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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2.09:36 한남금북정맥 새터고개 내려서며 본 지맥분기점 방향
지맥 최고봉인 580.7봉을 오르던 중에 만난 바위지대
팔봉지맥 1구간(쌍암재~지맥분기점~580.7봉~피반령~당진영덕고속도로~장고개) 종주일시: 2020. 12. 12. 09:23~17:26(15.94km, 접속, 알바포함 8시간 03분 소요) |
동서울터미널 발(06:50) 청주터미널에 내려 택시로 쌍암재 이르러 출발 |
지맥분기점 이후 피반령까지 5~600미터 고도의 연봉을 자주 오르내리고~ |
지맥 최고봉인 580.7봉을 비롯하여 무명봉에 활력을 불어 넣던... |
피반령 지난 삼면경계봉(돌탑)에서 남향의 군계능선 따라 489.7봉을 왕복(알바) |
이른 일몰로 장고개(509번도)에서 구간 마무리 |
구 간 명 : 팔봉지맥 1구간(쌍암재~지맥분기점~580.7봉~피반령~당진영덕고속도로~장고개)
종주일시 : 2020. 12. 12. 09:23~17:26(접속, 알바, 휴식포함 8시간 03분 소요)
거 리 : 15.94km(접속1.94km, 489.7봉 왕복1.12km 포함, 지맥 12.88km, 28,242보)
날 씨 : 쌀쌀한 겨울 날씨, 세찬 바람
동행여부 : 대락님과 함께
사용경비 : 107,900원(교통비 74,900원, 음식료 33,000원)
접 근 로 : 집~동서울터미널(버스, 06:50)~청주터미널(택시)~쌍암재 출발
귀 로 : 장고개(택시)~청주터미널(버스, 20:30)~동서울터미널~집
세부정리 :
(클릭하면 확대됨)
2020년 12월 12일 05시
지난달 하순 진천군의 최고봉인 만뢰산(萬賴山, 612.2m)을 만나는 만뢰지맥에 발 디딘지 3주가 지났는데
이번에는 청주시와 보은군 경계를 만나는 팔봉지맥(八峰枝脈)을 찾기로 한다.
「팔봉지맥(八峰枝脈)은 한남금북정맥의 쌍암재(571번도, 보은군 내북면과 회인면 경계)에서 북서쪽으로
2km쯤 떨어진 ‘531.4m봉’에서 서남쪽으로 가지를 쳐 피반령을 지나 당진영덕고속도로를 넘어 서북진하여,
남이분기점 근처에서 경부고속도로를 건너 서남진하고 미호천이 금강에 드는 연기군 동면 합강리까지
이어지는 46.6km되는 산줄기다.」
오늘 구간은 예상 날머리인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장고개’ 까지는 대략 13km 정도로 산행기점인 쌍암재
(571번도)에서 한남금북정맥을 따라 지맥분기점으로 향한다. 이 구간 지맥분기점부터 전반부인 피반령
(25번국도)까지는 5~600미터 고도를 오르내리면서 청주시와 보은군 경계를 따라 진행되는 양상이며,
피반령을 지난 삼면경계봉 부터는 온전한 청주시 권역으로 가덕면과 문의면 경계를 따라 진행되는 흐름이다.
이른 일몰을 감안하여 무리없이 진행하여 귀경길도 수월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집에서 5시 반경에 나와 대중교통으로 동서울터미널에서 대락님을 만나 청주행 첫차(06:50)로 청주터미널에
내려, 택시편으로 산행기점인 한남금북정맥의 쌍암재(571번도)에 이르니 9시 11분을 가리킨다.
2009년 여름에 지났으니 긴 세월도 무심하기만 한 듯...
2020.12.12 09;11 산행기점인 한남금북정맥 쌍암재(571번도, 회인내북로) .. 보은군 내북면 방향
지나왔던 보은군 회인면 쌍암리 방향
09시 23분, 산행기점 한남금북정맥 쌍암재(571번도)
보은군 회인면과 내북면 경계인 쌍암재에 이르러 감회 속에 옛 추억을 회상하며 출발 전 채비를 마치고
지맥분기점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잠시 후 올라선 재배지를 지나 내려선 ‘음지말도로’를 오르면
가족묘가 있는 곳인데 진행할 지맥분기점을 바라본다.
묘지 위의 ‘土地之神’ 비석을 보니 옛 생각이 절로 나고, 9시 39분 내려선 새터고개를 지나면서 고도를
높이면 가파른 오름 이후 10시 02분 ‘505.8봉’을 지난다. 한 구비 내려섰다가 오르면 지맥분기점을 만난다.
