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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들의 외침이 항상 정의롭지는 않지만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정의가 무엇인지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요즘‘김대중자서전’이란 책을 읽다 좋은 구절들을 많이 본다.
남북화해의 길을 닦으신분 문민정부시절 해결못하던 북핵문제를 카터를 특사로 제안해 돌파구를 마련한 공, 금모으기, 국민연금등 많은 민생문제를 해결했
으며 한강,낙동강 종합대책, 영월댐 건설 백지화 습지보전법제정, 천연가스버스도입등 주변의 부패보단 치적이 참 많았다. 그는 공약을 성실히 실천했으며
특히 국립공원 입장료 문제를 해결했다.
또 아무 이유없이 약탈을 하러 베트남을 침략한 프랑스를 디엔비엔푸 전투를 통해 물리친 호치민, 동서냉전시절 공산주의를 막기위해 서독에 막대한 경제
원조를 해야하지만 동맹국인 프랑스의 비위를 맞추기위해 미국은 프랑스대신 참전했고 이승만시절부터 국익을 위해 월남에 파병하겠다는 건의를 미국에
해 결국은 월남인들의 무수한 피의 댓가로 우린 경제부흥을 이루었다. 호치민은 만일 침략자들이 공산주의자들이었다면 우린 민주주의를 택했을 것이라고
‘호치민 평전’이나 ‘베트남사’, 프랑스 같은 대국을 자력
으로 몰아낸민족 그리고 미국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유일한 민족, 우리는 미국의 비위를 맞추고 국력을 회복하기 위해 베트남전에 참전해 그들에게 많은 피
해를 입혔지만 그들은 과거사에 대한 얘기를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김대통령은 불행한 과거를 일부러 꺼내어 베트남 국민들의 상처를 진심으로 어루만져
주었다.
하지만 청와대에서 도시락을 먹는 화보나 동대문시장에서 순대를 먹는 사진에서 우리가 얼마나 무심한가를 느낀다.
언젠가 라디오에서 이제 나무젓가락을 음식점에서 사용못하게 법이 바뀌어 짜장면을 먹을 때 ‘딱’하는 나무젓가락 자르는 추억도 없어졌다며 아쉬워하던
라디오DJ의 말이 기억나는데 왜 대통령이 법을 어기는 장면을 몸소 실천하고 아무도 이를 지적하거나 감지하는 이가 없을까
환경파괴의 일등공신이 일회용 나무젓가락이요 종이컵이거늘
얼마전 서울성모병원에 갔다 수준높은 의료진과 시설에 감탄하던 와중에 벽에 붙은 해외의료봉사단의 사진을 본다 아프리카에까지가서 찍은 기념사진에서
종이컵을 든 의료인의 모습은 무얼까 모든 재앙의 시작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요즘 지하철에 가면 광고사진이 여럿붙는다 백두대간 협괘열차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원시자연의 풍광을 보여준다고 거기까지 손을 대서 돈을 벌어야할
까...
70년대 복부인을 능가할 돈에 미친놈들 1967년 경부고속도로 건설비용은 토지구획정비사업을 통해해결했다 그뒤 진행된 강남 개발 비용 역시 체비지매각
을 통해 마련함으로써 구획정비는 강남의 땅값이 오르는 원인이 된다.
체비지를 팔아 비용을 마련해야 했던 정부는 땅값이 오르기를 원할 수 밖에 없었고 이는 강남 투기를 불러왔다.
최상철 서울대 환경대학원교수는 하루에, 일년에 땅값이 몇 번씩 뛰니 우리나라 부동산투기는 말죽거리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장이 점점 크게 번진다.
김연아선수 한국의 보배요 자랑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도 큰 몫을 해낸 영웅이다.
문제는 모두 원시림이지만 그중엔 유네스코에 등록해도 좋을만한 원시림도 있다. 그중 활강코스부분은 최고의 원시림이다 일부에선 원시림보다 대회유치
와 나라의 위상이 먼저라는 것이다. 활강코스도 가장 원시림지역이 아닌 다른 4곳이 있는데 그들은 끝까지 그곳을 지목해 버티고 있다한다. 예고된 환경파
괴 과거 속초에서 잼버리 대회가 열렸다 그런 대회가 한국에서 열렸었나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될까 그 시절 서울-속초간 교통소통을 위해 춘천쪽에
도 길을 마구 뚫었지만 지금은 별 쓸모없는 도로일뿐 환경파괴만 저지르고 끝나버렸다. 눈앞만 본 전시행정.
