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지맥 이란?
낙남정맥의 용지봉(743m)에서 북동쪽으로 분기하여
471.3m 삼각점,장고개,황새봉(393.1m),당고개,금음산(376.1m)
여운리고개,마당재,안산(252m),광재고개,여덟말고개,시루봉
무척산(702.2m),비암봉(348.1m),도요고개,141.9m 삼각점62.8m
106.6m거쳐 낙동강,삼랑진교에서 끝나는 도상거리 38km의
산줄기이며 비암봉 지나서 278.6m 에서 사명산을 거쳐 낙동강과
밀양강 합수점인 김해 창암나루터에서 끝나기도 하는 산줄기이다.
날머리를 어디를 택해서 가던 자신이 선택한 길이면 그 길로 가면
될것이고 산경표에 따르면 낙남정맥은 용지봉에서 황새봉.금음산을
거쳐 여운리고개를 지나 신어산,동신어산을 지나 낙동강 고암나루터로
이어진 산줄기 이다.
그런데 (신산경표)를 보면 낙남정맥은 용지봉에서 남쪽의 불모산,화산,
굴암산,보개산으로 이어가는 대신에 용지봉에서 북동쪽으로 황새봉
여운리고개에서 무척산을 거쳐 창암나루터로 이어진 산줄기를
무척지맥으로 명명 하였다.
지맥155번째
산행지:무척지맥23.5km (낙남)
위치:경남 김해시
코스:가야CC입구-묵방리마을회관-김해나전일반산업단지-안산-석룡산(왕복)-
시루봉-무척산-무척산터널-비암봉-도요고개-낙동강/안양천합수점-폐정수장
일시:2022년07월09~10일 토요무박
날씨:맑음 겁니 맑음 더움
기온:24~34도
전체시간:08시간46분
산행시간:07시간23분
휴식시간:01시간23분
산행거리: 23.5km
일행:킹드래곤님,다류
지원:별하님
무척지맥
신낙남정맥
그래 결정했어...
가야CC가 있는 영운리고개에서 시작해서
무척지맥을 이어가기로 ....
어떻게 하든 개인의 자유 니까...
해서...
01:07
도착한 가야CC 입구..
한적한 곳이 아닌
내가 주소를 잘못 알려주는 바람에
별하님 께서 무척산 입구로 붕붕이를 이동해
그곳에서 푹 쉬다가 이쪽으로 다시 이동을 하고..
무척지맥을 시작 한다..
이곳에 서니 낙남정맥 할때 저 경비실 앞을 낮은 포복
자세로 휘리릭 스며 들어 도로를 따라 신어산 으로
이동해 오르던 생각이 똬악~~
어둠을 뚫고 오르던 신어산
까칠했었는데 ㅎㅎ
쭉~쭉쭉
도로를 따라서 이동을 하다가 묵방리마을에서
삼각점봉을 향해 서서히 올라선다..
다만 초입 묵방리마을 강쥐 들이 좀 으르렁 대니
동네 주민들 민폐 끼치지 않기 위해 후다닥 해야 한다는...
그리고 좋은 임도 따라 올라서는 삼각점봉...
삼각점봉 가기전에 시그널들이 좀 붙어 있던데..
삼각점봉에서 내려서는 길에 우측으로 바로 붙으면
마루금이기는 하지만 김해나전일반산업단지 지대 이니
될수 있으면 시그널이 많이 붙어있는 곳 까지 나와서 능선따라
하산 하는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득이 될듯...
괜시리 마루금 따른다고 칡넝쿨과 내키보다 더 자란 풀들
그리고 가시밭 헤치며 dog고생 하지들 마시길...
산과 연결되는 산업단지 담벼락은 너무 높아 뛰어 내릴수도
없으니 고스란히 잡풀과 가시밭길 칡넝쿨을 고스란히 즈려밟고
넘어서야 한다는..