09:23 지맥분기점을 향해 쌍암재를 출발하면서~
보은군 내북면 법주리 음지말
지나온 쌍암재 뒤로 보이는 금적지맥 산줄기
이틀전에 지나신 비실이부부님.. 지금 쯤 어디에 가고 계신지?..
09:32 음지말도로
진행방향으로 보이는 지맥분기점 모습(중앙부 뒤쪽)
지난해 지나신 무영객님 흔적이 반갑네요.^^
한남금북정맥의 추억(2009.7.11)
09:39 새터고개
점점 다가서는 지맥분기점(우측)
10:02 가파르게 올라섰던 505.8봉
505.8봉에서 본 지맥분기점
지맥분기점 이후 진행할 지맥 흐름~~
10;09 지맥분기점에..
10시 09분, 지맥분기점(531.4m)
보은군 내북면, 회인면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경계의 지맥분기점에는 ‘단군지맥’ 이라고 새겨진 표석이 보이고
다소 싸늘한 겨울 냉기를 느끼면서 아침 요기도 하면서 보낸다. 이후 마루금은 충주시 상당구 가덕면과 보은군
회인면 경계를 따라 피반령을 지난 삼면경계봉(돌탑)까지 진행되는 양상이다.
휴식을 마치고 분기점을 떠나 남서향으로 이어지는 지맥 출발을 시작한다. 무탈한 마무리를 기대하면서...
등로를 가득 메운 낙엽을 밟으니 포근한 심정이며 길게 자란 숲길 따라 10시 52분 구간 첫 봉 격인 ‘485.6봉’을
지날 무렵 진행할 연봉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광경을 보면서 간다. 11시 09분 ‘561.7봉’을 지나고
11시 23분 급사면을 힘들게 올라선 ‘506봉’을 지나 암릉지대를 우회하면서 11시 40분 지맥 최고봉인
‘580.7봉’에 올라선다.
준비해 간 표지판을 설치하고 내려선 철조망 좌측으로 진행하면 ‘557.1봉’을 지나 12시 16분
‘547.3봉’ 삼각점(미원316)을 확인한다. 12시 32분 서낭당 흔적의 오색천이 내걸린 곳의 묵은 헬기장터를
지나면 이윽고 피반령 절개지에 이르는데~
신설된 철계단이 너무 가팔라서 우측 사면으로 내려서면 25번국도(보청대로)가 지나는 ‘피반령’이다.
지맥분기점의 '단군지맥' 글귀가 새겨진 표석
지맥분기점에서 본 한남금북정맥 국사봉(586.7m) 방향
지맥길로 접어들면서 접하는 모습
가파른 낙엽사면을 내려서며 본 전면 485.6봉 뒤로 561.7봉과 580.7봉이 희미하게 비춰지네요.
진행할 485.6봉~561.7봉~580.7봉
10:52 구간 실질적인 첫 봉 격인 485.6봉
485.6봉에서 본 진행할 561.7봉과 580.7봉(좌측 뒤)
561.7봉 오름길에 뒤돌아 본 지맥분기점 방향
561.7봉 오름길
11;09 561.7봉
우측으로 보이는 충주시 상당구 가덕면 통점 방향
싱그러움이 더해지는 등로 주변 모습
다가선 580.7봉
지맥 최고봉인 580.7봉 전 바위지대
11:40 지맥 최고봉인 580.7봉
쌍암재를 출발한지 2시간 24분 걸렸네요.
580.7봉에서 본 잠시후 내려설 피반령 쪽 모습
내려서는 곳의 경사도 만만치 않네요. ㅎ
새롭게 등로를 밝히고..
11:55 580.7봉에서 내려선 후 철조망 좌측으로 진행 중
12:00 철조망 끝나는 지점에서 올라설 557.1봉
12;16 마루금이 좌측으로 틀어지는 지점의 547.3봉
547.3봉 삼각점(미원316)
547.3봉에서 본 우측의 가덕면 가산리 일대
12:32 오색천이 나부끼는 서낭당 흔적도..
12:33 폐헬기장 공터 우측으로~
12:49 피반령 절개지에 신설된 철계단은 너무 가팔라서 우회~
12:52 피반령(25번국도, 보청대로)의 당집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과 보은군 회인면 경계인 피반령(360m)
12시 52분, 피반령(25번국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과 보은군 회인면 경계인 ‘피반령’에는 당집과 표지석, 정자가 있고, 바이킹족들도
간간히 눈에 띈다. 정자 옆의 임도를 잠시 따르다가 우측 사면 길로 오르면 통신시설물 있는 곳에서 좌로
틀게 되고, 13시 10분 채색된 돌탑이 있는 ‘삼면경계봉’(회북면,회인면, 문의면)인데 시장기도 있어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막걸리도 마시면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흥에 겨웠나??..
