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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산에서 바라본 월출산 이후 진행해 온 마루금
땅끝기맥 4구간(밤재~계라리고개) 남도의 겨울 정취 종주일시: 2012. 2. 11. 06: 18 ~ 17: 53(실제 27.75km, 42,050보) |
별뫼산 암릉사면 쌓인 눈길 어렵게 지나며 |
멀고도 머~언 서기산 오름.. 무딘 발걸음 재촉하며 |
시종일관 드러나던 흑석지맥과 월출산, 만덕산 줄기의 장쾌함 ! |
다음 구간 진행할 덕룡, 주작산을 바라보는 즐거움 ! |
강진~ 광주 거쳐 길었던 여정을 담으며 ~ |
구 간 명 : 땅끝기맥 4구간(밤재~별뫼산~제안고개~깃대봉~서기산~284.4봉~계라리고개)
종주일시 : 2012. 2. 11. 06: 18 ~ 17: 53(휴식 포함, 11시간 35분 소요)
도상거리 : 22.3km(실제거리 27.76km, 42,050보)
날 씨 : 세찬 바람
동행여부 : 나 홀로
사용경비 : 91,800원(교통비 61,800원, 숙식비 30,000원)
접 근 로 : 강남터미널(19:40발) ~ 광주터미널(유스퀘어 사우나) ~ 해남 행 첫차(04:40)
~ 성전(05:45) ~ 구간 들머리 밤재(06:14 택시비 5,000원)
* 성전택시(강영석 010-6320-0303)
귀 로 : 계라리고개 ~ 강진터미널 ~ 광주터미널 거쳐 귀로에
세부정리 :
높이 | 지명 | 도상 | 실누계 | 보수(보) | 착/출 | 특이사항 |
| 밤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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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4/18 | 2번국도, 강성철강 |
| 철탑 22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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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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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봉 3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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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1 | 우틀 |
465 | 별뫼산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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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0 | 흑석지맥분기 |
| 268.9봉 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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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사면 |
| 216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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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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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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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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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번 국도 신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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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7 | 아치형 구조물 |
| 제안고개 | 2.80 | 4.02 | 6,105 | 8:20 | 814번 지방도('애향') |
| 삼각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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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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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테나/밭 사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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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골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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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4 | 대나무 숲 안부 |
| 삼각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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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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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7 | 깃대봉 삼각점 | 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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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2/15 | (해남306) |
| 삼형제 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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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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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장근봉 | 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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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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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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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4 | 도림리 임도 |
| 산불감시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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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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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320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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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4 | 295.6봉 분기 |
290 | 290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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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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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 276봉 분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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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7 | 좌틀 |
| 당재 | 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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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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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328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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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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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탑 27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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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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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5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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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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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죽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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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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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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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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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기산 주능선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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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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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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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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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7 | 서기산 '정상04.km' 표식 |
511.3 | 서기산 | 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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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0/25 | 무인카메라, 헬기장 |
400 | 400봉 분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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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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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405봉 암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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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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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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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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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 만덕산 분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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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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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터흔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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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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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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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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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4 | 284.4봉 삼각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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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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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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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2 | 참샘입구 4.4km' 표식 |
| 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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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0 | 콘테이너 |
293 | 293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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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5 | 좌틀 |
252 | 252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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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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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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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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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라리고개 | 7.80 | 27.75 | 42,050 | 17:53 | 18번 국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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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30 | 27.75 | 42,050 |
| 11시간 35분 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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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1일 3시, 광주터미널 ‘유스퀘어사우나’
작년 말 월출산 구간을 지난 후 2개월이 지난 후 남도의 정취를 찾아 어제 저녁 늦은 시각 이곳
광주터미널 내 ‘유스퀘어사우나’에서 보낸 후 산행 일을 맞는다.
이번 구간은 서기산(511.3m)이 최고봉으로 비교적 낮은 야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땅끝 줄기중
아마도 제일 지루하고 긴 구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선답자 분들이 언급한 서기산 오름길 지루함을 무난히 극복해야 하며 무디어진 체력이 관건..
무사히 마무리 될지 우려감이 앞서기도 한다.
하지만 시종일관 남도 특유의 조망이 트여 있어 산행 전반에는 지난 구간의 월출산, 월각산 줄기를,
산행 후반에는 마루금에서는 벗어나 있지만 우측의 흑석지맥과 좌측의 만덕산 줄기를 마주하면서
산행의 멋을 즐길 수 있으리라..
