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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가사(山으로 가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광인
만덕지맥 2구간 完
법왕사-칠성산(970.4m)-칠성대(△951.5)-x852m-X820.7m-매봉산(820.7m)-x601.6m-늘목재-x552m-△603.5m-x301.7m-동해안고속도로-x78.8m-7번 국도-앞고개-x36.3m-덕봉사-x33.1m-강릉 남대천 섬석천 합수 동해
소재지 : 강릉시 구정면 강동면
도상거리 : 24.5km 접근3 매봉산 왕복 0.48
도엽명 : 구정 강릉
만덕지맥은 신산경표에 추가 등재된 지맥(선은 만덕 장원 주읍)으로 백두대간 두리봉에서 북동쪽으로 분기하여 선목치 만덕봉 칠성대 매봉산 늘목재 강릉시가지를 거쳐 섬석천과 강릉남대천이 만나는 남항진으로 떨어지는 약 31.0 Km의 산줄기다
1구간은 이전에 이어갔던 오지능선 이어가기가 코스와 맞으니 1구간으로 하고 2구간 이전에 올랐던 칠성산에서 이어간다
이 구간 칠성산 일반 등산로가 이어지니 여느 고약한 지맥과 달리 편안하다
△603.5m이후 북동쪽으로 고도를 줄이며 내려설 때 해발 약430m 지점 송이움막을 지난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면서 급한 내리막에서 우측사면으로 흐르는 좋은 길을 버리고 급하게 좌측으로 내려서는 송전탑이 보이는 지맥으로 잘 내려서야 겠다
동해안 고속도로 이후부터는 거의 평지의 도로를 따르니 속도가 나고 식수도 곳곳에서 공급이 가능하니 배낭을 가볍게 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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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7년 6월 18일 (일) 맑음 폭염의 무더위
홀로산행
연속으로 같은 지맥을 이어가기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홀로산행의 장점이다
지난 주 거제지맥에 이어 전혀 다른 곳 오랜만에 강원도의 능선으로 달려가기에 마음이 설랜다
21시30분 고속버스는 자정이 살짝 넘어서 강릉터미널 도착이고 택시로 이동한 아파트들이 밀집한 곳에 자리한 찜질방은 예전 두어 차례 이용했던 곳이다
두 차례 잠을 깨어보지만 03시 정도니 다시 잠에 빠지고 깨어보니 예상시간보다 훨씬 넘었다
늦어도 05시 산행을 시작하려고 했지만 늦게 기상한 바람에 아침식사도 못하고 간단히 샤워만 하고 택시로 법왕사로 달려간다
05시24분 해발 약360~70m대의 가파른 사면에 자리하고 있는 법왕사 주차장에서 택시를 내리자말자 사찰을 우측으로 두고 잘 만들어진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서 산행이 시작되는데 지맥의 시작은 아니고 접근산행이다
법왕사의 유래는 확실한 기록이 없어 고증할 수 없으나 경내에 있는 紀蹟碑에는 신라 성덕왕 3년(704)에 자장율사의 건립 이라고 기록되어 있고 한 편옛 터(임영지)에는 신라 선덕왕의 아들 자장법사가 창립하였다고 한다
일설에는 굴산사의 개조 범일국사가 이곳에서 삭발하고 수도득의 한 수선도량 이라고도 하지만 확실하지 않다으며 현재 있는 건물은 1947년 칠성암의 옛터에 세운 것이다
법왕사의 전신인 칠성암은 1896년 고종 때 지방 선비 정은이 讀書齋로 지은 草菴으로서 오랜 기간 지방 부녀자의 칠성기도량(七星祈禱場)으로 이용되어 왔다
1947년 당시의 주지 청우화상이 윤운곡 선사가 중건한 10여 칸의 가람을 확장하여 대웅전과 부속 건물을 새로 지었고 칠성신앙의 기도장에서 佛道正法의 수도장으로 전환하고 부처님을 공경하고 기도하는 곳이라 하여 법왕사라 개칭하였다
▽ 법왕사에서 산행이 시작되고
남쪽의 계곡 쪽의 등산로는 곧 Y자로 갈라지니 계곡 쪽을 버리고 좌측(동)사면으로 틀어가는 등산로를 따르니 하늘이 터지는 문패 없는 무덤 하나가 저리한 것이 보이면서 능선의 날 등에 해당되면서 남쪽의 능선으로 가파르게 이어지는 등산로는 밧줄이 매어진 목책의 계단을 따라 7분여 가파르게 오르니 목책은 끝나고 3분여 더 오르니 등산로는 우측사면으로 이어지나 그대로 올라보니 짧은 바위능선이고 바위 위에 돌들도 쌓아 놓았다
