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물 및 경영적 특성 |
토마토는 일반적으로 8∼9절에 제1화방이 달리고 3엽씩 전개됨에 따라 화방이 발생된다. 각 화방은 상단화방일수록 꽃수가 많지만 보통 화방당 4∼5개를 착과 시키게 되며 수확단수는 재배기간에 따라 다르고, 단기간 재배시 6∼8단, 장기재배를 할 때에는 15∼20단까지 계속 수확할 수 있다. 과채류 중에서는 상당히 저온성인 작물로 밤 온도가 5∼7℃까지 되어도 견딜 수 있지만 10℃이하에서는 생육이 나쁘고 기형과 발생이 증가한다. 반대로 25℃이상의 고온, 또는 밤온도가 20℃이상이면 공동과, 낙화가 많아지고 품질도 나빠진다. 강광성 작물로 광포화점은 7만룩스 이상이며, 약광조건에서는 착색이 나쁘고 당 및 비타민C 함량도 낮아지게 된다. <표 2> 토마토의 재배기간
토마토는 주요 과채류와 비교했을 때 단가는 약간 낮은 편이지만 단경기나 홍수출하기에 관계없이 연중 가격이 안정되어 있으며, 농가 표준소득 또한 노지재배에서는 고추, 오이에 비해 높고, 시설재배에서는 고추보다는 낮지만 오이와는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미루어 볼 때 토마토는 단수증대와 품질향상 기술만 갖출 수 있다면 안정 소득작목으로 손꼽힐 수 있을 것 같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최근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토마토의 리코핀 색소가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여 항암효과를 나타낸다고 하였는데 이 결과에 의해 금후 토마토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
환경 적응성 |
|
기상조건 |
생육에 가장 적당한 온도는 낮 온도가 25∼27℃이고 밤 온도는 17℃정도이며 5℃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되고 7℃이하에서 장기간 육묘할 경우에는 기형과 발생이 많아지고, 10℃이하일 때는 생육이 떨어진다. 30℃이상의 높은 온도에서는 광합성에 의한 생산보다 호흡에 의한 소비가 많아져서 생육이 나빠지고 꽃이 잘 떨어진다. 토양온도는 20∼23℃가 가장 좋고 33℃이상이나 13℃이하가 되면 생육이 크게 떨어진다. |
|
토양조건 |
건조에는 비교적 잘 견디지만 보수력이 있는 양토 또는 식양토에서 생육이 좋고 건조되기 쉬운 사질토양에서는 수량이 낮다. 토양수분이 많을 경우에는 총수량은 증가되나 기형과가 많이 생겨 상품수량이 떨어진다. 토양산도는 적응범위가 꽤 넓지만 약산성(pH 6.5)이 적합하다. 배지경 양액재배를 하고자 하는 경우 pH는 6.0∼6.5정도가 좋다. |
|
시설조건 |
온도보다는 광을 많이 요구하는 작물이므로 시설 설치시 주의하여야 하는데 첫째, 시설방향을 정할 때 단동은 동서향으로, 연동형일 경우는 남북향으로 설치하여야만 그림자가 적게 되어 품질 및 수량이 떨어지지 않게 된다. 둘째, 피복재는 광투과율이 좋은 재료를 사용토록 하며 내피복재는 색깔이 있는 재료를 사용치 않도록 한다. 셋째, 골조율이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설계하여야 하며, 넷째, 먼지를 일으킬 수 있는 비포장도로 주변에 시설을 설치하면 외피복재에 먼지가 많이 묻어 투광율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여 한다. |
|
작형 |
토마토는 일장(日長)에 둔하여 작형을 일률적으로 결정지을 수 없을 정도로 세분화되어 있으므로 필요한 시기에 조건만 맞추어 주면 재배가 가능하다. |
|
하우스 촉성재배 |
(1) 재배개요 | ||||||||
8월 상중순경에 파종하여 9월하순에 정식하고 12월상중순 부터 수확하는 작형으로 주로 우리나라의 남부지방에 국한되고 있다. | ||||||||
(2) 품종 | ||||||||
중대형 숙과용으로는 풍생, 내병장수, 세계, 광복, 모모타로 등이 적당하고 방울토마토는 꼬꼬, 뻬뻬, 미니캐롤 등이 좋다. 육묘기 이후에는 대부분 보온이나 가온을 해야 되는 작형이므로 광환경과 온도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나쁜 조건에서도 착화수가 많고 꽃봉오리가 크게 달리는 품종을 선택하도록 한다. | ||||||||
(3) 플러그 육묘시 주의사항 | ||||||||
50공 플러그 상자에서 60일 내외 육묘하는 것이 1화방 착과나 나무 전체의 세력이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촉성재배시 육묘초기는 고온기에 해당하여 착화수가 적고 꽃도 빈약할 뿐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이 되기 쉬우므로 이에 대한 대책도 세워야 한다. 육묘공장에서 묘를 구입할 때에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충실한 묘를 구입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 ||||||||
