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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날짜;2019년 10월27일
산행지:백덕지맥 1구간 (백두.한강.영월)
산행거리 28km 산행시간:12시간
지맥 149번째 미완성
백덕지맥이란
백두대간 두로봉에서 양수리로 뻗어 내리던 한강기맥
삼계봉에서 영월 쪽으로 흘러내리던 영월지맥에
태기산을 지난 능선에서 가지를 친 백덕지맥은
청태산(1194m).솔이봉(888m).오봉산(11526m)
사자산(1180m).백덕산(1350m).다래산(565m)을
거쳐 강원도 영월군 서면 한반도지형
선암마을에서 맥을 다하는 평창강 서쪽
주천강 동쪽 분수령이 된다
이번 백덕지맥은 정기산행으로 변경을 하고
원샷이 아닌 2구간으로 나누워 산행 하기로 합니다
어차피 산길은 자기가 원하는 곳에 마음가기 마련
길게 가던 짧게 가던
백두대간으로 가던
정맥을 가던
지맥을 가던
백대명산을 가던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산이 좋아 찾아 나서는 사람
아님 사람이 좋아 찾아 나서는 사람
각기 나른 모습의 삶들 처럼
산을 찾는 목적도 다 다르다
유명한 종주 코스 말고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간다는게
우리 장거리 산꾼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것 같다
늘 그렇듯 우린 그 자리 그곳에
함께 어울여 주려는 마음에 사람들과 함께 가는 길
오늘은 그 길을 지맥길로 선택해 본다
26일 사당.양재를 거쳐 23시에 떠난 미니버스는
밤에 시간속을 달려
양구두미재에 27일 01시쯤 도착을 해서
모모님이 준비해 오신 맛난 김밥에
고구마 그리고 바나나 까지 챙겨 먹고
산행 준비를 합니다
먹는 사람은 그냥 먹지만 준비하는 사람은
많은 시간을 투자에 정성으로 준비 할텐데
김밥이 짜내 다내 어쩌고 하면 얼마나 얄미울까..ㅎㅎ
여튼 정성스레 준비하신 모모총무님
잘먹고 고마웠어요^^
아~~그리고 션한 성인음료에
투툼한 노가리까지 준비하신 무원님도 늘 고맙구요^^
이렇듯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이런저런 사연의 시간이 어울려 진다는 것
제법 차가워진 날씨
옷깃을 여미게 하고
베낭은 차에 두고서
백덕지맥 분기점을 다녀 오기로 합니다
2014년 7월에 다녀간
영춘지맥의 태기산 자락을 향해서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겨울이 성큼 다가온듯 싶고
양구두미재에서 1.7km 정도 올라와서
만나는 백덕지맥 분기점
오늘 하루 동안 백덕지맥을 즐겨 볼 사람들
존칭생략
☞ 나강.다류대장.모모.무원.준기.탱이.백미
그리고 산너머까지
8명이서 오늘 하루 짧게
그리고 재미지게 걸어볼 생각인디
왜 이리 춥노~~
다시 양구두미재로 내려서서
기다리고 있던 차량에서
베낭을 메고서
이제 본격적인 백덕지맥 산길을 찾아 나서 봅니다
02시10분
어둠속에 사람들
오늘 어떤 마음이고 어떤 기분일까
각자가 바라는 산행이 있을텐데
길이 좋았으면
풍경이 아름다웠으면
아니면 빨리 끝냈으면
하는
생각들은 각자 마음속에 담아두고
산길을 걸어내면서
하나 하나 끄집어 내지 않을까 싶다
운토종주 가기로 했는데 취소가 되여
숭덕지맥에 이여 백덕으로 오신
탱이님이 오늘도 길잡이을 해 주시고
서리가 내려 물기가 잔득 먹은
산죽밭을 헤치고 갑니다
백덕지맥 첫 봉오리
1037.5m 4등 삼각점
백두사랑산악회에서
이곳 백덕지맥도 삼각점에 산패 작업을 한듯 싶고
짧게 산죽밭을 통과 했을 뿐인데
벌써 부터 발끝이 촉촉해져 오는 감이 들고
계속이여지는 산죽밭을 통과 해야 하고
뚝 떨어진 기온에
물기 잔뜩 먹은 산죽밭을 헤치며 진행하니
체온이 오르지 않아 손과 발이 시럽기 시작을 한다
올 겨울 젤 겁이 나는 건 손시러운 건데