05시49분 해발 약520m 지점에는 문패 없는 뚜렷한 봉분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으면서 평탄한 능선에는 번호 미상의 연두색 송전탑이 자리하고 있으면서 주능선이 하늘금을 긋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오늘 가스가 많아서인지! 아침부터 조망은 좋지 않은데 이런 상태는 하루 종일 이어진다
최근 대단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른 아침임에도 바람 한 점 없으니 땀이 줄줄 흐르면서 송전탑을 지나면서 다시 가파른 오름이 10분여 이어지니 다시 목책이 나타나지만 잠시 후 끝난다
곧 울툭불툭 바위들을 밟으며 잠시 오르니 우측 법왕사 골자기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가지치기 잘된 쭉쭉 뻗은 금강송들이고 해발 약680m 지점인데 잠시 평탄한 이곳에서는 우측 골자기 쪽에서 약한 바람이 불어오니 8분간 휴식하고 06시11분 출발이다
5분여 편안하게 이어지다가 다시 가파른 오름이 시작되면서 목책의 계단들이 이어지고 목책이 끝나고도 가파른 오름은 이어진다
▽ 목책 계단을 오르니 완만해지면서 바위능선이 잠시 이어진다
▽ 해발 약520m 지점 무덤이고 곧 송전탑이다
▽ 다시 계단의 오름이고 능선은 금강송이 보기 좋다
06시26분 그렇게 가파르게 올라선 해발 약800m 지점에는 쉼터시설과 법왕사1.82km↔칠성대1.20km의 이정목이다
잠시 더 올라서면 하늘이 터지면서 바위지대에서는 평소 같으면 시원스럽게 조망이 터질 곳이지만 오늘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4분여 더 올라서니 이제 주능선까지 크게 오름은 없이 완만하게 이어지면서 장송들이 보기 좋고 5분여 완만하게 이어지니 날 등에는 바위들이라 좌측사면의 등산로다
전면 좌측으로 칠성산 정상부가 좌측 골자기 너머로 보이면서 5분 더 오른
07시14분 약945m의 지맥의 주능선 분기봉은 좁은 공터를 이루며 법왕사2.5km 칠성대0.5km 단경골농원3.5km를 알려준다
온맵 지도에서는 x970.4m로만 표기된 남동쪽 봉우리가 칠성산 정상이고 지맥의 진행방향은 북서쪽이니 이곳에서 칠성산 정상을 다녀와야 한다
바로 아래 쉼터에 배낭을 내려두고 정상을 향해 뚝 떨어져 내리고 바위지대 오름이다
07시 6년 만에 다시 올라선 칠성산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지만 오늘 날씨 아무 조망도 보여주지 않는다
조망이 좋다면 고루포기산 선자령 강릉 일대가 잘 보이지만 답답해서 혹시 만덕봉 쪽이라도 보이려나 싶어 남쪽으로 살짝 비켜난 바위 위로 올라서보지만 시원스럽지는 않다
칠성산은 강릉시에서 정남쪽에 보이는 높은 산으로 풍수지리의 南朱雀에 해당하는 朝山이며 구정면 어단리의 주봉이기도 하다
칠성산 북사면에는 부채꼴 모양의 金光坪이 넓게 펼쳐져 있고「증수임영지」에 "강릉부 남쪽 30리에 있으며 오래도록 가뭄이 계속 될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곧 비가 올 뿐만 아니라 산불이 일어나면 반드시 비가 내렸다"는 내용이있다
「강릉시사」에는 "산꼭대기에 있는 7개의 바위가 七星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며 이 봉이 화채로 보이는데 이곳에 불을 제어하는 기능이 없어서 강릉에 불이 자주 난다"는 구전이 기록되어 있다
이 내용을 통해서 지명이 산의 생김새에서 유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해발 약800m 이정목의 쉼터를 지나고
▽ 시야가 터지는 바위지대지만 오늘 시야가 좋지 않다
▽ 칠성산 정상과 지맥의 분기점에 올라서서 정상 쪽을 본다
▽ 칠성산 정상
▽ 만덕봉 방향을 바라본다
07시08분 매봉산3.2km의 이정표를 보고 칠성산 정상을 출발하면서 다시 돌아가면서 오늘의 지맥산행이 실제 시작된다
목책의 바위지대를 내려서고도 계속 내림이 이어지는데 능선의 좌우는 상당히 가파르게 형성되어 있다
8분여 내려선 후 잠시 오르니 배낭을 두었던 쉼터에서 집에서 구워간 토스트와 얼음 막걸리 한잔에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07시30분 출발이다