(4) 재배시 주의사항 | ||||||||
|
|
반촉성재배 |
(1) 재배개요 | ||||||||
남부지방에서는 10월 하순∼11월 하순경에 파종하고 1월 상순∼하순경에 정식하여 3월부터 수확하고 있으며, 중부지방에서는 1월 상순경에 파종하여 3월 중순경에 정식하고 있다. 하우스 외부에 섬피 등을 2∼3중으로 피복하여 가온을 하지 않고 재배를 하는 작형으로 우리나라 토마토재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정식후 수확까지 반정도는 시설 내에서 보온을 하고 후기에는 기온이 높아져서 피복물을 제거하여 노지상태 하에서 재배하게 된다. | ||||||||
(2) 품종 | ||||||||
중대형 숙과용으로는 홍도, 서광, 광수, 월광, 풍광, 내병장수, 풍영 등이고 방울토마토는 산체리엑스트라, 주옥, 홍초롱, 알알이, 루비 등이 좋다. 육묘기의 기온이 낮기 때문에 기형과가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기형과의 발생이 적은 품종을 선택한다. | ||||||||
(3) 재배시 주의사항 | ||||||||
|
|
시설 억제재배 |
(1) 재배개요 | ||||||||||||
촉성, 반촉성 및 노지억제재배 토마토는 늦어도 8월 초순이면 수확이 모두 끝나서 8월부터는 토마토의 품귀상태가 나타난다. 이 때부터 12월까지 출하할 목적으로 재배하는 작형으로 5∼8월에 파종한 후 냉상에서 육묘하여 6월∼10월경에 정식하게 되며 기온이 낮아지는 10월 중.하순부터는 비닐피복을 해주어야 한다. 여름철의 고온, 장마 또는 건조 등을 해결하기 위한 고냉지재배, 비가림재배 등이 있다. | ||||||||||||
(2) 품종 | ||||||||||||
수확말기에는 기온이 낮고 일조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온에서 착색이 좋고 조부병 발생이 적은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
(3) 재배시 주의사항 | ||||||||||||
|
|
노지억제재배 |
(1) 재배개요 |
여름철에 기온이 낮은 고냉지(해발 600∼800m)에서 재배하는 작형으로 5월에 파종, 6월 하순∼7월 상순경에 정식하여 9∼10월경에 출하하고 있다. |
(2) 품종 |
중대형 숙과용으로는 영광, 풍영, 미수 등의 품종이 적당하다. |
(3) 재배시 주의사항 |
이 작형에서는 기온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기형과가 발생되기 쉽고 역병의 발생이 많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
|
조숙재배 |
(1) 재배개요 |
온상에서 육묘하여 늦서리의 위험이 없을 때 노지에 정식하거나 제1화방의 과실이 비대되기 시작할 때까지 턴넬을 설치하여 보온한 후 턴넬을 제거하여 노지에서 재배하는 작형 |
(2) 품종 |
중대형 숙과용으로는 영광, 강육, 대형복수, 풍영 등이 적당하고 방울토마토는 산체리엑스트라, 주옥, 홍초롱, 알알이, 루비 등이 좋다. |
(3) 재배시 주의사항 |
육묘하는 시기는 저온기이므로 기형과 발생이 많고 연작지에서는 시들음병에 의한 피해가 많다. |
|
노지재배 |
자연의 환경변화를 그대로 받기 때문에 해에 따라 풍흉의 차가 크고 생산이 불안정해진다. 최근에는 노지재배 작형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
|
재배기술 |
|
육묘 |
(1) 파종 | ||||||||||||||||||||||||||||||
파종은 재배자가 생산하고자 하는 때를 기준하여 결정한다. 촉성재배의 경우에는 가온비(加溫費) 등을 감안하여 정하고, 일반 노지재배의 경우에는 늦서리가 끝나는 대로 정식할 수 있도록 한다. 정식부터 역산해서 50∼70일 전이 파종기가 된다. | ||||||||||||||||||||||||||||||
(2) 파종방법 | ||||||||||||||||||||||||||||||
파종전에 종자소독을 하여야 한다. 종자는 벤레이트티 200배액이나 호마이 400배액에 30∼40분간 담가두었다가 그늘에서 물기를 말린 다음 파종한다. | ||||||||||||||||||||||||||||||
(3) 파종상(播種床)의 온도 | ||||||||||||||||||||||||||||||
토마토의 발아에 적당한 온도는 25∼30℃이다. 온도가 낮으면 발아가 늦고, 발아해도 모가 불충실하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발아율이 낮으므로 30℃이상이 되지 않도록 한다. 파종상은 습기가 충분히 있어야 하므로 발아할 때까지는 환기를 하지 말고 밀폐해 둔다. | ||||||||||||||||||||||||||||||
(4) 온도관리 | ||||||||||||||||||||||||||||||