무심코 진행하여 13시 57분 올라선 곳은 마루금 쪽이 아닌 남향의 군계능선상 ‘489.7봉’에 이르고서야
마루금에서 벗어났음을 인지하는데 어안이 벙벙한 노릇이다. ㅎ
14시 11분 돌탑이 있는 삼면경계봉으로 30분 넘게 복귀하여 다시금 마루금을 이어가게 되고
뒤돌아 본 헛걸음했던 '489.7봉'의 자태는 유난히도 또렷하게 호기심을 자아내는 것 같다.
14시 22분 ‘423.7봉’을 지나면 철망 길이 나타나고 고도를 낮추면서 14시 44분 ‘327.3봉’을 내려서면
15시 02분 임도가 있는 능갓고개이다. 고개 우측으로는 선답산행기로 눈에 익숙한 컨테이너와 적치물이
보이고 납골묘를 지나 ‘상수원보호구역말뚝(66번)’도 지나고, 녹색 철망이 쳐진 밭 옆을 지나 묘지 쪽으로
해서 내려서면 ‘장재동고개’이다.
피반령 표지석(360m)
12:53 정자 옆 임도 위의 사면로 진행
12:57
13:10 삼면 경계봉에 있는 돌탑에서 점심식사 겸 쉬어갑니다만~(* 이곳에서 우(남서)향해야하는데 직진(남향)하느라 489.7봉을 왕복하면서 헛걸음)
현위치 삼면경계봉(돌탑, 노란색원)에서 군계(청주시 문의면/보은군 회인면)능선따라 489.7봉을 왕복했던 트랙
군계능선 따라 알바중에 본 지나온 피반령과 뒤로 멀리 보이는 지맥분기점
등로상에 죽천님 흔적이 보여서 왠지 반갑다고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알바인줄도 모르고 489.7봉 오름길에 격려 표지판을 설치하신 대락님(잠시후 회수함)
13:57 어안이 벙벙?? 무심코 올라섰던 489.7봉에 이르러서야 마루금에서 벗어났음을 확인하게 됨. ㅎ
다시금 왔던 길로 되돌아 가던 중
14:11 군계능선(상당구 문의면/보은군 회인면) 따라 489.7봉을 왕복하고 원위치했던 돌탑봉.. 30분 넘게 지체 됬네요.
14:17 삼면경계봉을 내려서면서 뒤돌아 본 알바했던 489.7봉 모습은 확연하네요.. (우측)
14:22 423.7봉
14:33 그물망 옆길 따라~
14;44 좌측으로 벗어나 있는 327.3봉 갈림길인데 우틀하며 갑니다.(*주의)
잡목헤치기~~
15;02 가덕면 청룡리와 문의면 노현리 갈림길인 능갓고개
능갓고개의 폐 컨테이너와 적치물
능갓 고개 위 납골묘에서 뒤돌아 본 알바했던 군계능선상의 489.7봉 모습은 여전히 확연하네요. ㅎ
15:13 상수원보호구역(66번 말뚝)
장재동고개 내려서기 전
15:27 장재동고개(노현청용로)
15시 27분, 장재동고개(노현청용로)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청룡리와 문의면 노현리 경계의 장재동고개에 이르니 좌측 멀리 당진영덕고속도로
‘문의교’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청룡리 장재동 마을이 보인다. 도로 건너 묘지가 있는 곳으로 해서 마을 임도를
지나 민가 쪽으로 오르는데 짖어대는 견공들이 법썩을 떨며 한동안 들려온다. 15시 40분 ‘182.7봉’에 이르러
잠시 쉬어가는데 이후 내려서는 등로를 찾느라 한동안 허둥대면서 가까스로 마루금을 잇게 된다.
16시 13분 당진영덕고속도로(청원-상주) 절개지에 이르러 우측의 경사진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16시 19분
굴다리를 통과하여 임도를 따라 거슬러 오르고, 16시 27분 마루금을 만나 철탑(40번)을 지나면 지루한 행보
끝에 16시 43분 구간 마지막 봉인 ‘191.3봉’에 이른다. 표지판을 설치하고 일몰의 순간도 담으면서 보내다가
17시 19분 상장리 마을 임도를 건너 날머리인 ‘장고개’에 이르면서 구간 마무리합니다.