북서쪽 등산로를 따라 내려서면 석축의 흔적이고 울창한 참나무 수림아래 미역줄들이 많고 5분여 내려서면 능선은 고만하고 우측아래 함몰지대 같은 곳이 보이면서 오름인데 곳곳에 보이는 바위들이고 등산로는 날 등의 우측으로 이어지면서 오름 시작 6분후 바위들이 사라지면서 큰 소나무가 눈길을 끄는 지점은 좌측(남서) x846.m를 거쳐서 사기터마을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으로 지맥은 방향을 우측(북)으로 틀어 편안하다
07시48분 분기점에서 금방 하늘이 터지면서 작은 바위들이 있는 지도의 칠성대 △951.5m다
무슨 깊은 생각을 했던지! 지도에 분명 삼각점 표기인데 삼각점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사진만 찍고 북쪽으로 편안하게 진행하다가 내려선다 「구정310 2005복구」
칠성대에서 8분후 우측(북) x543.3m 능선 분기점이자 갈림길에는 법왕사1km 진행방향 매봉산을 알리면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고 오르나 하지만 고만하다
▽ 칠성산 뒤로하고 지맥이 시작되면서 분기봉으로 돌아간다
▽ 오래된 시설도 보이고 오름 직전 우측은 함몰지대 같이 보인다
▽ 다시 오름의 능선은 곳곳에 바위들이다
▽ 좌측(남서) x846.m 분기점
▽ 지도상의 칠성대 삼각점 사진을 놓쳤다
▽ 칠성대을 지나면 눈길을 끄는 바위고 x543.3m 능선 분기점에는 이정목이다
분기점 갈림길에서 6분후 참나무 소나무 미역줄들의 평범한 x852.0m에서 좌측(서)으로 틀어 내려서다가 4분후 살짝 오르면 능선의 좌우 수종이 확연하게 구분되는 것이 좌측사면은 붉은색 금강송들이 줄지어 있고 우측은 참나무 잡목들이며 다시 서쪽의 내림인가! 하지만 완만하더니 부드러운 오름 서쪽 x331.0m 탑동마을 능선분기점 직전에는 卍관음사2.1km 탑동3.0km← 칠성산1.7km↓을 알리며 살짝 올라선 분기점에는 매봉산1.1km를 알린다
방향은 서쪽에서 북쪽으로 틀어지면서 내려서는데 언제 바위들이 있었냐는 듯 흙이 밟히는 푹신한 능선이고 우측 짧은 지능선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틀어가면서 완만하다가 북서쪽으로 틀어가고 탑동분기점에서 7분후 오름이 이어지면서 역시 7분 정도 오르니 별 것 없는 x820.7m다
배낭을 벗어두고 북동쪽 0.24km 정도 떨어진 △813.6m의 매봉산 정상을 다녀오기로 한다
뚝 떨어져 내려서고 2분도 걸리지 않아 오르니 하늘이 터지는 매봉산 정상이다
지나온 칠성산과 만덕산으로 이어지는 큰 능선이 희미하게 보이고 칠성저수지와 어단리 정도만 보일 정도로 조망은 좋지않다
남쪽 갈미봉(608.4m)을 거쳐서 내려서는 능선의 대성사2.28km 등산로입구3.74km 용소골3.28km 칠성산3.23km에 살짝 비켜난 좁은 헬기장에「구정411 2005재설」삼각점이다
48분 분기점으로 돌아와서 휴식 후 09시 다시 출발하면서 서쪽으로 내려서는데 이전보다는 못한 등산로다
▽ x852.0m는 평범하고 능선 좌우 수종이 확실하게 구분된다
▽ 이정목을 지나 금방 오르면 좌측 x331.0m 탑동마을 능선분기점이다
▽ 지맥과 매봉산 정상 분기점인 x820.7m이고 아래사진은 매봉산에 본 모습
▽ 매봉산 정상
▽ 매봉산에서 본 칠성대 칠성산 쪽
▽ 망기봉
옛날 강릉 일대에 해일이 일어 산봉우리에 매 한 마리만 앉을 수 있는 곳만 남겨놓고 모두 침수되었는데 그 후로 마을사람들이 이 봉우리를 매봉이라 불러왔다고 한다
한편 산모양이 매가 날개를 펼친 것처럼 생겼다고 하여 매봉산이라 칭했다고도 하며 구정면 구정리와 왕산면 도마리 사이에는 매봉에서 내려 온 산줄기가 널빤지를 서로 얽혀 놓은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늘목재라는 높은 재가 있다
이 재는 옛날 도마에 사는 사람들이 강릉으로 장을 보러 다니던 고개로 중턱에 좋은 샘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좌측아래 탑동 골자기 조차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고약한 조망을 보여주는 가운데 금강송 아래 7분여 내려서고 오르나! 하지만 고만하고 큰 바위 하나를 지나며 잠시 후 몇 걸음 오르면 죽은 소나무 하나가 눈길을 끄는 약705m 정도고 곧 우측(북) 전은발 골자기 쪽으로 짧은 지능선이 분기하고 내려서는 곳에는 좁은 공터를 이룬 것이 파묘 흔적인가!
