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11차산행 탄약대대입구~현달산~핑고개~장명산 일시 : 2007년 10월 25일 누구 : 두루홀로 산행코스 : 탄약대대입구-(4.5)-현달산-(4.3)-고봉산-(1.5)-중산고개-(2.3) -310번도로-(6.3)-핑고개-(0.5) -장명산-(0.5)-곡릉천 19.9km 곡릉천~히치한곳까지의 접속거리 2km 계 21.9km
한북정맥 종주 요약입니다.
오늘은 야간근무를 하는날입니다. 주간에 마지막남은 의무구간 한북정맥을 마무리하려고 아침일찍부터 서둘렀읍니다. 간단하게 베낭을 준비하고 식수 및 과일 중식을 준비하고 전철을 타고 3호선 원당역으로 갑니다. 일찍서둘렀어도 원당역에 도착하니 벌써 8시30분입니다. 너무늦어질것 같아서 택시를 탑니다. 08:48 탄약대대입구에 도착하였읍니다. 준비를하고 08:50분에 출발을 합니다. 날씨는 안개가 끼고 수풀에는 이슬이 맺혀 있읍니다. 호젓한 시멘트포장길을 걸어 갑니다.
09:10분 탄약대대 정문이 앞에 있읍니다. 우측으로 찾아보니 표지기가 있는 우회로가 보입니다. 우회로를 가다보면 Y자 갈림길이 있읍니다. 갈림길에서 우측 부대 반대방향으로 조금진행하면 09:17분 무덤군이 나옵니다. 상당히 많은무덤이 사진뿐만아니고 올려다보는 좌측에도 있읍니다.
무덤에서 좌측으로보면 검은비닐로된 하우스가 있읍니다. 하우스 지나면 09:23분 산애교회앞에 도착합니다.
산애교회조금 못미친 등산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조금진행을 하면 참소리님 표지기가 보이는 곳에 무덤군이 있읍니다.
09:28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게 됩니다. 계속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서 진행을 합니다. 중간에 초병이 있고 어디서 왔느냐 어디로 가느냐고 물어 봅니다. 한북정맥한다고 했더니 못알아 듣읍니다. 그래서 철조망 따라 계속 갈거야 하고 그냥 갑니다.ㅎㅎ 그런데 철조망옆의 수풀에 이슬때문에 바지와 등산화가 다 젖어 옵니다.
09:43 군부대 후문을 지나갑니다. 초병이 2명이나 지키고 있읍니다. 09:48 2차선포장도를 만납니다. 식사동과 사리현동을 잇는 도로라고 합니다. 여기서 맞은편 숲속으로 올라 가야 합니다. 여기가 아닌가해서 우측으로 마을까지 갔다 옵니다. 숲속으로 올라가면 새로 만든 무덤이 있고 조금더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내려 섭니다. 임도를 따라서 우측으로 갑니다.
누리작나무 열매~
10:07 광목장입구에 도착합니다.
나무로 막아놓고 사격시 입산금함이라고 해놓았읍니다. 목책을 넘어서 진행을 합니다. 그런데 계속 총소리가 심하게 납니다.
목책위에 카메라를 얹어놓고 셀카로 한장 찍읍니다.
목책바로 뒤에 다정하게달려있는 표지기
이렇게 좋은길도 있읍니다. 앞으로도 가끔씩 나옵니다.
10:15 셀프지팡이들 선답자님들의 산행기에 등장하던 셀프지팡이가 아직도 제자리를 지키고 있읍니다.
10:18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10:21 현달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 삼각점표시가 3개나 있읍니다. 주변은 깨스땜시 보이기는 하는데 사진을 찍어 놓으니 나오지 않읍니다. 역시나 제가가진 디카의 한계입니다.
10:29 문봉동재에 도착합니다. 삼거리에서 마주보이는 동국대 병원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멀리 타워골프장 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2차선도로에 인도도 없고 트래일러를 비롯한 차량은 씽씽달리는게 위험하기만 합니다.
10:31분 타워골프 클럽을 지나갑니다.
