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관련 2010년 2월 26일 언론보도 이모저모...
세계 신기록(228.56점)으로 한국 피겨 첫 금메달의 위업을 달성한 '피겨퀸' 김연아에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프리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기술점수 78.30, 구성점수 71.76 총점
150.06점을 기록하며 합산 228.56점을 기록,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연아는 26일 밴쿠버 퍼시픽 콜로세움에서 열린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에서 150.06점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그랑프리 1차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프리스케이팅 역대
최고점수(133.95)를 16.11점이나 뛰어넘었다.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에서도 클린 연기로 역대 최고
점수(78.50)를 받았던 김연아는 총점 228.56점으로 2위 아사다 마오(일본·205.50)를 압도했다. 총점
역시 기존 210.03점을 18.53점이나 넘어섰다. 김연아는 세계선수권대회(2009년 3월)와 4대륙선수권
대회(2009년 2월), 그랑프리파이널(2006·2007·2009년)에 이어 올림픽까지 석권하면서 여자 싱글로는
처음으로 ‘그랜드슬램’을달성한 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