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곳은 대륙의 감숙성 주천현. 이 현의 크기가 한반도의 경상남북도 만 한 크기이며 이곳에 대륙의 실크로드의 유적 중의 하나인 돈황석굴이 있다.
이 돈황이 있는 지역의 군,현의 이름이 주천(酒川)이고, 주천을 포함한 전체 감숙성의 옛 명칭이 북원경 원주인
평량(平凉)이며 그 곳이 지금 대륙의 우주로켓 발사기지가 있는 곳이다.
다음 지도는 대륙의 감숙성 주천인데 한반도의 영월군 주천면과 비교해 보라.
대륙의 중심 황하와 양자강 사이에 4천리가 넘게 흐르고 있는 강이 한수이다.
그것도 대륙의 중심 중원땅에 그 한수를 차지하려고 고구려와 백제와 신라는 천년을 다투었다고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결국 삼국을 통일한 것은 신라이고 그 신라의 영토를 물려 받은 나라가 고려이다.
고려의 강역이 대륙 전부를 차지 하던 대제국 이었음을 증명 할수 있는 중요한 지명 중 의 하나가 한수이다.
통일신라의 강역을 그대로 물려받고 더욱 확대 발전시킨 고려의 강토는 그 동서의 폭이 만리가 넘는다고 고려사에는 기록되어 있다. (惟我海東 輻이之 廣幾於萬里)
그 광대한 영토를 다스리기 위해 각 지역의 중요한 곳에 5소경을 설치하였다.
그 小京 들은
1) 북원소경 원주
2) 남원소경 남원부
3) 서원소경 청주목
4) 동원경 명주
5) 중원경 청주
6) 김해 소경
등으로 우선 북원소경 원주가 어디 였는가를 알아보자.
평량(平凉)은 고려사 지리지에 나오는 지명으로 성종 임금때 정한 명칭으로 지리지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다.
고려사 권 제 56 지 제 10 지 리 1
- 원주 原州 -
본래 원주는 고구려의 평원 (平原) 군으로 신라 문무왕은 이곳에 북원 소경을 설치 하였다.
고려 태조 23년 원주로 고쳤고, 고종 46년 (1259년) 이 주에서 반역을 하였다 하여 일신 一新 현으로 낮추었다.
원종 10년 정원 靖原 도호부로 승격하였고 충렬왕 17년 (1291) 합단 哈丹 침략을 물리친 공로로 익흥 益興 도호부로 고치고 34년 원주목이 되었다.
성안부 成安府로 고쳤다가 다시 원주목이 되었다. 평량경 平凉京 또는 평량 平凉 (성종이 정한 명칭) 이라고 부른다.
대륙을 통일한 신라와 고려의 5소경중 하나가 북원 소경 원주로 고려시대의 명칭(고려 성종이 정한 명칭이다.)이 평량이다. 아래 지도는 대륙의 감숙성 甘肅省 지도이다. 지도에 평량이란 지명이 보인다.
대륙의 長安성 (서안西安 ; 서경 유수관 평양 西京 留守官 平壤, 서경西京, 서도 西都, 일명 호경鎬京)을 시작으로 실크로드의 길을 따라 가면 첫번째 만나는 감숙성의 고원 지대가 평량平凉이다. (세조실록지리지의 숙천 도호부 肅川 都護府 이다.)
이 곳이 후고구려의 양길이 나라를 세웠던 북원北原이다.
지금도 고원 固原, 진원 鎭原, 해원 海原이라는 도시들이 있어 과연 원주 原州라 부를 곳이며 원주의 또다른 이름인 평량平凉이라는 이름이 지도상에 뚜렸이 표기되어 있다.
한반도의 원주는 치악산 곁의 작은 군사도시일 뿐이다.
고려사의 기록에 원주뿐이 아니라 중원경인 충주까지 고구려의 강역이었다고 되어 있다.
한반도의 역사와는 동떨어진 이름뿐인 원주와 이 곳의 수천년의 역사를 지닌 원주인 평량을 감히 비교 할 수 있겠는가.
게다가 조선의 숙천도호부가 된 원주는 그 지역이 감숙성 전체에 해당된다.