10:36분 인션이엔티 건물도 지나갑니다.
10:40분 안골마을가는 갈림길입니다. 도로를 따라 계속 갑니다.
10:43 하이텍수출포장 간판도 지나갑니다.
10:46 도서총판 일산 동아사 간판도 지나갑니다.
도로에 이런표지가 가끔씩 보입니다. 과속방지턱도 없던데~
10:48 길건너에 예빛교회가 보입니다.
정맥길은 예빛교회 맞은편 숲속으로 넓은비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곧이어 만나는 무원마을님과 임호빈님 표지기
여기숲속길도 산책로로 참 좋읍니다.
11:02분 전원마을을 만나고 저멀리 보이는 고봉산입니다. 어차피 정상은 갈수 없읍니다.
마을안길을 따라 진행하면 포장도로를 만납니다. 포장도로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11:06분 군부대 정문을 만납니다. 군부대 정문에서 우측옆으로 진행을 합니다. 철조망옆으로 표지기가 달려있는데 그냥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더 가까이 보이는 고봉산
개조된 4륜구동 오토바이
11:10 부천축협 사이로를 지나 갑니다.
11:14 2차선포장도로가 있는 성동마을입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좌측방향 뜰안식당쪽으로 진행을합니다.
11:16 성동재입니다. 석수오리 간판 과 영천사가는표지판이 보입니다.
고봉산 안내도입니다.
무시무시한 경고문입니다.
11:24 만경사에 도착합니다.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올라오려니 땀이 납니다.
만경사위 고목
정맥길에서 오랫만에 만나는 표지판입니다. 여기서 조금더 올라가 옆의 소로길로 접어듭니다. 평일인데도 산책하는 사람이 제법 많읍니다.
11:31 장사바위에 도착합니다. 사람들이 무척 많읍니다.
11:35~12:00 장사바위에서 내려오면서 숲속으로 들어가서 컵라면하나에 김밥으로 중식을 해결합니다. 식당도 많고 사먹을곳도 많지만은 그래도 산속에서 먹는게 좋을것 같아서 준비했읍니다. 산책객들이 계속 지나갑니다.
12:10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6.25전사자 유해발굴이라는 표지가 있읍니다.
12:17 쉼터 정자를 만납니다. 잘 만들어 놓았읍니다.
12:24 중산고개에 도착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12:26 통한의 금정굴 입구 안내 표지입니다. 금정굴 방향 우측으로 올라 갑니다.
12:29 금정굴 안내문입니다. 각종 플랭카드와 근조표시 사진등 각종 홍보물이 많이 있읍니다.
12:31 중산 힐 스크린 골프연습장을 우측으로 끼고 진행을 합니다.
군부대 철조망을 옆으로두고 진행을 합니다. 등산로가 매우 좋읍니다. 소나무와 황토바닥이 정겹기만 합니다. 철조망만 없다면~~~
12:42 108봉에 도착했읍니다. 주변의 경치는 보이지마는 사진을 찍으니 깨스땜시 안나옵니다. 108봉 정상에 설치된 군시설물입니다. 정상석을 대신하는 증거물입니다.
108봉에서 다시 왔던길로 돌아 나옵니다. 큰마을 표지판에서 아래로 내려갑니다.
큰마을 표지판이 있는 곳의 운동기구입니다. 딱 2가지 운동기구가 있읍니다. 여기서 아래쪽으로 내려갑니다.
12:48 조금내려오면 돌탑이 있읍니다. 7개의 돌탑을 만들어 놓았읍니다. 셀카로 돌탑을 배경으로 한장 찍읍니다.
12:55 호곡중학교를 좌측으로 두고 진행을합니다.
12:59 호곡중학교앞의 2차선 포장도로를 만납니다. 진행방향그대로 도로를 건너 성당쪽으로 직진을하면서 I-PARK 큰마을 아파트 안으로 진행을 합니다.
13:03 큰마을 마트 365세일마트 앞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아파트 정문으로 나와서 도로를 건너지 말고 우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괜히 도로를 건너서 나중에 다시 도로를 건넜읍니다.
