사할 사람이 모여
회비도 없고 수강료 또한 없는 무료생활강좌를 열어가고 있다.
회원에 대한 규정도 없고 회칙도 없고 회장도 없다.
강사료도 없이 모든 것이 다 무료이고 봉사차원이다.
느슨한 모임이라 결속력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회원제가 되면 비회원을 차별하는 기준이 될 수 가 있고
회비가 있으면 권리를 주장하게 되고 의무가 뒤따라 발목을 잡는 구속을 피할 수 없다.
참석을 강요하거나 강제하지도 않고 전적으로 자율에 의한다.
사막같은 도심 속에 오아시스 같은 행복마당이자 '생활 속의 지혜 나눔터'로
옛 사랑방처럼 편한 마음으로 따뜻한 마음 나누고 정보도 얻는 쉼터로 운영되고 있다.
2년 전 서울 방배동에서 시작했지만 진천과 금산, 영월에 이어 천안과 제주에도 사랑방이 생겼다.
사회적기업과 협력하고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서 현지 강좌도 연다.
과일나무가 크게 자라면 더 많은 열매가 열리듯
봉사할 마음 가진 이들끼리 마음 봉사, 몸 봉사, 머리 봉사할 사람만 있으면
삼발이 위에 무쇠 솥(사랑방) 하나 어디든 걸 수 있다.
미래촌은 사회 곳곳에 작은 사랑방을 만들어 건전한 정보와 지혜를 나누는 곳이다.
다가 올 세상 미래(未來)가 아니라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미래촌(美來村)이다.
봉사 모임을 이끄는 이는 동장(洞長)이 아니라 아이童字를 쓰는 동장(童長)이다.
환갑이 지난 뒤의 삶은 덤살이이기 때문에 환갑 이후 다시 아이의 나이가 되어
어린 아이의 순수로 마음 비우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그의 주장에 공감한다.
모자람 메우고 마음을 닦는 데도 안성맞춤이다.
가슴시린 절절한 강의에 뭉클할 때도 있다.
유익한 정보를 얻고 지혜를 빌리기도 한다.
도움과 나눔을 통해 건전한 사회적 유대를 형성한다.
사회를 비추는 값진 인생을 사는 이를 모셔 강의를 듣기도 하고
수십년 구두닦이 인생과 아줌마 버스기사가 들려주는 삶의 애환도 듣는다.
때론 수강생이 강사가 되어 다양한 인생을 간접경험한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방법을 제시하고 어려움이 있는 곳에 지원도 한다.
그러나 가능한한 드러내지 않고 내색하지 않는다.
언론의 노출을 피하고 조용히 행한다.
빨리 가려고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무리없는 길을 간다.
참여하는 이들은 제 밥값만 하면 되는 곳이다.
미래촌에 들어서면 '밥값하고 살자'란 슬로건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강의 후엔 5천원짜리를 기준, 전통메뉴로 식사하고 밥값은 각자가 낸다.
여늬 모임처럼 고기 굽느라 젓가락 뒤집는 일이 없다.
얻어 먹지 않으니 위축될 것이 없다. 늘 떳떳하고 보람을 맛 본다.
과한 것은 병이 된다. 넘치는 것은 버려지는 것이다.
분수껏 채우고 되도록 비운다. 그래야 다시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겸손을 추구하며 허세를 경계한다.
세상에 행복열매가 더 많이 열리길 기다리며 일주일에 두 번씩 노를 젓는다.
설감(한종인)
시끄러운 세상, 귀 틀어막는 사람들 - 미래촌 동장 김만수
http://kr.blog.yahoo.com/dlghd42/5717
정말 세상이 시끄럽다.
서울 곳곳에서는 좌파다 우파다 보수다 진보다 해가며
고성능 확성기를 틀어대며 소리 싸움이
서울의 고요를 깨뜨리고 있다.
거친 사람들의 소리가
자기편 줄 세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도
일상생활을 묵묵히 하고 있는
대부분 시민들은
귀 틀어막고 제 할 일 하기에 바쁘기만 하다.
