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날짜:2024년8월10.11일
신백두대간 2차
남진 17구간 중 4구간
산행거리:47.27km
산행시간:13시간33분
휴식시간:6시간43분
총 소요시간:20시간16분
신백두대간 2차
도운 대장님이 처음 기획 했을때는
참석할 인원이 많을거라 생각했지만
머든 뜻대로 안되는게
긴 기획 산행인듯 하다,
어찌 되었던 소소한 인원이지만
신백두대간 2차는 출발을 했고
이번이 4구간,,
이번주 까지 휴가라 응원차 산행에 참석 합니다,
아침 7시에 출발한 차량은
휴가철 교통 상황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걸려 도착한 대관령
뜨거운 여름
시원한 바람을 찾아서 휴가를 즐기기 위한
캠핑카 차들이 빼곡하고
한낮 열기가 기세등등
가만히 서 있어도 온몸이 땀으로 흘러 내린다
국토종주 이후 모처럼 찾은 대관령
4구간 출발 인증 샷 한장 남기고
저기 보이는 능경봉을 향해서 출발 합니다.
11시30분
바람 한점 없는 숲길을 따라
능경봉에 도착을 합니다.
신백두대간 2차 총무역을 잘 하고 있는
아스널님
4구간 게스트
중심을 잘 잡고 이끌어 주시는
오삼구구님
이번 산행에서 특별함을 발견한
대추골님
장거리 전사의 기질을 보았다는
강직한 마인드로 신백두대간 길을 걷고 계시는
고박사님
우리가 늘 이야기 하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서산에 강력 파워
추억님
도운 대장님은 업무가 너무 바빠서
이번 구간은 참석을 못 하셧고
멋지고 강력한
신백두대간 2차 팀원분들
한걸음 한걸음에 진심을 담고
팀원 분들과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가며
남해대교 서실때까지
무탈하고 안전하게 안착 하시길 늘 응원하며
가끔 시간이 주어지면
응원 산행 참석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루포기산을 향해서
고도가 높아
시원한 바람이 간간히 불어주니
조금은 살것 같다
오대태극종주 마지막 산
고루포기산 도착
14시15분
오대산 태극 종주란
오대산 국립공원 비로봉을 태극 중심에 두고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곰자리교를 출발하여
우측 태극선은
백두대간 고루포기를 만나 대관령으로 이여지고
좌측 태극선은
두로봉에서 분기한 한강기맥.청량산에서 분기한
춘천지맥 이여 가다 응봉산 자락에서
춘천지맥을 흘러 보내고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대리 양지교에서
끝나는 107km의 산줄기 이며
무한도전클럽에서 만들어 개통
태극 종주이다..
양지교~응봉산 (5.7km)
(춘천지맥) 응봉산~청량산(15.9km)
(한강기맥)청량산~두로봉 (40.6km)
(백두대간) 두로봉~고루포기산 (40.0km)
고루포기산~곰자리교 (4.5km)
오대태극종주
1차 개통산행
산행날짜:2014년6월6일~8일
산행거리:약 128km(접속거리 포함)
산행시간:49시간
무한도전클럽 원 멤버
중화기님 홀로 무지원 산행
오대태극종주
2차
산행날짜: 2015년 5월29~31일
산행거리:107km 산행시간:44시간37분
3차
산행날짜:2018년 6월1~3일
산행거리:110km 산행시간:47시간35분
날이 너무 더워
쉬엄쉬엄 갑니다
닮목령
신백두대간 5구간 할때
아픈 추억이 있는 곳
16시10분
쪼매 빡시게 올라야 하는 화란봉
16시59분
고박사님은 자신의 페이스 대로
묵묵하게 걸어 오시고
어둠의 시간이 다가 오는
석두봉
19시08분
찌든때 걷어내고
잠시 쉬어 갈수 있는
삽당령 도착
20시51분
아스널님이 준비해 온
두루치기로 든든히 배도 채우고
달콤한 휴식도 하고
11일 00시44분
16km 정도 남은 구간을 위해
다시 밤길을 나섭니다.