토마토가 발아되어 순조롭게 자라면 보통 발아 후 25일 경에 본엽 2매가 전개되고 제 1화방의 분화가 일어나며 제 1화방 분화 후 약 30일경에 첫꽃이 피게 된다. | ||||||||||||||||||||||||||||||
(5) 옮겨심기(移植) | ||||||||||||||||||||||||||||||
일반적으로 옮겨심기는 1∼2회를 한다. 1회는 본잎이 2∼3매일 때 이식거리를 10㎝정도로, 2회의 경우는 15㎝로 하는데 일반육묘시 1회로 그치는 경우는 12∼15㎝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여 옮겨 심고, 플러그육묘시는 이식을 하지 않는다. 너무 배게 심으면 영양분의 쟁탈과 광선부족에 의해 웃자라기 쉽다. 이식할 때 온도는 파종상의 온도보다 1∼2℃ 높여 활착을 도우며, 이식을 하면 일시적으로 뿌리의 기능이 정지되어 시들게 되므로 충분히 물을 주고 섬피 등으로 해가림을 해주어 시들지 않도록 한다. 본엽 2-3매시 이식이 꽃눈분화와 맞물려 1화방의 부실을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이식을 생략하거나 본엽4∼5매시 1차로 끝내는 경우가 많다. | ||||||||||||||||||||||||||||||
(6) 이식후 관리 | ||||||||||||||||||||||||||||||
가식시에는 모종이 어릴 때이므로 활착이 비교적 빠르다. 활착까지 3∼4일 동안은 낮 27∼28℃, 밤 24∼25℃로 비교적 고온을 유지해 주고, 활착이 되면 낮에 25℃ 정도, 밤에는 20℃ 정도의 온도로 관리한다. | ||||||||||||||||||||||||||||||
(7) 접목육묘 | ||||||||||||||||||||||||||||||
아직까지 보편화되지는 않았지만 주산단지의 연작지대에서는 뿌리썩음병 및 청고병, 위조병 등 토양전염성 병해의 발생을 방지할 목적으로 핀접이나 삽접, 할접 등 접목육묘를 실시하는 농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 ||||||||||||||||||||||||||||||
(8) 플러그 육묘 및 육묘시 주의사항 | ||||||||||||||||||||||||||||||
플러그육묘나 일반육묘 또는 훈탄양액육묘를 하던지 간에 무균상토를 이용하여야 하며, 너무 어린 모를 정식하게 되면 뿌리의 활력이 좋아서 생육초기에 과번무하게 되고, 과번무는 저단착과가 나빠지며, 영양생장만 지속하여 달린 과실도 기형과가 될 뿐아니라 이상줄기 등의 발생 원인이 된다. 원예연구소에서 토마토 플러그 육묘시 적정 육묘일 수 및 플러그 용기크기를 구명한 결과 50공 플러그 상자에서 60일 정도 육묘한 것이 묘소질이나 생육 안정면에서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육묘시 도장을 막기 위해서는 무비료 상토를 이용하여 파종 복토 후 육묘전용 한방이나 육묘전용 배양액(EC 1.4 내외, 시비양액 조성 : N 112ppm : N-P-K-Ca-Mg =8-2.4-2.4.-4.8-1.6 me/ℓ)을 1차 관주하고 본엽 4매(파종 후 30일 정도) 출현시부터 N 140ppm의 농도 조성으로 1단계 15일간은 3일간격으로 5번, 2단계 10일간은 2일간격으로 5번, 3단계 5일간은 하루간격으로 5번을 시비하는 것이 묘소질이나 1화방 충실도가 높은 좋은 묘가 되었다. |
|
정식 |
(1) 땅고르기 |
정식할 밭은 강우기에 배수를 좋게 하고 비료의 분해 흡수를 촉진하기 위하여 깊이 갈아주어야 한다. 퇴비와 석회 등을 전층시비(全層施肥)하고 땅을 고른 다음 정식골에 3요소를 밑거름으로 주고 흙으로 덮어 뿌리에 비료가 직접 닿지 않도록 해준다. |
(2) 정식시기 |
정식에 적당한 모는 정상적인 생육을 했을 경우 본잎 8∼9매인데 이때는 제1화방(第1花房)의 꽃이 보이거나 1할 정도 개화했을 때이다. 이러한 시기까지의 일수가 품종이나 육묘조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식물체의 생육상태로 보아서 정식적기이다. 이보다 늦으면 식상(植傷)을 받아 1번화방(1番花房)의 수확을 기대할 수 없고, 너무 어린모를 정식하면 후기생육에 지장을 받는다. |
(3) 정식거리 |
정식거리는 품종이나 재배목적, 토양의 비옥도(肥沃度) 등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으나 90×40∼50㎝로 심는 것이 관리도 편하고, 증수를 기할 수 있다. |
(4) 정식요령 |
정식은 가능한 한 식상(植傷)을 줄이도록 흙을 많이 붙여서 심고 정식 후에는 곧 지주를 세워 유인한다. 유인이 늦으면 줄기 밑부분이 휘어져 뒤에 유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모가 연약할 때 하는 것이 유리하다. 토마토는 줄기 밑부위에서 막뿌리(不定根)의 발생이 왕성하므로 웃자란 모는 복토를 하여 뿌리의 발생을 왕성하게 해준다. 이때 복토는 제 2본잎 이상을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 |