산업단지 빠져 나오는중
산비탈에 위치하다보니 담벼락 높이가 좀 되어서
뛰어내리거나 기어 오르기가 힘들다는 ㅋ
이럴때는 지맥님이 계시면 자일걸고 잘 오르내리실 텐데요 ㅎㅎ
산업단지를 빠져 나오면 다시 좋은 등로 따라
안산에 다다르게 된다..
안산 오르는 중간 개인 사유지 줄이 쳐져 있어서
잠시 넘나들게 되고..
459.7봉을 지나 석룡산으로 가는길
464.3m봉이 반갑게 마중을 하고
석룡산 까지는 시멘트 도로가 연결 되어 있지만
관리는 안되어서 인지 잡풀이 주변으로 무성하다..
그곳에 오르고싶은 산 석룡산
잠시 쉴까 했더니 웬 모기가 지들 밥 온줄 알고
들러 붙는데 안되 겠다 싶어 냅다 줄행랑..
오는길에 469.7m 봉에 들려 확인을 하고
내려서는길
움막이?
산불감시 초소?
아니면 동네주민들 쉼터?
그네도 있고 쉬었다 갈만 하겠는데..
4:28
내려선 여덟말고개
내가 주소를 잘못 알려줘서 이곳에서
쉬었다가 가야CC로 이동 했었다는..
간단하게 라면 하나 끓여 먹는데
날이 밝았더라..
라면 하나 끓여먹고 돗자리 깔고 잠시 누웠는데
모기들이 파티를 하더라는 ㅠㅠ
날이 밝아오기 시작 하자 어디선가 차량들이 하나둘
들어오더니 작업복장을 하고 산속으로 스며 들어간다..
무슨 작업을 할까?
거리도 짤막하고 준희선생님 께서 날머리로
오신다고 해서 시간도 마출겸 해서 탱자탱자
여유 부려가며 쉬엄쉬엄 ^^;;
오르는데..
첫 마중을 해주는 234.4m삼각점봉
그리고...
점점 고도를 올리면서 277.9m시루봉이다.
점점더 고도가 올라가던중 일추리는 중천에 걸리고
요즘 계절에 자욱한 안개로 일추리 구경 하기가
힘든데...
아쉬워도 어쩔...
옆으로난 등로 따르면 좋겠지만 421.7m봉을 확인하기
위해서 치고 오르는데...
뭔가 오싹한 느낌이
그래서 두리번 거리니 쌍살벌집이 똬아~ㄱ
달려들지 않으니 땡큐지만 저거 건들었다간 내몸이 벌집 될뻔 ㅋ
벌집을 피해 올라선 421.7m봉
계속해서 꾸준히 고도가 올라가면서
그와 함께 온몸의 육수 방출은 더더욱 늘어나고
06:55
무척산 신선봉에 올라선다..
땀에 척척 감기는 옷 때문에 옷을 반팔로 갈아 입었는데도
금새 땀으로 축축히 젖어 버린 다..
무척 보고 싶었던 무척지맥의 주봉인 무척산 정상석....
이름값좀 하더라는...
비슬지맥 날머리에서 언제나 가볼까 눈빠지게 올려다 보던
무척산 이였다는..
먼길 쉼없이 구비구비 흘러 내려와 이곳까지 오게 되는
낙동강 의 물줄기...
잠시후 낙동강에 다다르면 저번 충주호 처럼 풍덩 빠져
봐야지 하는 생각도 해보고...
킹드래곤님께 풍덩 하실래요...?
바로~
콜....
이렇게 희희낙낙하며 시원하게 풍덩할수 있다는 마음에
기분이 들뜬다..
그리고 내려서는길
준희선생님 께서 무척산 내려서는 길에 전화 달라고
하셔서 전화 드리니 기차타고 오고 계시다고 하신다..
얼추 시간을 맞춰야 하다 보니 휘적휘적 놀멍쉬멍 걷는다.
서서히 고도를 하강하면서 봉우리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고..
