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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견 세상도전기 ★
 
 
 
카페 게시글
안과 케어 똘똘이의 백내장수술과 현재 상태
뽀뽀리 추천 0 조회 518 10.10.14 02:14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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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10.14 15:48

    그렇죠.
    저두 퇴원하고 살 다시 찌우고 카라 쓴채로 산책시키는데, 그때가 겨울이라 나무에 잎이나 꽃들이 없었거든요.
    근데도 나뭇가지 찾아가서 킁킁대며 냄새맡는거 보고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결과가 좋으니까 하는 말이지만 똘똘인 수술하길 잘 한 듯 하구요.

  • 10.10.14 07:47

    어느 날 갑자기 앞을 못보는 아이를 지켜보는 심정이 어떠셨을지..저도 펑펑 울고싶네요..ㅠ.ㅠ 똘똘이도 이쁜이도 다시 엄마랑 눈맞추게 되어 얼마나 좋을까요~ 울 밤비가 시력을 잃는다면 저도 꼭 수술해주고픈데.. 마취하기가 넘 불안합니다. 제발 시력이 잘 버텨주길 바랄 뿐이에요...

  • 작성자 10.10.14 15:51

    아직 시력이 남아있으니까 최선을 다해 관리해주세요.
    때론 '수술하면 되지 -_-;;'라는 배짱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넘 걱정하지 마세요. 마취는 호흡마취였어요.
    복실복실한 밤비 쓰다듬어주고 싶네요.

  • 10.10.14 11:22

    당뇨 백내장.. 정말 치가 떨립니다..ㅠ.ㅠ 아흑.. 내 새끼는 수술도 못하고..ㅠ.ㅠ 그래도 똘똘이는 잘 지내고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 작성자 10.10.14 15:52

    어제 병원에서 밍키처럼 작은 요크셔를 봤었는데.
    지금처럼만 관리를 잘해주시면 괜찮을 겁니다. 제가 알기로 울까페 베스트 오브 베스트 회원님인걸요.

  • 10.10.14 12:55

    시력도 시력이지만 췌장 궤사... 급사 가능성...... 똘똘이와 뽀뽀리님이 그 험난한 날들을 어떻게 헤쳐왔을까 생각하면 또 울컥 울컥합니다. 우리 별이도 이런 고비를 몇 차례 넘기다가 끝내 힘이 다했는지 떠나갔지요....... 몹쓸 놈의 당뇨 때문에 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크게 줄어든 것이 지금도 원통하지만, 별이 수발을 들면서 애틋하고 절실한 마음이 훨씬 더 깊어진 것도 사실이에요. 뽀뽀리님 비롯한 우리 모든 회원님들이 아기와 더불어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 작성자 10.10.14 15:54

    감사합니다.
    저두 항상 쳐다보며 우리가 내년 이맘때도 함께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요.
    그런데 그건 하늘이 결정하실 일이니까 남은 기간만큼은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 10.10.14 15:29

    우리 헤롱이 요새 아픈쪽눈이 검은 눈동자가 말똥말똥 이쁘기 그지 없습니다.
    좋은병원을 꼭 가야 합니다.
    저도 아픈 개 데리고 큰 병원이 좋은 병원이겠지 하고
    의사의 자신있다는 말에 속아서 수술했지만 결과가 안 좋은 사례로서 꼭 백내장 수술 하실 분은 좋은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

  • 작성자 10.10.14 15:55

    당뇨나 백내장 모두 신중한 병원선택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저는 운이 좋았었구요.
    헤롱이가 고생을 하긴 했지만 쁘띠님 글로 유추해 보면 점점 안정을 찾아가는 듯 하여 다행입니다.

  • 10.10.14 17:40

    저도 지금 엄청 고민하고 있는 중이에요.아직은 시력이 조금 남아있어서 그나마 집에서는 크게 불편한 게 없어서 다행인데.. 어제 병원 갔더니 계속 진행이 되고 있다 하시네요.ㅜ.ㅜ 11월달에는 안과 검진부터 받아보려해요.요즘 집에서 먹을 때 말고는 움직이려고 하지를 않아서 마음도 쓰이고...그냥 답~답합니다

  • 작성자 10.10.15 01:23

    수술하지 않아도 생각보다 잘지내는 아이들도 많잖아요. 루루처럼..
    솜이도 더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잘하고 단속하시면 괜찮을 겁니다.

  • 10.10.15 14:07

    아직 치료중이라 예후를 장담할 순 없지만, 우리 꼬돌이는 수술전에 시력이 많이 살아 있었습니다. 공을 던져주면 슬라이딩 한번으로 정확하게 물고 오고, 산책길에 거리가 떨어져 있는 친구도 귀신같이 알아보고 찾을정도로. 꼬돌이는 2기진단받고 수술했는데 시력이 수술전 상태로 돌아올 수 있을거라시더군요. 수술 당시 시력보단 안내염으로 인한 녹내장진행이 걱정스렀웠거든요. 안과 검진 꼬박꼬박 받으면서 관리 잘 해주시면 괜찮을거예요. 너무 걱정마세요.

  • 10.10.15 16:26

    의견들 감사합니다.세분이 부러운 게 사실입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솜이가 우선이 되어야 하니..여러 생각들이 참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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