분노하고 속을 태우면서도
아예 귀를 틀어막고 못들은 척 외면하고 있다.
해방공간에서
그토록 심하게 겪었던 좌우 갈등이
60년이 지난 오늘날 까지도
우리를 이토록 괴롭히고 있는 것은 왜일까?
다양성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못된 고집.
극우가 아니면 극좌에 서야 선명하다는 엉터리 논리.
소리를 죽이고 있는 훨씬 두터운 중간지대 시민의 가슴에
귀 기우리지 않고 있는 무리들에 대한
무저항 침묵인 것을...
새벽 걷기운동을 한다.
아침을 여는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여 보는 소중한 시간이다.
어디서 큰 소리의 음악이 마구 뒤섞여
산천을 거칠게 울린다.
체조하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운동을 한다.
서로 소리 크기를 경쟁하고 있다.
개천을 걷는 젊은 친구들은 아예 엠피3를 목에 걸고
귀를 틀어 막아버린다.
세상소리가 시끄러우니 귀를 틀어막고
내 소리에만 취해 보겠다는 생각이다.
해가 떠오르고 새벽이 밝아오는 아침에
새와 나무와 물과 고기와 그리고 싱그런 바람을
느껴 앎이 멋진 삶일 진저.
제발 시끄러운 소리로 세상을 어지럽히지 말자.
모두 귀 틀어막고 쳐다 보아주지 않으면
그대들 설 자리조차 잃어버릴지니.
정말 세상이 시끄럽다. 북쪽에서는 핵실험에다 미사일 까지 쏘아대가며 그 시끄러움이 정말 가관이다. 나라 안에서는 서울광장을 놓고 티격태격하더니, 전직 대통령의 불상사와 6.15를 놓고 서울 곳곳에서는 좌파다 우파다 보수다 진보다 해가며 고성능 확성기를 틀어대며 소리 싸움이 서울의 고요를 깨뜨리고 있다. 거친 사람들의 소리가 온 장안을 뒤울리고 있는데 정작 시민들은 꿈쩍도 않고 있다. 자기편 줄 세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도 귀 틀어막고 제 할 일 하기에 바쁘기만 하다. 미사일을 쏘아대며 곧 전쟁을 일으킬 것처럼 설쳐대는데도 겁내지 않고 일상생활을 묵묵히 하고 있는 저 시민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집안 싸움에 불이 났는데, 옆집 원수가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꼴을 보며 대부분 시민들은 분노하고 속을 태우면서도 아예 귀를 틀어막고 못들은 척 외면하고 있다. 분명 생각이 없어서가 아니다. '제깟 것 쏠 테면 쏴 봐라 .우리도 이제는 본떼를 보여줄 수 있는 저력이 있다'는 자신감 때문이다. 이런 시민의 마음을 지도자로 자처하는 인사들은 깨우쳐 알아야한다.
해방공간에서 그토록 심하게 겪었던 좌우 갈등이 60년이 지난 오늘날 까지도 우리를 이토록 괴롭히고 있는 것은 왜일까? 다양성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못된 고집 때문이다. 극우가 아니면 극좌에 서야 선명하다는 엉터리 논리 때문이다. 훨씬 두터운 중간지대에 시민의 대부분이 있음을 무시하기 때문이다. 소리를 죽이고 있는 대다수 시민의 가슴에 귀 기우리지 않고 있는 까닭이다. 제 편으로 줄 세우기를 강요하는 무리들에 대한 무저항 침묵인 것을 알아야 한다.
개천에서 새벽 걷기운동을 한다. 아침을 여는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여 보는 소중한 시간이다. 어디서 큰 소리의 음악이 마구 뒤섞여 산천을 거칠게 울린다. 체조하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만 저토록 큰 음향으로 걷고 달리는 이에게 피해를 주어도 좋을런지. 3-40명이면 육성이나 음향을 작게 하면 좋으련만. 그것도 여러 곳으로 나뉘어 서로 소리 크기를 경쟁하고 있으니 꼴불견이다. 개천을 걷는 젊은 친구들은 아예 자기 음악만을 들으며 엠피3를 목에 걸고 귀를 틀어 막아버린다. 세상소리가 시끄러우니 귀를 틀어막고 내 소리에만 취해 보겠다는 생각이다.