급격히 내려서는데..
낙엽인지 두꺼빈지 구분이 안가는
보호색의 귀재 두꺼비를 만나 담아보고..
준희선생님의 응원에 무척지맥 무척 힘내서
빠샤빠샤~
힘은 내기는 하지만 땀은 멈추지를 않더라는 ㅎㅎ
별특색 없는 오르내림
그래도 등로는 양호하니 할만 하다..
거친 지맥에 대비 한다면 넘넘 감사할뿐 ^^
08:21
비암봉
비암?뱜?뱀?봉
뱀이 많아서 비암봉 인가?
암..
바위가 많아 비암봉 인가?
278.6m산패 확인 하시는 킹드래곤님
그리고
난 뒤에서 그모습을 ㅋㅋ
무한도전클럽 시그널 무척지맥
산너머 대장님이 홀산으로 달아 놓은지도
꽤 된듯 한데...
곳곳에 떨어져 있는 시그널 다시 좋은 자리에 걸어 줬다는..
사명산은 패스...
준희선생님 도착 했다는 톡이 와서
발걸음이 바뻐 지고 있는 중인지라 ㅋ
무척지맥 왕복으로 하셨다는 대구담님
곳곳에서 흔적을 보게 됩니다..
떨어진 흔적은 다시 좋은 위치 잡아주고..
아까도 말했지만 참 많이도 떨어져 있는 시그널
다시 잘보이는곳에 달아두고..
급작스럽게 없어진 등로를 헤치고 내려서니..
도요고개에 마중 나와주신 준희선생님 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십니다.
손수 댁에서 얼려오신 맥주 농도 딱 좋게 녹아
시원하게 한잔 마시고...
간단하세 팻트병으로 눈에 들어간 땀좀 닦아내고..
오래 머무를수 없으니 다시 삼랑진 에서 만나기로
하고 숲으로 올라섭니다..
숲으로 올라서는데 선생님 께서 조심 하라 당부 하시고
별하님을 재촉 하는 말씀이 들립니다.
저둘이 차보다 빨리 올수 있으니 빨리 날머리로 가자고 ㅋ
아무려면 저희가 차보다 빠를리가 있겠습니까 ^^;;
선생님의 노파심이 느껴집니다.
올라선 141.9m 삼각점
올라서는 길이 간벌을 해놔서 햇살이 뒷통수를
강타 하는데 ...
내몸에 수분이 이렇게 도 많았을까?
참...
육수 많이 뿜뿜 합니다.
쪼매 떨어져 있는 162.8m봉
살짝 다녀오고..
웃자란 풀밭을 지나 과수원을 가로 지르는데
과수원이 관리를 안하는지 쪼매 엉망 이라는..
우측 끄트머리 비슬지맥의 날머리가
살짝이 가려진체 보이고..
그렇게 과수원 구간과 벌목으로 인해 잡목지로
변한 구간을 빠져 나오며 보니 날머리가 보인다..
그리고 다시 등로는 좋아지며 둘레길...
무슨 둘레길 인지는 모르겠으나
둘레길을 따라서...
무척지맥 마지막 봉우리인 106.6m 봉을
스르륵 물에 물탄듯 지나쳐 가고나면..
09:52
삼랑진교와 건너편 영축지맥 들머리와 매봉산이
낙동강에 실루엣을 떨어 뜨리고 잔잔하게 우리를
바라보는듯 하다...
날머리에선 다류...
수고하셨습니다.킹드래곤님
그리고 ...
녹조라떼가 되어 버린 낙동강
낙동강에 풍덩 하려고 했던 마음은 접을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저길 우예 드가노...
챠라마~
정수장 안쪽 날머리 까지 마중 나와주신 선생님을 따라서
정수장 밖으로 빠져 나가고...