내려서는 도중에 좌측(남서) 탑동과 도마교 쪽으로 능선을 분기시키며 뚝 떨어져 내린다
09시26분 내려서는 가운데 좌측(서) 수채교 방향 능선이 분기하면서 방향이 우측(북)으로 틀어 완만한 내림에는 송이줄도 보이고 납작 폐 무덤 흔적이더니 내려서고 오르려면 송이재취꾼들의 뼈대만 있는 움막 흔적을 지나고 2분도 걸리지 않아 오르니 송이줄만 얼기설기 보이고 별 것 없는 x601.6m다
진행방향 능선은 북쪽 강릉 솔향수목원(전은발계곡) 쪽으로 흘려보내고 지맥은 북쪽에서 서쪽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남서쪽 나뭇가지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산은 서득봉(1.052.6m) 화란봉(1.070m)이겠다
▽ 약705m에는 죽은 소나무가 눈길을 끈다
▽ 좌측 도마리 탑동마을 쪽 능선 분기점
▽ 좌측 수채교 방향 능선분기점을 지나 내려서고 오르는 곳에는 송이움막이다
▽ x601.6m
금방 내려서면 붉은 금강송들이 보기 좋고 3분여 내려서니 지도에 표기된「늘목재」인데 고개라고 보이지 않는 그런 지형이다
오름은 11시방향인데 고만한 능선이고 좌측(서)으로 능경봉(1.121.9m)이 가늠되고 7분후 진행방향 능선은 북쪽 골자기 쪽으로 내주고 지맥은 다시 서쪽으로 틀어 가는 분기점은 하늘이 터지는 좁은 공터다
서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의 좌측은 멋지게 자란 금강송이고 우측은 잡목들이니 확연하게 구분된다
09시48분 분기점에서 6분후 내려선 안부에서 오름인데 좌우 골자기가 파고 들어온 지형이 고개 같으니 이곳이 실질적인 늘목재가 아닐까 싶으니 지도에 표기가 잘못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좌측 도마교 쪽 능선 분기점을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족적을 따르면 방향은 서쪽에서 11시 방향이면서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상에는 큰 바위 하나가 눈길을 끌면서 내려서기 직전 별 것 없는 x552.0m다(09시54분)
나뭇가지 사이로 △603.5m가 제법 육중하게 보이면서 고만하던 능선은 전면 좌측으로 쭉쭉 뻗은 금강송 아래 바위능선들이 길게 늘어져 있는 것이 보이는데 △603.5m 직전 좌측 왕산면 소재지 쪽으로 흘러내린 분기 능선이다
10시04분 뚜렷한 족적의 길은 우측사면으로 돌아가지만 직접 올라서보니 죽은 큰 나무가 쓰려져 있는 언급한 왕산면 소재지 쪽 지능선 분기점이며 내려서면 돌아온 길을 만나서 내려서는 곳 바위들이다
▽ 지도상의 늘목재인데 재나 고개 같지 않다
▽ x552.0m 오름 직전 안부가 고개 같으니 이곳이 늘목재 아닐까 싶다
▽ 큰 바위가 눈길을 끄며 금방 오르고 내려서기 전이 x552.0m다
▽ 역시 능선의 날 등을 경계로 좌측은 금강송 우측은 잡목들이다
▽ 좌측 왕산면 소재지로 흘러내리는 능선은 바위들이고 올라선 분기봉
10시12분 봉우리가 아닌 평탄한 곳에「구정21 1991재설」삼각점이 설치된 △603.5m이며 지맥은 이곳에서 우측(북)으로 틀어가고 서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x556.2m 새재를 거쳐서 강릉저수지로 흘러간다
허기도 지고해서 이곳에서 휴식을 하려고 했지만 답답해서 북쪽으로 틀어가노라니 잠시 후 이전같이 큰 장송들이 아니고 중키의 소나무들에 하늘이 수시로 터지는 능선이고 △603.5m에서 5분후 북쪽 내밀골이 잘 보이고 멀리 영동고속도로 뒤로 선자령 능선이 육중하게 보이는 지점에서 휴식하며 요기 후 10시30분 출발이다
10시39분 크게 내려서지 않던 능선은 우측(북동)으로 틀어지면서 숲으로 들어서고 급한 제법 내림이 이어지더니 8분후 방향이 거의 동쪽으로 이어지면서 해발 약430m 지점에는 역시 송이움막이다