(5) 유인정지 |
장기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주지재배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양액재배에서는 도장하기 쉽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조절하기 위하여 적심에 의한 줄기 유인법을 고려할 수 있다. 연속 적심 정지법은 발생하는 측지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재배 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하는데 용이한 방법으로 착과율을 높이는 동시에 공동과의 발생도 적고 양질의 과실을 다수확할 수 있으며 노동력도 절감된다. 이외에도 달아내리는 방식, 직립 U턴 정지방식, 경사 유인 정지법 등을 고려할 수 있다. |
|
거름주기(施肥) |
|
|
일반관리 요령 |
(1) 온도관리 | ||||||||||||
오전 중에는 25∼28℃로 관리하여 광합성을 최대로 시키되 30℃를 넘으면 광합성 능력이 떨어지므로 환기를 시키도록 한다. 오후에는 23∼25℃로 관리하여 광합성은 유지시키되 밤의 온도강하에 대비한다. 해진 후 4∼5시간 동안은 12∼13℃로 유지하여 잎에 축적된 광합성 물질의 이동을 촉진시키고 광호흡에 의한 소모를 줄여준다. 그 이후는 10℃이상으로만 유지하여 난방비용을 절감시켜야 하는데 만약 5℃이하로 장기간 떨어지게 되면 기형과 발생이 많아지므로 주의한다. 새벽 3∼4시경부터 해돋기 직전까지는 다시 12∼13℃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기온 이외에도 땅온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최저기온보다 4∼5℃ 높게 유지되도록 해야 하며 10℃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 ||||||||||||
(2) 햇빛관리 | ||||||||||||
촉성, 반촉성재배에서는 결실기의 일조부족이 낙화. 낙과의 원인이 되고 있다. | ||||||||||||
(3) 곁순따기와 순지르기 | ||||||||||||
제1화방이 꽃필 무렵부터 각 잎의 겨드랑이에서 곁순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따주고 순지르기는 수확 종료 예정 50일 전에 하는데 마지막으로 수확 할 화방의 위에 있는 잎 2개를 남기고 잘라준다. | ||||||||||||
(4) 탄산가스 시용 | ||||||||||||
탄산가스는 정식후 열매가 달려 자랄 때부터 주는데 해가 뜬 후 30분부터 환기할 때까지 2∼3시간 주고 환기하지 않을 경우는 3∼4시간만 주면 된다. 적정농도는 맑은날은 1,000∼1,500ppm, 흐린 날은 500∼1,000ppm, 비오는 날은 주지 않아도 된다. <표 4> 탄산가스 공급에 의한 증수 및 공동과 발생억제 효과 (李:1991)
| ||||||||||||
(5) 기타 관리 | ||||||||||||
건조하면 물을 주어야 한다. 토양이 건조하면 비료의 분해가 잘 안되며 영양결핍 특히 미량요소 결핍의 염려가 있다. 또한 고온 건조가 계속되면 꽃이 떨어지기 쉽다. 한편 질소가 과다하다든지 순지르기를 강하게 한 경우 그리고 바이러스에 걸린 경우는 잎이 말리는 엽권현상이 일어나므로 유의해야 한다. |
|
적과 및 적엽 |
배지경 양액재배시 토양재배에 비해 과번무 되는 단점이 있어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밸런스 유지가 가장 중요한 재배기술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는데, 경엽의 과번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형과라 하더라도 저단에 착과된 과실을 절대로 조기에 제거하지 말고 상단부 세력이 안정되는 것을 확인한 후 기형과나 소형과 등을 제거하도록 한다. |
|
당도증진 기술 |
(1) 당도의 중요성과 의미 | ||||||||||||||||||||||||||||||||||||||||||
토마토의 당도를 향상시킨다는 것은 여러 가지 조건을 복합적으로 생각하여야 한다는데 어려움이 있다. 품종 고유의 당도가 높은 것이라면 최상의 조건이 될 수 있겠지만 재배되고 있는 대부분의 품종이 4∼7°Brix 범위이고 소비자의 기호도나 식용방법에 따라서 당도의 중요성이 다르게 평가되고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예를 들자면 동양계 품종을 이용한 동양권에서의 토마토 재배는 품질 특성 중 당도가 가장 중요한데 이는 과실소비의 대부분이 과실채 먹거나 칼로 썰어서 먹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유럽이나 서양권에서는 햄버거 속에 곁들이거나 마요네즈를 발라 먹거나 가공용으로도 이용하기 때문에 당도가 제일 중요하다고는 할 수 없게되는 것이다. 따라서 당도의 중요성이나 의미는 과실의 이용방법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일단 우리나라에서의 토마토 품질이란 당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전자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 ||||||||||||||||||||||||||||||||||||||||||