해가 떠오르고 새벽이 밝아오는 아침에 새와 나무와 물과 고기와 그리고 싱그런 바람을 느껴 앎이 멋진 삶일 진저.
제발 시끄러운 소리로 세상을 어지럽히지 말자. 모두 귀 틀어막고 쳐다 보아주지 않으면 그대들 설 자리조차 잃어버릴지니.( 미래촌 동장 김만수)
미래촌, 젊음이여, 열정을 증명하자!
전국 대학생 모임 카르페디엠과 '광호문' 행사
꿈과 비전에 대한 열망을 실천하기 위해 그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전국대학생들의 모임인 '카르페디엠' 식구들과 서울에서 시골마을의 사랑방처럼 운영되는 도시 사랑방인 '미래촌'식구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1월 17일 토요일 각자의 집에서 출발 '걸어서 광화문까지' 도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제위기,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의 자조섞인 말) 등 어깨를 위축시키는 사회적 분위기에 굴하지 않고 꿈을 실천하기위한 젊은이들의 의지에 사회각층에 자리잡은 선배들이 방향모색에 한마음으로 나섰다.
미래촌과 회원 6000여명의 카르페디엠이 낸 '걸어서 광화문까지'의 행사취지에 대해 미래촌 김만수 동장은"광화문은 자신의 목표의 상징입니다. 집이 인천인 사람도 있고 분당인 경우도 있고 그리고 잠실 옥수동 충무로 등 각자의 위치가 다릅니다. 다행히 광화문까지 거리가 짧은 사람은 큰 혜택을 받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출발이 참 불공평합니다. 출발이란 재산 여건 학력 체력 등 여러가지가 다른 여건에서 출발함을 상징 합니다. 그래도 광화문이 목표 입니다. 멀다고 불평해봤자 목적지는 바뀌지 않습니다. 바꿀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마음가짐 뿐 입니다. 이것이 사회 입니다. 사회에 대한 적나라한 인식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열쇠 입니다. 인천에서 온 사람은 7시간이 걸렸고 충무로에서 오는 사람은 40분 남짓, 또 잠실에서 온 사람은 3~4시간 걸렸을 것입니다. 오는 와중에 경치도 보고 친구도 만나고 다른 일도 보면서 오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죽어라고 앞만 보고 오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거리가 멀면 그만큼 일찍 출발해야 합니다. 차길로 걸어오는 사람은 쌩쌩 달리는 차를 보면서 느릿느릿 힘들게 걷는 것이 무지 손해나는 느낌이 들 겁니다. 아예 차를 보지 않았으면 모를까요. 하지만 다들 혼자 출발했습니다. 오는 과정이 짧으면 그만큼 구경도 적게 했을 것이고 멀면 그만큼 보고 느낀 것이 많을 것입니다. 광화문까지 걸어서 오는 것은 혼자만의 약속을 지키는 것 입니다. 취업을 위해 500명씩 한 강의실에 모여 취업관련 강의를 열심히 듣고 준비들 합니다. 사회는 책상에서의 지식보다 인내심과 열정 아이디어를 더 요구하는데 그것을 제대로 직시하게 가르치는 곳이 없어 젊은이들이 더욱 방황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이 모든 것의 본질을 찾기 위한 것 입니다. "
60이 넘은 나이, 이른 아침에 자신도 분당에서 걸어 광화문까지 걸어온 김만수 동장의 설명이 끝나자 학생들은 '퉁퉁부은다리의 전우'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박수를 쳤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쯤 광화문 경복궁 전철역에 집합한다는 화두만 던져두고 지름길 우회도로 등 길의 선정 등은 모두 지도를 보면서 스스로 결정하고 오게 하였다.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 학생들은 집에서 출발할 때는 날씨가 맑아 파란 하늘이 보였는데 오는 와중에 흐려 구름이 잔뜩 끼었고 구름이 잿빛으로 변하다가 또 다시 맑아지는 등 하늘조차 변화무쌍함을 겪었다고도 하였다. 도중에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다는 학생과 혼자 오기 힘들어 중간에 친구를 불러 말동무하면서 같이 오기도 하고 찻집에 들러 잠깐 차 한잔을 마시기도 하면서 목표에 도달하는 다양한 과정을 즐기기도 했다는 학생과 오로지 조깅하듯이 뛰어와 광화문 도착할 때까지 보고 느낀 것이 하나도 없다는 학생들이 서로 모여 담소를 하면서 경험을 나누고 점검하였다.