곧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면서 급한 내리막인데 곧 뚜렷한 길은 우측 골자기 쪽 사면으로 사라지니 지맥은 그대로 동쪽의 급한 내리막인데 이 쪽도 희미한 족적에 송이줄이다
그렇게 4분여 급하게 내려서니 넓은 수레 길 종점 같은 흔적인데 그 수례 길은 좌측으로 흘러가고 그대로 내려서는 방향은 북쪽으로 틀어지면서 곧 파묘 흔적이 보이더니 전면 아래 나뭇가지 사이로 송전탑이 보인다
곧 좌측에서 돌아온 수례 길을 만나서 송이움막과 우측사면에 172번 송전탑이 보이는데 이전에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던 것이다
전면 x301.7m를 보며 넓은 임도를 내려간다
▽ △603.5m
▽ 매봉산과 우측 멀리 만덕봉 쪽이겠다
▽ 성산면과 좌측 오봉산이다
▽ 좌측 제왕산 우측 오봉산 멀리 선자령 황병산 노인봉 쪽 백두대간
▽ 능경봉을 당겨본다
▽ 해발 약430m 지점 송이움막
▽ 또 하나의 송이움막을 지나면 127번 송전탑이고 저 앞 x301.7m을 보며 임도다
곧 좌측에서 이어지는 더 넓은 임도를 만나고 2분도 되지 않아 x301.7m 오름 직전의 안부에는 우측 골자기 수목원 쪽 차량 차단기가 있고 좌측(서) 산북 강릉기도원1.1km 진행방향 버들고개1.4km를 알려주는데 모처럼 바람이 시원해서 4분간 숨을 고르고 11시08분 출발이다
송림아래 잘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6분여 올라서면 좁은 공터를 이루며 버들고개1.2km↑ 난대식물원↓ 수목원쉼터0.8km→의 갈림길이자 분기점이다
북쪽 버들고개로 내려서고 칠봉산(360.9m)으로 이어지는 능선이고 지맥은 우측(동)으로 틀어 고만하다가 2분여 올라서니 작은 바위들과 돌무더기의 지도의 x301.7m에는 해발335m 표시가 있지만 지도의 등고선을 보면 335m가 엉터리임을 알 수 있다
동해안 고속도로를 지나가는 차량들의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면서 넓고 좋은 등산로를 따라 북동쪽의 내림이 5분여 이어지니 의자의 쉼터가 나타나면서 우측 샘물쉼터0.5km 버들고개1.5km 진행방향 수목원입구0.9km를 알려준다
쉼터에서 4분후 13번 송전탑을 지나고 3분도 되지 않아서 하늘이 터지고 돌무덤이 있는 진행방향 수목원입구0.5km 능선을 버리고 좌측(북)으로 틀어 송전탑과 그 뒤 칠봉산을 바라보며 내려서는 수례 길이다
3분여 내려서니 14번 송전탑을 지나고 2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서면 수레 길은 Y자로 갈라지는데 좌측사면에 큰 무덤 하나가 보이는 곳이다
진행방향 윗화산마을 쪽을 버리고 우측(2시 방향) 쭉쭉 뻗은 송림아래 사면 같이 내려선다
▽ 솔향 식물원 갈림길의 x301.7m 오름 직전의 안부
▽ 안부에서 6분 오르면 버들고개 갈림길 이정목이고 돌아본 내려섰던 능선
▽ x301.7m에는 높이가 다른 표시가 있다
▽ 샘물쉼터 등의 갈림길의 쉼터를 지난다
▽ 우측아래 식물원을 당겨보았다
▽ 13번 송전탑에서 3분후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의 수례 길로 내려서면서 칠봉산을 본다
▽ 좌측사면에 무덤이 있는 Y자 갈림길에서 진행방향 버리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2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선 안부에서 역시 2분도 걸리지 않아 오르니 지맥은 우측으로 틀어 가는데 15번 송전탑이 있다
하늘에 노출되면서 주변에는 여러 기 의 무덤들이 보이고 우측으로 매봉산과 갈미봉이 잘 보인다
우측 골자기 쪽에 작은 소류지와 농가들이 보이면서 15번 송전탑에서 7분후 연두색 철망 안으로 민가가 보이고 철망 옆으로 빠져 나오니 이 집으로 오는 포장 진입로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진입로를 따라 가노라면 주변은 잘 조성된 무덤과 큰 납골묘들이 보이더니 민가에서 5분후 고속도로 옆에 도달한다