13:11분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밑으로 내려다 보면 아래에 경의선철길이 지나가고 있읍니다.
13:13분 310번국도와 만나는 일산가구공단 제1문입니다. 일간가구공단안으로 들어가서 계속 우측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아미가골프 망이 잘보이므로 그쪽방향을 염두에 두고 진행을 합니다. 13:21분 노송가구를 지나면서 이태리디자인에서 우측으로 꺽어집니다. 길가에 가구 쓰레기가 무척이나 많이 쌓여있는곳을 지나갑니다.
13:29 아미가골프장 앞까지 가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으로 비포장길를 따라서 갑니다.
골프장 녹색철망을 우측에두고 진행을 합니다.
13:36 창건사 입니다.
창건사옆에 있는 우측길로 진행을 합니다.
13:39 운정택지 개발지구입니다. 저멀리 보이는 길에 잘린 우측의 숲쪽으로 진행을 해야 합니다. 다음에는 어떻게 바뀔지 알수 없읍니다. 그런데 한참 공사중이라 갑자기 낭떠러지 혹은 수로등이 앞을 막읍니다. 우회~ 우회 이길을 한참이나 돌아 다녔읍니다.
언덕위에서 내려다본 또다른 공사현장입니다.
저 작은숲이 없어지고 나면 다음부터는 창건사쪽에서 우측으로보이는 I-PARK아파트를 기준으로 진행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나오고 보니까 어차피 다 파헤쳐져서 돌아 돌아서 우회했는데 그냥 아파트 옆으로 진행할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인력개발원쪽으로 다리공사가 하는곳에서 절개지를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그쪽에 하필 공사중이라 물건나르고 차가 복잡해서 못올라가고 인력개발원 아래쪽에 이렇게 공사 하는곳 옆으로 올라 갔읍니다.
녹색그물망으로 막아놓은곳을 넘어서 진행합니다. 14:13 경기 인력 개발원을 좌측으로 두고 진행을 합니다.
14:18 커다란 철탑이 있는 4차선 도로를 만납니다. 도로를 건너지 말고 우측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또 도로를 건넜읍니다.
14:28 우측으로 계속진행을 하면 목동삼거리가 나옵니다. 좌측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길가는 함석 담장으로 다 막아 놓았읍니다.
14:32 월드 메르디앙 아파트 정문입니다. 정문에서 좌측으로 담장옆 도로따라 진행을 합니다.
흠 베낭메고 스틱2개들고(호신용으로 반드시 가져가야 하겠읍니다.) gps달고 나침반도 달고 도로를 걸어가고 있으니 학교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유치원생들,일반인들 무지 많읍니다. 좀 그렇읍니다.ㅎㅎ
14:46분 대웅부동산을 지나면서 보리암쪽 우측방향 비포장길로 갑니다. 앞에 보이는 아파트도 월드 메르디앙 아파트입니다.
들꽃 어린이 집쪽으로 갑니다.
교하읍 고인돌 산림욕장 종합안내도입니다.
14:50 갈림길에서 어린이집쪽 좌측으로 갑니다.
14:53 들꽃 어린이집입니다. 숲속의 궁전같이 너무도 조용하고 아름다운 유치원 풍경입니다.
14:58분 56번국도를 만납니다. 이전 갈림길에서 선답자들은 우측길로 56번국도 절개지위로 진행하였다고 했읍니다. 좌측길로 조금내려오면 우회길이 있읍니다.
4차선 국도이고 차량통행이 많아서 위험합니다. 지하우회로를 통하여 다시 절개지위로 올라갑니다.
절개지 위로 올라 가는길 옆에 아래처럼 발맛사지바닥을 만들어 놓았읍니다. 시간이 있으면 발맛사지를 하고 가련마는 저녁근무 시간이 ?기니 그냥 통과합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절개지 입니다.
절개지 위에서 성재암쪽으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또다시 이렇게 좋은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15:09분 성재암에 도착합니다. 성재정이란 샘물에대한 설명입니다.
