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7일(금) 안양지구협의회 (회장이 점숙) 만안 봉사회 (회장 김옥현) 는 봉사회 개시 30주년을 맞아 봉사원들과 과천시에 소재한 서울대 공원 산책길 걷기를 하였다. 날씨도 화창하고 햇볕도 따가웠지만 오랜만에 야외에 나와 신선한 공기와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 향을 마시며
각양 각색들의 꽃들을 보고 만지며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숲의 생장이 가장 활발한 시기인 여름 면역력에 관심이 많은 요즈음 시끄러운 소음과 더위를 피해 숲으로 그곳에 가면 몸을 잠시 기댈수 있는 나무가 있고 "수고했다 "며 이마의 땀 을 닦아줄 시원한 바람이 있다.
식물들의 광합성으로 분출되는 피톤치드는 숲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물질로 항균.항염.살균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다.
꽃들의 각기 이름에 걸맞는 색과 모습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흠뻑 취해본 하루였다. 시원한 까페에 들려 오늘 느꼈던 서로의 감성을 얘기하며 마쳤다.
첫댓글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들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