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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봉
금북정맥 8구간(645번 지방도~차동고개) 무더위 속, 등로에는 화사함이.. 종주일시: 09. 4. 11. 10: 10~18: 22(실제 22.16km, 35,180보) |
무더위 속 늦은 산행 출발의 부담감 |
청정지역 지나며... 등로변 화사한 진달래꽃이 만개하여 |
여름철 산행의 방해꾼 날파리떼 달라붙고 |
유구여관 만원으로 공주 건강랜드 사우나에서 보내며 |
구 간 명 : 금북정맥 8구간(645번 지방도~금자봉~국사봉~장학산~차동고개)
종주일시 : 2009. 4. 11. 10: 10~ 18: 22(8시간 12분소요, 휴식포함)
도상거리 : 18.5km(실제거리 22.16km, 35,180보, 휴식포함)
날 씨 : 건조주의보, 흐림 그리고 안개
동행여부 : 나 홀로
사용경비 : 30,700원(교통비 14,400, 숙식대 16,300)
접 근 로 : 센트럴터미널(7:20출)- 청양터미널(9:30착,시내버스터미널 이동)
- 운곡 행(9:50출)- 645번 지방도(효제1리,10:00착)- 산행시작
귀 로 : 차동고개- 유구(트럭편승)- 공주터미널- 공주 건강랜드사우나
세부사항:
높이m | 지 명 | 도상km | 실누계 | 보수(보) | 착/출 | 특 이 사 항 |
645 | 645번 지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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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10 | GS주유소, 효제1리 |
| 시멘트도로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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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1 | 효제리-위라리 |
| 염소 사육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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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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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부사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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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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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사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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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9 | 사라골마을 |
340 | 340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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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3 | 표식 |
370 | 금자봉 | 2.6 | 4.91 | 7,798 | 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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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334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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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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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곡고개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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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8 | 느티나무 2그루 |
400 | 400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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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4 | 암석있음 |
424.4 | 424.4봉 삼각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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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4 | 표식 |
| 안부사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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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2 | 느티나무 2그루 |
400 | 400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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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9 | 산불난 흔적 |
415 | 415봉 헬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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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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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436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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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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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440봉 삼각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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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8 | 십자가 봉 |
488.7 | 국사봉 삼각점 | 4.5 | 11.24 | 17,847 | 14:09/18 | (예산 319) |
| 국사봉 헬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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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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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돌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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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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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사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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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34 | 사점미재 |
415 | 415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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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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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 388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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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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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부갈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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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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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 서반봉 |
| 14.21 | 22,558 | 15:18 | 표식 |
| 야광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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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39 | 예산신양-공주유구 |
409 | 천종산 |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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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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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350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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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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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부갈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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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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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 장학산 | 1.7 | 17.14 | 27,220 | 16:32/38 | 표식 |
342 | 342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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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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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제동 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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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22 | 고목 |
330 | 330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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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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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동고개 | 4.2 | 22.16 | 35,180 | 18:22 | 차동휴게소 |
| 계 | 18.5 | 22.16 | 35,180 |
| 8시간 12분 소요 |
청양터미널
2009년 4월 11일 5시
이번 산행 구간은 금북줄기의 청정지역을 지나는 탓으로 기대감이 크며 날머리인 차동고개까지는
도상 18.5km 정도로 최고봉인 국사봉(488.7m)를 비롯하여 300~400여 미터의 잦은 봉우리를
넘나 들어야 하는 바 건조주의보와 때 이른 초여름 무더위로 인한 체력안배에도 신경 써야 한다.
전날 센트럴터미널에 예약해 두었던 청양 행 첫차(7시 20분)에 오르면서 금북 줄기를 향한
여덟 번째 발걸음은 시작된다.
9시 30분 경 청양터미널에 도착하여 5분 거리의 시내버스 터미널로 이동하여 운곡 행 9시 50분 발
버스에 올라 구간 들머리가 있는 645번 지방도 상의 효제1리 정류장에 내려서니 10시를 가리킨다.
맞은편에는 GS 주유소가 있고 지난 구간 어둠 속에 산행을 마치며 서둘러 귀로에 오르던 기억을
잠시 떠올리며 버스로 지나온 방향으로 보이는 구간 들머리로 향한다.
효제1리 정류장(645번 지방도)
들머리
10시 10분, 구간 들머리 645번 지방도
‘지방도 645번’ 표식 뒤의 좌측으로 나 있는 들머리를 진입하면 잠시 후 만나는 묘지에 이르러
산행을 위한 마무리 점검을 마친 후 등로를 이어가는데 묘 11기가 나란히 놓여 있는 곳에 이르면
화사한 진달래가 반갑게 맞이하며 지난 구간 내려서던 문박산이 잠시 모습을 드러낸다.
