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세와 강의 아름다움이 절경을 이루는 산, 구룡산 (강원 영월) * <BR>강원도와 경상북도에 걸쳐있는 구룡산은 태백산, 청옥산, 각화산,
옥석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에서 소백산맥이 갈라져 나가는 곳에 있다. 구룡산은 영월의 서쪽 수주면 운학리와 도원리 사이에 운학천과 구절양장
굽이치는 섬안이강에 감싸여 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구룡산 남쪽 산자락 끝에 위치한 '섬안'이라는 마을을 동, 남, 서쪽으로 감싸 흐르는
강줄기 이름이 서만이 강인데 옛날 명칭은 '섬안이 강'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 산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는 치악산이 보이고, 북쪽으로는
백덕산과 사자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남쪽으로는 비산 넘어 용두산이 보여 전망이 좋은 산이다. <BR><BR>* 구룡산을 맛볼 수 있는 추천 산행
* <BR>산행기점인 두산약수는 육각정 건물에 거북이 입에서 물이 나오도록하여 더욱 신비스러우며 주차장과 목재화장실이 있다. 두산약수에서 동쪽
계곡길을 따라 5분 거리에 조립식 패널건물과 좌측산자락에 폐농가가 있다. 농가를 지나면 자연미가 살아있는 급경사 바위지대가 나타나고, 이곳을
지나면 “구룡산 0,5km”라고 쓰인 안내판이 보이고 노송과 바위지대가 있는 구룡산 서릉을 밞는다. 동쪽 급경사길을 따라 10여 분 거리의
바위지대를 좌측으로 돌아 진달래가 군락을 이룬 곳을 통과하여 30분 거리에 이르면 20여 평 넓이의 헬기장이 있는 정상에 도착한다.[Daum백과] 구룡산(강원)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행 지 : 구룡산 955m.
산 행
일 : 2017. 07. 09일 (일요일)
위 치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
날 씨 : 흐린 뒤 맑
음.
누 구 랑
:
산행 시간 : 4 시간 (휴식포함 쉬엄
쉬엄)
가 는 길 :
산행 코스 : 운학교(표330m)-능선안부 삼거리-구룡산-운학교.
운학교-구룡산-된볼데기산-하일교. 코스 였으나.
하계 야유회 물놀이
산행이기에 원점회기 하였음.
▲구룡산 등산로 초입이 애초에는 두산약수
이었으나 개인 사유지인 관계료
땅 소유자께서 출입을
통제하여
두산약수에서 약 80m 정도 운학리
방향으로 도로를 올라오면
오른쪽에 임도 길이 나오는데
임도 길 따라 산행하면 된다.
우리 산악회는 산행 들머리를
운학교에서 진입 하기로 결정했다.
위 지도
참조
▲운학교에서 정상까지 쉬엄 쉬엄 느린보 처럼 걸어도 2시간 이면 족하다...
▲산행 후 맛나는 옻 닭 백숙을 먹을 가든 솔모루
(033-375-2030)
가든 집에서 직접 기른 토종 닭으로 바로 잡아서 끓여주니 그 맛이 일품이다...
가든 마당에 버스를 주차하고...??
▲가든 마당에 주차하고 가든 앞 도로 다리 건너 왼쪽으로 산길 입구다...
본 코스는 두산약수 였으나 사유지 이기에 땅 주인이 등산로를 막았다
약수터 약 70m 윗쪽으로 산길 입구가 있으나 일행은 바로 식당 앞 다리 건너서 출발하기로 했다...
↕다리를 건너와 왼쪽 산길 입구에 안내판과 입구가 있다.
▲시작부터 된비알 오르막이 20분 정도 시작되는데...
▲쌍둥이 처럼 나란히 휘어져 자란 소나무가 신기하기도 하고...
▲잠시 후 한숨 돌릴 수 있는 능선길이 나오는데
지난 밤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서 옷이 땀으로 흠뻑 적었다.
그래도 능선으로 불어오는 보약같은 골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고,,,
▲또 다시 오름길이 시작되는데 바윗길을 지나서
▲잠시 후 한숨 돌릴 수 있는 우회길이 나옵니다.
왠일인가 했더니 능선에 바윗길이라 돌아간다.
▲우회하여 편한길을 잠시 걷다가 다시 바윗길로 올라서는데.
멋진 노송 군락 나타납니다. 또다시 평평한 산길이 산객들의 발걸음을 가벽게 한다.
5~10분정도 오르면 쉴 수 있는 평길이 나오는 산길이 정상까지 이어지는데...!!
▲밑둥이 엄청 굵은 쌍둥이 소나무
▲조금 오르면 편한 길. 또 조금 오르면 편한 길.
수림이 유거져 그늘 아래로 걷기좋은 산길이다...
▲밧 줄 잡고 오르는 길도 있고
녹음이 짙어 동 서 남 북은 구분 되지만 위치를 가늠하긴 그렇고. 운학교에서 정상까지 산길는 동쪽 방향이다.
길 잃을 일은 없으니 그냥 진행하면 된다.
▲평평항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이 나무의 생명력이 참으로 대단하다...
▲이제 부터는 적송이 쭉쭉 뻗어 있는 소나무 길을 걷는데 나는 갠적으로 솔나무 숲이 넘 좋다.
▲소나무 숲으로 우거진 돌밭길을 돌아서 올라서면.
▲산세가 가파르지 않았다면 아마도 이런 소나무를 볼 수 없었을 것이다.
화목(땔감)으로 베어 졌을 것이고...
▲또 쉬고 있다.
능선으로 불어오는 골바람으로 오늘 몇번을 쉬어 가는지
죄없는 탁빼기만 몇 통을 비웠는지. 대단한 양반들이라...ㄲㄲ
▲오르고 또오르고..
▲또 놀고 있네 이 친구들 아무리 물놀이 산행이지만 넘 개긴다.
▲산나물과 버섯들이 많이 나는 오지의 산이다..
▲폐쇄구간이 정코스 인데 개인 사유지라고 하면 땅 주인이 두산약수에서 부터 산길을 막았다...
그냥 그 자리에 있는 산 길 사람 다닌다고 땅을 파서 가는 것도 아닌데.
옛 속담에에 사촌이 땅 사면 배가 아프다고 했던가
한국 사람들은 식민 지배를 받고 살아야 인간 노릇을 한다
사촌이 땅사면 좋아서 박수 쳐야 되는데. 배가 아파서 병원부터 찾으니
그래서 그 젊은이 들이 버릇이 없고 머리에 든 것도 없고 또 얘 어른 모르고
쓰레기 내집 아니면 아무에나 버리고 어른들도 똑 같다. 개 처럼 살면 안돼는데
어쪄랴 부모들이 그렇게 키웠고 또 자식들로 부터 확대 받는 이들도 많은 것을...
◆ 산꾼들이 그다지 많이 찾지않는 곳이라 오염 되지않고 청정지역이다...
◆철갑으로 갈아입은 소나무
애국가 가사에도 나오는...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정상이 가까워 지면서 이제 부터는 철쭉 군락길이다.
▲빡세게 오르막과 바윗 길도 오르고
▲정상이 가까워지면서 니꾸사구에 있는 과일을 먹으면서 쉬어간다.
◆절쭉 꽃 필때오면 참 예쁠 것 같은데 인생살이가 어디 내맘데로 잘 되던가
그럴때는 꼭 무슨 일이 생긴다니까.
▲철쭉 길을 조금 오르면
▲철쭉길을 한참을 오르면 모처럼 시야가 트이면서 정상에 오른다
쉬고 먹고 또 쉬고 먹고 2시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