걷느라 지친 다리를 쉴 곳은 그래도 식당이었다. 인생선배들이 마련한 부대찌게와 라면 사리, 그리고 막걸리가 기다리고 있었다. 땀을 흘린 후의 밥맛은 두배라는 말이 실감 날 만큼 한그릇씩 뚝딱 비우고 진천의 맑은 물로 빚은 진천 막걸리를 한잔씩 마시면서 목표에 도달한 뿌듯함을 나누었다.
사회각층에서 활동을 하는 '인생선배'들 미래산업 정문술 회장, 삼성경제연구소 이언오 전무, 건국대학교 법학과 정기웅 교수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상무 미래촌 다도원 정정자 원장 등이 참가해 50,60대의 열악한? 조건도 아랑곳하지 않고 20대들과 똑같이 집에서 걸어서 광화문까지 도착을 하였다.
젊은이들의 취업과 청년독립기업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정문술 회장은 "오늘 아주 좋은 행사를 가졌다. 다들 광화문까지 오는 길에 몇번의 갈림길을 만났을 것이다. 갈림길, 즉 선택의 기로에 부닥치면서 그 때마다 고심하면서 선택한 것이 쌓여서 성공이 되는데 시인 프로스트의 가지 않는 길에도 나온 것처럼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한번 떠올려 보면 좋겠다. 대부분이 문제가 생기면 최선을 선택하고 최선이 안되면 차선을 선택한다. 하지만 최선보다도 차선보다도 바로 본질을 택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청년독립기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창업을 하든 직장을 가지든 우선 목표를 설정할 것을 권하고 싶다. 기존 업종이냐 새 업종이냐, 만약에 기존 업종이라면 기존 업종을 어떻게 가공할 것인가 생각해봐야 한다. 창업을 꿈꿀 때, 막바로 창업에 도전하면 성공확률이 1%도 안됨을 명심하기 바란다. '먼 목표'를 오랜 세월에 걸쳐 도전해야 한다. 큰 꿈을 가지고 있더라도 시작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해야 한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우선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밥벌이부터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인내심을 기르고 내성을 기르는 것이다. 도전을 지방기업이나 인재를 손쉽게 구할 수 없는 열악한 조건의 회사에 가서 자기 힘으로 회사를 한번 살려보라. 오너가 영 인품이 아닐 경우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내가 81년 공직에서 나와서 사업에 도전할 때 주안점을 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것, 남이 못하는 것, 사지않고는 못배기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반도체였는데 반도체를 두고도 또 세갈래길에서 선택을 해야 했다. 첫번째 제품 만드는 방법, 두번째 장비 만드는 법, 세번째 자재를 만드는 것이었는데 두 번째 것이 내게 적합하다고 판단을 했다. 하지만 바로 최종 목표에 도전하지는 않았다. 어떤 일이 있어도 밥을 먹고 견뎌야 하므로 반도체 중 가장 원시적인 것, 조립하는 것에 먼저 진출을 하였다. 그리고 순차적으로 도전했다.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탁상에서 머리만 짜서 하지고 발로 뛰어서 하다못해 여럿이 모여 공모를 해서라도 실천과 실행위주로 하라는 것이다."이날 정문술 회장은 아침햇살이 어스름한 이른 시간에 청계산에서 출발하였다.