(2) 당도 향상 기술 | ||||||||||||||||||||||||||||||||||||||||||
|
|
착과증진 방안 |
|
착과제 처리 |
(1) 토마토톤 액제(p-chlorophenoxy acetic acid 0.15%, PCPA) : 오옥신류 | ||||||||||||||||||||||||||||||||
| ||||||||||||||||||||||||||||||||
(2) 지베렐린(GA3, Gibberellic acid 3.1%) : 공동과 방지용 | ||||||||||||||||||||||||||||||||
| ||||||||||||||||||||||||||||||||
(3) 토마토란 액제(Sodium-4-chloro-2-hydroxymethyl phenoxyacetate: cloxyfonac 9.8%) : 오옥신류 | ||||||||||||||||||||||||||||||||
|
|
새로운 착과기술 |
(1) 벌이용 공동과를 줄이고 노동력을 줄이기 위해 외국 수입벌을 이용하는데 10a당 20만원정도 소요되며 사용농가의 여론은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한다. (2) 진동수분
|
가. 토마토 양액재배 현황 | |||||||||||||||||||||||||||||||||||||||||||||||||||||||||||||||||||||||||||||||||||||||||||||||||||||||||||||||||||||||||||||||||||||||||||||||||||||||||||||||||||||||||||||||||||||
토마토는 양액재배 작물 중 가장 많은 면적인 210.4ha(토마토 154.5, 방울토마토 55.9)로 38%를 차지하고 있다. 경남, 전남, 충남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8톤/10a 정도의 수량을 얻고 있는 실정이다 | |||||||||||||||||||||||||||||||||||||||||||||||||||||||||||||||||||||||||||||||||||||||||||||||||||||||||||||||||||||||||||||||||||||||||||||||||||||||||||||||||||||||||||||||||||||
나. 베드 설치방법 및 주의사항 | |||||||||||||||||||||||||||||||||||||||||||||||||||||||||||||||||||||||||||||||||||||||||||||||||||||||||||||||||||||||||||||||||||||||||||||||||||||||||||||||||||||||||||||||||||||
| |||||||||||||||||||||||||||||||||||||||||||||||||||||||||||||||||||||||||||||||||||||||||||||||||||||||||||||||||||||||||||||||||||||||||||||||||||||||||||||||||||||||||||||||||||||
다. 배양액의 조성과 관리 | |||||||||||||||||||||||||||||||||||||||||||||||||||||||||||||||||||||||||||||||||||||||||||||||||||||||||||||||||||||||||||||||||||||||||||||||||||||||||||||||||||||||||||||||||||||
|
|
주요 생리장해와 대책 |
|
이상경 |
(1) 증상 |
이상경이란 소화되지 않은 질소성분이 선단부에 모여 있는 현상으로 줄기가 2개로 갈라져 구멍이 뚫리게 되며, 생장점의 발육이 정지되고 창문과가 발생하게 된다. |
(2) 원인 |
고온, 일조부족, 질소비료 과다시 발생하는데 칼슘과 붕소가 부족하게 된다. |
(3) 대책 |
(가) 측지를 그대로 두고 하우스를 밀폐하여 고온다습 조건 유지로 줄기를 도장시켜서 소화되지 않은 질소의 선단부 집적을 방지 |
|
열과 |
(1) 종류 |
동심원(同心圓), 방사상(放射狀), 불규칙한 열과 등 |
(2) 원인 |
고당도이고, 과피와 과육이 연하며, 과실이 작은 품종, 당도 향상을 위한 고농도 양액 공급시 과실의 흡수력 상승 및 경도 저하로 열과. 공중습도 특히 낮의 습도가 20%이하로 하락시 열과가 일어나지 않지만 70% 이상시 발생이 우려되며, 오전 5∼6시에 총 열과수의 42% 정도 발생하는데, 5∼9시까지의 실내 습도가 75%로 높아 식물체의 증산이 억제될 경우 과실 세포의 팽압이 증가하여 열과된다. 야간온도를 낮게 관리할 경우 동화산물이 소모되지 않고 지나치게 과실 내에 집적됨으로써 열과가 일어난다. |