게다가 더욱 놀라운 사실은 고려사 지리지에 소개된 원주의 소속 군,현들이 아직도 감숙성에 존재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고려사지리지의 내용을 살펴보자-
원주 原州에 소속된 군이 2개, 현이 5개나 된다.
1) 영월寧越군 ; 본래 고구려의 내생 柰生군으로 신라 경덕왕이 내성 柰城군으로 고쳤다.
공민왕21년(1372년) 이곳 태생 연달마실리 延達麻實里가 원사 院使로서 명나라에 있으면서 우리 고려에 공로가 있었다 하여 지군사 知郡事로 승격시켰다.
-주- 아래 감숙성의 지도에 보면 감숙성 평량현과 경양현 주위로 회령 會寧, 정령 靜寧, 령현 寧縣, 정령 正寧, 령원 寧遠, 중령 中寧이란, 도시들이 산재해 있다. 이 곳이 영월 寧越군이다.
이 령寧 이란 글자의 뜻은 편안할 령으로 임금이 계신 도읍지의 안녕을 책임 지는 곳 이란 뜻으로 실크로드 통한 이민족의 침입을 막아 내던 곳을 의미 한다.
또한 이곳 감숙성이 지도상으로 보면 길다란 이유는 아래로 해발 5천 미터가 넘는 기련 산맥과 북으로 고비 사막 사이로 난 유일한 통로로 실크로드의 회랑이라 불리는 곳이다.
2) 제주 堤州 ; 본래 고구려의 내토 奈吐군으로 신라 경덕왕은 내제 奈堤군으로 고쳤다. 의원 義原 또는 의천 義川 이라 부른다.
3) 평창 平昌현 ; 본래 고구려의 욱오郁烏현(=牛烏)으로 신라 경덕왕은 백오白烏 라고 고쳤다.
고려에 와서 평창平昌 이라고 고쳤다. 로산魯山 이라고도 부른다.
4) 단산 丹山현 ; 본래 고구려의 적산 赤山현 인데 고려초 단산으로 고쳤고, 충숙왕 5년(1318년) 지단양군사 知丹陽郡事로 승격시켰다. 죽령산 竹嶺山이 있다.
5) 주천 酒泉 현 ; 놀라운 이름이다. 대륙의 우주 로켓 발사 기지가 있는 곳이다.
대륙의 지명과 우리 역사의 기록인 고려사 지리지의 기록과 일치 하고 있는 것이다.
감숙성에 주천현이 있다. 감숙성 돈황에서 가욕관에 이르는 엄청난 크기의 지역이 주천 酒川현 이다.
이 지역 원주의 크기가 한반도 만한 크기이며, 주천현의 크기가 돈황 석굴까지로 남한 만한 면적이다.
지도를 살펴보라 .
주천에서 감숙성 기련산을 따라 내려 오다 보면 산단 山丹시를 만난다. 단산 丹山을 꺼꾸로 읽었다.
그 다음이 금창金昌시 이다. 그리고 영창 永昌시 이다. 이 곳이 평창 平昌이다.
그 다음이 백은白銀시다. 옛 고려사 기록의 백오白烏다.
이 지역이 바로 고려의 원주이며, 신라의 9주 5소경의 하나인 북원경 원주인 것이다.
이상은 지금은 대륙의 남의 땅으로 우주 로켓 발사 기지로 이용 되고 있는 감숙성 주천이 불과 500년 전 고려시대 때에는 우리의 영토 였음을 증명해 보려고 연구 하고 있는 재야 사학자의 한 사람으로 올리는 글입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ㅋㅋㅋ ㅋ ㅑ ㅎ ㅑ~~어리버리하네요^^ 에잇~지도가 다 한문이야ㅋㅋㅋㅋ
난 남들과는 다르게 색다르게 리듬을 타는 비트위의 나그네
반갑습니다. 우리카페의 첫 손님이 오셨군요 . 앞으로종종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도가 한문인건 사실 다행입니다. 요즘 나오는 지도는 간자체를 써서 우리역사를 공부 할수 가 없습니다.
ㅋㅋ좋은 자료 가져갑니다...운수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