벌목지가 나타나며 목장 철선을 따라 한동안 등로는 이어지고 한가한 위라리 마을 이 보이는 곳으로
내려서면 효제리와 위라리를 이어주는 시멘트 도로를 만난다.
지나온 마루금
묘11기
지난 문박산
벌목지대
목장 철선
10시 31분, 위라리 마을 시멘트도로
시멘트 도로 맞은편으로 오르면 호젓한 산길이 이어지는데 우측 멀리 ‘운곡 농공 단지’촌이 보이고
철탑 있는 곳에 이르면 염소 4마리가 있는 곳을 지나게 되고 만개한 진달래꽃을 보면서 왠지 모를 정겨운
느낌을 간직하면서, 10시 46분 안부 사거리에 이르면 진행할 금자봉을 향하는 능선이 모습을 드러낸다.
곧 이어 사라골 마을이 보이는 임도를 만나게 되고 ‘저수탱크’ 있는 곳의 임도를 진행하면 시야가 트이며
넓은 초지를 지나며 지나온 광경을 뒤돌아 보며 간다.
11시 13분 구간 첫 봉우리이기도 340봉을 지나면 바위지대를 거쳐 준.희 님의 표식이 있는 금자봉에 올라선다.
운곡농공단지
염소사육목장
안부갈림
금자봉
임도사거리
사라골 마을
340봉
금자봉
11시 25분, 금자봉 370m
숲에 가려 응달진 정상에 이르니 떨어져 있는 표식이 보이는데 낳 익은 이름으로 가지런히 걸어두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무더운 날씨로 벌써부터 갈증이 심해지는 듯 물을 마신다.
한 여름 산행의 방해꾼인 날파리떼의 달라 붙음은 오늘도 예외는 아닌 듯 물리치며 진행하는데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다.
다소 가파른 내리막을 진행 후 334봉을 지나면 잡목지대를 헤치며 지나고 놋점이와 냉정골을 이어주는
운곡고개에 내려선다.
11시 48분 느티나무 2그루가 마주하고 있는 운곡고개를 넘어서면 힘든 오름 후 바위가 산재된
400봉에 이르게 되고 화사한 진달래꽃 길을 지나면 운곡면 신대리 마을이 드러나며 암반지대를 지나
삼각점이 있는 424. 4봉에 올라선다.
운곡고개
400봉
424.4봉
12시 13분, 424.4봉 삼각점
훼손된 삼각점을 확인한 후 휴식을 취하며 진행을 하는데 신대저수지며 진행할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잡목을 헤치고 내려서는 안부 갈림 길에는 누군가 ‘운곡고개’라고 적어 둔 표식이 눈에 띄는데
지나온 운곡고개를 착각하여 잘못 놓은 것으로 생각된다.
12시 35분 산불난 지역이 있는 400봉을 지날 무렵 나뭇가지에 바지가 걸려 순식간에 찢어지며
속살을 드러내는데 구멍난 사이로 바람이 들어온다. 만개한 진달래꽃이 등로를 환하게 비춰주니
반가운 느낌이다.
신대저수지
안부
바지 찢어짐 !
잘못된 표기
400봉
415봉 헬기장
13시 01분, 415봉 헬기장
억새가 무성한 넓은 헬기장을 잠시 서성이다가 진행하면 곧 이어 436봉에 이르게 되고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하는데 영 입맛이 나질 않는다.
벌채로 어지럽게 나뒹구는 나무를 밟고 넘어서면 잠시 후 낙엽이 듬뿍 쌓인 등로를 미끄러지듯
질주하게 되고 다시금 올라서면 십자가 형상물이 있는 440봉에 이르는데 삼각점도 눈에 띈다.
곧 이어 구간 최고봉이기도 한 국사봉에 올라선다.
436봉
440봉(십자가탑)
국사봉
14시 08분, 국사봉 488.7m
삼각점(예산 319)을 확인한 후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는데 연무현상으로 주변의 조망은
희미하고 헬기장을 내려서면 ‘차돌배기’를 만나는데 대간 종주 시절 대하던 기억을 잠시 떠올려 본다.
14시 34분 사점미재와 감나무골을 이어주는 임도에 내려서면 한편에는 야영 흔적의 공터도 보인다.