친구가 이야기한다 성신여대앞 옷가게골목 투자하면 어떠냐고 거긴 큰 건물이 동네의 기를 다 흡수해 장사가 안될거란 말이 있던데 미처 그 말은 못했었다.
몇 년후 또 전화한다. 의암댐에 있는 섬에 투자하면 좋다고하는데 거긴 어떤 상태냐고 내가 간곡히 이야기했다 이러다간 나라의 자연이 거덜난다고 너라도
돌아서라 신신부탁한 적이 있다.
대성리도 예전엔 통기타를 들고다니던 한적한 시골마을이었는데 지금은 강남의 전철역 못지않은 역과 아파트, 도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돌이 말죽거리에 떨어지고 동그란 파장이 서울을 넘어 일산 분당, 대성리, 춘천. 이젠 사람의 손이 닿지않던 원시림까지 과거엔 정해진 자원을 많은 사람이
나누어 가졌지만 지금은 훨씬 적어진 자원을 훨씬 많은 사람이 나누어 가지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대학시절 골프장이 전국에 100개라는 말을 들었다. 아니 이 조그만 나라에 골프장이 100개라니 또 어떤 곳은 수려한 자연이었는데 짓다가 회사가 부도가나
아름다운 자연은 간 데없고 버려진 채석장 같은 형상만 남은 곳도 부지기수가 된다 보도된 적이 있다.
금강산에서 카레이싱이 벌어지고 골프장이 건설된다고 한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다른쪾으로 돈을 벌 수도 있는데 꼭 자연을 짖밟으면서까지 돈을 벌어
야만 속이 시원할까 지금은 전국에 300개가 넘고 그 중 150개 골프장이 부도라고 한다. - 폴 라 니
의사 열쇠3개다하여 의대만 갔지만 그건 1970년대 이야기인데 골목마다 병원이고 약국인데 어디다 차릴것인가 개인병원이 돈 벌던시절이 끝난지가 언젠
데 아직도 전교1등하면 의대다. -폴 라 니
지리산 노고단까지 도로가 뚫렸다 왜 산꼭대기까지 아스팔트를 깔았을까 학창시절 독일어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그 아름다운 자연이 파괴되기 전에 지리
산 한 번 꼭 갔다오라고 또 지리산 천황봉을 갔더니 원시림에서 갑자기 뻥 뚫린 등산로가 나오고 거기 안내문이 있다 과거 사냥꾼들이 짐승들을 잡기 위해
동물들이 피해 있는 천황봉 부근에 불을 질러 이 곳 삼림이 전소했다고 우린 그런 과오를 범하지 말자며 어린 묘목을 주변에 많이 심어 놓은걸 목격했다.
폴 라 니
난 지리산을 4번 종단했는데 처음 갔을 때 길을 잘못들어 벽소령에서 마을까지 내려간적이 있었다. 내려가던 길에 군부대 작전위치를 알리는 나무팻말을
여럿보았고 얼마후 거기를 포장도로화 한다고해 산악인들과 큰 갈등을 빚었다는 뉴스도 접한적이 있다.
63년까지 빨치산이 생존해 있었으니 국군에겐 지리산이 얼마나 한이었을까 후삼국시절 한전투한전투가 생사의 갈림길이었겠지만 지금 우리중 그 시절이
몇 년이나 지속되었고 누가 살았는지 기억하는 사람이 몇이나될까 나도 견휜, 궁예,왕건 정도만 알 쁀이다 .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면 감정이 당신을 억누른
다고 했건만.
지금 지리산은 도로나 길이 사람 몸의 실핏줄처럼 곳곳에 나있어 생태계가 신음을 하고 있다한다 빨치산을 토벌하기엔 효율적이겠지만 후손들에게 남겨줄
자연은 과연 남길수 있을까
요즘 산불예방캠페인을 TV에서 자주한다 늦었지만 박수칠 일이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서울근교산에 올라가도 담배 피우는 사람 투성이고 어떤 사람은
내가 산에선 금연이라고 지적하자 입에서 강아지, 병아리가 막 쏟아져나온다.