어찌 이겨낼지 벌써 부터 걱정이 앞서고
삼각점에는 백두사랑 산악회에서 산패 작업을 해서
무명봉에 새롭게 산패 작업을 하면서 진행합니다
985.9m 지나서
991.2m
백덕지맥에도 준희 선배님 산패가 걸려지고
컴컴해서 주위에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산죽밭을 한참을 통과하니
도로을 만드는 것인지
아님 고랭지 배추 밭을 만들고 있는 것인지
산길은 없어지고 온통 흙 투성이에
개발지역을 지납니다
산을 파헤쳐 놓으니
무명봉도 어느 위치에 확인을 해야 하는지
예매하다
주위에 산패를 걸어 둘 나무가 없어
약간 비켜나 있는 마루금에
지맥 마루금 상
최초로 내 닉네임의 산패를 걸어 봅니다
앞으로 수많의 후답자 분들이 맥길을 찾을텐데
내 닉네임이 이런 맥길에 달려지는게
과연 마땅한지 모르겠다
여튼 준희 선배님의 배려로 인해
산너머라는 산패가 걸려지는 순간이다
우린 늘 그렇다
어둡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곳에서는
차라리 산길이 길 찾기가 쉬운데
허허벌판의 개발지에서는 어디로 가야할지
길찾기가 쉽지가 않고
트랙을 보며 대충
갈 방향을 선택해 본다
청태산 가는 길이 그리 쉽지가 않네요
계속되는 산죽밭과 가시덤불 통과로 인해
바지도 젖고 신발도 젖고
발도 시럽고 손도 시럽고
이밤이 빨리 지나길 바라지만
점점 길어지는 밤길이
앞으로 계속 될 계절이 아니던가
걷다보면 어둠도 가시겠지
그리고 따뜻한 태양도 떠 오르겠지
지금은 계속해서 움직이는게 답이다
마루금을 찾아서
저번 처럼 비라고 왔더라면
아이구 상상하기도 싫어지네요
936.0m 삼각점
이곳에는 산패가 없네요..
가야할 방향을 확인하고
영동터널 못 미처서 1008.0m
산패를 설치하고
산패의 닉네임이
봐도봐도 낯설기만 하네요
청태산 가는 길
계속해서 산죽밭을 통과하게 되고
하얗게 서리가 내린 청태산에 도착
06시01분
1194.2m
고도가 높으니 기온도 뚝 떨어져
새벽 바람이 정말 차갑습니다
현재 체감 온도는 영하권 인듯 싶고
자주보니 좋은 탱이님
다류대장님
앞으로 지맥 공지 꾸준하게 올리셔서
맥을 찾아가는 클럽
그리고 장거리를 알리는 클럽을 위해서
애 써주시길 바라고
손 발이 시러우니
정신 못차리는 산너머
지맥 끝나면 머 할것인가?
그건 끝나고 나서 찬찬히 생각해 볼 일이고
지금은 얼렁 태양의 빛이 내 곁으로 왔으면
하는 바램 뿐이고
금.토요일 백두대간 걷고
바로 백덕으로 오신 백미님
산길 사랑이 넘치시는 분입니다
9정맥도 두번이나 완주 하시고
백두대간도 지금이 몇번째 인지
여튼 진정 산을 사랑하는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원님
어느 날 문득 지맥길에서 함께 걸어낸 시간
지금은 함께 하지 않으면 왠지 먼가 허전함
그리고 불안함 ㅎㅎ
여튼 마음으로 정성으로 늘
베풀어 주시는 고마운 분입니다
대간 4차에서 산행기에서만 봤는데
저와 첫 산행을 함게 하게 되여
너무 반가운 나강님
서근서근 성격도 좋으시고
산행도 잘 하시고
입담도 좋으시고
거기다 편안한 인상까지
이렇게 앞면을 텃으니 자주 보자구요^^
정맥 이후 함께 하신 준기님
올해 무한도전클럽 베스트 회원으로도 선정이 되셨는데
언제나 환한 미소에 자상하신 모습
함께하면 정말 편안해서 좋습니다
지지리도 가난한 무한의 살림을 잘 꾸려가 주시는
모모 총무님
굳이 말하지 않아도
열정과 사랑이 넘치시니
그리고 오늘은 버벅되지 않고
날렵하게 산행을 하시는게
참 보기 좋았다는
그런데 낸중에 산행 끝나는 시간을 12시 넘기려고
요령을 피우시기까지 ㅎㅎ
여기서 산행 시간 12시간 이란
(산행을 12시 전에 끝나면 원샷으로 가고
12시 이후에 끝나면 원래 계획했던 1구간에서 마무리 하자
산너머에 제안) 때문에..ㅎㅎ
이렇게 각자 다른 생각의 사람들이
모여 한 그룹을 이루고
또 하루라는 시간속에 머물며
정도 쌓아가고