또한 마무리 부분에서 진행할 덕룡산, 주작산을 설레임으로 바라볼 수 있기에 한껏 기대감으로 부푼다.
사우나에서 4시경 나와 지난번 이용했던 식당을 찾지만 아직 문을 열지 않았고, 어쩔 수 없이
24시 편의점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기로 한다.
정확히 4시 40분 해남 행 첫 버스에 올라 성전터미널에는 5시 45분 경에 도착하였는데 급히 내리느라
모자와 가리개를 두고 내려 터미널 매점 주인의 도움으로 귀로 시 회수하기도 한다.
6시가 넘어 택시로 도착한 구간 들머리인 밤재에는 어둠으로 드리워져 있고, 하늘에는 휘영청 밝은 달이
등로를 비쳐주고 있다.
광주발 해남행 첫차(04: 40)
6시 18분, 구간 들머리 밤재
친절하신 택시 기사님과 헤어지며 ‘강성철강’ 휀스를 지나 골재 야적장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에
접어들며 발걸음을 내 딛는다. 간밤에 눈이 내렸는지 쌓인 눈길을 밟으며 가는데 곧 이어 철탑(22번)을
지나고 눈덮힌 산죽길이 싱그러움을 더한다.
밝은 달이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양상으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넌지시 바라보며 가는데 쌓인 눈은 깊어지고 급사면로를 힘들게 진행하니 깎아지른 암릉지대를 대하는데 어렵게 우회하여 7시 01분 암봉 삼거리(별뫼산 0.2km, 밤재 0.5km)에 이른다.
힘들게 오른 탓에 온 몸은 이미 흠뻑 젖어 있고, 눈에 익숙한 암봉 뒤로 조화스런 분위기를 디카에 담는다.
어느덧 밝아진 새벽의 흑석지맥 줄기를 보면서 구간 첫 봉우리이기도 별뫼산에 올라선다.
구간 들머리 밤재(강성철강 앞)
강성철망 골재 야적장
철탑 22번
눈덮힌 산죽로를 따라
밝은 달 ~
암봉 삼거리
암봉에서 보는 개벽의 분위기
별뫼산 가까이 ~
7시 20분, 별뫼산(465m)
눈덮힌 등로를 헤치며 힘들게 올라선 별뫼산에 이르면 사방팔방 막힘없는 시계가 전개된다.
우측의 흑석산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마루금 형상이며 우측 아래 당산리 신기저수지가 보이고
한편으로는 일출장면을 역광으로 조명해 본다.
아쉬움으로 등로를 내려서면 268.9봉은 좌측으로 우회하며 지나고 7시 54분 216봉을 지나 곧 이어
삼각점을 확인한 후 아치형 구조물이 있는 13번 신 국도에 내려선다.
도로를 건너 늪지대를 지나 맞은 편 절개지에 올라 호젓한 등로를 이어가면 철문이 있는 곳을 지나
도로 변에 ‘애향’ 기념비가 있는 제안고개이다.
별뫼산 정상
신기저수지
별뫼산에서 보는 일출
홀로 족적 남기며..
뒤돌아 본 별뫼산과 암봉
216봉
13번 국도(신도로) 내려서며
8시 20분, 제안고개(814번 지방도)
들머리 밤재 출발 후 2시간 여 만에 진행해 왔으니 다소 지체된 듯 잠시 숨을 고르며 맞은편 등로를
찾느라 잠시 헤멘 후 이어가는데 등로 상의 삼각점을 확인한 후 철탑이 있는 곳에 이르면 맞은편
진행할 깃대봉 ~ 장근봉 줄기가 드러난다.
밭을 지나 호젓한 등로를 진행하면 서리 낀 공터를 내려서는데 대나무 숲 사이를 이리저리 헤친 후
안부 갈림길인 ‘정골재’에 이른다. 8시 48분 삼각점을 지나 깃대봉을 오르던 중 뒤돌아 본 별뫼산에서
이어지는 흑석지맥과 지나온 월출산을 보면서 잠시 가던 발걸음을 멈추곤 한다.