는걸 여러번 목격한다 산불예방해야할 공무원이 담배를 나누어주다니 우리의식은 아직인 것 같다.
일산아파트에 살 때 아파트내에 대형트럭들이 불법주차하는 경우가 많아 주민들이 상당히 불편해해 할 수 없이 관리사무소에서 차단기를 설치하는걸 본다.
아무리 골목우리집 앞 공간을 양보해도 적당히 해야하는데 간혹 전화번호도 안남기고 하루종일 자기볼일 보고 차를 빼 가는 암체들도 가끔본다 그럼 그 차
나갈 동안 주차장 안에 있는 내차는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구청에 전화해도 난 몰라 경찰서에 전화해도 난 몰라 서울시에 전화해도 난 몰라다 게으르고 무
관심한 공무원들 이들이 조금만 성의를 보인다면 서울의 주차난은 반은 해결될텐데 오랜 경험에서 얻은 결론이다.
어른들이 담배를 태우는건 태반이 교사들의 무관심과 군 지휘관들의 무관심의 결합물이라 나는 생각한다. 중3시절 고입고사가 끝나고 껄렁한 애들이 반뒤
에 모여 담배를 피워도 고교시절 화장실에서 시도때도 없이 학생들이 담배를 피워대도 단속하는 교사를 본적이없다. 불의는 사회 나와서도 얼마든지 배울
수 있는데 성인이 되어 담배를 끊고 싶어도 못 끊어 애를 태우는 사람을 많이 접한다 그들은 청소년시절 군시절 멋도모르고 고참이 피우라고해서 멋모르고
배운 사람 투성이다 다른 이야기지만 5.16쿠테다를 일으킨 박정희밑에 김종필,김형욱등 쿠데타 주체중 고향 후배는 없었고 그 밑에 전두환등 육사11기 동
기 5명이 단순한 고향친목모임인 하나회가 박정희의 고향 후배들이었기에 정권이 그들을 밀어주었고 나중엔 거대한 신군부로 발전하게 된다. 모든건 사소
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 폴 라 니
칭기즈칸이 위대할까 미국대통령이 위대할까 나일까 내 발 밑에 개미일까 천문학자들은 이야기한다. 우주를 내 몸 크기로 줄이면 지구는 원자 하나보다 작
다고 왜 인간의 욕심은 무한한 것일까 내가 조금 더 부와 권력을 가졌다고 파괴하고 짖밟아야지 속이 시원할까 기든스의 기적이 있다 인류생존의 전주기를
24시간으로 봤을 때 인간은 마지막 3분전에 생겨났을 뿐이라고 한다.
폴라니라는 말이 있다 토지란 자연의 다른 이름이고 노동이란 인간활동의 다른 이름이며 화폐는 구매력의 징표일 뿐이란 뜻이라고
선경그룹을 만드신 고 최종현회장님은 박달재에 수많은 나무를 심으셨고 대기업의 비업무용토지가 문제가 되자 충남대에 모두 기탁했다한다 또 자신이 죽
었을땐 화장을 하라했다한다. 정말 훌륭하 기업인이시다 장동건이나 김C뿐만 아니라 텔레비전에서 농담을 자주하시던 순천향대병원장님도 시신기증을 하
셨고 김수환추기경님은 장기기증을 하셨는데 죽어서 무슨 영화를 누리겠다고 나무가 자라고 집을 만들고 밭으로 써야할 땅을 왜 그 사람들은 죽어서까지
땅을 차지해야 속이 시원할까 지금도 1년에 여의도의 1.5배의 공간이 무덤으로 만들어지고 있다한다.
선순환이란 말이 있다 물론 북한을 고난의 행군에서 벗어나게한 뙈기밭은 가파른 경사지를 개간해서 만든밭이다. 그리고 남한의 고랭지밭과 경사지밭은 환
경파괴의 시작이다.
가뭄과 홍수조절 능력이 취약해지고 2개월만 쓰여지는 배추밭은 10개월은 그냥 버려두어야하는 고랭지밭 Y자형 냇물 왼쪽위는 깨끗한 물이 오른쪽에선! !