(3) 대책 |
(가) 송풍 : 식물체에 송풍으로 공중습도 저하 (50%이하) |
|
난형과 |
(1) 원인 |
심실수가 많은 품종에서 발생하기 쉬운데 특히 육묘시의 화아발생 중 저온이면서 물을 많이 주면 끝눈 부위의 오옥신 함량이 떨어지고 체내에 전당, 전질소가 축적되어 양분과잉 상태가 초래되면 과실 모양이 뒤틀림 |
(2) 대책 |
시비균형이 알맞고 부식함량이 높은 좋은 상토를 이용하여 육묘하되 육묘시 적절한 야간 온도관리 및 알맞는 관수로 동화양분의 전류가 지상부와 지하부로 고르게 일어나도록하여 정아부의 양분축적을 막고 생육을 순조롭게 일어나도록 관리 |
|
창문과(Straw berry과) |
(1) 원인 |
화아분화시 저온, 다비건조, 상토의 알칼리화 등의 조건과 묘근의 노화 또는 식상으로 석회흡수 저해를 받아 발육중인 화기에 이상이 생김. |
(2) 대책 |
석회는 증산류에 따라 엽에 분배되므로 건조하지 않게하고 식상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폿트육묘하여 근활력을 증진시킨다. 방울토마토나 완숙토마토의 경우 육묘 최저온도가 12℃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관리한다 |
|
공통과 |
(1) 원인 |
일조부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낮에 일조가 부족하고 밤에 기온이 높은 시기에 발생이 많다. 기온이 높은 시기에 토마토톤을 과다 살포하거나 한 화방에 2번이상 처리할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배양액의 공급을 많이 하여 식물체의 초세가 너무 강하게 된 경우 발생이 늘어나게 된다. |
(2) 대책 |
식물체의 초세가 너무 강하지 않도록 재배하고 햇빛이 잘 들어오도록 하며, 밤에 기온이 너무 높지 않도록 한다. 토마토톤을 처리할 때에는 처리일의 기상상태를 보아 농도를 조절해야 하는데 농도를 100배로 기준으로 하여 기온이 높을 때는 약간 묽게, 기온이 낮을 때는 약간 진하게 살포해야 되며, 가급적 기온이 높은 낮에는 살포를 피한다. 살포시기는 너무 일찍하지 말고, 각 화방의 꽃이 3∼4개 피는 시기에 행하도록 하고 한 화방에 2번이상 살포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지베렐린 10∼20ppm을 토마토톤과 혼용하여 살포하면 공동과의 발생을 많이 방지할 수 있다. |
|
배꼽썩음과 (석회 결핍) |
(1) 증상 |
생장점의 생육이 정지되고 상위엽이 이상하게 되거나 나무 전체가 경화하 거나 배꼽썩음과가 발생한다. |
(2) 원인 |
(가) 석회 흡수가 저해될 때 : 노화묘정식, 식상, 고지온,건조, 다비(질소, 칼리 등), 저온, 일 |
(3) 대책 |
(가) 토양진단으로 칼슘이 부족한 경우에는 석회를 충분히 시용하고 가축분 뇨를 지나치게 |
|
줄무늬병 |
(1) 증상 |
과실 표피의 유관속이 괴사되고 과의 정부 부분에서 부터 화탁 부분에까지 흑갈색의 줄무늬가 형성된다. 증상이 나타난 부분은 착색이 불량하여 과실이 성숙되어도 적색으로 변하지 않는다. |
(2) 발생원인 |
기온이 낮고 일조량이 부족한 시기에 발생이 많고 특히, 식물체의 초세가 너무 강한 경우 심하게 발생한다. 배지 내 수분이 많아서 산소가 부족할 경우 발생하기 쉬우며, 암모니아태 질소를 과용하거나 칼리질 비료가 부족할 경우 발생이 많다. |
(3) 대책 |
암모니아태 질소의 과용을 삼가하고 칼리질 비료가 결핍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배지 내 수분을 적절히 유지하기 위하여 과다한 급액을 삼가도록 한다. |
|
칼리(K)결핍 |
(1) 증상 |
(가) 생육 최성기에는 가운데잎 부근의 잎 끝이 노랑색으로 타들어 간다 |
(2) 원인 |
(가) 토양 중 칼리함량이 적은 경우 특히 사질토양에서 발생하기 쉽다. |
(3) 대책 |
(가) 생육 중, 후기에 부족되지 않도록 웃거름으로 자주 준다. |
|
배꼽썩음과 (석회 결핍) |
(1) 증상 |
(가) 생장점의 생육이 정지되고 상위엽이 이상하게 되거나 나무 전체가 경화하거나 배꼽썩 |
(2) 원인 |
(가) 석회 흡수가 저해될 때 : 노화묘정식, 식상, 고지온, 건조, 다비(질소, 칼리 등), 저온, 일 |
(3) 대책 |
(가) 토양진단으로 칼슘이 부족한 경우에는 석회를 충분히 시용하고 가축분 뇨를 지나치게 집어넣지 않는다. |
|
마그네슘(Mg)결핍 |
(1) 증상 |
제1화방 비대기에 하위엽에 황화현상이 발생한다. 엽맥간에 황화현상이 나타나고 서서히 상위엽으로 진전된다. 생육후기에는 잎 전체가 엽맥만 남기고 황화한다. |
(2) 원인 |
