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계1-2]<망우리고개-담터고개>...개발과 함께 사라지는 마루금
<구능산 정상은 군부대 철책안에>
언 제 : 2016.1.5(화) 맑음
어디로 : 망우리고개-태릉-구리 고속화도로-구능산-새우개고개-담터고개
얼마나 : 산행거리 약 7.2km/산행시간 약 2시간 19분
산행기록
14:26 망우리고개/구리쪽 돌계단
14:37 131.7봉/이정목(구리시 국민체육센터 1.84km),방향틀림/직
14:42 151.3봉/구리 둘레길(구리시 체육센터 1.5km) 갈림길/군부대 철망펜스 시작
14:52 태릉-구리 고속화도로 절개지/좌
14:59 구리-포천 고속도로 공사 현장/굴다리 건넘
15:03 길 건너편 시 경계 능선 복귀/군부대 철망펜스/좌
15:15 구능산(177.9m) 정상/군부대 철책안 벙커봉
15:16 동구릉 철책 시작
15:23 171.4봉/삼각점[성동 441]/좌
15:32 안부/구리-포천 고속도로 공사중
15:43 135.4봉/폐 삼각점/보현사 갈림길/좌
15:54 배 과수원
15:57 새우개고개/47번국도/SK주유소/길건너 구도로 진입
16:12 태릉 골프장
16:19 상신문구센터 입간판/좌
16:20 환경보호 감시기구 콘테이너/우측 산길로 골프장 펜스따라
16:31 옛 철길 횡단
16:38 태릉전파연구소
16:41 화랑로/삼육대학교 육교/SK주유소/우
16:45 담터고개/추어탕집/산행종료
<산행지도>
오늘은 춥지만 미세먼지가 사라진 좋은 날씨이다.
시간을 내서 조금씩 이어가기로한 서울시계종주를 계획했지만
결국 오후의 자투리 산행으로 만족을 한다.
수락지맥능선이면서 서울시계 능선이기도한 이번 코스는 길이 별로 좋지 않아 험난한 구간이라고 해도 좋겠다.
망우리 고개에서 올라서면서 마주치는 철망펜스는
사유지 철망-군부대 철망-동구릉 철망으로 이어지며 산행분위기가 나지 않는다.
더우기 태릉 구리 고속화 도로 횡단시
예전 수락지맥 산행시 지났던 우측 군부대 철망을 어렵게 내려선 기억에
이번에는 아리수 조압수조 쪽으로 내려갔지만 고속도로 공사장이라며 직원들의 제지를 받는다.
신속히 건너편 절개지 쪽으로 올라섰지만 구능산과 171.4봉을 지난 안부에서
또한번 거대한 구리 포천 고속도로 공사현장과 접한다.
이제 건너편 135.4봉은 도시속의 섬처럼 남을듯 하다.
135.4봉에서 대부분은 우측 보현사쪽으로 내려가는듯하고
좌측의 지맥및 시계능선은 거친 잡목의 저항이 기다린다.
과수원 배밭사이로 내려오니 새우개고개이고
시계능선은 육사교정 안으로 사라지고 47번 구도로 따라 걷다가
태릉골프장 펜스를 따르고 담터 마을 사이로 들어가는 시경계는 길이 막혀있어
태릉전파연구소를 돌아나가 담터고개에 도착한다.
느즈막하게 망우리고개로
뭔가했더니
소통의 문이라...
망우리고개 시계 도착
내려다본 망우리 고개
살짝 구리쪽으로 치우쳤군...보이는 능선이 시계
131.7봉의 이정목...방향이 틀렸다고 누군가가 백묵으로
사유지 철망
151.3봉...군부대 철망으로 바뀌고
태릉 구리 고속화 도로 절개지...좌측으로
이걸타고 내려가도 되지만
그냥 길따라 내려가는것이 좋을듯
아리수 조압수조
공사장 굴다리 통과해야
저개지 위로
계단보다는 능선따라 내려오는것이 좋을듯
굴다리 두곳을 지나는 어지러운 공사장
시계능선 합류...좌
지형도상 구능산 정상은 군부대 철책안에 있고
뒤돌아본 정상
동구릉 철책 시작
171.4봉...차라리 이곳을 구능산으로 하면 어떨까
삼각점
또하나 있네
헉...예전의 내후동 고개는 흔적도 없고 거대한 고속도로 공사장
건너와서 내려다본 공사장
135.4봉...이젠 도시속에 섬으로 남을듯...좌측으로
잡목을 헤치고
배나무 과수원을 지나
새우개고개 도착
47번 구 도로를따라
시계는 육사교정 안으로 들어가있고
갈메역이보이고
좌측으로
콘테이너박스 우측 뒤로 돌아
태릉골프장 펜스가 시계
들여다본 태릉골프장
철망펜스를 놓치지 말아야
수락지맥걸을때 우측으로 가봤기에 이번에는 좌측으로
태릉전파연구소를 돌아서
화랑로 도착...우측으로
담터고개
담터고개 버스 노선...산행을 마치다
첫댓글 서울시계 망우리고개에서 담터고개 구간이군요.
수락지맥이 지나고 구리둘레길로도 명명 되어 있군요.
참으로 갈곳도 거닐 곳도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어지는 즐거운 추억 여정 기대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일부러 시간내서 걷기는 너무 가까운 거리라
틈틈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걸으려하다보니
구간이 세분되고 있네요.감사합니다
창원, 진주시계에 이어 경남도계를 하고 있습니다만...
수도권에서 시경계는 숭악하기만 하네요. 시경계 이런거는 시골쪽으로 방향을 돌리는게 낫겠습니다. ㅎㅎ
예...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계구간중 가장 재미없는 소구간을 지났으니
다음에 불수도북을 걸을수 있어서 좋네요.
경남도계 산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락지맥 중 망가지고 사라지는 곳을 지나셨네요.
구능산에서 새우개고개까지의 능선은 저희 집(신내우디안 2단지아파트) 앞마당 같은 곳입니다.
지금 고속도로 공사를 하느라 복잡한데 잘 지나셨네요.
다음 구간도 즐겁게 다녀오세요.
그러게요...공사장을 건너오면서 후답자들이 걱정이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