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환경부차관의 시멘트공장 소각로 수준 강화 표명

[아트]

- 해당 지차 체들도 적극적인 대안 마련하겠다―

쓰레기 시멘트의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1일 원주환경청에서는 환경부, 해당지자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날 간담회는 환경부가 시멘트 내에 6가크롬 외에 7종의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다는 시멘트 유해성을 공식 발표한 이후에 개최돼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그 동안 환경부나 시멘트 업계에서는 시멘트의 유해성 및 공장 주변 환경오염을 주장하는 주민들 및 해당의회 그리고 환경운동가들의 주장을 일체 인정하지 않은 것과는 달리 이 날 간담회는 유해성이 있다는 전제하에 전반적이고 구체적인 문제가 집중 논의됐습니다.

환경부가 처음으로 해결의 의지를 갖고 마련한 이 번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대표들은 “이 번 간담회를 통해 보다 본질적인 문제 해결에 접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자체에서도 그 동안 결정권이 없어 수수방관할 수밖에 없었던 점을 시인하고 이 번 간담회를 계기로 적극적인 태도로 문제 해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부 관계자는 이 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현실을 더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적극적인 검토와 대안을 마련해 나갈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수현 환경부 차관 인터뷰>

지자체 수장으로서 지역현안과 관련 간담회 참석한 김동성 단양군수는 이제 기업과 집행부 주민이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적극 지원하고 모색하겠다는 약속도 함께 했습니다.

<김동성 단양군수 인터뷰>

한편 광공업 피해가 가장 많은 강원도 영월지역 신승엽 영월군 부군 수는 환경폐기물 처리에 대한 피해조사와 대책은 기업이 맏아서는 해결이 되지 않으며 직접 중앙부처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승엽 영월군 부군수>

주민대표로 참석한 홍준의 위원장은 기업과 집행부 주민이 함께 의견을 모으고 해결하려는 의지만 갖고 있으면 쉽게 풀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입장을 밝혔습니다.

KBN 대한방송/이부윤 입니다