살짝 우측으로 틀어 고속도로와 같이 역으로 걸어 내려서노라면 남동쪽 멀리 피래산(749.3m) 망덕봉(781.2m)이 보이는데 피래산은 오래 전 오늘의 이 만덕지맥과 연계해서 오지능선 이어가기로 만덕산 석병산으로 올랐던 곳이다
잠시 후 좌측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암거를 지나니 그늘에 바람이 시원하니 통과한 곳에서 휴식이다(11시54분)
얼음 캔 맥주와 간식을 먹으며 땀을 식히고 있는데 내가 걸어온 쪽에서 배낭을 맨 사람이 걸어오니 자연스럽게「지맥 종주 하세요?」물어본다
익산에서 왔다는 곰초님은 삽당령에서 한방에 종주한다면서 이곳에서 나를 만났으니 대단한 주력과 체력이다
주력이 딸릴 것 같아서 먼저 가라고 했더니 이제부터 평지니 같이가자고 해서 12시12분 휴식 후 출발인데 햇볕에 노출된 체 북쪽의 농로를 따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초반 한 동안 기록을 못했다
▽ 우측으로 틀어 내려선 안부에서 오른 15번 송접탑에서 지맥은 우측이다
▽ 윗회산마을과 칠봉산
▽ 무덤들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매봉산 좌측 갈미봉을 본다
▽ 외딴 민가가 나타나면서 좌측의 진입로를 따라 고속도로로 간다
▽ 고속도로를 통과하기 위해서 우측으로 틀어 내릴 때 멀리 피래산 망덕봉이다
▽ 고속도로를 통과하고
농로를 하나 건너서 북쪽 제비1교 쪽으로 가다가 우측으로 틀어야 하는데 그냥 농로를 따라 북동쪽 봉향동 쪽 포장 농로를 계속 진행한다
12시30분 농로를 좌측으로 버리고 숲으로 들어서지만 마늘밭 옥수수 등 밭을 가르며 진행하니 큰 납골묘도 지나간다
그렇게 밭지대를 빠져나와서 포장농로로 나서니 지도에 없는 공사중인 철로는 금년 12월 개통예정인 평창동계올림픽 때문에 생긴 원주-강릉 간 고속 철로다
철로를 건너 6분후 좌측(북서)의 농로를 따라가다가 다시 우측(동)으로 틀어가는 길을 3분여 따르니「문화마을1길」구정문화마을 표석이 잇는 2차선 도로로 나서니 차량들이 질주한다
도로를 건너서 잠시 후 도로를 버리고 하이트 진로 간판의 공장을 보면서 민가와 텃밭들 사이로 진행하노라니 상아어린이집을 지나간다
13시 강릉바우길 15구간 안내판이 자리한 삼거리에서 좌측 숲 아래 길로 들어서보니 좌측(북) x74.3m 분기점에는 산불초소가 보인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우측아래 농가가 있고 역시 포장길인데 북쪽 내곡동으로 가는 포장길을 버리고 동쪽의 숲으로 들어서면 우측아래 가까운 곳에 포장된 임도가 가깝게 묵은 산판 길을 따라 오름이니 문패 없는 무덤 하나를 지나 잠시 후 인공수로를 지나 북쪽으로 오르면 약65m 봉우리 사면에는「江陵 崔氏」무덤들이 줄지어 있으면서 방향은 동쪽으로 틀어지면서 잠시 후 포장된 길로 나서면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포장길을 따르는데 이런 길도 운치 있다
▽ 고속도로 통과 이후 마루금은 농로나 농지들로 이어지는데 대체로 농로를 따른다
▽ 우측 섬석천이 가까운 봉양동 일대 저 숲으로 들어서서 밭과 납골묘를 지나고
▽ 공사중인 철로를 건너고
▽ 문화마을을 바라보고 도로로 나서니 저 쪽 파란색 진로하이트 건물이다
▽ 강릉바우길 15구간 안내판 삼거리에서 숲으로 들어서면 곧 산불초소 x74.3m 분기점
▽ 약65m 봉우리 사면의 강릉 최씨 묘역을 지나 다시 도로로 나선다
13시19분 남쪽 卍성불사와 북쪽 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의 삼거리 갈림길에서 길을 버리고 우측(동)으로 오르는 계단 길 입구에는 해파랑 길 모산 등산로 안내판이다
좋은 산책로를 따라 3분 정도 올라선 체육시설의 x78.8m에서 15분간 휴식 후 13시39분 출발이다
동쪽으로 잠시 향하다가 무덤이 있는 곳에서 북동쪽 능선을 버리고 우측(남동)의 넓은 길에는 가로등도 있다