정수장 밖에서 기다리던 별하님과 만나
팻트병 두개 들고 인근 폐가로 들어가
묵은 소금들 쫘악 걷어내고 개운한 상태로
준희선생님께서 맛집이라고 알려주신 중국집 으로
달려 갔으나 ...
11시에 OPEN 한다고 해서 차에서 대기 하다가
줄서서 1 빠로 들어가 주문을 하고..
목 쑤욱 빼고 기다리다 나온 탕수육...
맛나게 폭풍흡입 하고..
홍합 디따 빵빵 하게 들어간 담백하면서 매울듯 맵지 않은
짬뽕 한그릇 완뽕하고...
그것도 모자라 선생님 께서 남기신 쟁반짜장과 별하님이
남기신 쟁반짜장을 한그릇 처럼 만들어서 또 스윽~싹
폭풍흡입하고..
꽉찬배 두드리며...
오오 이카페 맛집 일세..
난 달달한 라떼..
선생님은 아아~
두분은 뭐였지?
여튼 ...
카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담소를 나누고..
뭔가를 집중해서 듣고 계시는 킹드래곤님
그리고 열심히 설명하시며 알려주시는
준희선생님...
산행시간보다 선생님을 만나 뒷풀이 하는
시간이 더 길었던 같은 무척지맥
이렇게 즐거운 시간은 쭈욱 이어지다..
아쉬움 없이 헤어져 상경을 한다..
먼길 찾아 주신 준희서생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건강한 모습으로 뵈였으면 좋겠습니다..^^
킹드래곤님 점점 너무 친근한 형아가 되어 가고 있는중이죠 ㅎㅎ
별하님 먼거리 운전과 아낌없이 내어주는 지원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하나의 추억이 기억속 한켠에 자리 합니다.
첫댓글 땀흘린 산행후 먹는 짬뽕과 연태고량주 꿀맛이었습니다. 준희선생님 감사합니다. 별하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연태고량주에 눈이 반짝 거리는 킹드래곤님
역시 주님을 모실줄 아십니다. ㅎㅎ
ㅋ 지맥산행하시면서
더몸이 좋아지신듯 합니다
치아치료 중이신걸루 아는데
다류님과 왕용형님이 반가우신듯 마줌나간것같습니다
끝이보이네요
화이팅입니다
아무래도 꾸준히 하다보니 나빠지지는
않는듯 한데 여기저기 스크래치가 많이
나네요 ㅎㅎ
준희선생님 치아치료 중이시구요.
찾아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ㅋ
감사합니다. 지맥(최수찬)님
날도 더운데 신 낙남정맥에 이여 무척지맥까지 끝을 보셨네요.
준.희 선생님의 지원도 받으시고 뒷풀이까지 멋지게 마무리 지으셨습니다.
킹드레곤님께 설명하시는 내용은 그림으로 충분히 알수 있겠습네요.
킹드레곤님은 다음주에 견두지맥을 가신다죠.
잘 부탁드림니다.
날이 더워도 너무 덥죠.
그래서 야음을 틈타서 후다닥 해치웠네요.
모기와 날벌레들이 괴롭히기는 하지만
더운것 보다는 좋습니다. ㅎㅎ
산행시간 보다 뒷풀이가 더재미나고 길었던
무척지맥이 아니였는가 싶네요
역시 센스 있으십니다,
사진만 보고도 어떤그림인지 연상을 하시다니 ㅎㅎ
아, 신낙남정맥 이어 바로 무척지맥 들어가셨네요~
더운날 고생 쫌 해도
멋진 준희선생님께서도 마중나오시고...이거 멋진데요? ^^
무척이나 부러운 마음으로 즐거이 무척지맥 산행기 즐감합니다.
무척... 신나보이셔서 저또한 신납니다. 보이죠?
이 더운날 여유롭게 쉬어가는것도 좋은듯~
당분간 여유롭게 쉬어야겠습니다.
