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을 누가 잔인한 계절이라고 했던가요?
그런데 사월...가장 화창한 봄기운이 무르익는 4월 9일 토요일
몇개월만에 정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오전엔 친구들이랑......대청댐으로 놀러갔어요...
그래서 모임에 갈수있을려나 걱정도 했지만 다행히 네시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날 햇살은 눈부시고 거리마다 봄기운이 느껴지는 그런 주말이었습니다.
발걸음도 가벼웁게 모임장소에 도착하니...제일 부지런하신 장마님이 일등으로 오셨네요..
동갑이면서 늘 친구같았던 장마님..어색함도 잠시 친구처럼 편안해졌습니다.
그리고 밥푸는 걸님..늘 변함없는 당찬 동생이고요...
참..우리의 대장이신 짱님은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테고요..
그리고...샤프님...덕분에 남동생 하나 생겼습니다..
든든하고 멋진 동생을..ㅎㅎ~~
흐미..근데 한분 한분 어케 다 소개하눙..
카르멘님.......샤프님과 동갑이신분...아주 인상이 좋은 동생이었어요.
글쿠 허수아비님 이웃사촌인분....
아담한 체구에서 나오는 열정 .......대단하세요......카수십니다..ㅋ~
그리고 호랑이님 늘 따뜻한 오라버니같은 분이시고요.
산수유님...큰오라버니같이 듬직한 분위기가 풍기는 분이셨어요.
그리고 멀리 여수에서 오신 꽃미남님 감사합니다..
멋쟁이세요.......오라버니..ㅎ~
그리고 터프가이님 대명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멋진분
기원님.......공항에서 직접 오셨다죠? 감사해요.
그리고 하늘님...이번엔 무언가 분위기가 많이 달라보였어요..
하늘님은 제가 좋아하는 친구같은 분...ㅎ~
그리고 하늘친구님 어쩜 천상 여자세요.....부러워요^^*
그리고 옥천에서 오신 바람님..
멀리서 오셨는데 제대로 대화도 못 나눈것 같아서 아쉽고
죄송합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많은 이야기 해요...스타일이 환상이세요~
마지막으로 예쁜향기님....처음 뵈었지만 친언니처럼 따뜻하고 포근함이 느껴지는
분이셨어요...
첫만남에 제가 반했어요..ㅎ~
그리고 향기님이랑 같이오신 네분
너무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래봅니다..
전 오랫만에 정모를 해서인지 참으로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가실땐 눈인사라도 해주시고 가세요
그래야.......차비라도 드리죠..ㅋ~
그냥 가신분들 무쟈 섭섭해요....ㅎ
흐미.....그래도 빠트린분 없이 다 소개했죠?
에효.........제가 요즘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아서리..ㅋ
다시한번 참석해주신 회원님들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한 나날들 만들어가세요.....
그리고 참석 못하신님들
다음번엔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오셔서
즐겁고 유쾌한 시간들 함께 해보기를 소망해봅니다....
이제
눈을 들어 주위를 보면
온 천지가 꽃망울을 터트리는 소리에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눈이 즐겁고 마음까지 행복해집니다....
언제 다같이 함 꽃구경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