선배들의 주옥같은 경험담과 목표를 향해 직접 도달하는 실천력을 기른 이날 대학생들의 모임'카르페디엠'의 강영훈 클럽장은 "카페에 걸어서 광화문가자고 공지를 했는데 참석 댓글이 없어 처음에는 기운이 빠지고 불안했는데 이렇게 많이들 참가했다"며 "그동안 대학 입시 등 주위와 경쟁위주로만 살아왔는데 경쟁은 누군가를 짓밟으면서 나가는 것이어 다들 얼굴에 여유가 없었는데 이렇게 본질을 찾게 되니 자신의 목표는 누군가를 이겨야하는 경쟁이 아니라 스스로 이기고 극복해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친구들과 동료들과 협력해서 뭘 이루어볼까 하는 생각도 해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은 목표에 도달하고 우정을 공유한 것 외에도 더불어 사는 사회는 어디 멀리 교과서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본질을 우선으로 함께 실천할 때 바로 옆에 있는 것임을 공감하였다.
美來村 (2009. 6월) 강좌
http://blog.paran.com/blog/detail/postBoard.kth?pmcId=eastpeak&blogDataId=32700571
<알림> 6월29(월)부터 “경인지역예진원미래강좌” 시작(황순향원장010-5530-7050)
* 다도원 (茶陶院) : 매주 月,火,水요일 10시-18시 방배동 미래촌(정정자원장)
* 6월행사(금산) 6.13(토)오후2시- 개똥벌레와 함께하는 금강풍류전(금사모 10주년기념행사 병행)
<방배동 미래촌 목요 정기강좌> 19:00
제292강 6.4 (목) 숲 명상(28년 군생활) - 효산 장성화 법사
제293강 6.11(목) 천리포 수목원에서 40년 - 정문용 부장 (천리포수목원)
제294강 6.18(목) 부산 봉우리 - 김형균 박사(부산발전연구소)
제295강 6.25(목) 전 통 한 지 - 김춘호 선생(문경전통한지)
<청년독립기업> “과천미래경영강좌” * 6월21일(일) 제1기 16강 종강
- 매주 일요일 오후2시-5시까지 ‘과천도서관 시청각실’ -
<진천미래강좌> 매월 3주 수요일16시 진천읍사무소 강당
제31강 6. 17(수) 장수시대 명품인생 - 이석봉 사장(대덕넷)
<금산금사랑> 매월 1,3주 토요일 10시 금산다락원
제46강 6.20(토) 청소년교육(3) 학부모 유형 검사 - 와이즈멘토 팀장
제47강 7. 4(토) 청소년교육(4) 올바른 학습습관 - 와이즈멘토 팀장
제48강 7.18(토) 청소년교육(5) 온가족 행복 자녀 심리학- 와이즈멘토
<영월주천미래촌강좌> 매월 3주 토요일 11시 술빛고을 정보화 마을
제25강 6.20(토) (임시 휴강합니다)
<천안미래촌 강좌> 매월 4주 월요일 19시 풍년회
제13강 6.22(월) 특허 이야기 - 정회환 소장(정특허법률사무소)
<제주도 미래촌 강좌> 매월4주 화요일 19시 제주문예회관
(임시 휴강중입니다)
<경동시장 미래강좌> 매월 2,4주 화요일 18시30분 ‘경동미래사랑’방
제22강 6. 9(화) 야 생 화 - 김태정 선생
<태안근흥중 미래강좌> 매월 4주 화요일 14시 근흥중 강당
제7강 6.23(화) 한국NGO신문대학생기자단 -심진하 외 (NGO신문)
<경인예진원 미래강좌>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19시 경인예진원(인천 계양구)
제1강 6.29(월) 하나밖에 없는 명품 - 이언오 전무(삼성경제연구소)
알리는이 : 미래촌 童長 김만수( 010-4275-7033 , 3476-8571)
첫댓글 아아니 누가 내이름을 허락도 없이 쓰는거징???궁금하다.