아프다아프다보니 이제는 멀쩡한 우측 아래 어금니까지 아파오네요
아, 아프다는건 절대 따라하지 마시길 바라며
늘 건강한 모습으로 즐겁고 여유롭게 걸어내시길 응원합니다.
홧팅입니다. ^^
원래는 무척지맥을 용지봉에서 삼랑진으로 끌고 가려고
생각 했었는데 신낙남 하고 무척으로 방향을 틀었네요.
날이 좋은 겨울이나 봄이였으면 신낙남 날머리 노적봉에서
시작해서 삼랑진 까지 연결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워낙에
여름에는 즈질체력으로 급변 하는지라..
어쩔수 없이 똠방똠방 짤라서 했네요.
준희선생님 께서 먼길 마중까지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죠.
이 미천한 후배가 뭐라고 그 먼거리 버스에 전철에 기차에
참 쉽지 않으신 길이시죠..
어느 좋은날 시간 내어 찾아 뵙고 식사라도 대접해 드려야 겠어요.
부리나케님
오늘부터 더이상 아프지 말기..
휘리릭 털고 일어나 뒷산 산뽀~ 하기요 ^^
2022. 7. 15.금요일
계속된 스트레스
피곤함, 근육의 고통...
움직이는게 힘들 정도의 쑤심.
뭔가 느낌이 쎄하게 오더라니~
결국 올게 오고 말았다.
또~!!
(Emoticon)
"대상포진" 이란다.
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병명인가~
이걸 두려워~
그 비싼 예방주사까지 19년도에 맞았는데...
결국 또 걸려 버렸네..
어쩐지 샥신이 부숴지도록 쑤시더라니...
당분간 모든 것들 얼 스톱~!!
금주, 움직이는거 하면 안되고, 무조건 쉬어야 한다.
주사는 오늘 맞았으니 약만 꼬박꼬박 잘 먹어야겠쥐?
허이구~
스스로가 참 불쌍한걸 넘어 진짜 애잔하다.
뭘 그리 잘못한기 많아 이래 고생하겠노~ 쯧쯧
그나저나
푸욱 쉬는게 더 힘든데~ 우째?
무척지맥 낙동강 잘보았습니다 준희선배님 강의도 열심히 지맥도 하고
열공도 하고 무척지맥 완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낙동강이 녹조라떼만 아니였어도 풍덩했을 겁니다.
나중에 세르파님 가시게 되신다면 제 대신 풍덩 ~
부탁 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신낙남정맥을 끝내자마자 곧바로 남아 있는 무척지맥을 마무리하셨나 봅니다.
이 무더위에 체력도 좋으시고요
저도 무척지맥은 다류님처럼 진행하려고 준비중인데 잘 숙지하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준희 선생님이 마중도 나오시고 맛난 음식도 준비를 해 주셨나 봅니다.
무더위에 두개의 산줄기 탐방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제가 여름만 되면 힘을 못쓰는 잼뱅이 입니다.
그래서 맨날 힘들어 하고 땀을 비오듯이 쏟습니다.
하지만 목표한것이 있으니 쉼없이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갈 뿐이죠..
황공하옵게도 아랫동네 갈적 마다 힘드실텐데도
후배사랑으로 찾아 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많은것을 배우고 듣는 좋은공부가
되었구요.
저도 나중 준희선생님 처럼 후배사랑을 되물려
줘야죠 ^^
전날 신낙남에 이은 무척지맥도 단번에 마무리하셨네요.
날머리에서는 준.희선생님도 마중나오시고 좋으셨겠습니다.^^
거침없이 산하와 동요하면서 휘리릭~ 하는 멋진 모습이세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건강유념하시는 산행되세요.~
원래는 용지봉에서 무척지맥 시작 할까 했는데
무척과 신낙남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후배가 간다고 하니 마중을 나와 주시는데 죄송
스럽기만 합니다.
이젠 몇줄기 남지 않다 보니 약간은 아쉬움도
있고 긴줄기 들이 남아 있어 조금 부담도 되고
그렇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