양액이나 토양 중에 마그네슘(Mg)함량이 적은 경우에 발생하는데, 마그네슘(Mg)이 충분히 함유되어 있어도 칼리비료의 다량시용 등에 의해 마그네슘 흡수가 방해되는 경우에도 발생하기 쉽다. 작물 전체가 마그네슘 요구량은 많으나 뿌리로 부터의 공급이 따르지 못할 경우에 나타나기 쉽다. |
|
주요 병충해 방제 요령 |
|
잿빛곰팡이병 |
(1) 병징 |
잎, 줄기, 꽃 및 과일을 침해하는데 특히, 어린 과일에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 처음에는 과일에 암갈색의 수침상인 작은 병반이 형성되고 점차적으로 확대되어 커다란 병반으로 되면서 물렁물렁하게 썩으면서 잿빛 곰팡이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
(2) 원인 |
병원균은 피해식물, 유기물 또는 토양중에서 월동한다. 17∼24℃의 범위에서 저온이 계속되고 습도가 높을 때 발생이 많다. |
(3) 대책 |
밀식재배를 피하고, 하우스 안의 습도를 낮추기 위하여 낮에는 환기를 철저히 행하고 토양표면에 멀칭을 한다. 또 병든 꽃, 과일, 잎, 줄기 등은 일찍 제거하고 약제를 뿌려준다. 발병초기부터 안트라콜 500배액, 스미렉스 1,000배액, 포리옥신 500배액, 유파렌 500배액 굳타임 수화제, 오티바 액상수화제, 사파이어, 후루디옥소닐 등을 7일 간격으로 뿌려준다. |
|
잎곰팡이병 |
(1) 병징 |
초기에는 잎 뒷면에 담황색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는 병반이 생기고 그 표면에 회백색의 비로도상의 곰팡이가 밀생한다. 후에 병반은 커지고 병반의 색이 잿빛으로 변하면서 잎은 말라 죽는다. |
(2) 원인 |
피해 받은 잎 또는 종자에 붙어서 월동한다. 기온이 20∼25℃이고 습도가 높은 조건하에서 발생하고 또 밀식재배를 하거나 양분이 부족할 때 많이 나타난다. |
(3) 대책 |
종자는 소독하여 사용해야 되고, 지나친 관수와 밀식을 피하고 환기를 철저히 행하여 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지 않도록 관리. 발병이 예상되는 시기부터 다코닐 400∼600배액이나 안트라콜 500배액, 트리후민, 샤프롤 수화제 등을 정기적으로 살포. |
|
역병 |
(1) 병징 |
잎에 더운물에 데인 것과 같은 암갈색의 수침상인 병반이 형성되고, 줄기와 잎자루에는 암갈색의 수침상인 병반이 형성된 후 흑갈색의 줄무늬로 변하면서 위에 있는 잎은 말라 죽는다. 과일에는 암갈색의 커다란 병반이 형성되고 그 병반은 약간 움푹하게 들어간다. 습도가 높은 시기에는 잎과 줄기의 병반부에 서릿발 모양에 하얀 곰팡이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
(2) 원인 |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에 붙어서 토양중에서 월동한 후 전염원이 된다. 하우스 안의 기온이 20℃전후이고, 습도가 높을 때 발생이 많다. |
(4) 대책 |
육묘상에서는 가급적 저온다습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병든 포기는 철저하게 골라내어 정식하지 않도록 한다. 하우스 안의 습도를 낮추기 위하여 낮에는 환기를 철저히 행하고 발병이 심한 경우에는 가온을 하여 습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발병초기 부터 리도밀동, 포룸, 앙콜, 프리엔, 가디안, 오티바, 아인산염 등의 약제를 5∼7일 간격으로 뿌려 준다. |
|
세균성 점무늬병 |
(1) 병징 |
잎, 줄기, 과일에 발생한다. 잎에는 정식후부터 어린잎에 발생하는데 처음엔 암갈색의 수침상인 작은 반점이 생기고 병반의 주변을 담황색의 띠가 형성된다. 후에 병반은 갈색 또는 흑색으로 변하면서 약간 움푹하게 들어가고 창가상으로 된다. |
(2) 원인 |
병원균은 종자와 배지에서 월동한다. 시설재배에서는 3∼4월에 많이 발생하고, 기온이 20∼25℃이고 환기가 불량하여 양분이 부족할 경우에 심하게 발생한다. |
(3) 대책 |
종자소독은 효과적인 약제가 없기 때문에 50℃정도 뜨거운 물에 20분간 담가서 소독한다. 발병초기에 농업용 스트렙토마이신과 같은 항생제나 동수화제를 2∼3회 뿌려 주면 효과적이다. |
|
시들음병 |
(1) 병징 |
처음에는 밑의 잎부터 시들어 노랗게 되고 점차 위쪽의 잎으로 퍼져 올라간다. 병이 진전됨에 따라 포기전체가 노랗게 시들고 후에는 갈색으로 변해 말라 죽는다. 피해줄기를 갈라보면 도관부가 갈변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2) 원인 |
병원균은 종자와 토양에서 월동한다. 기온이 높은 시기에 발생이 많고 토양선충, 염류농도장해 및 습해에 의하여 뿌리가 상하였을 때 병원균이 쉽게 침입한다. |
(3) 대책 |
종자는 소독하고 발병지는 3∼4년간 다른 작물로 윤작을 하거나 접목재배를 행한다. 병든 포기는 일찌기 제거하고 뽑아버린 구덩이에는 쿠퍼수화제를 관주하고, 재배 전에 밧사미드 입제를 사용설명서 대로 토양에 혼화처리를 한다. |
|