제안고개
철탑 안부에서 보는 진행할 깃대봉
뒤돌아 본 ~
호젓한 등로
서리 덮힌 공터
정골재 안부
다가서는 깃대봉을 보며
깃대봉 오르며 본 흑석지맥 줄기(좌), 별뫼산(우)
지나온 별뫼산과 월출산
9시 12분, 깃대봉(314.7m)
삼각점(해남306)을 확인하며 주위를 둘러보는데 그야말로 막힘없는 조망이 펼쳐진다.
잠시 숨을 고른 후, 이후 마루금은 장근봉을 향해 남서향으로 틀어지게 되는데 줄 곳 펼쳐지는 멋스런
조망에 넋 나간 듯 바라보면서 피로감도 잠시 잊고, 이후 바위가 산재한 봉우리를 넘나든 후
9시 46분 눈에 익숙한 ‘삼형제 바위’를 대하며 신기한 듯 드려다 보고 간다.
깃대봉
깃대봉 삼각점(해남 306)
깃대봉에서 보는 밤재 이후 지나온 흐름
장근봉을 향하며
흑석지맥과 별뫼산
지나온 깃대봉(우)
삼형제 바위
장근봉에 오르며
9시 48분, 장근봉(335m)
반가운 리본을 대하며 공터있는 장근봉에 올라 음료를 마시면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내려서는데
좌측 편에 진행할 서기산이 문득 드러나는데 설레이는 심정이다.
반가운 한편 무난히 진행될 수 있을까? .. 하고
10시 24분 도림리 임도가 지나는 무명고개에 내려선 후 곧 이어 산불감시초소에 이르는데 지나온 마루금
형상이 멋스럽게 드러난다. 10시 56분 295.6봉 갈림봉인 320봉에서는 우틀하며 내려서고 다시 올라선
276봉 분기봉에서는 좌틀(남동향)하며 이어가게 된다.
장근봉(335m)
드러나는 서리산 주능선(뒷편)
무명고개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초소에서의 조망
지나온 장근봉~ 깃대봉 능선
320봉 분기봉
장근봉
276봉 갈림길
11시 17분, 당재
좌측 서산리와 우측 법곡리를 잇는 당재를 올라서면 여름 잡목 성수기에는 진행이 만만치 않았을
숲지대를 우측으로 지나고 낙엽 덮힌 된비알 사면이 이어진 후 힘들게 328봉에 이른다.
서산저수지를 보면서 벌목지대에 이르러 등로는 우측으로 진행하여 이후 반시계 방향으로 한동안
돌아가는 양상이 이어지는데 드러나는 서기산이 한층 다가선 느낌이다.
12시 12분 철탑(27번)을 지나고 355봉을 내려서면 산죽지대를 만나며 이후 가파른 오름이 이어지는데
거친 숨을 몰아쉬며 올라서면 쌍묘가 있는 안부이다.
서기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이 지척에 보이는데 지친 육신을 달래며 안간힘을 내어 서기산 주능선상의
380봉을 좌측으로 우회하면 마침내 서기산 주능선에 올라선다.
당재
우거진 숲사이로
된비알 오름
328봉
서산저수지
벌목지대에서 보는 서기산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는 마루금 형상
철탑 27번
355봉
산죽지대
쌍묘
13시, 서기산 주능선
그야말로 최근 산행 중 제일 힘들게 진행해 온 느낌..
마치 낙동정맥 면산을 오르던 때를 연상하게 한다는 느낌을 가져 보지만 ~
아직 갈 길은 멀기에 좌향으로 서기산을 향한 오름을 진행하던 중 도무지 힘들어 등로에 배낭을 내려놓고
휴식 겸 늦은 점심식사를 마친다.
13시 57분 ‘서기산 0.4km' 표식이 있는 임도를 가로질러 무인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서기산에 올라선다.
서기산 주능선 만남
서기산을 향해
임도(서기산 정상 0.4km 전)
서기산 정상 도착 전 표식
서기산 정상의 산불감시카메라
14시 11분, 서기산(511.3m)
구간 최고봉이며 멋스런 조망처인 서기산 정상(헬기장)에 올랐다.
그야말로 일망무제 조망 ! 시원스레 펼쳐지는 장관에 피로감도 잠시 잊고 주변의 시계를 디카에 담아 본다.