장재동고개 우측 가덕면 청룡리 장재동마을
장재동고개 좌측으로 보이는 당진영덕고속국도 '문의교'
15:40 182.7봉
182.7봉(위 사진) 부터 당진영덕고속국도를 우회하여 191.3봉까지 진행했던 트랙
182.7봉에서 잠시 허둥대다가 내려섰던 마루금과 만나는 곳
16:13 당진영덕고속국도(청원-상주) 절개지에서 본 맞은편 철탑(40번) 뒤 진행할 191.3봉
16:14 고속국도 절개지 우측으로 진행
계단따라 내려서는 곳
16:19 당진영덕고속국도 통과 굴다리
16:27 굴다리를 통과하여 임도따라 거슬러 올라서 마루금과 접속
16:29 철탑(40번)
철탑(40번)에서 본 당진영덕고속도로
16:43 구간 마지막 봉인 191.3봉 모습
일몰 순간의 역광 모습을 담았는데 영~ 아니올씨다 이군요.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상당1리 마을과 유니온백시멘트 뒤편 다음구간의 봉화봉(221m)
17:19 상당1리 마을 임도를 건너~
장고개 내려서기 전
17:26 구간 날머리 장고개(509번도)에 이르면서 마무리합니다.
17시 26분, 구간 날머리 장고개(509번도, 상장인차로)
오늘 구간 15.94km, 26,342보의 8시간 03분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3주 만의 산행길이어선지 우려반 기대반 심정으로 집을 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산행기점인 추억의 쌍암재
(571번도, 한남금북정맥)를 만날 수 있었고, 오래전 지났던 한남금북정맥길 따라 분기점에 이룰 수 있었습니다.
산행 전반부인 분기점에서 피반령까지는 오르내림의 연속이었고, 이후 고도를 낮추면서 순탄한 흐름 속에
알바와 잡목 헤치기로 이어졌던 느낌입니다. 당초 계획은 방고개(32번국도) 까지었는데
이른 일몰과 체력 안배를 위해 장고개에서 접은 것은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곧이어 호출한 카카오택시편으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 이르고, 근처의 식당에서 감자탕을 먹은 후,
귀경길(20:30)에 오릅니다. 끝.
장고개의 '상장1리'정류장
팔봉지맥1구간 쌍암재~지맥분기점~장고개__20201212_0921.gpx
첫댓글 방장님!
대락님과 함께 한남금북정맥상 팔봉지맥 한바리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은에서 청주로 향하는 쌍암재를 사이에 두고 금적지맥과 팔봉지맥이 바라보고 있네요.
금적지맥분기점에서 금적산을 다녀오는 분도 계셨던것 같고, 쌍암재로 내려서는 길이 무척 가팔랐다는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저는 팔봉지맥분기봉인 단군지맥 비석을 보지 못하고 지났습니다.
봉우리 아래로 우회하는 길이 있는지 그냥 지나쳤더군요.
지맥이다보니 아무래도 면계와 군계를 따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가 봅니다.
피반령은 라이딩을 즐기는 청주 분들이 자주 올라다니는 고개로 소개되기도 하더군요.
임진왜란 전후 조정에서 활약한 오리 이원익대감과 관련된 피발령이 피반령이 된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다음 구간도 기대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반갑습니다. 퐁라라님
저도 지난 한남금북정맥 추억을 찾아보니 지맥분기봉을 우회길로 진행했더군요.
그당시 기억을 되살리면서 진행했는데 무심한 세월이 꽤나 많이 흘러간 느낌입니다.
전반부 오르내림은 있었지만 등로도 비교적 유순했던 기억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이 팔봉지맥분기점에 올랐을때,
비실이는 은적산에 있었네용,
팔봉지맥길에 함께 있었지만 만남을 허락받지 못해
뵙지 못한 아쉬움에 허탈하기도 했네요,
꼬불꼬불한 팔봉산길 잘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네. 그러셨군요.
같은날 같은 산줄기에 있었건만 만날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두분의 지나신 흔적을 쫓으면서 덕분에 구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남지않은 지맥길.. 조심조심 안전하게 진행하시구요.
감사합니다.
방장님 다락님 과함께 동에서번쩍 서에서번쩍 정말 대단 하십니다 안산 하세요ㅈ
오랜만입니다. 바랑산님
그날은 날씨도 좋아 산행에는 적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눈에 띄는 산지명은 없었지만 전반부의 역동적인 산세 흐름이 기억납니다.
