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정리
1. 기관절개술은 외과적 처치법이다. 2. 기관절개술은 기도 폐색증이나 분비액 이상이 생겼을 때, 또한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다. 3. 기관절개술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4. 기관절개술은 사후 간호를 필요로 한다.
기관절개술이란 무엇인가?
기관절개술이란 목에 구멍을 뚫어 기관에 직접 통하게 하는 수술이다. 구멍에 기관절개 튜브라 불리는 속이 빈 관을 삽입하여 계속 열려 있게 한다.
기관절개술을 하는 경우는?
기관절개술은 주로 다음 세 가지 중 하나에 해당될 때 시행한다.
첫째, 폐색된 상기관을 우회하려 할 때, 둘째, 기관의 분비물을 제거하려 할 때, 셋째, 산소를 폐에 더 쉽게 또 더 안전하게 공급하려 할 때.
기관절개술에 합병증은 없는가?
모든 외과수술이 그렇듯 기관절개술도 예상치 못한 결과나 합병증, 혹은 원인을 알 수 있거나 알 수 없는 외상이 따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마취에 반응하는 정도는 물론이고 조직순환이나 치유 과정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합병증이 생길지 예측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다음에 나열하는 합병증은 의학논문에 보고된 바 있는 것들로서, 가능한 합병증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기관절개술에 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기관폐색 및 분비물 흡인(드물다). -출혈. 아주 드물지만 혈액제제나 수혈이 필요한 경우도 있음. -후두나 기관 손상에 의한 음성 영구 변성(드물다). -더 강도높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 -감염. -주변 조직이나 흉부의 공기폐색. 드물지만 흉부관이 필요한 경우도 있음. -기관 반흔형성 혹은 삽입관의 부식으로 인한 주변조직 반흔형성 -영구 기관제거술이 필요한 경우. 이는 수술 때문이 아니라 수술이 필요했던 원인에 의한 것임.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음성에 손상이 가는 경우. -목의 반흔형성. 두말할 것도 없이, 기관절개술을 받은 환자들 중 많은 수가 상태가 심각하게 나빠져 복합적인 기관-체계 문제를 일으킨다. 의사는 환자의 상태와 근원적인 의학적 조건을 바탕으로 기관절개술을 시행할 적기를 결정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