15:13분 파평윤씨묘역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좌측에 운전학원이 보이고 운전연수하는 방송소리가 시끄럽습니다.
남들 다하던 혼자놀기 셀카도 찍어 봅니다.
15:25분 교하중학교을 좌측으로 두면서 걸어갑니다. 15:27분 핑고개에 도착하였읍니다.
핑고개에서 장명산가는길은 두가지로 진행을 해도 되겠읍니다. 저멀리 상림문화 건물이 보입니다.
15:33분 상림문화로 진행하여 이 흙무더기 옆에서 길을 못찾고 다시 돌아 갔읍니다. 나중에 보니까 흙무더기를 좌측으로 돌아 가면 장명산이 있읍니다. 장명산에서 보니까 길이 될거 같았읍니다.
15:46분 다시 핑고개쪽을 돌아 왔읍니다. 처음 핑고개에서 내려오면서 갈림길에 있는 미진사입니다.
미진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이렇게 위로 진행하는곳에 표지기가 보입니다.
15:52분 표지기를 따라 진행하면 무덤을 만납니다.
앞에 보이는 쓰레기산으로 향합니다. 막아놓은 그물망을 넘어서 쓰레기산아래 비포장도로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쓰레기산을 좌측으로 돌아서면 저기 장명산이 보입니다. 앞에는 허허 벌판에 나무를 심어 놓았읍니다.
장명산 산밑에가면 표지기가 반기고 철망이 설치되어 있어 철망 안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철망에 누군가가 걸어놓은 한북정맥 종주 플랭카드 앞에서 셀카로 졸업사진을 찍읍니다. 앞쪽에도 플랭카드가 있는데 거기에는 날짜하고 여러가지가 적혀있어 여기서 찍었읍니다.
아래에 보이는 곡릉천입니다. 우리나라 지도를 닮았읍니다.
저멀리 오두산이 보입니다. 한북의 종점을 어디로? 나중에 오두지맥을 반드시 해야 겠읍니다.
장명산에 걸려있는 홀대모 표지기들입니다. 여기 강사랑물사랑님것이 없는줄알았으면 저밑에 철망에서 가져다 붙여놓을걸~~ 강사랑물사랑님 죄송합니다. 내려가기 싫어서 생략하고 두루이름만 적어서 정리하고 사진을 찍었읍니다. 두루도 표지기를 주문해놓았는데 다음부터는 제대로된 표지기를 달겠읍니다.
한북정맥의 마지막 종을 칩니다.
곡릉천 옆으로 내려왔읍니다. 감시원이 두명이나 차하고 오토바이로 왔다 갔다 합니다. 뭘감시하냐고 물었더니 고기잡는거 감시한답니다. "근데요 낚시하는사람 아무도 없는데요" 그랬더니 감시하니까 없지요 ㅋㅋㅋ 곡릉천옆에 안보이던 원형철조망도 설치하였더군요 감시원보고 사진찍어 달래서 한장 찍었읍니다. 총 산행시간이 7시간 40분이 소요되었읍니다. 여기서는 버스도 없고 택시도 그래서 걷다가 히치하다가 했읍니다. 두분이 타고가시던 카니발이 세워서 파주 교하읍내까지 태워 주셨읍니다. 초행길이라 하시던데 무척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산꾼들 태워주시는 운전자분들은 복받으실겁니다.ㅎㅎㅎ
이제 백두대간에 이어서 한북정맥을 완주하였읍니다. 다음은 어디로~~ 일단 동네가 가까운 한남,금북에 살짝 침을 발라놓고 낙동을 하면서 틈틈이 하려고 합니다. 이제 비하고 두루하고는 인연이 거의 사라졌읍니다. 한북도 마무리 다하고 출근하니까 비가 옵니다. ㅎㅎ 선답자님들의 산행기가 무척이나 도움이 많이 되었읍니다. 제산행기에 나오는 표지기 주인들이시죠 ㅎㅎ 한북 마무리 산행기 읽어주신 산을 사랑하는 님들 모두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행복한 산행 하십시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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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두루 원문보기 글쓴이: 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