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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철성지맥(호남/영산) 철성지맥1구간(용천사주차장~내동치)24.2km
happy마당쇠 추천 0 조회 214 21.02.15 23:47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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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16 03:09

    첫댓글 해마형님!
    철성지맥 1구간 한바리 수고 많으셨습니다.
    요즘 남도쪽 가시지맥길이 새봄이 오기전 끝마치려는 분들로 많이 붐비네요.
    산너머님이 2년전 설치해 놓으신 철성지맥분기점 산패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이정표에 붙어 있는 용봉 표시를 불과 100m 차이로 못 찾으신 게로군요.

    맹돌이선배님, 묵언선배님에 이어 철성지맥 세번째 접하는 산행기입니다.
    전체 약 35km인데 약 12시간에 24km를 가신거구요. 평속이 2.2입니다.

    하루 걷기에 조금 넘치는 거리인지라 한번에 끝내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네요.
    요런 애매한 길이의 지맥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미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군요.

    가시지맥 길이니 계절은 겨울로 잡아야 하겠고,
    새벽 한두시쯤 출발하기 위해선 서울에서 심야에 불갑사로 가서 곧바로 출발하는 방법과,
    텐트와 침낭을 가져가 용천사에서 비박을 하고,
    새벽 한두시쯤 출발한다면 어두워지기 이전에 끝마치고 함평이나 해보로 나가 상경할 수 있겠다는 계산을 해보게 됩니다.

    철성지맥은 이미 졸업하신거구 산행기만 밀리신거죠?^^ 마무리 산행기 마저 기다립니다.

  • 21.02.16 10:18

    가시잡목길로 유명한 철성지맥에 드셨었네요.
    그동안 산행 하셨던 산행기가 조금 밀리셨나 봅니다.^^

    지나시는 중간중간 산패 보수작업도 하시고

    happy마당쇠님의 카메라 시점을 따라 철성지맥
    이곳저곳을 들여다 볼수 있네요 ^^

    언젠간 철성이도 만나로 가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가시잡목길 헤치며 진행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 작성자 21.02.16 10:48

    산행시간이나 산행일기 쓰는 시간이나 비슷합니다 그러다보니 생업에 발목 잡히고 궂은날 날 잡아 산행기 올린답니다
    산행기 미리 읽어봐도 현장에서 느끼는 감각보다는 비 효율적인것같아 저는 사전공부는 어쩌다 한번이고 GPS에 많이 의존하는 편입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

  • 21.02.16 10:23

    요즘 길이 있던 없던 까시잡목 상관없이 남도의 지맥이 인기가 있습니다.
    무영객님만 눈구덩이에서 고생을하시고 무영객님도 남쪽으로 오세요.
    철성지맥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2.16 10:41

    무영객님 죽겠다 죽겠다 하면서도 눈쪽으로 시선을 돌리시는걸 보노라면 속마음 눈을 사모한다는게 금새 들통입니다 ㅋㅋㅋ
    저는 눈이 더 무섭고 가시잡목은 이웃사촌처럼 느껴지네요 ㅎㅎ
    촉나 휘감기전 부지런히 가시밭길 누비렵니다 감사합니다 ^^

  • 21.02.16 12:46

    내년 겨울에는 호남으로 갈겜니다...ㅋ
    철성지맥 1구간 수고 많으셨읍니다.
    모악산 부터...정상에는 철문이 막혀있을듯 합니다만...ㅎ

    담에 갈때 참고 마이 하겠읍니다.
    즐거운 오후 되십시오.
    늘...즐거운 맥길 응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2.16 13:45

    앞선 님들이 가위질을 열심 하였어도 또 하나의 녹음기를 지나면 지우개가 흙판을 지우듯이 또 다시 가시천국, 홀대모만도 요즘 철성지맥 산행기가 두어개 올라오니 때는 이때다~ 틈새공략을 하였건만 철성지맥은 철성지맥, 진도지맥 상만고개까지 진행하였기에 진도지맥은 진도지맥이라는 사실에 그져 웃네요 아고! 진도지맥 마지막을 또 어떻게 진행할지~ 담은 사자와 맞장뜰까~
    ㅎㅎㅎ

  • 21.02.16 14:44

    어휴 길보니 덧정없네요 ㅎㅎㅎ
    지맥길이야 어련하겠습니까만 그래도 다른 지맥보다 더 더러운 것 같네요
    철성지맥
    여기로는 아마 갈일 없을것 같아요 ㅋㅋㅋ

    길은 험해도 마음으로는 행복을 쥐어주는 지맥길
    홧팅입니다. 힘내십시오~

  • 작성자 21.02.16 14:53

    팔자 소관입니다 대통령해도 말년에 징역살이, 대기업 오너도 감방신세라~
    그저 취미생활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소시민의 삶이 빛이 나는듯합니다
    마찬가지 가시밭길에 펄펄 나는 맥꾼들이 있는가하면 하늘을 지붕삼아 주변의 벗들과 교감을 함께하시니 진정 세상을 아름답게 꾸미시는듯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 21.02.17 09:52

    철성지맥길을 진행하셨네요.
    호젓한 맥길따라 반겨주는 선답하신 분들의 흔적이 환하게 비춰집니다.
    희미한 길도 이어야 하고 가시잡목의 저항도 헤쳐나갑니다.
    정성스레 올려주신 산행담은 정감스럽기만 합니다.
    언젠가 다녀가는 날이 어서왔으면 좋겠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2.17 09:57

    갈때는 앞이 캄캄~
    지나고나면 걍 뭐 대충~
    마음의 기복이 있어서 또 세상사는 재미입니다.
    신경 써 주시는 방장님이 계시니 항상 든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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