폐광을 경유한 죽음의 물이 흐르다 만나 하나로 되면 그 물은 아무 생물도 살지못하는 죽음의 물이된다.
지금은 정치자금이 많이 사라졌지만 기업에서 바치는 대통령당선 축하금이나 비업무용토지를 모두 처분해 고랭지밭과 경사지 밭을 사들여 숲으로 만든다
면 또 폐광을 원상태로 복원한다면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선순환이될까 – 폴 라 니
내가 게을러 아직 비정규직 책자를 탐독하지 못해 KTX여승무원에 대해 논하기에 부족한면이 많지만 그들은 20대초중반의 여성들로 정규직이 보장된다는
말을 듣고 입사한 것이다. 또 철도회사 중역등이 누리는 혜택은 어마어마한데 조금만 나누어도 해결이 될텐데 이철사장은 해결책으로 약자인 여승무원들에
게만 책임을 전가했다 자신도 사형판결을 받았던 약자였으면서 과거엔 우리지역구의원인게 자랑스러웠었는데 이런 이가 우리지역에서 같은 물을 마셨었다
는게 지금은 부끄럽기만하다. 아직도 가시지 않은 남녀차별 예전 군사정권시절 권양성고문사건이라고 있었다 그때 생물선생님은 ‘거 못생긴 여자가 하나
걸려서 경찰이 고생한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고 우린 낄낄대며 웃기만 했던 기억이 있다 나도 그 말이 맞다고 생각했고 여승무원들의 항의농성이나 여대
학생들의 농성을 보면서 ‘거 시집이나 잘가지 어디 이쁜애없나’만 생각한 내가 참 한심하고 멀었구나 생각이 든다. 중산층이 움직이지 않고 남자들의 의식
이 변하지! 않는 한 이 나라는 변할 수 없다 일부에선 대처리즘과 레이건노믹스를 비난하지만 그들도 박정희처럼 양면성이 있었다 민주당이 마련한 경제개
발5개년 계획을 밀어붙여 한국을 자기식대로지만 어느정도 비옥하게 만들었듯 일정부분 공헌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폴라니
군부가 출동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신군부는 평화적으로 행진하던 광주의 대학생들과 그것을 구경하던 사람들을 가리지 않고 폭행해 군출동의 명분을 마련
했지만 미국은 한국시장을 잃을까봐 전두환편을 들어 레이건 취임식때 두 번이나 전두환을 초대한 것이나 분유회사 네슬레가 칠레의 국민정부 아옌데정권
을 무너뜨린 이유는 모두 돈벌기위한 시장보호가 그 목적이었다. 안동이야기 하나만 곁들이고 이야길 마치려한다. 거긴 예향의 고장이고 특산품으로는 안
동찜닭, 간고등어, 헛재삿밥, 안동소주등 볼거리 이야깃거리가 다양한 고장이다. 안동소주 같은 경우는 바빌론에서 유래한 증류주가 몽골군이 안동에 진주
하면서 자연스럽게 안동에 전해져서 안동소주가 된 것이니 역사가 700년이라 해야 맞을 것이다. 문제는 임진왜란 때 이곳엔 일본군이 쳐들어오지 않았는데
도 왜군의 수급이 무지 많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곳 현감이 공이 탐이나 백성들을 죽인뒤 왜군으로 꾸며 거짓을 아뢰었고 일본이 안쳐들어 온다고 말했던 서
인 김성일은 그것이 거짓 장계임을 파악하고 그 현감을 처벌했다한다 왜일까 그렇게 돈이 좋고 권력이 탐날까 개미가 진딧물 똥 핥는다고 우린 우습게 보지
만 그것은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것이지만 이건 역행하는 짓이니 개미만도 못하다
우리나라는 풍수지리의 고향이다 예를 들자면 담안의 나무가 그집 지붕을 넘으면 가장에게 안좋다하여 어느 종교든 담안의 높은나무는 윗부분을 잘라버린
다 정원수도 골라가면서 심는게 풍수지리다 러브호텔이 잘되는 이유는 문이 작기 때문이다. 빠져나가는게 적은 의미가 담겨 있으니까 돌궐에서 만든12간지
올림푸스의 12신 영어숫자도 12까지만 존재하며 1년은 12달 12시 예수의 제자도12명 유대지파도12지파 천구상의 태양이 지나는 위치에 있는 별자리는
모두 12개이기 때문이다. 음력은 이슬람력이 기원이고 커피는 이슬람의 종교지도자 울라마들이 기도할 때 마시던 음료이며 세종대왕도 새해 첫날 행사인
망궐례때 코란을 읊었다고 조선왕조실록엔 기록되어 있다한다 한손엔 코란 한손엔 칼도 서구문명이 날조한 것이고 진실은 젊은이들이 칼을 들고 전쟁에 나