무리않고 일몰 무렵에 마무리하여 다행스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 팔봉지맥 1구간 날 좋을때 수고 많으셨읍니다.
쌍암재 많이 들어 보던곳입니다...ㅎ
늘 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잘 계시죠?
좋은 날씨에 유순한 등로를 만나 알바도 즐겁게 진행했던 기억입니다.
쌍암재 올라서며 등로상의 무영객님 흔적에 반가웠구요.^^
진행하시는 마루금 답사길 멋진 추억남기시길 기대할께요.
감사합니다.
방장님 추운날씨에 산행하시랴 수고하셨습니다~
간행기을 보니 팔봉지맥 종주기억이 새록새록 나내요~
항상 안산을 발원드립니다~()()()
법광님 오랜만입니다.
그간 산줄기 답사도 꽤 많이 진행하셨죠?
진행하신 소식도 궁금했었는데 자주 들려주세요.
유순했던 산줄기를 만나면서 즐거웠던 순간으로 기억됩니다.
감사합니다.
쌍암재에서 시작하시고 장고개에서 여유있게 마무리하셨네요 당진영덕고속도로를 지나다보면 피반령터널이 인상 깊었지요 좋은 이름도 많은데 왜 하필 피반령? 그랬었는데 그길을 넘으셨군요 당집에 깃발도 목격되니 기가 쎈곳이라는걸 담박 알수있겠네요 수없는 무명봉에 알바까지 하시면서도 일몰전에 하산하고 뒤풀이까지 수고많으셨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오랜 한남금북정맥시절을 회상하면서 쌍암재를 반갑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도 피반령을 지나면서도 같은 생각에 머물기도 했네요..
막걸리 후유증? 덕분에 무심코 군계능선따라 489.7봉을 왕복하는 행운도 있었네요. ㅎ
즐거운 산행길 되세요.~
방장님 팔봉지맥 드셨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세르파님 반갑습니다.
좋은 날씨 덕분에 비교적 여유롭게 구간 마무리할 수 있었네요.
보은군과 청주시 주변을 아우르는 멋진 산줄기라는 느낌입니다.
다음 구간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 여유로운 산행 모습에 저절로 입가에 웃음이 지어지곤 합니다.
항상 즐거운 산행 계속되시길 응원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부리나케님 반가워유~
여유로운 것은 유순했던 등로 탓입니다.
길이 좋아서 알바도 자연스레 다녀온 격이었네요. ㅎ
눈,비없는 잡목도 수그러진 요즈음이 산행에는 적기라는 느낌이 듭니다.
내림길의 낙엽은 주의하면서요.. 감사합니다.
요즘같은 동절기에는 다섯시만 넘으면 금방 어두워지던데.
한낮에 산행을시작하니 방장님 산행기를 보면 불안불안 합니다.
알바도 된통하면서 산패작업도 하시라 고생하셨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일몰도 이르니 당일 산행으로 빠듯한 요즈음 일정인 듯 싶네요.
당초에는 오늘 날머리였던 장고개에서 1시간 거리의 방고개까지 갈려던 참이었는데~
여유로운 귀경길을 위해 장고개에서 접은 것은 다행스러웠습니다.
모처럼 긴 알바 덕분에 기억남는 하루였구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읍니다. 해가 너무 빨리 지네요. 시간 안배 잘 하셔서, 무탈한 산행이어 가시길..^^
현상님 잘 계시죠?
주로 당일 산행으로 진행하다보니 일정상 바쁘게 소화해야하는 느낌이네요.
요즈음 코로나시즌으로 인해 귀경길 차편도 단축되는 실정이니 더욱 신경쓰이는 것을 사실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번 구간도 대락님과 함께 하셨네요.
요즘 산행하다보면 밝음 보다 어둠 속에
더 많이 진행이 되는듯 합니다.
어둠을 피해서 하고 싶지만 그러다 보면
진행이안되니 불가피 하게 주야를 섞어가며
걷게 되네요..
주간만 이동하시려면 시간이 많이 바쁘시죠..
그래도 묵묵히 이어가시는 지맥길 응원 드리구요.
코로나로 인해 어디를 가든 예전같지 않은
눈초리 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화이팅 외쳐 드립니다.
다류님 오랜만입니다.
당일 산행이지만 제한된 일정대로 바쁘게 움직이는 것도 나름 묘미입니다.
예전에는 밤 산행도 즐겨했었는데 요즈음은 사정상 허락치 않아서요.
아무리 코로나시국이라지만 산은 항상 곁에 머물러있으니 좋습니다.^^
멋진 산행이어가시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