2019년에 설치한 만덕지맥 산패가
저를 반기네요
만덕지맥이란
백두대간 두리봉(1033m)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강릉시 왕산면과 옥계면의 경계를 따라
두리봉(1033.4m) 선목치(952m).만덕봉(1035.4m).
칠성산(970.4m).매봉산(820.7m).늘목재
모산봉(101.9m)을 지나
강릉시 남항진동 남대천이 동해바다와 합수하는
곳에서 끝이나는 약 34km의 산줄기를 말한다.
2019년 2월 함께 했던 만덕지맥 팀원들
그립고 보고 싶은 분들이 많네요^^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안개 자욱한 두리봉
짙은 안개속에 갇힌 산속
안개비가 내리고
조망이 아주 좋은 곳인데
밤에 서게되니
아쉬움이 남는 석병산
03시09분
석병산에 보물
일월문
흐릿하게 보여지는 능선은 가슴에 담고
다 보여지지 않는 능선은 마음속에 담고,,
밤새워 걷다 보니
어김없이 아침은 밝아오고
오늘 유난히도 붉은 저 태양은
따스한 열기에
활짝핀 붉은 꽃이다,
뜨는 뜨거움이
그윽한 그리움으로 피어
한쪽 시린 가슴속에
마른 꽃잎에 젖어든다
너무 눈부셔
눈을 감아 보지만
검은 기억속에
색은 더 선명히 타오른다
소중했던 것은
기억속에 색으로 남고
살아갈수록
눈감으면 더 선명해진다
생계령
05시59분
밤새 잘 걸으며 오시고 있는지
오삼구구님이 고박사님 한테
응원 전화를 하시고..
밝은 세상의 시간속에
대간길을 걸어 갑니다
귀하게 보여지는 아름다운 빛이지만
오늘은 또 얼마나 뜨거운 빛을 내리쨀까..
4구간 종착지
백봉령에 다 온듯 한데
어떤 산줄기 이던
쉽게 내여주지 않는다..
이럴땐 시원한 바람에 몸을 맡기고
잠시 쉬어 가는 것..
얼마 남지 않았네요
백복령,,
전사가 되어가는 뒷모습
멋집니다..^^
숲속으로 스며드는 빛이
모든 생명체에 근원이 되고
4구간 날머리 백봉령에 도착
07시34분
신백두대간 2차 팀원 분들과
함께 걸으며
좋은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비록 인원은 적지만
소중한 시절 인연 분들과
즐겁고 행복한 신백두대간 길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무더운 날
걸음 걸음
수고 하셨습니다^^
첫댓글 깜짝 방문에 감사드리고 대간길 같이 걸을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팀웍과 전우애가 더 단단해지는 구간이었습니다
전사가 되신 대추골형님 다음 구간도
잘 부탁드립니다~~~
함께하신 형님들 수고많으셨고 몸관리 잘 하셔서 다음 구간 건강하게 뵙겠습니다~^^
언제가나 고민 했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도운대장님을 못 본게 아쉬웠는데
그나마 조금은 수월한 구간이라
쪼매만 힘들었네요..
적은 인원이지만 화기애애
걷는 모습이 보기좋더군요..
남은 구간들도 잘 이여가시고
총무 역활이 쉽지 않은데
여러가지 챙기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도운대장님의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다른 세상에 계시는 줄 알고있었던 산너머 지기님의 응원산행으로 함께 걸었던 4구간은 특별한 시간으로 기억하게 될겁니다.
함께 걸었던 대원님들이 있어 무사히 완주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5구간도 더욱더 돈돈해진 동지애에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 되리라 기대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오삼구구님 에게 많은 얘기를 들은터라 꼭 한번 뵙고 싶었습니다.
역시나 얘기 들은 것처럼 몸관리
잘 하시고 파워풀 등력에 놀랬습니다.