국사봉이 보이는 묘지 한 곳을 지나 가파른 오름을 지속 후 415봉에 올라서게 되고 암릉 구간을 지나
388봉에 이르게 되며 바위가 있는 봉우리를 우회하면 서반봉에 올라선다.
헬기장
차돌배기
사점미재 임도
지난 국사봉
415봉
388봉
안부
서반봉
15시 18분, 서반봉 392m
서반봉에 이르면 낳 익은 표식과 리본이 보이고 가파른 내리막길을 진행하면 15시 39분 야광고개에
이르는데 예산군 신양면과 공주시 유구면을 연결하는 곳으로 넓은 공터도 보인다.
가파른 오름을 진행하면 15시 55분 낙엽이 쌓인 천종산(409m) 에 올라서게 되고 350봉을 지나
성황당 안부를 거쳐 장학산에 올라선다.
야광고개
천종산
350봉
성황당 안부
장학산
16시 32분, 장학산 381m
정상의 반가운 리본을 보면서 지금까지의 진행 흐름을 잠시 뒤돌아 보면서 휴식을 하는데
구간 내내 반겨주던 진달래꽃이며 어느샌가 노을 진 분위기가 사뭇 조화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17시 19분 진달래꽃이 군락을 이룬 342봉을 내려서면 오랜 고목이 있는 고제동 안부를 지나고
운치 있는 숲길을 지나 17시 43분 361.2봉을 지난다.
구간 마지막 봉우리인 330봉에서 내려서면 신설도로가 지나는 차동터널 위를 지나 32번 국도가 지나는
날머리인 차동고개에 이르며 마무리합니다.
342봉
고제동 안부
운치있는 길..
낙엽 길..
330봉
차동터널 위
??
차동고개
18시 22분, 구간 날머리 차동고개
찌는 듯한 초여름 날씨로 힘들게 진행해야 했던 구간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22.16km, 35,180보의 8시간 12분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 오늘 구간 다소 늦은 들머리 접근으로 산행에 임하게 되었고,
등로에 반기는 만개한 진달래꽃을 보면서 가벼웠던 느낌이었으며
청정지역을 지나며 초여름 무더위 속에 힘들게 진행하였지만 ~
무사히 목표 지점에 안착할 수 있어 다행스럽습니다.
날머리 차동고개에 위치한 차동휴게소에서 지나던 트럭의 후덕하신 차주님 덕분에 유구읍으로
이동할 수 있었고, 숙박업소의 만원사례로 시내버스로 공주로 이동하여 ‘공주 건강랜드’ 사우나에서
보내며 내일 구간 산행에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구간 들머리 방향
차동휴게소
유구읍
헌중 | 일등이로구나!!!! 염소사육장의 염소는 그 때의 그 염소일까요? 위치도 똑 같은데... 사진을 보니 기억이 새롭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09/04/14 23:07 |
무원마을 | 진달래와 낙엽쌓인 산줄기가 꼭 고향의 뒷 동산같은 느낌입니다.~ 그 염소사육장의 염소들은 여전한 모습이네요... 벌써 날씨가 산행을 힘들게 하는 계절이 온 것 같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금북길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 09/04/15 07:24 |
평산지기 | 무지 더웠던 날 - 서로 가깝게 있지 않았나요? ^0^ 식수 넉넉히 지니고 다녀야... 더위에 수고와 고생을 다 하셨습니다. 저 역시 그랬지만서도요. ^^( | 09/04/15 09:12 |
이거종 | 야간에~ 국사봉 오르는 길(제 기준으로~)에 멧돼지 가족을 만났었지요~ 잘못 놓여진 운곡고개는 아직도 그 자리에 있네요~^^ 저도 건강랜드사우나에서 잤었는디~요~^^ 항상 건강하시고~ 개운한 산행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오래오래 뵙지요~^^ | 09/04/15 12:47 |
명장 |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무더위에 장거리 수고하셨습니다.... 안산 즐산하시면서 칠장산까지 ,,,,, | 09/04/15 13:11 |
계백 | 부지런하신 에이원님 반갑습니다 제가 소유하고 있는 애마와 같은 종류의 자동차를 관리하고 계시다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저도 작년 4월에 차동고개에서 유구로 이동해 여관에서 묵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09/04/15 16:10 |
두루 | 수고하셨읍니다. 한번에 가실때마다 남아있는 정맥길이 급격하게 줄어 듭니다.ㅎㅎ 무더운날 긴거리 고생하셨읍니다. 늘 멋진산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 09/04/16 12:40 |