늦 가을에 경치와 추억도 겸해서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갑니다
바라고 바라던 여명이 밝아 오는데
지금은 움직여야 할것 같아서
멋진 사진
몇장 담았는데
손이 시러서 사진이 다 흐리게 나와 삭제해 버리고
청태산을 찍고 다시 헬기장으로 돌아와
직진 방향으로
1059.9m 삼각점을 찾아 갑니다
1059.0m 삼각점 가기 전
갈림길
1071.7m
마루금에 벗어나 있어서 그런가 산패는 없고
1059.9m 삼각점
서서히 날이 밝아오고
차갑던 기온을 조금씩 몰아내여주는
따뜻한 빛이 산정에 드리우니
조금 살것 같다
이제 조망도 보이고
사진 담을 여유도 생기고
아침빛을 받으며 함께 걸어가는 길
지금 이 시간은 어떤 느낌의 시간들 일까?
삶에 대한 가치관이
우뚝 서 있어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을 것이고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때로는 보기하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고
포근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마음에서
아직도 차가움에 잔뜩 움추려 걷고 있을 수도 있고
지금 함께 걷는 따스한 사람들 틈에서
호흡하고 있는 순간에도
문득 심한 소외감을 느낄 때가 있을 것이고
자아 도취에 빠져 스스로 만족감 중에도
자신에 부족함이 한없이 느껴질 때가 있을 것이다
늘 한결 같기를 바라지만
때때로 찾아오는 변화에
혼란스러운 때도 있을 것이다
한 모습만 보인다고 하여
그것만을 보고 판단하고
흔들린다고 하여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은 시간이길...
사람의 마음이 늘 고요하다면
그 모습 뒤에는 분명 숨겨져 있는
보이지 않은 것이 있을 것이다
가끔은 흔들려 보며 때로는 모든 것들을 놓아 버리고
그러한 과정 뒤에 오는
소중한 깨달음이 있을지 않을까
희망을 품고
새로운 날에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비상을 위해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한 모습이기에
적당한 소리를 내며
살아야 사람다운 사람이 아닐까
913.2m 산패를 달고서
아침 먹고 갑시다
짧게가니 이런 여유로운 시간도 있네요.
먹으면서 가는 즐거움
낸중에 지맥 끝나면 그 동안 쳐 다도 안 봤던
간이 의자도 베낭에 챙겨 가야겠다 싶고
853.6m
아무 흔적 없던 무명봉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927.4m 삼각점
술이봉을 향해서
843.9m 산너머
산패 달때까지 기다려 주는 베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걷는 길
정담도 나누면서
각자 속내도 이야기 하면서
솔이봉 오르는 길
솔이봉 정상의 모습
오래전 스키타러 자주 왔던 성우리조트 스키장
888.2m 솔이봉 삼각점
09시24분
술이봉 아래 있던 분들
모두 불러서 잠시 여우로운 시간을 가져 봅니다
여유있게 커피도 한잔 하믄서
어떻게든 완샷으로 안가게
12시를 넘겨보자 회의중 ㅎㅎ
오래도록 남겨질 추억도 쌓고
요 분들 지맥 산행 온것 맞어여....
지맥 남은 몇개는 이렇게 구간으로 해야 할듯 싶고
여유와 낭만의 시간
쑥 시럽지만 이런데서도 독사진도 남겨보고
죽을 둥 실둥 걸어내지 않아도 되는 시간
모두들 편안해 보이는 표정들
즐긴다는게 머 특별한게 아닌데
사소한 모든것에 즐거움이 있다는 것
3대3
미팅도 주선해 보지만
영 어색하기만 하다
일명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라는데
그곳에 오르니 천국이 보입닌까요...ㅎㅎ
술이봉에서 놀 만큼 놀았으니
남은 거리 마져 걸어내야죠
원샷이던 반토막이던..
