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아트센터(IFEZ Arts Center )건립
인천시는 싱가폴, 홍콩, 도쿄, 베이징 등 경쟁도시를 넘어 명실상부한 동북아 제1의 국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아트센터(IFEZ Arts Center) 건립 사업의 기공식을 오는 11일 갖는다고 밝혔다.
IFEZ Arts Center는 송도국제도시 업무지구내 1,3,6공구 일대에 문화단지 56,394㎡(17,059평), 지원단지 55,952㎡(16,926평), 총 112,346㎡(33,985평) 부지를 개발하게 된다.
지원단지 55,952㎡(지원단지1 : IACD 개발, 지원단지2 는 도시개발공사 개발을 하게 되며 문화단지에는 메인극장(1,800석 규모), 다목적홀(500석), 오페라 하우스(1,400석 규모) 및 부대지원시설, 예술학교(Music, Design School), 학교부대시설(기숙사, 도서관 등)이 조성되고, 지원단지에는 호텔, 콘도 등 레지던스 지원시설 및 웰빙관련 시설(Medical Spa 등), 프로덕션 스튜디오, 상업시설, 오피스 등이 들어게 되며, 지원단지에서 발생하는 일정 수익은 문화단지 운영비로 지원하는데 이는 외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문화단지로 개발 추진된다.
운영계획으로 문화단지는 APO, 아시아오페라단, 시민문화프로그램, 음악․디자인 학교등이 별도의 문화재단에서 설립 운영되며, 여름에는 분수쇼,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 등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분수공원이 조성 운영되어 예술창조의 진정한 공간이자 아시아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단지1에는 미술가, 패션디자이너, 영화인, 음악가 등 각 장르의 젊은 예술인들이 거주하며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는 작업공간과 전시 판매가 한데 어우러지며,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지원단지 2에는 차별화된 최고급 호텔과 Opinion 리더들을 위한 도심형 콘도로 국제도시에 걸 맞는 신개념 체류공간과 재외동포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조성으로 단지내 랜드마크가 될 것이며, 의료와 Spa를 결합한 최고급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초 문화단지는 도시개발공사와 IACD(아이페즈아트센터개발주식회가)에서 개발 추진하던 계획을 NSIC가 직접 개발후 인천시에 기부채납 하기로 했다.
IFEZ Arts Center는 9월 11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2009년 3월에 지원단지 착공하여 2012년 3월에 전체 단지를 완공할 계획이며, 문화단지 건설이 완료되면 별도의 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하게 된다.
아트센터 조감도
아트센터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