배규현 | 어릴 적 지천이다시피 많던 할미꽃이 최근들어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 귀한 할미꽃이 등로변에 군락을 이루는군요. | 09/04/16 15:36 |
에이원 | 헌중님, 반갑습니다. 추억은 지나면 그리워지나 봅니다. ^^ 더불어 멋진 낙동길의 추억도 계속 이어 지시길 기대합니다. 무원마을님, 멋진 금북의 마루금을 밟는 행복한 요즈음입니다. 더위에 유난히 약하시던 무원마을님 산행기가 문득 떠오르는군요.. ^^ 평산지기님, 아쉬웠습니다. 그리 가까웠더라면... ㅉㅉ 여름철 더위를 걱정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내내 즐산 이어지시길... 이거종님, 국사봉오르는 일화며 '운곡고개'의 표식을 이거종님 산행기에서 어렴풋 기억하고 있었지요. 저와 사우나의 인연도 깊은것 같군요.ㅎㅎ 명장님, 반갑습니다. 어째 요즈음 산행기가 뜨~음 하시니 무척 기다려 지는 군요. 반가운 만남의 약속도 지키고 싶군요.. ㅎㅎ 계백님, 반갑습니다. 저 또한 같은 차종의 계백님의 애마를 보면서 무지 친근감이 가더군요.ㅎㅎ 즐겁고 안전한 산행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두루님, 토속적인 금북길의 매력이라면 ~ 충청 특유의 만만치 않은 오르내림에 힘들었던 기억입니다. 헌데 금북에서의 만남은 ?... ^^ 배규현님, 등로변의 할미꽃을 보면서 어릴적 생각도 많이 나더군요.^^ 낙남 이후의 행보가 궁금하군요.. 전 지난 여름 호남 길 잡목을 헤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만~ | 09/04/17 19:05 |
대방 | 제가 걸어 놓은 표시기가 아직도 있네요.... 한 여름에 엄청나게 많은 땀을 흘리면서 진행한 기억과 대간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어 늘 불안한 산행한 기억이 나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09/04/17 21:57 |
기차산꾼 | 지나온 구간 기억이 새롭습니다. 역시 요즘 산행은 꽃이 있어 덜 심심합니다. 할미꽃은 보기 쉽지 않든데... 늘 즐겁게 마루금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 09/04/18 17:26 |
방우식 | 봄날에 여름같은 무더운 날씨,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유야 무엇이든 벌목현장을 마주칠때면 마음은 참 좋지 않더군요. 진달래가 많군요 힘든 길에 만나는 아름다운 꽃은 덤이지요. 늘 안산하시길 바랍니다. | 09/04/20 20:18 |
에이원 | 대방님, 금자봉에 오르니 떨어져 있는 대방님 표식이 보여 가지런히 해 두었는데.. 괜찮아요 ? 멋진 산행이어지시구요.. 기차산꾼님, 산행내내 밝혀주는 봄내음이 물씬한 요즈음입니다. 낙동길 멋진 마무리가 기대됩니다. ^^ 방우식님, 등로상의 반가운 야생화를 대하며 힘을 내곤 합니다. ㅎㅎ 추억의 대간길 종반으로 향하고 계시죠. 안전한 산행 기대합니다. | 09/04/20 2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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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제야 잘 보이는군요..
지난해 OK마운틴 산행기 카페 폐쇄로 인해 기존 OK산행기에서 복사물은 모두 배꼽으로 나온 것을 비로소 확인했습니다. ㅎ
해서 어제 밤 늦도록 9정맥 산행기를 제 블로그에서 복사해서 복원해 두었구요.
2009.4. 진행했던 위 금북정맥 8구간(645번지방도~차동고개)은 빠져 있어서 복사해서 새로 업로드해 놓았네요..
제일 아래 댓글란을 보면 당시 치열하게 대간,정맥을 앞서거니하면서 주고받았던 고인이 되신 이거종님을 비롯하여 그리운 산우님들 면면이 떠오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잘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추억은 늘 그리워지나 봅니다.~
11년이나 지난후에도 화사한 진달래는 마음을 들뜨게 하는군요
방대한 량의 산행기를 우여곡절끝에 복원하셨으니 방장님의 내공에 경의를 표합니다 가는건 순서가 없다는데 찰나의 순간에 벌써 하늘나라로 소환을 받은분도 계시고... 고생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해피마당쇠님
산행기도 복원되어 다행스럽고, 지난 추억은 그래서 그리워지나 봅니다.
여름철 건강유념하시는 산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