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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단 1:8-16절 제 목: 뜻을 정할 때 부어지는 은혜 일 시: 2010.2. 28. 대 상: 거진교회 장년부 담임목사/ 정현진 변화를 위한 설교(생각의 변화, 언어의 변화, 삶의 변화) 성장을 위한 설교(개인과 공동체의 성장) ◇ 도 입 1. 날마다 예수님과 동행하십시오. 성령 충만 하십시오. 오늘은 뜻을 정할 때 부어지는 은 혜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 증거 하겠습니다. 뜻을 정하고 뜻을 이루어가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축복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인생 길에서 큰 갈림길에 서기 마련인데, 그 때 어떻게 결정하고 그것을 성실하고 진실하게 이루어 가 느냐에 따라 복이 되기도 하고, 해가 되기도 합니다. 떠돌이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농촌 작은 마음 에서 자라며 전원의 풍경을 그리며 지내기를 좋아했습니다. 그가 자란 후 도시로 이사를 하게 되 었습니다. 그는 만화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자존심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소원대로 신문사 만화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신문사의 국장은 이 젊은이의 야심작과 자존심을 평가 절하하며 그를 폄하했습니다. “이걸 그림이라고 그리나? 차라리 그만 두는 것이 어떻겠는가?” 결국 그는 명 예퇴직을 당하였습니다. 그는 농촌에서 한 교회의 지하창고를 빌려 쓰며 잡일을 했습니다. 어두컴컴한 곳에서 지내게 되 었습니다. 모든 것이 좋아 보이지 아니하는 환경에서 그는 뜻을 꺾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머 무는 창고를 뛰어 다니는 쥐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다가 예쁘고 친밀감 있게 그리기 시작했습 니다. 이렇게 해서 나온 그림이 바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키 마우스입니다. 이 젊은이가 바로 디즈니랜드의 주인인 월트 디즈니입니다. 월트 디즈니는 두 번의 세계 대전이 있었던 시기에 어린 이들에게 큰 꿈과 소망을 심어 주었습니다. 월트 디즈니는 미국 엔터테이먼트 회사로 1923년 설 립, 총 자산 436억 79백만 달러(2008년도)의 큰 회사가 되었습니다. 지하창고라는 암울한 환경과 시기에도 그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난의 시기가 그에게 창조와 기회의 문이 되었습니다. 뜻을 정하는 것은 사람이 가진 특권입니다. 사람이 짐승과 다른 중요한 요소는 뜻을 정하고 그 뜻을 따라 살며, 그것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짐승들은 몸의 욕구를 따라 몸이 원하는 대로 환 경을 따라 살아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즉 배고프면 먹기 위해 뛰고, 그러다가 배가 부르면 놀 이 거리를 찾거나 배를 깔고 잠을 잡니다. 보다 높은 뜻을 세워 자신의 몸을 통제하는 일은 없습 니다. 사자도 동물 중에 가장 뛰어나지만 그들 역시 욕구를 따라 살아갈 뿐입니다. 사자는 하루 의 스케줄이 사냥을 위해 한 시간 가량을 보내고, 한 시간정도 식사를 하고, 하루 평균 열 네 시 간에서 열다섯 시간을 잔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장난을 치고 노는 일에 시간을 사용 합니다. 동물의 왕인 사자의 삶 역시 몸의 요구를 따라 살아갑니다. 그러나 사람은 몸의 요구와 환경의 강요를 거스르며 살아가는 특권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육신의 요구를 거스르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갈라디아 서의 말씀은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 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5:17) 성경은 뜻을 정하는 사람 의 축복이 무엇인지 분명히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8절의 말씀을 읽으십시오. ◇ 전 개 2. 오늘 본문에는 다니엘이란 사람이 나옵니다. 다니엘은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의해 망하고 포로로 끌려가던 시대에 태어난 비운의 사람입니다. 바벨론은 무서운 기세로 주변 지역들을 장 악하고 이었습니다. 바벨론의 국가 정책은 속국의 사람들을 이주시키고, 가능성 있는 사람들을 선별하여 지도자를 양성시켜 친 바벨론 정책을 펴게 하는 전략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스라엘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젊은이들을 데려다가 바벨론의 문화를 가르쳐 이스라엘의 민족 정체성을 없애고 장기적으로 통치하기 위한 전략을 세웠습니 다. 오늘 말씀 3절을 보면, “왕이 환관장 아스부나스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 몇 사람, 4. 곧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모든 지혜를 통찰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 궁에 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에서 끌려갔던 사람 중에 다니엘과 그 세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좋은 가문에서 태어났고, 촉망받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국가적으 로는 참으로 애통한 일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문명을 접하고, 선진 학문과 기술을 배우 고 익힐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나는 우리 거진교회의 모든 자녀들이 나라와 국가를 위 해 기여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다니엘과 세친구들처럼 흠이 없고, 지혜롭고, 깊은 학문도 갖 출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난처한 상황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나라에서 주는 것을 먹고 마시는 일이었습 니다. 먹고 마시는 일이야 빼놓을 수 없는 일인데, 문제는 이것이 왕의 신상에 드려진 것이었다 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치명적인 문제점이 되었습니다. 우상을 섬긴 음 식을 먹고, 하나님을 예배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습니까? 이들은 결단을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뜻하지 않은 상황을 만나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다가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먹고 마시는 일보다 중요한 것이 있겠습니까? 예, 먹고 마시는 일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에게는 있습니다. 