내려서면 인공수로가 허공을 가르는 안부는 북쪽 보리선원과 남쪽 장현저수지로 이어지는 지점이고 살짝 올라선 쉼터의 공터에는 장현저수지↔모산봉 갈림길의 이정표인데 지맥은 북동쪽 모산봉 방향이다
갈림길에서 6분여 산책로를 진행하니 햇볕에 노출되는 2차선 도로로 나서서 북쪽으로 향하면 보리사 버스정류장도 지나가고 장현육교를 건너고 효자마을 표석도 지나니 좌측(북) 경포중학교 갈림길 도로다(13시58분)
곧 도로 우측 해파랑 길 모산봉(△101.9m) 0.8km 갈림길의 이정표가 보인다
홀로였다면 시간도 충분해서 모산봉도 들렸겠지만 그냥 도로를 따르니 금방 좌측(북) 노암 한라아파트 쪽의 왕복 4차선 도로의 삼거리를 지나니 평안의 집 버스정류장을 지나니 좌측아래 강원FC 강남축구공원이다
14시08분 문암정마을 삼거리에서 도로의 지맥은 북쪽으로 틀어가니 문암정버스정류장을 지나면 지맥은 도로 우측으로 올랐다가 다시 내려서는 곳이나 생략한다
▽ 성불사 갈림길 인근 모산봉 등산로로 오른다
▽ 금방 체육시설의 x78.8m
▽ 인공수로 안부에서 오르면 갈림길에서 모산봉 쪽이다
▽ 2차선 도로를 만나서 도로를 따르는 지맥이다
▽ 전신주 옆 화살표 모산봉 갈림길
▽ 4차선 도로의 삼거리를 지나고 좌측아래 축구장
곧 만나는 문암소공원이 자리한 Y자 도로에 서니 조금 전에 올라봐야 높은 석축의 절개지로 인해서 내려서기도 어려웠겠다
마루금은 앞고개 도로 건너 절개지로 올라야 하는데 옹색해서 우측으로 가는 도로를 따르려고 하다가 다시 문암정소공원을 끼고 문암정 육교를 건너서 우측으로 붙어 보려고 하지만 역시 높은 옹벽이다
좌측으로 더 틀어서 마을길로 가면서 절개지 위의 마루금을 보니 배수장 시설 같은 것이 보이니 어차피 오르지 못 하겠다
마루금의 배수장을 우측 위로 두고 마을길을 따르다가 결국은 개활지를 통해서 처음 가려고 했던 큰 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좌측 강남자동차 매매소 뒤로 절개된 마루금의 흔적을 보면서 로타리 공사를 하고 있는 큰 도로 삼거리에서 신호를 받으며 횡단보도를 건너 동쪽으로 오르는 청량학동 마을길을 따르니 곧 Y자 갈림길이고 길 사이로 능선이 형성되어 있지만 곧 내려서는 것이니 우측의 길을 따르면 마을슈퍼 간판이 있어 음료수라도 사 먹으려 했더니 그냥 간판뿐이다
또 좌측으로 갈림길이 나타나지만 그대로 진행하다가 큰 도로에서 7분후 북쪽 마을 쪽 갈림길이 있고 백년손님 촬영지 간판이 있는 곳을 지나면서 마을 도로를 버리고 우측의 산으로 올라서보지만 석축의 무덤들 영우러 엄공 강릉 최씨 비석들을 보고 다시 길로 내려설 수밖에 없다
14시41분 청량동삼거리 직전 바람이 시원한 도로에서 10분 간 얼음맥주를 마시며 휴식 후 51분 출발이다
▽ 문암정소공원 좌측 도로 문암정육교 마루금은 우측 석축 쪽에서 전신주 앞 도로 건너다
▽ 옹벽 위 배수장 시설의 마루금 날 등이다
▽ 끊겨진 마루금의 날 등을 좌측으로 두고 도로로 돌아간다
▽ 청량학동마을을 지나며 갈림길에서 쓰레기 위로 올라야 하나 잠시 우측이다
▽ 백년손님 촬영지 간판이 있는 곳에서 전면 산으로 오르지만 금방 내려선다
곧 삼거리에는 청량동 버스정류장이 있고 3분여 도로를 따르니 좌측 산으로 들어가는 길도 보이고 산불초소가 보이더니 곧 청량동 버스종점 정류장이다
우측 섬석천 건너 비행장이 보이면서 종점에서 3분후 우측 숲 쪽에 반사경이 설치된 곳에서 도로를 버리고 숲으로 잠시 올라서면 별 것 없는 x36.3m다
우측으로 가는 뚜렷한 길을 버리고 좌측의 잡목을 잠시 내려서면 조금 전의 그 도로로 다시 내려선다
도로로 내려서니 우측 허공으로 지나가는 인공수로가 보이고 계속 도로를 따른다
15시13분 x36.3m에서 13분후 반사경이 설치된 도로 우측 위가 x31.3m인데 마루금과 상관없으니 그대로 도로를 따라 2분후 큰 도로를 만나는데 도로 건너에는 동광교회가 자리하고 있으면서 동쪽으로 큰 도로를 따라간다
도로를 건너서 진행했다면 도로 인근 △18.7m 삼각점을 확인했을 텐데 일행과 같이 뙤약볕의 도로를 따르다보니 그냥 지나쳤다
15시25분 큰 도로로 나선지 10분 만에 큰 도로를 버리고 도로 북쪽 산으로 들어서는 곳에는 덕봉사가 자리하고 있다
