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식물관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적성이 요구된다.
약용식물관리사의 궁극적 목표가 ‘인간의 건강 증진’이라는 점을 되새겨야 한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올바른 직업의식과 고도의 윤리성을 바탕으로한 인성이 강조된다. | 약용 식물을 전문적으로 재배(생산)하고 이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앞서 약용식물관리사의 궁극적인 목적인 ‘인간의 건강 증진’에 더욱 정성을 다야여야 한다. 이에 우수하고 고른 품질의 약용식물 생산과 관리에 있어서도 가장 적합한 환경 조건을 형성하고, 순조롭고, 환경 친화적 관리와 아울러 엄격한 관리의 방법을 연구 탐색할 것이다.
약용식물에 대한 세심한 관찰력과 분석에의 흥미가 있어야 하고, 감별능력 또한 갖추어야 한다. | 식물이나 동물 등 생물현상과 환경에 대한 관찰력을 가져야 한다. 자연과 더불어 친할 수 있다면 한 층 더 빠른 발전을 보일 것이다. 이러한 세심한 관찰력은 어떠한 약용식물인지를 감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식물이란 자체가 유사한 종이 많으므로, 세심한 분석이 없으면 감별하기가 불가능하므로, 감별 능력의 배양의 필요성은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약용식물 재배 및 관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약용식물에 대한 재배 및 관리 즉, 거의 다수의 약용식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중국에서와 같이 여러 종의 약용식물의 재배가 시급하다. 우리 나라에서의 기후조건과 자연환경에서 재배할 수 있는 약용식물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약용식물관리에 대한 포부를 넓히고, 전문경영인으로써의 자질을 키워야 한다. | 기존의 약용식물의 업무 권한 범위를 넓힌다고 해서 약용식물관리가 더욱 개선되지는 않을 것이다. 우수한 약용식물관리의 기준의 제정과 약용식물 재배 및 관리의 대형화와 단일화를 위한 노력과 체계를 개선하고, 새로운 관리 방안을 구축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으로써의 자질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