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빈병 어느것이라도 사용이 가능한 병 냅킨아트
평소에 빈병이 있었는데 너무 작고 마음에 들지않아 다이소에서 하나를 구입했다.
냅킨아트는 참 멋지다 굴곡이 있는 곳이라도 이렇게 이쁜 작품을 만들 수 있으니......
오늘은 꽃을 선택해 봤다
꽃 모양을 따라 냅킨을 자르는데 생각만큼 손놀림이 빠르지 않아 시간이 좀 걸렸다.
예전에 가위질도 잘했었는데...ㅋㅋㅋ
나이가 들어가니 조금씩 둔해 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좀....ㅎ
이런 작품을 만들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내 작품이기 때문이다^^
작품에 손이 한번 더 갈때마다 더 멋있어지니 신기하다.
시간이 더해 갈수록 재활용품 어떤 것이라도 도전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직접 어려운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되고 용도에 맞게 냅킨 선택만 잘하면 다양한 작품이 나오기 때문이다
한분은 와인잔에 꽃을 붙이고 반짝이도 붙여주니 더 고급스럽고 예뻤다...
또 한분은 집에 있는 빈병을 가지고 오셨는데 분위기가 부엌에 알맞는 용기로 변신을 했다
실제로 보면 더 멋있는데 좀 아쉽당....ㅋㅋ
요즈음은 재활용 용기들이 넘쳐나는데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작품 만들어 보는것도 참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