낭만과 추억 가득 담고
다시 백덕지맥 속으로..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 지 모른다
혹여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실낱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설래임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
시린 상처만을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 헤여짐은
이별.
그 하나만으로도 슬픔이기에
서로에게 아픈 말로 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의 헤여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질테고
시간에 흐름 안에서 변해가는 것이 진리일텐니
누군가의 가슴 안에서 잊혀지는
그날까지 살아가며
문득 문득 떠올려지며 기억되어질 때
작은 웃음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다
-좋은 글 중에서-
20km 지점 성목재
10시28분
남은 거리 8km
부지런히 가면 12시 전에 끝날듯 싶기도 하는데
길이 조금 험해 질라 하네요
1038m 가기 전 다시 나타난
산죽밭
1038.2m
이제 5km 정도 남았으니
모두 베낭 털이 하는 중
계속해서 산죽밭은 이여지고
1058.5m
여름을 잘 이겨내고서
가을에 끝자락에서
겨울을 준비하는 나무들
이 고운 빛이 다 떨어지면
하얀 세상의 겨울이 오겠지
참 고운 빛에 단풍입니다
1124.6m 오봉산 삼각점
이제 고도를 낮추어 하산 하면
오늘 산행은 끝이던가
12시51분
원샷의 시간은 훌쩍 지나 버렸기에
미련을 버리고
내려가서 맛난 것 먹기로 하고서
1구간 만 한다니 모두가 즐거운 단체사진
1044.9m
백덕지맥 1구간 마지막 산패까지 달고
문재로 하산 합니다
문재 터널위에 문재
백덕산 가는 길은 이제
11월로 미뤄두고서
백덕지맥 28km 1구간을 마무리 합니다
버스가 기다리는 문재로 하산
42번도로 문재터널에 내려 섭니다
11월 끝자락에 백덕산은 어떤 모습일지?
오늘 함께 하신 분들과
11월 백덕지맥 2구간 여행을 기대해 봅니다
12시간 안에 충분히 끝낼 수 있었는데
느림의 미학을 보여 주신다고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뒷풀이 횡성에서 한우
정말 맛 있고
힐링 같은 시간에 백덕지맥 1구간 속에
함께 머문 하루가
정말 행복했습니다
지맥도 즐기면서 갈 수 있다
생각하고 판단하기 나름이다
비록 원샷이 아니라
149번째 지맥 완성은 못했지만
다음 구간이 기다려 지는 건
정겨운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겠죠
11월23일 2구간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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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백덕지맥 종주 회원들과 오손도손 즐거운 기맥길입니다 화이팅입니다 ~~~
모처럼 북적북적 즐거운 햐루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연따라 가는게지.. 바람따라, 물따라, 사람따라... 즐거운 산행이었군요..^^
맞습니다
다 그런거겠지요 ㅎ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단풍철에 낙엽밟으면서 비교적 여유로운 산길이었다는 느낌입니다.
산행 거리가 짧고 함께 하신분들의 모습에서 여유로움도 느껴지네요.
표지판에 산너머님 닉네임이 등장하니 다소 어색하셨겠어요.. ㅎ
함께하신 분들과의 정감스런 모습도 훈훈한 장면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제 조금 긴 지맥은
정산으로 변경해서 구간 산행을
해 볼 생각입니다
지맥길에 제 닉네임의 산패가 있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첫 산패를 다는 순간
묘한 기분이였습니다 ㅎ
이번주 늦지 않게 도착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하신 산꾼님들도 2구간 나누어 타실때가 있습니다 그려 계속 재미난 산행기 보여주시고 즐산하시면서 지맥 마치시길 빕니다
원샷이 굴뚝 같았지만
또한 짧게 걷고 보내는 시간도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
이번에는 반토막산행을 하셨으니 대단하단말은 안해도 되겠네요.ㅎㅎ
조만간에 산넘어님 산패보러 백덕지맥을 가야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구간 산행도 재미지네요
제 산패가 걸려지는게 조금은 낯설지만
그냥 지나쳐 버릴수 있는
무명봉에 확인차 걸어두었다
생각하면 좋을듯 싶습니다
와~
드디어 산너머님의 산패가 백덕에서 휘날리내요~
다음 백덕지맥을 걸을때는 신이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제 닉네임을 보시면 신이 난다니
고마운 일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