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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백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육백지맥 육백지맥26.1km/사금지맥5km(접속6.4km/이탈1.9km)/23시간7분 산행일=2019년5월4일 산행지=육백지맥 2구간(삼척) 산행경로=강원대도계캠퍼스=>장군목이까지 임도=>사금지맥분기점=>1113봉=>1114.2봉1106봉=>도마재=>938봉=>방지재=>핏대봉(881.3m)=>873봉=>771봉=>전의치(둔달리 탈출) 거리 및 소요시간=10.3km(접속3.7/탈출1.9)/8시간48분 어제 산패작업과 나물뜯는 재미에 산행시간이 길어져서 늦은시간에 저녁을 해먹고 잠자리에 들엇는데. 아침에 늦잠을자고 들머리인 강원 도계 캠퍼스로 간다는것이 강원 삼척 캠퍼스로 가는 바람에 차량알바을하고 다시 재검색하여 도계 캠퍼스에 도착하니 이미5시가 넘어버렸다. 다들 피로가 안풀렸는지 피곤하여 30분을 쉬고 늦은시간에 산행을 시작한다. 어제는 육백지맥 1구간을 시작하여 사금지맥 1구간 5km을 연장하여 문의재로 하산하였다. 오늘은 육백지맥 2구간을 잇기위해서 강원 도계 캠퍼스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임도길로 장군목이까지 진행하고 육백지맥을 잠시 따르다가 사금지맥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육백지맥을 이여가는데 도계 캠퍼스에서 분기점까지 3.7km가 측정되였고 1시간26분이 소요되였다. 해는 이미 중천에 떠 있고 바람도 없고 고산이다 보니 마루금에는 아직 나뭇잎이 덜 나온 상태라 아침임에도 뜨거운 햇살을 그데로 받으니 오늘 산행이 순조롭지 못할 것이란 예감이 든다. 강원 도계 캠퍼스는 해발 820미터 산꼭대기에 위치한다. 세상에 무슨 학교를 이런 산꼭대기에다 지였는지 원. 덕분에 우리같은 산꾼들이 들 날머리로 사용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기는 하다. 멋진 소나무를 바라보고 우측길로 쭈욱 올라가면 육백지맥 마루금에 올라선다. 우리가 올라온 곳은 황조리마을회간 쪽이고 도계캠퍼스에서 0.8km지점이고 마루금을 조금 못 미친 임도길이다. 마루금은 계단으로 올라가게 되고 마루금은 어재 걸은 구간이라 시간을 절약할 겸 임도길로 진행한다. 임도길로 장군목이까지 진행하여 지맥 마루금에 접속한다. 좌측으로 벌목을 하여 태백산.함백산.매봉인 백두대간이 조망된다. 바로 아래로는 도계캠퍼스가 내려다 보이고. 사거리가 나오면 여기 위치가 장군목이, 다시 삼거리가 나오고 임도길은 우측으로 돌아가고 직진으로 몇분 진행하면 사금지맥 분기점에 닫는다. 사금지맥 분기점 어제는 여기 위치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사금지맥 5km를 연장하였고 오늘은 좌측으로 진행하여 육백지맥을 이여간다. 분기점에서 어수선한 잡목숲을 16분 진행하면 임도길에 내려선다. 임도길은 우측으로 돌아가고 지맥길은 숲으로 들어간다.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면 삼각점이 있는 1114.2봉에 올라선다. 1114.2봉의 삼각점은 파손 되였는데 자연적으로 이렇게 될 수도 있는가 모르겠다. 슬슬 허기도 지는데 나뭇잎이 안나와서 그늘이 없으니 밥을 먹을만한 자리가 없다. 어제 체취한 엄나무순을 데쳐서 비빕밥을 해서 먹는다. 바람한점 없는 무더운 날씨로 밥을 먹멋는데도 기운이 나질 안는다 1114.2봉을 지나면서 빨딱빨딱 일어선 송곳같은 봉우리들이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1111.4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는데 능선같지 않고 계곡으로 내려가는 느낌이지만 조금 내려가면 능선이 뚜렸하게 살아난다. 여기 쥐위에 바위들은 죄다 이런모습을 하고 있다. 핏대봉에 올라서고 기존 산패는 높이가 맞지 않아서 새로운 것으로 교체한다. 