풋마름병 |
(1) 병징 |
낮에는 위에 있는 잎이 시들고 아침과 저녁에는 회복되다가 2∼7일 후에 갑자기 포기전체가 시들어 죽는다. 피해줄기를 잘라보면 도관부가 갈변되어 있고 손으로 눌러보면 흰색의 즙액이 도관부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
(2) 원인 |
병원균은 세균으로 토양에서 월동한다. 기온이 높고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 발생이 많다. 포장을 경운하거나 비료를 줄 때 뿌리에 상처가 나면 쉽게 전염된다. |
(3) 대책 |
발병지는 토마토나 고추, 담배, 가지, 감자 등 가지과 작물을 3년 이상 연작하지 말아야 되고 연작을 할 경우에는 밧사미드 입제로 토양 혼화처리를 한다. 포장은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를 철저히 해주고 뿌리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
|
겹동근무늬병 |
(1) 병징 |
잎에는 암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후에 확대되어 5∼10㎜크기의 병반이 되면서 동심원문이 형성되고 병반 위에는 비로도 모양의 흑갈색 곰팡이가 생긴다. 줄기, 잎자루, 과일에는 처음엔 암갈색의 수침상인 작은 반점이 생기고, 후에 확대되면서 병반은 약간 움푹하게 들어간다. |
(2) 원인 |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나 종자에 붙어서 월동한다. 기온이 높은 시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시설재배에서는 3월이후에 발생한다. 생육후기에 양분 부족시 발생이 많아진다. |
(3) 대책 |
종자는 소독하여 사용해야 되고 비료가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약제 방제는 역병과 같다. |
|
모자이크병 |
(1) 병징 |
우리나라의 토마토에는 담배 모자이크바이러스와 오이 모자이크바이러스의 두종류가 발생한다고 보고되어 있으나 감자 바이러스 Y(py)도 때로는 대량 중복 감염되는 것으로 관찰된다. 촉성 및 반촉성재배에서 오이 모자이크바이러스는 별로 나타나지 않고 담배 모자이바이러스에 의한 피해가 크다. 일반적인 병징은 잎에 나타나는 모자이크증상과 전신적인 위축 증상이지만 잎이 가늘어지는 등 기형을 나타내기도 하고 잎, 잎자루, 줄기, 과일 등에 괴저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2) 원인 |
담배 모자이크바이러스는 접촉전염을 하는 것으로 이식, 순따기, 유인 등 작업을 할 때 즙액에 의하여 쉽게 전염이 되고 종자나 토양전염도 한다. |
(3) 대책 |
담배 모자이크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종자를 앞에서 설명한 방법(파종항 참조)으로 소독해야 되고, 발병이 심한 포장은 2년간 가지과 이외의 작물로 윤작해야 된다. 또 접촉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병든 포기는 일찍 제거해야 되고 작업 중 병든 식물체는 만진 손이나 도구로 건전한 식물체를 접촉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는데, 이것은 특히 장기재배의 경우 주의하여야 할 점들이다. 오이 모자이크바이러스는 진딧물에 의하여 전염되기 때문에 육묘시에는 방충망을 씌워 진딧물이 날아오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피리모, 메타시스톡스, 코니도 같은 살충제를 정기적으로 뿌려준다. |
|
온실가루이 |
(1) 가해작물 |
토마토, 고추, 오이 등 |
(2) 피해 |
잎 뒷면에서 가해하여 흡즙으로 인한 퇴색, 위축현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식물체의 세력이 약화되어 고사하거나 온실가루이가 배출한 감로에 그을음병이 생겨 상품가치를 떨어뜨린다. |
(3) 방제 |
수프라사이드, 모스피란, 데시스, 포충탄, 신기루 등으로 방제한다. |
|
파밤나방 |
(1) 가해작물 |
화훼류, 채소류, 밭작물, 특용작물, 잡초류 등으로 잡식성이다. |
(2) 방제 |
야무진, 파밤탄, 센타리, 타스타, 세다세, 뚝심, 렘페이지, 파발마, 후련타 등 |
|
아메리카 잎굴파리 |
(1) 가해작물 |
국화, 토마토, 감자, 완두, 당근, 상추, 시금치, 고추, 오이, 호박 등 |
(2) 피해 |
잎 조직 속에 텐넬을 만들어 식해하고 피해부위는 흰색 줄 모양이 생기고 점차 갈색으로 변색되고 심하면 잎 전체가 말라 죽는다. |
(3) 방제 |
오트란, 올커니, 아시트수화제(800배), 올스타유제, 파단, 쎄다, 칼탑수용제, 메프유제(1,000배)등 살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