좌측으로 강진읍이 보이고 진행능선 방향 좌측 건너편으로는 만덕산 줄기가 나란히 펼쳐지고, 뒤돌아보면
월출산 이후 지나온 마루금 형상이며 산행 내내 시야에 머물던 흑석지맥 줄기가 여전히 자리하며 반겨준다.
아쉬움으로 다시 내려와 남동 향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내려서는데 다소 가파른 사면이 이어진 후 지루한
진행 끝에 14시 56분 400봉에 올라서는데 지나온 서기산이며 한층 다가선 만덕산 줄기가 멋스럽게 느껴진다.
서기산 삼각점
서기산 정상 안부
서기산에서 보는 진행할 능선 뒤 만덕산 줄기
진행 방향의 마루금 형상
서기산에서 보는 강진읍
흑석지맥과 남도의 정취
월출산 이후 진행해 온 흐름이 ~
뒤돌아 본 서기산
400봉 분기봉
400봉에서 보는 만덕산
지나온 서기산
15시 05분, 405봉 암봉
지난 400봉을 지나 암봉인 405봉에 올라 멋진 조망을 즐긴 후 이후 곡예 하듯 암릉지대가 이어지는데
잠시도 긴장의 끈을 풀 수 없는 듯 ~
15시 32분 만덕산분기봉을 지나 곧 이어 성터 흔적이 있는 봉우리를 내려서면 신설된 임도를 따라
진행하여 284.4봉 삼각점에 올라선다.
405봉 암봉
뒤돌아 본 서기산
만덕산 분기봉
성터 흔적봉
임도를 따라 ~
지나온 서기산(좌)과 405봉 줄기
284.4봉에 올라서며
16시 11분, 284.4봉 삼각점
삼각점(해남422)을 확인한 후 우 향으로 내려서면 헬기장에 이르는데 표식에는 ‘서기산 정상 4.3km,
참샘 입구 4.4km' 라고 적혀 있는 표식이 있고 갈 길은 멀어 귀로 편이 우려되지만 무리할 필요 없다는
생각도 해 본다. 16시 20분 선답 산행기에서 ‘자갈임도’ 라고 하던 곳에 내려서는데 임도 맞은편에는
콘테이너와 암석더미가 눈에 띈다.
284.4봉 삼각점(해남 422)
헬기장
헬기장의 표식(서기산 정상 4.3km)
자갈 임도
16시 53분, 293봉
힘들게 올라선 293봉에 이르면 비로소 시계가 트이며 지그재그 형상의 진행할 마루금 형상을
짐작해 보는데 다음 구간의 덕룡산~주작산 줄기가 보며 설레이는 심정이다.
17시 13분 252봉을 내려서면 마루금은 한동안 우 향으로 틀어진 후 진행하게 되고 ~
17시 41분 조망 있는 묘지를 지나 도암면 마을과 덕룡․주작산 줄기가 드러나는 곳에 이르러 가던
발걸음 멈추고 바라보는데 ~ 하늘에서는 제트기가 축하 비행을 해주고 ~
마침내 길고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구간 산행을 마무리하면서 날머리 계라리고개에 내려섭니다.
293봉
293봉에서 보는 덕룡,주작산 줄기
252봉
묘지대에서의 조망
덕룡,주작 줄기가....
도암면 마을 일대
하늘엔 제트기가 ~
계라리고개 내려서는 곳
계라리고개 내려서며 구간 마무리합니다.
17시 53분, 구간 날머리 계라리고개(18번 국도)
오늘 구간 27.75km, 42,050보의 11시간 35분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 어느덧 땅끝 줄기도 후반부로 접어들게 됩니다.
오늘 구간 별뫼산 암릉 사면 녹지 않은 눈길로 산행 초반 힘들었던 기억입니다.
서기산 오름에 지쳐서 ~ 지쳐서 ~
하지만 산행 내내 드러나던 흑석지맥과 지나온 월출산의 장쾌한 마루금이 피로감을
잊게 해 주었던 느낌입니다.
산행 후반 드러나던 만덕산과 다가서는 덕룡․주작산을 바라보던 느낌은 지울 수 없습니다.
날머리 계라리고개를 내려서는데 강진 방향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휙 지나갑니다.
어쩔 수 없이 모처럼 힛치를 시도하면서 지나던 트럭 차주님의 도움으로 강진터미널에 도착하여
버스에 두고 내렸던 모자와 가리개를 회수하고 광주를 거쳐 귀로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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