갈 때 이슬람 원로들이 ‘너희가 칼만 들고 전쟁에 나가면 짐승이 될 수 있으니 다른 한 손엔 코란을 가지고 가 너희가 사람임을 잊지 말라’는 뜻이었는데 이
걸 왜곡해서 우리는 듣고 있다.또 교회에선 한글을 쓰고 음력을 사용하며 커피를 마시며 서구에서 왜곡시켜 전해준대로 이슬람을 욕한다 어딘가 좀 이상하
다. 자판기의 천국 일본에서도 커피자판기는 없거나 상당히 드물다고 알고 있다. 왜 우리는 커피에 미쳐있을까 서구가 수백년에 걸쳐 현대화한 걸 우리는
30년만에 압축성했으니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겠는가 그걸 우린 음식으로 풀었고 그러다보니 심심하던 고유의 향은 사라지고 맵고짜게 맛이 변했고 입가
심을 할 음료도 숭늉보다는 자극적인 커피가 제격이니 커피가 우리생활 깊숙이 파고든거겠지 -- 폴 라 니
왜 노동가지고 장난을 치고 자연을 가지고 장난을 치고 화폐를 가지고 장난을칠까 난 그 해결책으로 경상북도에서 제삿상에 올려지는 돔배기가 답이아닐까
생각한다. 돔배기도 상어고기고 샥스핀도 상어고기이다. 왜 한쪽은 장려하고 한쪽은 나쁘다고하는 것일까 돔배기는 고유의 전통이고 적당한 선에서 멈추는
지혜를 가진 음식이다 캐나다해안가의 인디언들이 했던 작살로 하는 포경! 처럼 그런데 샥스핀 상어를 잡아 지느러미만 자르고 다시 몸통은 바다에 집어던
져 버린다. 바다 밑은 온통 상어 시체 투성이다 돈에 미친 인간의 끝없는 욕망 상어는 바다의 청소부란걸 우린 돈 때문에 잊은지 오래다. 샥스핀은 폴라니를
아주 악한 용어로 몰아가는 욕망의 상징물일 뿐이다. 자기가 가질 수 있는 한계를 정하고 돌아설 줄 아는힘 그건 조상들이 물려준 돔배기의 지혜에서 찾아
야되지 않을까 식인상어가 있다고 상어를 다 잡아죽여야 한다는 논리는 말이 안된다 그럼 살인자가 있다고 사람은 다 죽여야 한다는 논리는 말이되는가. 김
구선생님의 글 몇 개만 추가하고 마치려 한다. 머리가 하도복잡해 글이 너무 길어졌다 만약 제글을 읽는 분이 있다면 끝에 사과의 글도 참조해 주셨으면 하
는 바램이다.
김구선생이 꿈꾸었던 나라
가장 부강한 나라가 아니라 아름다운 나라를
김구선생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의 부는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힘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며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하였습니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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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하는 나라가 아니라 남의 모범이 되는 나라를 그는 우리 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
범이 되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실현되기를 원하였고, 이것이야말고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이라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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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이 주연배우로 세계의 무대에 등장할 날을 위하여 최고의 문화로 인류의 모범이 되기 위해서는 그의 말대로 우리 국민 한사람 한사람은 이기적 개
인주의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교육의 힘으로 정신이 늘 깨어있어야하고, 공원의 꽃을 꺾는 자유가 아니라! , 공원에 꽃을 심는 자유가 넘쳐나야 합니다.
세계인류가 모두 우리 민족의 문화를 이렇게 사모하도록 하기 위해선 지금부터, 나부터 그러한 문화의식이 넘쳐나는 국민이 되어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