德峯祠는 고려말기 명장 최영장군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사우로 1956년 후손 최영윤의 발의로 강릉 두산동 덕정봉(德亭峯) 서쪽 기슭에 세웠다하니 이제 오를 x33.1m가 덕정봉인 모양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둘레에는 돌담을 쌓았으며 입구에 德峯祠碑가 있고 내부에는 德峯祠記 德峯祠上樑文 德峯祠重修記 등이 걸려 있다
▽ 청량동 버스정류장
▽ 산불초소를 지나니 버스종점이다
▽ 비행장이 보이고
▽ 전신주 옆 반사경 옆으로 오르면 금방 x36.3m
▽ x36.3m에서 내려서면 인공수로가 지나가고 우측 위로 x31.3m가 보인다
▽ 건너편 교회가 있는 큰 도로를 만나서 큰 도로를 따른다
▽ 덕봉사에서 도로를 버리고 산으로 들어선다
북쪽 숲으로 잠시 오른 분기봉에는 강릉 최씨 큰 묘역이 보이면서 묘역 좌측의 숲으로 들어서면 족적은 희미하면서 잡목이나 걸을만하고 곧 만나는 잘록한 안부의 좌측아래 민가들이고 우측 빼곡한 대나무 아래 외딴 민가에 개가 짖어댄다
좌측 마을 쪽으로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되는데 그냥 빼곡한 대나무를 헤치고 몇 걸음 내려섰다가 오르니 좌측에서 오는 뚜렷한 길을 만나서 우측(동)으로 잠시 오른다
15시38분 우측으로 잠시 오르니 江陵 崔公 孺人 江陵 朴氏 무덤이 자리한 x33.1m 다
지맥은 무덤 위 북쪽 능선으로 잠시 오르고 남대천으로 흐르는 능선을 버리고 곧 우측(남동)의 송림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다시 큰 도로를 만나는 곳에는 낙지요리 전문점 낙지대장 입구다
큰 도로를 건너서 도로우측 솔밭 쪽으로 들어서니 정자 쉼터가 나타나고 길을 건너 밭들 사이로 진행하니 철강들이 널려진 공장을 지나간다
이후 밭들 사이로 서쪽으로 진행하려니 걸을 만한 곳이 없어 남쪽으로 빙 돌아가는 여정을 택하니 이건 합수점 쪽이 아닌 섬석천 방향이라 잠시 지체한 결과고 남향진교를 건너서 저 앞 죽도봉을 보며 도로를 잠시 따른다
16시06분 우측은 섬석천 전면은 남대천이 만나는 모래톱으로 내려서면서 산행은 끝난다
건너편 죽도봉을 바라보며 모처럼 같이한 사람이 있어 사진도 찍혀보고 잠시 지체 후 강릉시가지로 들어간다
▽ 덕봉사에서 오르면 강릉 최씨 묘역이고 좌측으로 간다
▽ 강릉 최공 무덤의 x33.1m
▽ x33.1m에서 내려선 큰 도로에는 낙지식당이 있고
▽ 도로 건너 솔숲으로 들어서니 정자를 지나 길을 건너 밭과 철근공장을 지난다
▽ 건너편 죽도봉이 보이면서 모래톱을 내려서면서 산행을 마친다
약간은 아쉬운 것이 오늘 처음 만났지만 일행이 있어 일행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서 쉽게 쉽게 진행하다보니 넉넉한 시간에 모산봉을 들리지 못한 아쉬움도 있고 앞고개 일대를 돌아갈 때 최근배 가옥도 둘러보지 못한 것 그리고 기왕이면 죽도봉도 올라보는 것이 좋을텐데 그냥 시내로 들어서기 바빴던 점이다
그래봐야 버스로 터미널 인근으로 가다보니 삽당령으로 가는 버스시간에 쫏기는 곰초님과 식사도 못하고 헤어진다
이후 남는 시간 사우나에 옷을 갈아입고 식사 후 다른 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귀가한다. -狂-
첫댓글 만덕지맥을 마무리하셨군요.
지맥이 얼마 남지 않아 연이어 가시질 않고 두루 섭렵하시는 군요.
오늘은 함께 하신 분도 계신듯 합니다.
이어지는 남은 지맥길 안전한 여정을 바랍니다.
무더위에 수고많으셨습니다.
네
준족으로 삽당령에서 올라 중반부에 저를 따라잡은 분을 만났습니다
ㅎ 요즘은 지맥 끝나고 갈 능선들 금긋기 하고 있습니다
훗날 막거리(?) 확보 차원입니다
ㅎㅎ 골인지점이 눈에 보이니 그이후를 또 생각하시나 봅니다.
그 식지않는 열정 제가 반만 닮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