대간길 잘 이여가시고
무한도전클럽과 좋은 인연들이
이여지시길 바래봅니다.^^
대장님 일정상 같이걷지못한 아쉬움크네요^^
습한무더위속에서도 늘 의지되는 지기님 깜짝퍼포먼스 감사드립니다
끈끈한 가족같은 대간팀이 있어 물먹는하마(?) 힘내서 열심히 담구간 준비하겠습니다~^^
일취월장
앞으로 걸음 걸음이 기대가 됩니다.
남해대교 가기 전에
또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갈비는 잘 재워두고 있으신간요 금간 갈비는 맛이 읍다고 들었어요.ㅎ
예전에 걸었던 그길 이제는 추억이 됐네요.
2차 대간팀 항상 응원합니다
기회되면 꼭 함산 할께요.
혼자서 오지 오지
그곳을 찾아갔다는게 신기합니다.
백운산 차가 올라간다는건
아무나 아는게 아닌데..
참 신기하고 대단하고
하지만 혼자 청승 같기도 하고.ㅎㅎ
담에 시간 맞추어 태백팀 한번 갑시다
응원산행^^
아직 기대보다 두려움이 더 큰 출발 전 첫걸음입니다.
스틱이 딱딱 거리고 걸음이 시작되면 멈출 수없는 길에 들어서 있음을 느낍니다. 목적지가 어디인들 끝까지 걷다보면 따뜻하고 인정믾은 동료들이 시원한 캔맥주를 꺼내어 환호해 주리라 믿고 무거운 몸뚱이를 앞으로 한걸음씩 밀어냅니다. 내리막길 어딘가에 샛노란 버스가 보이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반겨주는 환한 미소의 당신들을 발견하고 이제 더 걸어야될 걸음이 없음을 깨닫습니다.
무한도전에 들어와서 깨우친 이 알껍질 밖의 세상.. 두발로 함께 걸을 수 있도록 더욱 더욱 단단해지겠습니다.
지원산행 와주신 산너머 대장님 천군마마같은 힘이 되어주시고 조언과 진심어린 마음 너무 감사드립니다.
함께 산행해주신 대추골님 오삼구구님 아스널님 추억님... 우리걷는 한걸음이 단어가되고.. 넘어가는 산하나가 시가되고 ..산들이 모여 산맥이.. 소설이 되어 ..백두대간이라는 거대한 대하소설이 쓰여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도운 대장님 다음부턴 빠지시면 안됩니다. 물어볼 꽃이 계절마다 다르고 달마다 다른데..
어두운 밤 묵묵히 걸어내신
내공에 놀랬습니다.
시작을 했으니
끝을 보셔야죠
그 굳은 의지로^^
단어가 되고
시가 되고
산맥이 되고
앞으로도 멋진 대하소설
잘 써내가시길 바래봅니다^^
@산너머(카페지기) 할일도 많으신 산너머 지기님..정말 무한도전팀에 무한 애정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애정어린 모든 한올한올 그 새김질에 감사드립니다.
요즘 일이 바쁘다보니
토요일 하루 시간내기가 슆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대장님이 지원산행 오셔서 그나마 마음 편히 출근 할수 있었습니다ㅎ
역대급 무더위에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하필이면 저 갈때에ㅠㅠ ㅎ
산도 좋지만
일이 최 우선이죠..
잘 땜빵 하시고
남은 구간들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도운 대장님이 바쁘셔서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산너머 대장님의 응원 산행으로 즐겁게 개땀 흘린 산행이었습니다~
총무님의 능숙한 음료 지원 플랜에 힘입어
힘든 오름도 희망으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 산행부터는 더위가 한풀 꺽여 선선한 야간 산행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며
마지막 무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10월 인연이 어려우니 한참 후에나 뵙겠습니다.
더워도 너무 더웠죠
그나마 대간중에 쪼매 쉬운 구간이라 얼마나 다행이던지요..ㅎ
이제 더위도 물러갈 시간이 되었으니
앞으로 대간은 신나게 걷는 일만
님은듯 합니다.
앞뒤 조율해가시며 진행하시는
모습에서 팀원들이 한마음 되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모처럼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산행도
뒷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