사람은 먹고 마시는 일 보다 중요한 것이 이어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 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마 6:25) 예수님께서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보 다 중요한 것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목숨보다 우리의 육체적인 행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혼의 평강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영혼의 평강을 잃어가 면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먹을 만큼 먹고, 누릴 만큼 누리면서도 그 마음에 평강과 만족을 잃고 살아갈 때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다니엘과 세 친구는 비록 좋은 기회를 잃는다고 하더라도 이 영혼의 축복을 놓치지 않기로 결단하였습니다. 그들은 우상에게 드려진 제물을 거부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헤치는 것 을 버리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성경에 이러한 결단을 한 사람들이 참 많이 등장합니다. 에스더는 자기의 생명과 왕후라는 매우 민감한 직위의 위험을 앞에서 뜻을 세웠습니다. 에 4:16 에스더는 자신의 삼촌인 모르 드개에게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에스더는 백성을 구원하기 위한 뜻을 세웁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전이 모두 불타 훼손되어버린 소식을 듣고, 슬피 울며 기도하던 중 에 성전을 재건하려는 뜻을 세웁니다. 느 1:11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 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날 종으로 형통하여 이 사람 앞 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는 왕의 총애를 받고 술 맡은 관원이 되었지만, 평생 평안하고 출세할 수 있는 길을 뒤로하고 고생의 길로 들어섭니다. 또 어린 요아스 왕의 개혁도 그러합니다. 선왕들이 주변 지역과의 정치적 결혼으로 인해 많 은 우상들이 들어와 허물어 지고 있는 참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호와의 전을 중수할 뜻을 세웠 습니다. 대하 24:4 <그 후에 요아스가 여호와의 전을 중수할 뜻을 두고 5 제사장과 레위 사람 을 모으고...> 흘러가는 흐름에 맡길 수 있었지만 뜻을 세우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고생의 길 로 들어섭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다윗도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블레셋 장수 골리앗 앞에 서서 생 명을 걸고 자신의 뜻을 세웠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걸었습니다. 삼상 17:45-47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 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다윗은 보다 높으신 하나님 을 향한 자신의 뜻을 세웠습니다. 많은 믿음의 조상들이 분명한 뜻을 세우고, 결단하였을 때, 그들의 삶을 하나님께서 놀랍도 록 축복하였던 것을 보게 됩니다. 나는 우리 거진교회 모든 성도님들과 우리의 자녀들이 믿음 의 조상들이 누렸던 이 축복을 받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뜻을 세우십시오. 미국 건국의 아 버지 중에 한 사람인, 벤자민 플랭클린은 <결단하여 해야 할 일은 실행하겠다고 결심하라. 결 심한 것은 반드시 실행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어떤 뜻을 세우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어떤 뜻을 세워야 하는가?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네 사람은 이들은 주어지는 환경에 순응하며 살기를 거부했습니다. 환경의 요구가 있고, 성공의 길이 막힐 수도 있다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것을 거스르기로 결 정했습니다. 담대한 믿음, 더 높은 것에 대한 분명한 갈망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살아계신 하 나님의 영광,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교제에 대해 타협할 수 없다는 뜻을 세웠습니다. “하나님이 싫어하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 이들의 결정이었고, 뜻이었습니다. 비록 포로로 잡혀와 몸과 정신의 자유는 잃어버렸지만, 영의 자유는 잃을 수 없었습니다. 몸 이 매였고, 정신도 내어줄 수 있지만, 하나님을 자유롭게 예배하는 영의 자유는 빼앗길 수 없 었습니다. 사람만이 결단할 수 있는 숭고하고 높으신 분에 대한 뜻입니다. 구세군의 창시자 윌리엄 부스는 스무 살 때, 곧 1849년 12월 6일에 다음과 같이 결심하였다고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도움에 의해 다음과 같은 일을 약속한다. 1. 매일 아침 될 수 있는 한 일찍(7시 20분전에) 일어나 세수하고, 옷을 갈아입고, 적어도 5분 동안 혼자서 기도할 것. 2. 최근, 저지르기만 할 뿐 쓸모없는 잡담의 죄를 될 수 있는 한 피할 것. 3. 세상 사람들 앞에서, 더욱이 동료들 앞에서, 피 흘리신 어린양을 따르는 사람으로서 겸허하 고 부드러우며, 또한 열심히 행동하고, 움직여서 그들로 하여금 영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 록 노력할 것. 4. 매일 성경을 넉 장 이상 읽을 것. 5. 하나님께로 더 한층 가까이 다가 살 수 있도록 노력하며, 마음의 깨끗함을 구하고 그 뒤는 섭리하시는 손에 맡길 것. 6. 이 결의서를 매일 또는 적어도 한 주간에 두 번 되풀이해서 읽을 것. 하나님이시여, 종을 구원하소서. 자기를 부정하는 정신을 길러서 나로 하여금 세상을 구원하 신 주님의 사랑의 포로로써 바칠 수 있게 하소서.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아침에 여러분의 삶에 영과 혼과 육에 대한 믿음의 결단이 있기 를 축원합니다. 영적인 삶을 위해 단순하면서도 타협할 수 없는 결단을 세우십시오. 또 우리의 지.정.의가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결정과 결단을 주님 앞에 드리십시오. 그리고 건강한 육체 를 위해 멀리하고 피해야 할 것은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고 결단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 는 아침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잠깐동안 영과 혼과 육의 삶을 위해 반드시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생각해보고 함께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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