퓨쳐가 허락 받아야하는거 가터ㅡ,,ㅡ;;;
하하하 ㅋㅋ
내가 몇십년을 더 살았는데????
글자색 좀 뻘건색 쓰지 말아주삼 한때 청량리 588이 처가집 이었던 사람으로 기둥서방 하라는 거 포기한 거 때문에 맴도 아프고 뻘건색만 보면 누가 잡으러 올까비 가슴이 벌렁거려서요
물고기님
미래촌의 운영방식만 연구 해 봤으면 좋겠네요,,,,치열한 현실을 외면하고, 한가하게 평화로운 먼~미래만 바라보는거 같아서 갑갑증이 몰려오네요~/ 미래촌 동장님하~,,,,시끄러운 소음을 더 시끄러운 좋은 음악으로 덮어버릴수는 없나여??!!(먼넘의 진보 보수 타령이여~? 수구꼴통들이 편가르기 할려고 쒸부리는 말일 뿐인데,,,)
제가 난독증이 있는건지,,,저 미래촌이 뭘 지향하는지 모르겠네요,,,저기 강사중에는 천민양성 연구소 이** 전무도 있네요?? 그리고 그 유명(?)한 광화문에 모이는건 좋은데,,,거기서 젊은이들한테 견찰차벽의 답답한 현실의 설명 대신에 미래설계라~?? 설마 리드미님깨서 저 미래촌의 운영내용을 룰 모델로 삼자는건 아니시죠?? 저런 성격이라면 굳이 사이버 망명지를 물색할 필요도 없을거 같은데,,,제가 좀 흥분했는데,,,강좌내용까지 너무 상세하게 올려주셔서 딴지 좀 걸었습니다,,,오해 마세요~
봉님~~~ 빨간색 글의 내용이 리드미님 의견이시고요... 검은색 글의 미래촌 운영방식을 참고로 연구해서 우리도 자알~~~ 만들어보면 어떠하냐는 말씀이세요...우리는 내용을 우리에 맞게 해야되겠지요.^^ 그니깐 미래촌은 현재 전국에 넓게 분포되어있는 탈정치적 보수의 사람들이 운영하는 독서?교육강좌죠.
미래촌.....이거 한때 아고라에서.....박씨를 미네로 미는 사람들한테, 공격의 빌미가 된거였잖아여...........암튼 천천히 자알 알아보고(파악하고)......단체든 뭐든 진행해야할것 같아여.........
생영감님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드미님의 의견도 조금은 오해 살 부분이 있긴 있어요,,,/ 전 저 미래촌사람들이 딴나라 사람들처럼 보여서(제가 오해했을수도 있구요) 좀 흥분했을 뿐입니다~! 리드미님이 혹시라도 오해를 하실까봐 삭제를 할려다가,,,그냥 두렵니다,,,저같은 넘이 불쑥 나타나 딴지를 걸기를 바라실거 같기도 해서요~ㅎㅎ
^^* 좋은 날 되세요~~!
굉장히 보람되고 좋은 모임임에는 틀림 없지만 ~우린 우리 나름의 색을 가지고 (정하고) 나갔으면 해요 ~그 순에서 여러가지 의견이 갈라질수도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네요 ~
맞습니다. 미래촌의 운영방식은 벤치마킹이 필요할 거 같어요. 하지만 사고방식은 영... 아니군..요
오프라인 활성화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온라인 상의 의견수렴은 한계가 있을 것 같고요... 모이실 수 있는 여러분께서 모이셔서 오프라인의 형식 내용의 초안을 잡아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감합니다..이진법은 글자하나 오타치면 삼천포로 빠지고...이젠 대면하면서 웃으며 야그 하면 오해 없을꺼 같아요...^^
색깔로 시비거는 사람은 모냐~질투 하시나? 아니면 난독증이 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