핏대봉의 삼각점 핏대봉에서 20분정도 내려서고 히미한 재의 흔적이 보이면 여기가 도마재이다. 좌측으로 차구리마을이 있고 우측으로는 중촌마을이 있다. 도마재에 내려서니 고도가 조금 내려갔다고 숲이 조금 우거져서 그늘이 만들어지니 조금 시원한 느낌이 든다. 바위들이 줄지여 있는 모습이다. 도마재에서 봉우리 하나 넘으면 좌측과 우측에서 올라오는 임도길이 나오고 전의치 직전이고 앞쪽에 우뚝솟은 823.2봉이 올려다 보이는데. 도저히 기운이 빠져서 올라갈 엄두가 안난다. 올라가면 대 수술을 해야될 산패가 있는데.... 5월 초의 날씨가 오늘은 6월 날씨 만큼이나 덥다. 날머리인 개산리까지 남은 거리는 10km정도 남은거 같은데 이상태로는 해지기전에 도착하기란 힘들어 보여서 여기 전의치에서 좌측으로 탈출한다. 지나온 무명봉 한번 돌아보고. 5분정도 내려가면 임도길은 우측으로 돌아가고 좌측 숲길로 들어서면 노곡면 둔달리마을로 내려선다. 새끼이긴 하지면 맹독을 가진 독사종류로 보인다. 전의치에서 40분정도 내려서면 축사가 나오고 지도에는 큰터로 표기되여 있다. gps는 여기서 종료하고 도로따라 둔달리로 내려간다 1km정도 내려가면 둔달리 (근덕.미로)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지금 시간은 14시 40분이고 주민 어르신께 물어보니 버스는 18시가 넘어야 들어 온다고 한다. 삼척에 택시 콜하여 날머리에 세워둔 개산리로가서 차량회수하고 삼척 시내로 들어가서 시원한 냉면으로 달아오른 몸을 식히고 다시 도계 캠퍼스로 가서 소슬바람니 차량 회수해서 두문동재아래 비박터로 이동한다. 개산리에 있는 울릉도가 조망된다는 조망 테크가 있다. 울릉도가 보인다는 방향. 두문동재에 비박터 샘터도 있고 샘터 위쪽는 작은 계곡도 있다. 계곡물로 대충씻고 캔맥 하나씩 마시고 잠자리에 들고 아침 일출전인 4시에 기상하여 커피한잔씩 마시고 출발하니 인천에 8시가 안되서 도착하고 콩나물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집으로 들어간다. 소요경비 이동거리=699km(왕복) 유류비=62.900원(연비15km/디젤1.350원) 톨비=갈때 8.750원/올때 9.300원. 택시비=30.000원. 등=20.000원 총=130.950원. |
첫댓글 네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행하시랴 산패 교체하시랴 고생하셨습니다~
후답자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먹음직스런 엄나무순이 많았는데요.
집에 와서보니 다 떠버려서 버렸습니다.
눌루랄라 산행은 좋았는데...완전 아까비입니다.
수고 많이 했습니다. 무슨차인데 연비가 그렇게 좋아요?
내차는 무쏘스포츠인데 가들넣고 600km 가면 끝인데...
선배님차는 배기량이 커서 조금더 먹는거 같습니다.
과속만 안하면 요즘차들 연비 괜찮지요.
저희 동네산길 지나가셨네요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거무내미님 사시는 곳이 거쪽이시군요.
공기좋고 물 맑은 좋은곳에 사시네요.
아직 두번이상은 더가야 합니다.
지맥산행 멋져보입니다 화이팅입니다 ~~~
감사합니다.
홀로 진행하시는 지맥길 항상 무사완주을 기원드림니다.
세르파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팔공지맥 졸업하러 가셨겠군요.
네분 함께하시면서 오손도손 발 맞추시는 정겨운 모습이십니다.
사금지맥은 임도 통과문제와 알바 등으로 잘 알려진 곳인데~
무더위에 탈출하신 건 잘 판단하신 듯 싶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날은 정말 너무 더웠습니다.
나뭇잎이 덜나온 상태라 바람한점없는 마루금은 완전 뙈약볕이였습니다.
부뜰이형님! 그날 무척 더웠죠? 저도 왕재지맥 하느라 남계대교 가는데 뙤약볕에 힘들었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일찍 찿아온 무더위에 모두들 힘들엇던 하루었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